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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남원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3-07-16 21:45

ㆍIP: 59.xxx.48

비 내리는 밤

비 내리는 밤/ 남원자

하늘에 구멍이 났는지
지구가 울고 있는지
쉼 없이 쏟아지는 빗소리
세차게 난타 공연을 한다

무대도 없이 배우들도 없이
현란한 난타 공연으로
밤이 새도록 투두둑 투두둑 주룩 주르륵
무료 공연을 하고 있다

비를 만나면 좋아라
데이트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오고
근심 걱정이 없이 좋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밤이다

뒤 베란다에 슬그머니 나타난
개구리들의 합창 소리
엄마 찾는 소리인가 구슬프게 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여름밤을 위로한다.

최이천

2023-07-18 12:58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장맛비 사고 없으시기를 손 모아 봅니다
넘치는 강물 위력에 속수무책 나약한 인간임을 자인합니다
장마철 습한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비 내리는 밤
뒤 베란다에 슬그머니 나타난
개구리들의 합창 소리
엄마 찾는 소리인가 구슬프게 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여름밤을 위로한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피해는 없었는지요? 저희는 기도해주신 덕분에 무사합니다 이번주가 도 남부지방만 강타하는가봐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가슴 아파서 눈물이 납니다ㅠㅠ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7/20 22:12

민만규

2023-07-18 14:50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 내리는 여름밤
깊은 시상에 잠기셔서
아름다운 한 편의 시를
탄생시키셨군요
비 내리는 밤
좋은 작품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비가 많이 옵니다
부모님 텃밭에 채소들은
무사 한지요
아무쪼록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오가는길
안전에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대구에도 피해가 많던데 시인님 피해는 없으신지요? 천재지변이라고는하나 너무 많이 내려요 이제 그만 내리라고 기도했는데요 요즘 많이 바쁘시죠 바쁘신중에도 댓글 열심히 달으시는 시인님 너무 존경합니다 저도 문예대 과제 하느라고 좀 바빠요 ㅎㅎ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비 피해 없기를 기도드립니다	7/20 22:16

남원자	시인님 이번 폭우로 고추나무가 다섯그루가 아파서 쓰러졌어요 그리고 오이나무가 한 개 여리고 아파서 죽었습니다 그래도 동생들 저번주 와서 호박이랑 잎 아식이고추랑 가지 많이 따서 가져갔어요 방울토마토가 요즘 맛이 있는데요 그리고 까치가 와서 콕콕 먹어요 까치밥도 남겨 두었어요 옆에 계시면 따다 드리는데 ㅎㅎ 몸 생각하시고 쉬어가면서 하세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20 22:31

박희홍

2023-07-18 18:17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이번 순우리말 공모전 주제가
‘비’인데 곱게도 지피신
‘비 내리는 밤’을 통해
공모전에 응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육사의 詩 ’청포도‘ 생각나는 때입니다.

시인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소망도 주저리주저리 열린
포도송이가 익어가듯 무르익어
좋은 결실로 이어지는 기쁨의
칠월이길 바랍니다.
더위에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광주에도 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많던데 시인님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시집출간 디사 한 번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고 비 피해 없기를 기도드립니다	7/20 22:19

남원자 2023-07-16 21:48	문우님들 안녕하세요? 정답게 와서 댓글 주신 문우님들 감사드립니다 수정 누르다가 삭제 되어 다시 올립니다 청포도 익어 가는 7월 행복한 달 보내시기 바랍니다 장맛비에 패해 없으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황영칠

2023-07-19 16:25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이렇게 아름다운 시가 어찌 숨바꼭질을 한다
했더니 비 의도적인 삭제가 되었군요.
시인님의 시가 너무 좋아서 다시 보고 싶어서
방문했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다 했지요.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특히

"뒤 베란다에 슬그머니 나타난
개구리들의 합창 소리
엄마 찾는 소리인가 구슬프게 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여름 밤을 위로한다"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
다시 오겠습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피해는 없었는지요 ㅎㅎ수정 눌러야 하는데 졸리는 눈으로 하다가 삭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족한 서재에 불을 밝혀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예대 과제 마차고 잠시 들렸습니다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20 22:22

정연석

2023-07-22 17:50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밤"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밤에는 걱정도 많고 잠도 안오고
많이 뒤척일 때가 있지요
하지만 때로는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아늑함을 주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자주 비가 내리면 그런 분위기는 없지만요
시인님 장마비가 다시 부상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겁운 시간 보내세요
잠시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맛비에 피해는 없었는지요 제가 이 시를 쓰고 그 다음날 폭포수처럼 비가 쏟아지고 남부지방 너무 많은 피해를 주고 갔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해자들이 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다녀 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7/28 17:44

배정숙

2023-07-23 15:24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비 내리는 밤
뒤 베란다에 슬그머니 나타난
개구리들의 합창 소리
엄마 찾는 소리인가

밤 비도 하염 없이 내리고
개구리 노랫 소리도 정겨운 여름밤입니다

늘 무탈하시고
좋은 일만 새록새록 더해가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피해는 없었는지요? 장맛비가 끝나고 무더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7/28 17:57

김정윤

2023-07-23 19:4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장맛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재민들이
어렵고 힘든 나날을 버티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기도해 보는 주말 저녁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시향에 젖어봅니다
아직 머물고있는 장마전선이 만만치 않습니다
장마가 끝나는 날까지 조심 하시고
남은 주말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자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맛비에 피해는 없었는지요? 너무 많은 피해를 주고 떠나간 비가 땡볕에 너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7월달 보내세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7/28 17:59

정대수

2023-07-28 08:4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 내리는 밤'
추억을 담은 작품 배랍합니다.
난타공연에 멍 때리며 빗물을 보기도 했지요.
저와 서재가 나란히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았습니다.
문예대를 통하여 시를 배우고
시인님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니 참 좋습니다.
먼저 주신 걸음 감사드리고요.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남원자	정대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서재 개설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문예대에서 함께해서 시를 배우고 추억도 쌓고 너무 좋습니다 서재에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과제하시느라고 바쁘시죠? 시작이 반이라고 아쉬운 시간들이 지나갑니다 ㅎㅎ 무더위 폭염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7/28 18:03

장계숙

2023-07-28 14:03

한동안 장맛비에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무더위로 일상이 힘들어 지네요.
고운 시심으로 펼치신 글꽃에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봅니다.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요.
제 서재에 다녀가신 걸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남원자	장계숙 안녕하세요 비 피해는 없었는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행복한 7월달 보내세요	7/28 18:05

남원자 2023-07-28 18:05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남원자 2023-07-28 18:08	컴퓨터가 이상이 생겼어요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옥선

2023-08-08 19:22

남원자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오랫만에 서재에 들려 시인님 비에 흠뻑 젖어갑니다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무더위 조심하시고
늘 건안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너무 늦었지요 문예대 공부한다고 좀 게으름 피웠어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원한 가을이 되었으니 자주 만나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6 00:37

여관구

2023-08-24 09:46

남원자 시인님 잘 계시죠.
오랫만에 찾아왔습니다.
시인님의 건강은 여전하신듯 합니다.
비라는 놈은 고마울때도 더 많지만
조금만 지나쳐도 우리들의 생활이 지장을 주는 놈이지요.
잘 다스려야 할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시인님의 마음의 맛을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남원자	존경하는 여관구 시이님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계로 답글도 못 드렸네요 너무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눈은 아직도 좀 안구건조로 무리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염려해 주신 덕분에 건강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여름이 물러가고 시원한 가을이 저만치에서 손짓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6 00:41

황영칠

2023-09-05 22:3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장원급 하시고 어사화 꽂으시고
금의환향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저의 서재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이님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잘 견디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시원한 가을이 찾아 와서 서재에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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