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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남원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3-09-10 23:41

ㆍIP: 118.xxx.196

파도는 말한다

파도는 말한다/ 남원자

눈이 부시게 아름답던 바닷가
은빛 모래 위에 새겨진 사연
거센 파도처럼 그리움이 밀려온다

파란 하늘에 태양은 빛나고
은모래 백사장에 추억을 실어
푸른 바다 곡예사가 너울너울 춤춘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소리
지난 시절 옹이 진 마음
깊은 블랙홀에 날려 보낸다

하얗게 포말을 일으키며
물밀듯 밀려오는 하얀 그리움
당신이 더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박희홍

2023-09-11 04:26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하얗게 포말을 일으키며
물밀듯 밀려오는 하얀 그리움
당신이 더 그리워지는 밤’이라는
‘파도는 말한다’라는 글꽃을 통해
여름의 무더위를 씻어 보내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듯합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빕니다.

오늘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을 힘차게 시작하시고
주 내내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벽 이슬 맞으며 달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이제야 답글 드립니다 풍요로운 가을의 길목에서 자연이 영글어 가듯이 소망하시는 결실의 꿈도 모두 아루시기 바랍니다 괜찮아 힘내가 다시 한 번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유쾌 상쾌 통쾌 한 번 웃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9월달 되세요	9/11 21:31

최이천

2023-09-11 04:27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아침저녁 선선해요
소리 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 왠지 내 모습 같아 피식 웃어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파도는 말한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소리
지난 시절 옹이 진 마음
깊은 블랙홀에 날려 보낸다

하얗게 포말을 일으키며
물밀듯 밀려오는 하얀 그리움
당신이 더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고 계셨지요? 제가 먼저 인사 드려야 하는데 먼 곳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석으로 선선하지만 낮에는 곡식들 잘 익으라고 골고루 비타민을 주네요 그래도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1 21:38

민만규

2023-09-11 08:19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진향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졸업 작품
파도는 말한다
명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진향 시인님 시가
확 달라졌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문예대 졸업을 축하드리며
가을 문학 행사장에서
반가이 뵙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


남원자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중에도 열심히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예대에서 많이 배웠지요 ㅎㅎ 칭찬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우리 시인님은 뵌지가 한참 되었지요 얼마나 멋지게 하고 오실까 기대해 봅니다 가을 문학 행사장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9/11 21:43

최하정

2023-09-11 21:03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멋진 작품에 들려봅니다
멋진 시어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기웃거립니다
아침저녁 제법 선선하죠
가을이 오긴 왔나봅니다 이불을 살짝 덥게하니 말입니다

파도에 밀려가고 오는 옛추억을 그리며
아름다운 삶이 되시길 바라며 그 시간들을 응원합니다
행사장에서 뵈어요~


남원자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문예대 졸업하고 서재에서 만나니 너무 방갑습니다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옵니다 오늘 저녁에는 전기장판 키고 자야겠어요 ㅎㅎ 바쁘신중에도 먼 곳까지 찾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시고~~ 가을 문학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1 21:46

장계숙

2023-09-12 07:51

사람들로 북적대던 바닷가도
이제 다시 조용해지고
상념에 젖은 이들의 바다가 되었네요.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맘속 무한한 사유가 시가 되고....
고운 글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여름에 북적대던 바닷가 많이 조용해졌지요 귀뚜라미 합창하는 소리에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9/12 21:45

홍성기

2023-09-12 09:37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곱게 빚으신 "파도는 말한다"
깊은 감동으로 잘 배람하였습니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소리
지난 시절 옹이 진 마음
깊은 블랙홀에 날려 보낸다"
이 대목에서 지난 대난지도 해수욕장에서
지인들과 어린애들처럼 바닷물에 들어가
첨벙첨벙 물놀이에 나이를 잊고 철없이
놀았던 기억들이 되살아나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복 가득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친구들과 있으면 나이도 잊고 어린애들 같지요 저도 친구들과 있으면 나이를 잊고 놀아요 ㅎㅎ 무덥던 여름 뒤로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9/12 21:48

정병근

2023-09-12 10:20

이 골짜기
저 골짜기
물이 한데 합쳐져서
너무 급하여
방향을 잡지 못하고
위로 솟아올랐다가
내려 앉아 펀펀하게 흐르는 파도
물결이 하얀 구슬처럼
흩어지는 파도
좋은 글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그리고 안부도 함께 놓습니다 남원자 시인님~^^*


남원자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열정으로 창작하신 시인님 바쁘신중에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보니 낮에는 덥지만 가을이 코스모스 앞에서 노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9/12 21:55

황영칠

2023-09-12 15:48

존경하는 시인님
환절기에서 아직도 더위가 떠나지 못하고
여름이 한낮에는 가을과 자리 다툼을
하고 있군요.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시인은 시에취하고
살림 꾼은 살림에 취하고
사랑꾼은 사랑에 취하지요

등산객은 산에 취하면서 나름대로
흥미를 가지고 삶을 가지고 노후를 즐기지요.

"파도는 말한다 "에서 아름다운 시를 감상합니다.

"하얗게 포말을 일으키며
물밀듯 밀려오는 하얀 그리움
당신이 더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마지막 연에서 아름다운 시의 묘미에 절감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 하면서 깊은 여운을 안고 갑니다
좋은 시를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유난히 더웠지요 그래도 저녁에는 선선합니다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시인은 시에취하고 살림 꾼은 살림에 취하고 사랑꾼은 사랑에 취하지요 서재에 오셔서 멋진 댓글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이리도 시간이 잘 가는지 벌써 9월달 두번째주 화요일입니다 부지런하신 시인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9/12 22:01

이동백

2023-09-13 03:04

남원자 시인님!
모처럼만에 서재의
문을 열어보게 되어 많이
송구합니다.

올려놓으신 "파도는 말한다"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멋진 작품이
독자들에게 많이많이 사랑받기를 응원합니다.

남원자 시인님!
내내 건강챙기셔서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이번
가을행사장에서 반가이 만나요.


남원자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이번주 금주의 시인으로 주인공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가을 문학 행사장에서 반가히 뵙겠습니다	9/14 18:38

염경희

2023-09-13 05:55

오랜만입니다
좋은 아침이지요
딱다구리가 깨워줘서 덕분에 서재를 둘러봅니다

다시 보는 작품들 참 좋습니다
힘들었어도 뿌듯함이 그득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남원자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일찍도 다녀가셨네요 5시면 깜깜한데 어두운길 조심히 다니세요 맞아요 여기에서 보니 참 잘했다 생각합니다 오고 가는길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가을 문학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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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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