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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4-02-12 10:43

ㆍIP: 14.xxx.1

휴식

김이진

세월
그 비에
흠뻑 젖었다

내
몸뚱아리에
칭칭 동여맨
옷이라는 날개

그 가식을
훌훌 벗어버리고

마음을 꺼내
마당을 가로지른
빨랫줄에 널어놓고

봄 내음 묻어나는
향기로운 바람결에
따사로운 아침햇살에
잠시 기대고 싶음이다.
(20140212)

안정순

2014-02-12 12:1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에 지친 마음
빨래줄에 널어서
쉼할 수만 있다면...
저도 잠시 그 햇살에 기대어 쉬고 싶네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햇살이 곱네요.
편한 하루 되시구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2/13 09:26

송준혁

2014-02-12 12:4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 햇살이 눈부시게 따사롭군요
강릉은 눈 폭탄으로 힘들다던데...
날씨가 어서 풀려 강릉이나 경북지방에
눈들이 녹아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선배님^^


김이진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 그들에게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머지 않아 봄은 오겠지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13 09:27

임세훈

2014-02-12 19:45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따사로운 햇살을 쬐며
휴식을 취하고 싶어집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시인님..^^


김이진	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향기 가득 담으시는 날 되세요.	2/13 09:28

김지숙

2014-02-12 20:50

김이진시인님 지치고 무거운 마음을
훌훌 벗어 마당
빨래줄에 널어 봄내음
따사로운 햇살에
기대고 쉬고 싶은 마음
충분히 공감을 합니더
사흘내내 경운기 작업을
하는데 따라 다니면서 돌울 주워
날라더니 지금 온몸이
천금만금입니더..
지금부터 시골 일손은 시작입니더
시인님 눈피해는 없는지예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저녁이 되십시요


김이진	지금부터 시골 일손은 시작입니더. 시인님의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13 09:29

곽종철

2014-02-12 22:39

모처럼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따사로운 아침햇살에
잠시 기대 ~~~"는 것도 좋을 성 싶네요.
휴식은 다음을 위한 꼭 필요한 것이니까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곽종철 시인님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늘 화평하시길 바랍니다.	2/13 09:30

박미리

2014-02-12 23:06

벌써 다 벗고 말리기엔
넘 이르구요
봄만 와봐라~ 입니다 저도.ㅎㅎ

날씨가 풀린듯 해도
아직은 겨울이네요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소서^^*


김이진	머지 않아 우리들 가슴에도 봄은 찾아오겠지요. 봄 햇살에 널어 말리면 금방 마르겠지요. ㅎㅎ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날마다 기쁜 날 되세요.^^*	2/13 09:31

김흥님

2014-02-12 23:06

나에게 휴식은,,
칭칭 동여맨
가식적인 허울들을 툭툭 털어버리고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책도 좋다
음악도 좋다
잠도 좋다
내 영혼의 평화가 있는 곳이라면,,

빨래줄 가득 내 허울들을 널어놓고
가벼운 맘으로 즐기는 휴식,,!!


김이진	시인님의 아름다운 언어들 전해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2/13 09:32

김수잔

2014-02-13 03:08

김이진 시인님!
빨래줄에 널린
옷가지에
향기론 봄바람이
팔랑이며
짙은 봄내음 그향기
여기까지 날아와
그리운 봄이 가까오는듯 합니다

참으로 고운 시에
감사히 머물며
봄을 그리시는 마음 읽어봅니다

늘 해맑은 미소로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이렇게 먼길 달려오셔서 고운 향기 전해주시니 행복함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2/13 09:34

이정규

2014-02-13 19:41

인고의 세월에 잠시 쉬어감도 인생에 충전이 되지요 ~
김이진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 갑니다,
향필 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2/14 11:02

주응규

2014-02-14 09:00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오늘이 정월 대보름
보름달에 소원 실어보는 날 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요즘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곡밥 맛있게 드셨는지요. 소망하시는 것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2/14 11:03

배정이

2014-02-14 11:35

봄 내음 묻어나는
향기로운 바람결에
따사로운 아침햇살에
잠시 기대고 싶음이다.
시인님의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화창한 날에 화창한 오후 시간 되셔요.


김이진	봄 내음이 묻어나는 상큼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려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2/17 10:56

이유리

2014-02-14 18:28

잘지내시죠 시인님
감기로 너무 힘들 며칠이었어요
아직도 개운치가 않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늘행복하시길요


김이진	에구, 우리 시인님 감기랑 친구하셨군요. 이제는 괜찮으신지요. 봄이 오는 길목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2/17 10:57

이명숙

2014-02-14 21:35

가식이란 옷 훌훌 벗어버리면
아름다운 휴식을 체험할 수 있을지,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새로운 한 주간도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감사합니다.^^*	2/17 10:58

사방천

2014-02-15 10:52

김이진 시인님이 내려노으신 휴식
아름다운옥고의 마음쉬어감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시작되듯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17 10:59

김은식

2014-02-16 12:27

봄이오는 길목
겨울 외투의 치진 육신을
가볍게 털어버리고
새뜻한 봄의 치장을 기다립니다
시인님, 행복하십시오


김이진	시인님의 방문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날 되세요.	2/17 10:59

김보규

2014-02-16 22:09

겨우내 묵었던 케케한 마음, 마음들
봄이 오는 길목에 널어 날리우고
뾰득한 나의 얼굴 하늘 닮아 행복하게 하소서 ~!


김이진	봄 내음이 묻어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상큼함으로 행복한 날 되세요.^^*	2/17 11:00

주응규

2014-02-18 00:11

가슴에 아늑히 번지는 좋은 시향 가슴에 담습니다
봄향이 스물스물 불어 오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시 향도 봄꽃같이 향기를 더하기를 소원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김이진	봄 내음 처럼 상큼한 향기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날마다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2/18 14:10

이진기

2014-02-18 22:51

시인님의 깊은 글심에
몸뚱아리 동여맨 가식과 함께
체내 깊숙하게 스미어 딱딱하게 굳어버린 괴석마저
따스한 봄 아침 햇살에 잘게 바수어
시원스레 배출해 봅니다 .
시인님의 휴식에 편히 쉬어갑니다


김이진	시인님 바쁘다는 핑게로 이제서야 시인님을 맞이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2/24 15:31

박광현

2014-02-25 00:00

봄이 오면 해야할일이 많아질거 같네요
두터운 옷도 바꿔 입어야 겠고
칭칭동여맸던 나무중간에 보온덮개도
벗겨야 겠구요
그래서 봄이오면 바빠지나 봅니다


김이진	머지않아 봄은 오겠지요. 그 봄을 기쁨으로 맞이해야겠지요. 좋은 날 되세요.	2/26 08:46

선형길

2014-02-25 02:01

봄이 오면 대청소부터 해야겠네요.
마음의 대청소... 내 마음부터 닦아내야죠.^^ ^^


김이진	봄맞이 대청소 네 함께 하시지요. 행복하세요.	2/26 08:46

이희헌

2014-02-26 00:01

비에 씻겨 버릴 수 있는 마음 홀가분한 마음 엿보고 갑니다.
좋은 휴식 되시길 바래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희헌 시인님 반갑습니다. 상큼한 봄 가슴 속에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요.^^*	2/26 08:48

박미향

2014-02-26 06:01

아름다운 봄 나들이 해야 할것 같아요 ,,
좋은 글 마음 담아서 ,, 좋은 하루 되세요 ,,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 나들이 잘 하시길 바랍니다.	2/26 08:48

문은자

2014-03-02 09:52

봄 햇살에 휴식 잘하고 계신지요?
얼마나 뽀송뽀송 잘 마를까요..
어제까지 내린비에 오늘 정말
상쾌한 휴일이 펼쳐졌어요.

행복한 시인님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안부가 연초록 향기처럼 상큼하게 다가오는 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그려가시길 바랍니다.^^*	3/4 11:32

염규식

2014-03-23 17:06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안하시죠-
새봄에 여유로움 만끽하시는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평안하시구요-건안 건필하십시요


김이진	염규식 시인님! 제가 조금 바쁜 관계로 이제야 반겨드림 미안한 마음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3/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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