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06-04-26 19:29

ㆍIP:

제3회 춘천호반마라톤(42.195km) 완주기
제3회 춘천호반마라톤(42.195km) 완주기

지난해 가을 어느 날
출근길 불법 좌회전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아왔다.
몸이 어느 정도 괜찮다 싶어 올 봄 또다시 마라톤을 시작하였다.
3월 셋째주 아내와 같이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석하였다.
아내는 10km 난 하프코스를 달렸다.
아! 그동안 달리고 싶어 어찌 참아 왔던가.
봄바람을 가르며 달려 완주의 벅찬 감동을 누가 알 것인가?
그리고 그 다음주 일요일(3/26)인천국제마라톤대회 풀 코스를 달렸다.
정말로 너무나 행복한 마음으로 달렸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완주후의 기쁨은 하늘을 날을 것 같았다.

나의 마라톤대회는 계속 되었다.
4/1 영월에서 평창까지 봄비를 맞으며 약 33km 달렸다.
4/9일 분당마라톤대회 하프코스를 달렸다.
황사가 심해서인가?
아님 사고의 후유증인가?
아마도 갑작스레 내 몸을 혹사 시켰나 보다.
그때부터 내 몸은 내 말을 듣지 않고
나에게 반항을 하기 시작하였다.

사고의 다친 부위가 아파 오고
인후염으로 음식물을 잘 삼킬 수 없고
온몸에서는 고열이 나고
대회 시작 일주일을 남겨두고
내 몸은 더 심하게 반항을 하였다.
입안이 파이고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온몸은 거부반응을 일으켰다.
아내가 심한 걱정을 한다
주위에서 지인 들도 사고후의 건강관리
너무 무심한 것 같다라는 조언으로
제3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를 포기할 것을 강요한다.

대회전날 인근원주에 시인들의 모임에 갔다가
문학촌 개촌식에 참석을 하여
늦은 점심을 먹은 탓인지
아님 촌사람이 뷔페식 음식을 먹은 탓인지
탈이 생겼나 보다.
아내는 염려스러운 눈으로
내심 대회를 포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짐을 꾸렸다.
그러나 밤새 내 배는 전쟁을 하였다.
내 자신에게 묻는다
대회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달릴 것인가?
그래 나에게 포기란 없다.
누가 그랬던가.
진정한 용기는 때로는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고...
난 아니다.

대회당일(2006.04.23) 여명이 밝아오는 시각에
나의 애마에 몸을 싣고 일행과 함께 춘천으로 향했다.
홍천휴게소에서 콩나물해장국라면과 김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그러나 내 배는 또다시 나를 못살게 한다.
아! 정말로 오늘 뛰어야 하나
일행이 있어 어찌할 수도 없고 춘천으로 향했다.
춘천에 도착하여서도 내 배는 자꾸만 날 힘들게 한다.
그래도 참고 달려보자.

탈의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고 몸풀기를 한다.
드디어 총성이 울리며 105리길 42.195km의 대장정은 시작되었다.
인파 속으로 난 달린다.
하늘이 흐렸다.
가다가 또다시 배에서 전쟁을 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을 하였다.
땀방울을 흘리며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드디어 배에서 전쟁은 시작되었다.
20km 조금 넘었는데...
이제 반정도 왔는데...
날보고 어쩌라고 이리도 날 못살게 구는 건지
정말로 야속하다.
미워할 수 있으면 미워하면 좋겠다.
주위를 둘러봐도 나를 반겨줄 화장실은 없다.
그래 참는데 까지는 참아보자.

달리자
마음속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난 또다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거친 숨결을 몰아쉬며
42.195km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내 몸이 귀찮아서인지
앞서가는 주자들을 추월하면서도
파이팅 한번 외쳐주지 못함이 미안한 마음이다.

좀 괜찮은가 싶더니 또다시 배가 아파 온다.
30km를 넘은 것 같은데 남은 거리 약 10km 정도
도저히 기다려 줄 수가 없나보다.
도로변 인근 주유소로 향했다.
참았던 전쟁의 잔재들을 모두 배설한다.
근데 이건 또 무슨 일인가.
달리다 갑자기 멈춰서 그런가
허벅지에 쥐가 난다.
손으로 꼬집고 난리법석을 떤다.
볼일을 보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혼자서 난리법석을 떨고
상황이 그런지라 누굴 부를 수도 없고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그러다 보니 지체한 시간 대략15분 정도는 흘렀나보다.

또다시 달려야 한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밤새도록 달리면서 전쟁의 잔재들을 너무 많이 배설한 탓인지
온몸에 힘이 빠진다.
준비한 파워젤을 먹는다.
아무런 효과가 없다.
어디선가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달린다.
누군가가 급한 환자가 있나보다.
아무런 일이 없기를, 무사하기를 마음으로 빌어본다.
나도 모든 것 포기하고 구급차에 몸을 싣고 싶다.
이제 남은 거리 약7km 정도인데 포기를 해야하나
참으로 나 자신을 힘들게 한다.
그래 걸어서라도 완주를 하자.

소나기가 내린다.
춥다.
배고프다.
쉬고싶다.
왠지 모를 서글픔이 밀려온다.
마라톤이 뭔데 날 이다지도 힘들게 할까?
다리에 또다시 쥐가 난다.
봉사하시는 분에게 수지침을 맞는다.
고맙습니다.
인사를 뒤로하고 달린다.
아! 이제 내 몸은 한계에 달했나 보다.
속도를 줄인다.
걸어야 하나보다.
걷다가 달리고...

소나기는 점점 세차게 내리고 있다.
교통통제를 하는 전경이 보인다.
우리를 위해 비를 다 맞고 얼마나 추울까
괜스레 마음이 아프다.
갑자기 군에 간 아들이 생각난다.

또다시 힘을 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춘천종합운동장이 보인다.
빨간 트랙이 보이는 종합운동장에 들어선다
마지막 힘을 실어주는 장내 사회자의 멘트가 나온다.
영월마라톤선수 파이팅을 외쳐준다
관중들의 박수소리가 들려온다.
드디어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였다.
언제나 그랬듯이 너무나 힘든 고통과 아픔 속에
완주를 한 탓인지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빗물인지 눈물인지 내 가슴속으로 뜨거움이 느껴진다.

내 고향 영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아내는 말을 하지 않는다.
난 그래도 자랑스럽게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였기에
아내에게 완주메달을 보여준다.
하나도 반갑지 않은 가보다.
아마도 가끔은 뉴스에서 마라톤으로 인하여 사망소식을 접해서
염려스러워 그런가 보다.
아내는 볼멘소리로 한마디한다.
당신은 한번쯤 가족들을 생각해 보았냐고 말입니다.
난 쑥스러운 마음에 웃음으로 대신하며
살며시 아내를 포옹한다.

유현주: 그래서 그 때 제 동네 12시까지 교통 통제를 했다 아닙니까.
저야 불편하지 않았지만 그 시간 그 길을 가야했던 차들은
모르긴 해도 약간 돌아다녔지요.
그래도 거기 시인님도 함께 하셨다니 얼마든지 용서를 합니다.
하긴 용서를 하고 말 일도 아니지만 어쨌든 그렇다는 말이지요 ㅎㅎㅎ
왜 달리면서 크게 불러 보지 그러셨어요.
그럼 물병이라도 하나 전해 드렸을 것인데...
건강 챙기면서 달리십시오.
걱정하는 사람 생각하셔서요. -[04/26-22:03]-

김이진: 유현주 시인님!~~~~~~~~
달리는 동안 계속 불렀는데도 대답이 없으시기에...ㅎㅎ
달림이들을 위해 바쁜걸음 불평없이 감내하신 시민들께 감사함이죠.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구요.
네 이제부터 제 자신을 사랑하며 달리겠습니다.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04/26-22:17]-

惠米김경애: 소나기가 내린다.
춥다.
배고프다.
쉬고싶다.
왠지 모를 서글픔이 밀려온다.
마라톤이 뭔데 날 이다지도 힘들게 할까?
다리에 또다시 쥐가 난다.

많은 생각을 하여 봅니다.....
삶은 늘 갈등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가지요
너무 감동적이네요. 넘~ 멋져요.
전...달리기를 참 못합니다. ㅎㅎ
남편은 마라톤도 잘 하고 달리기도 잘했다고
큰 소리 치는데....다리가 꼭 말처럼 생기긴 했더라구요. -[04/27-01:03]-

김이진: 김경애 시인님!
정말이지 너무나 힘들게 완주하였습니다.
지나는 구급차를 탈까말까 많이도 망설였구요
하지만 구급차는 정말로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이 타야 하겠기에 참고 달렸지요.
완주 너무나 벅찬 감동이 밀려왔답니다.ㅎㅎ
이제 당분간 내 자신의 몸을 사랑하며 잠시 쉬어가렵니다.
하늘이 흐렸네요.
비가 온다고 하네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아름다운 날의
예쁜 수채화 많이 그리시길 바랍니다. -[04/27-08:07]-

윤병권:
김이진 시인님 화이팅 ^^
역시 대단하십니다.
아직 건재함을 증명하셨습니다.
참 부럽기만 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 전하여 주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소서 ^^(^^ -[04/27-09:30]-

김이진: 윤병권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라톤 다녀와서 조금은 침체되어 있었는데
힘을 실어 주시니 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천명(知天命) 새로운 출발입니다. ㅎㅎ
시인님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04/27-09:39]-

고재구: 김이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42.195km 참 힘들고 먼 길이지요.
인간의 끈기와 인내를 시험하는 .....
아름다운 글 속에서 머물다 물러 갑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영월 청룡포 많이 가본 곳입니다 낙화암,.... -[04/27-10:27]-

김이진: 고재구 선생님 반갑습니다.
단종의 혼이 묻어 나는 곳 청령포를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지나는 길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마음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4/27-11:15]-

백선영: 김이진 시인님,
첫 방문을 받고 예쁜 여성으로 생각하고
서재문을 열어보니 핸섬한 남성이셨네요 ^^*
아 ~
참으로 어렵고 감사한 완주를
훌륭히 해 내셨습니다
함께 뛰는 기분으로 읽어가며
통쾌하기도 했지만 아슬 아슬 했습니다
다음엔 마음 조리는 가족을 생각하시어
무리는 하지 마셔요
이번 완주는 잘 하셨습니다
감탄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04/27-12:53]-

김이진: 백선영 시인님 어서 오세요.
제 서재를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이름에서 여자처럼 느껴지셨나 봅니다.
저 엄연한 남자거든요. ㅎㅎ
시인님의 박수 정말로 고맙습니다.
봄내음 가득한 오후시간도 행복으로 달려 가시길 바랍니다.
-[04/27-13:33]-

청목/김창옥: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끈기를 체험하는 마라톤
시인님의 아름다운 완주를 축하드리오며 고운 글 속에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4/27-14:42]-

김이진: 김창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시인님의 축하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04/27-15:32]-

박영옥: 짝짝짝
우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모든 상황이 악조건 임에도풀코스를 완주 하신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오래 참음의 승리의 월계관을 씌워 드리고 싶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교통사고의 휴유증 잘 치료 하시길 바랍니다
-[04/27-20:27]-

김이진: 박영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박수소리 여기까지 들려 오네요.
그리고 제 마음속에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축하해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염려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치료 잘 하겠습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행복가득 담으소서!!!
-[04/27-22:17]-

김선아: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목이 메어 오네요.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누군가에 의한 강요도 아니건만
하지 않으면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할
복받침... 서러움 같은 것..
그 저력에 힘찬 응원과 박수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왕님의 말씀 귀담아 듣는 것도 가화만사성이란 것 아시지요 ^^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빕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04/27-23:21]-

김이진: 김선아 시인님!
잘 지내셨죠.
울지마세요.
저 괜찮아요 ㅎㅎ
그러네요. 마라톤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지요.
때로는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용기라 말하지만
그 한번의 포기로 인하여 앞으로 달려가는데
큰 장애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난 알기에 포기할 수 없었답니다.
시인님의 박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내의 마음 잘 헤아리겠습니다.ㅎㅎ
오늘도 아침을 맞음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갑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예쁜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04/28-07:24]-

박 소희 : 저 같으면 때려줬을 거에요 ^*^

몸상태가 좋아도 먼 거리에 힘이 드셨을 텐데
그런 상태로 어찌 달리셨을까 하고 감히 상상을 해 보려하지만
저로써는 상상조차도 되지 않네요
두배로 박수 보내드립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마라톤은 계속되는 나와의 싸움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시인님은 승리자 이시구요
그 어느때보다 값지고 빛나는 메달로 가족분들의 기억속에 남을 거라
생각합니다
때려주고 싶을만큼 걱정스러우셔 잠시 미웠겠지만
듬직하고 강한 남편으로 강하게 각인된 시간 자랑스러워
아마 속으로 눈물 흐리셨을 거에요
멋진 시인님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요
-[04/28-23:28]-

김이진: 박소희 시인님!!!
마라톤입문 6년차
5km대회부터 시작해서 50km대회까지 달려 보았지만
이번대회만큼 악 조건은 없었던것 같으네요.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연습주로 65km까지 달렸을때 보다도 몇배는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게 완주한 탓인지 어느 메달 보다도 더 소중하게 보이고
만져보며 벅찬감동에 젖어 본답니다.
시인님 메달 하나하나에 굵은 땀방울과 그날의 추억이 담겨 있지요.
메달만 보아도 내가 달리던 추억을 그릴 수 있지요.
달리는 시인 박소희님!
오늘아침은 달리는 얘기만 하다가...ㅎㅎ
주말 예쁜 수채화 그리시고 언제나 행복향해 즐런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회 나가실때 연락 주세요.
마음으로나마 힘찬 응원 보내 드릴께요.
시인님들, 그리고 달리는 시인님들, 모두모두 홧~~~팅!!!
-[04/29-08:12]-

박선화: 처음 이름만 듣고는 여자 시우님인줄 알았는데.........남자 분이시군요?
제게도 붙은 별명이 악바리인데.....김 시우님께선 저보다 한 수 위같아요..ㅎㅎ
저도 한 번 결심하면 어지간 해선 변경이란 것이 없고 초지일관 한답니다.
저도 운동을 좋아하긴 하지만 마라톤은...이제 많이 힘들고 다리에 쥐가 잘 나서
못한답니다....하루 종일 서 있는 직업이다보니....다리는 과로하면
쥐가 나더군요, 그 쥐나는 증상은 겪어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알지요.
약이 없고 일어서서 조금씩 걸어 다녀야만 조금 나아지지요.
김 시우님~!
늘 행복하시구요....건필 하세요....^^ -[04/29-21:25]-

김이진: 박선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끔 이름만으로 여자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었답니다. ㅎㅎ
시인님 별명이 악바리... 무섭습니다. ㅎㅎ
저도 시인님처럼 저에게 주어진일이나 계획한 일은
그대로 밀고 나가는 편이랍니다.
시인님도 예전에 마라톤을 하셨나 봅니다.
마라톤의 매력 때로는 힘들고 어려워도 완주의 맛은
참으로 벅찬감동으로 다가오지요.
돈으로 살 수 없는 희열의 기쁨 행복을 얻을 수 있어 좋답니다.
그러고 보니 시인님한테 제 마라톤 얘기만 한 것 같으네요.ㅎㅎ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4/29-23:05]-

홍명여: 시인님 몸은 좀 어떻세요^^
마라톤을 하는것도 결국은 건강을 위해서 하는건데
너무 무리하시면 큰일나지요.
욕심 부리지 마시고 같이 사는 분 말도 고분고분 들으면서 하세요^^
어느새 5월이지요^^
활기찬 한달 시작하세요. 건강 관리 잘 하시구요^^
-[05/01-18:48]-

김이진: 홍명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일주일 동안 푹 쉬었더니 몸도 마음도 많이 좋아졌답니다. ㅎㅎ
시인님의 마음 정말로 고맙습니다.
실은 어제도 다른사람 배번달고 제천마라톤 하프코스 달리고 왔습니다.
아주 편안하게 천천히 달렸답니다.ㅎㅎ
시인님 5월이네요.
5월은 시인님의 계절이지요.
아름다운 여왕의 계절, 시인님의 계절 맞지요.
아름다운 소녀의 꿈을 마시며 행복을 그려 가시길 바랍니다,
-[05/01-22:29]-

정영숙: 마라톤 메니아시군요.
교통사고로 다친 곳을 늘 염려했었는데
몸 생각도 좀 하시지 그랬어요.
다행히 완주하시고 건강까지 회복 되셨다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계셔요.
그래야 6월 행사 때는 뵙지요.
목 빠지겠습니다.

-[05/01-22:46]-

김이진: 정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들의 기도로 많이 좋아졌답니다.
가끔 아프긴 하지만 마라톤을 하면서 잊어버리곤 한답니다.
시인님!
기다리는 사람 있어 행복한데요 ㅎㅎ
그래도 시인님 기린이 되시면 아니되옵니다.*^_^*
5월이네요.
아름다운 여왕이 되시길 바랍니다.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05/01-23:36]-

어느 시인의 꿈

봄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81	하얀 목련의 행복 그리기	48	김이진	2017-04-07

380	오늘은2	48	김이진	2017-03-28

379	아내는 지금	48	김이진	2016-10-21

378	파도	48	김이진	2016-02-25

377	눈물의 의미2	53	김이진	2015-07-08

376	여보! 미안해요	50	김이진	2015-06-03

375	휴식	48	김이진	2014-02-12

374	달콤한 그리움	24	김이진	2013-08-14

373	수선화를 닮은 여인	24	김이진	2013-08-03

372	아버지라는 이름만으로도	24	김이진	2013-06-20

371	메꽃	24	김이진	2013-05-27

370	그렇게 흔들고 싶음인가	24	김이진	2013-04-20

369	손(手)	24	김이진	2013-04-11

368	그대가 부르는 소리	24	김이진	2012-10-25

367	어느 시인의 꿈	24	김이진	2012-09-26

366	제3회 춘천호반마라톤(42.195km) 완주기	24	김이진	2006-04-26

365	봄비	24	김이진	2006-04-11

364	뜨거운 사랑	46	김이진	2019-01-30

363	삶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46	김이진	2017-02-27

362	살아 있음에	46	김이진	2016-12-10

	1 2 3 4 5 6 7 8 9 10 ,,,2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