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3-05-18 23:26

ㆍIP: 121.xxx.142

청보리밭 추억

청보리밭 추억/ 진향 남원자

봄볕에 파랗게 피어나는
잊었던 기억들이 하나씩
파노라마를 보는 것처럼
앨범을 펼치듯 떠오른다

파란 하늘 아래 흰나비 날고
종달새가 노래하는 뒷산에
까까머리 단발머리 학생들
고향에 두고 온 친구들 생각난다

까칠 가칠한 수염을 입에 물고
따가운 줄도 모르고 피리 불고
까맣게 그을린 손으로 호호 불던
껌으로 씹던 그리운 청춘이다

초록 물결 이루는 곳에서
숨바꼭질하고 놀았던 유년 시절
친구가 좋아 책가방 던져놓고
해가 서산에 걸릴 때 엄마 찾는다.

박희홍

2023-05-19 03:12

존경하는 진향 남원자 시인님

‘초록 물결 이루는 곳에서
숨바꼭질하고 놀았던 유년 시절
친구가 좋아 책가방 던져놓고
해가 서산에 걸릴 때 엄마 찾는다’라는
‘청보리밭 추억’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전경을 보는 듯합니다.
고운 글꽃 독자의 많은 사랑받으시길 빕니다.

10여 일 남은 오월, 오월에
소망하셨던 일
술술 잘 풀리는 멋진 시간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어
행복의 금자탑을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벽이슬 맞으며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 시골 내려갈 때 청보리밭 지나다가 한 편 지어 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지요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보냅니다 ㅎㅎ 담장에 장미꽃 너무 예쁩니다 오월이 중반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름날의 작열하던 태양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5/19 18:00

최하정

2023-05-19 07:18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청보리밭 추억"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아름다운 멋진글에 감동입니다
문예대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더워진날씨 건강히 보내시고
6월에 뵈어요~~^^


남원자	존경하는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갑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찾아 주셔서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셨네요 저도 문예대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총무님으로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6월달에 뵙겠습니다 고운밤 되세요	5/19 21:41

민만규

2023-05-19 08:58

청보리밭의
아름다운 추억을
한 편의 시로 잘 담으셨습니다
멋진 시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청보리 익어가는 오월
힘차게 출발하시고
멋진 하루 되시길요
오늘도
진향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요즘 청보리밭 푸른 초원 너무 아름다워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5/19 22:17

안영준

2023-05-20 10:06

남원자 시인님 화창한 주말을 맞이하는 아침 그간 평안하셨어요?
오랜만에 찾아뵙니다
붉은 덩굴장미가 담에 기대고 탐스럽게 농익었네요
날마다 꽃길만 밟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셨느지요? 덩굴장미가 한창이고 장미 축제하는곳이 많아요 시인님께서도 꽃길만 걸으시기 바랍니다	5/21 16:29

김정섭

2023-05-20 14:41

남원자 시인님
마실 나왔다가 발도장 찍고 갑니다
가정의달 5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행복하시고 즐거운 5월 되시구요 향필 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김정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바쁘신중에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예대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5/21 16:31

황영칠

2023-05-21 21:52

익어가는 보리 이삭 뽑아다가
불에 그을려서 호호 불어 씹으면 껌 씹듯이
씹어 대던 어린 청춘의 아름다운 보리밭
참 아름다운 청춘을 소환 하셨습니다.

"까칠 가칠한 수염을 입에 물고
따가운 줄도 모르고 피리 불고
까맣게 그을린 손으로 호호 불던
껌으로 씹던 그리운 청춘이다"

보리밭 추억도 저는 별로 입니다.
보리 추수 하는데 먼 길 지게로 짊어지고 와서
밤새 타작하다가 피곤해서 까칠 까칠한
수염 뒤집어쓰고 힘이 들어 잠 들었던 기억
다시는 농사를 짓지 않겠노라 고 소리 질렀던
날이 어제 같건 만 석양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습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추억의 보리밭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릿고개 보리밭 그때는 별로 안 좋았은데 시골 고향을 갈때 청보리가 익어 가는데 친구들도 기립고 향수를 불러 보았습니다 ㅎㅎ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문예대 과제 때문에 또 바빠졌어요 열심히 배우고 올께요~~	5/22 22:42

배정숙

2023-05-22 00:51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우와!
청보리밭 추억
생각에 미소지으며 뛰놀다
추억을 안고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 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아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도 못 들렸네요 그 코흘리게 친구들 1박2일로 실컷 보고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5/22 22:45

김희선

2023-05-22 09:08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도 유년 시절을 시골에서 보냈기에
청보리밭의 추억을 가슴 안에
소중하게 담고 있지요..
저는 초등5학년까지 다니고
도시로 전학 오는 바람에
초등 동창회도 못 나가고...
더욱 그 시절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그 아련한 그리움을 이리 고운 시심으로
데려다 주시니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남은 오월도 행복 가득하셔요.~시인님^^


남원자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느지요? 저하고 비슷하네요 저도 중학교 졸업하고 서울로 와서 그 친구들이 더욱더 보고 싶습니다 코흘리게 친구들과 얼굴을 보고 왔더니 그리움이 다 사라지고 이제 친구들 위해 건강하기만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함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동창회에 가시면 친구들이 반겨주실겁니다 코흘리게 유년친구들과 즐겁게 대부도에서 추억을 만들고 왔지요 시인님께서도 초등 동창회에 한 번 가 보세요 너무 행복하실겁니다 ㅎㅎ 늦은 밤입니다 문예대 과제 때문에 좀 바빠졌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22 22:51

고지영

2023-05-22 16:59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이 봄날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중에도 다녀 가심 너무 감사합니다 오월이 가고 있어요 너무 덥지만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여기 광주에도 납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22 22:54

작은 정원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