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기숙
ㆍ작성일	2022-12-13 18:24

ㆍIP: 125.xxx.33

인생 무상

인생 무상/박 기숙

여보게 젊은이들이여!
일만 하지 말고
가끔씩 놀러도 가보려므나,

늙어지면 힘이 없어 못 논다네

인생이 뭐 별거드냐
슬슬 쉬엄쉬엄 쉬어 가면서
일 해야해.

다리 힘 없으면 떨려서 여행
못 간다네

청춘은 역시 젊음이 반짝일때 즐겨야 하지

놀때 놀고 일 할때 일 하세!

청춘은 다시 돌아 오지도
못하고
긴 세월도 아니라네

검은 머리 하얀 찬이슬 내리면
젊음도 가고 인생도 가고
사랑도 가지

아! 아뿔싸!
아름답고 화려했던
인생아!

어디로 갔니?

너는 해와 달과 함께
세월 따라 갔구나!

아! 억울한 내 인생아!

박희홍 2022-12-13 20:11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아! 아뿔싸! 아름답고 화려했던 인생아! 어디로 갔니? 너는 해와 달과 함께 세월 따라 갔구나! 아! 억울한 내 인생아!’라는 ‘인생 무상’ 퍽 공감이 가는 멋진 글향입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수원은 눈이 내렸지요. 광주는 내릴 기미조차 보이질 않는데 온다고 하니 오기는 오겠지요. 인디언 기우제가 아니길 바랄 뿐 (심각! 가뭄으로 식수란 해결을 위해 절수 중) 눈길 안전하시고 고운 시간 되십시오. 17일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문장우 2022-12-14 12:50	빅기숙 시인님 참으로 세월은 야속합니다 정신없이 달려와 뒤돌아보니 인생무상입니다 붙잡지 못할 세월이라면 힝상 하루 하루를 감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겠지요 추운 날이네요 겨울 한파에 따스한 하룻길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2022-12-14 13:35	존경하는 박기숙 선녀 시인님 일인다역 하시면서 살아가시는 시인님도 세월이 한스럽나요? 오늘은 민요 한 마당을 풀어내시는군요. ". 아! 아뿔싸! 아름답고 화려했던 인생아! 어디로 갔니? 너는 해와 달과 함께 세월 따라 갔구나!" 가는 세월 막지 못하니 세월만 흐르고 가슴에 서러움이 가득 합니다. 세월을 불러 세울 틈도 없이 가버리고 맙니다 안타깝고 한스러울 뿐입니다. 시인님의 시를 여러 번 낭송하면서 마음에 담고 갑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십시오.

최이천 2022-12-15 05:28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하얀 눈이 펄펄 내린 하얀 세상입니다 설풍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인생 무상 청춘은 다시 돌아 오지도 못하고 긴 세월도 아니라네 검은 머리 하얀 찬이슬 내리면 젊음도 가고 인생도 가고 사랑도 가지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정이 2022-12-16 18:50	화끈한 시인님, 다리에 힘이 없으면 떨려서 여행 못 간다에 공감 한 표 꾹!~ 합니다.^^* 젊어서 고생 사서 한다는 말은 옛말이고 골병들어 병원 신세 지기 전에 놀아 가면서 살겠습니다. 시인님, 항상 행복 챙기시길 바랍니다.

박미향 2022-12-18 03:03	박기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만나면 챙겨주시는 마음 간직합니다 23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채우세요 오늘 만나뵈어서 기쁜 마음 담아봅니다 건강도 잘 챙기세요

황영칠 2022-12-18 12:06	존경하는 천사 박시숙 시인님 어제 시인님과의 만남은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시인님의 성함이 수상자 명단에 있고 함께 기념촬영 한 것도 또한 영광이었습니다. 시인님과의 첫 만남인데도 그렇게 반갑고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시인님도 너무나 반가워 해 주시니 더 없이 기뻤습니다. 어제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를 통하여 많은 배움을 얻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두 아드님과 함께 시와 음악 활동을 통하여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함니다

김현주 2022-12-20 06:24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장에서 멀리서나마 뵙게 되었습니다 늘 에너지와 격려 서재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생무상" 마음 걸어두고 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찬 새해을 맞이하시길. . 감사합니다

황영칠 2022-12-22 10:31	존경하는 박기숙 천사 시인님어제는 눈이 흠뻑 내려서 온 동네가 빙판이 되어 노인들의 걸음걸이가 거북이 되었습니다 까불던 황 노인은 자신 만만 하다가 엉덩이를 찧어서 엉덩이에 뿔이 났습니다. 어린 시절 논둑밭둑 강아지와 ,함께 내달리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눈 오는 날은 왠지 누군가 찾아올 듯한 마음에 괜히 창가를 내다보곤 했습니다 시인님 빙판길 조심하세요.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남원자 2022-12-23 22:32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장에서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늘 기쁨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행사장에서 수상 하심을 진심으로 춗하드립니다 인생 무상 청춘은 다시 돌아 오지도 못하고 긴 세월도 아니라네 검은 머리 하얀 찬이슬 내리면 젊음도 가고 인생도 가고 사랑도 가지 아! 아뿔싸! 아름답고 화려했던 인생아! 어디로 갔니? 너는 해와 달과 함께 세월 따라 갔구나!" 아~ 공감이 가는 시 입니다 너무 우와하고 멋지십니다 수원에 눈이 많이 내렸지요 빙판길 조심 하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올 한 해 얼마 남지 많았어요 마무리 잘 하시고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염규식 2022-12-23 23:50	날씨가 추우니 마음도 얼어 붙는 한 해의 마무리 시간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니 부족한 것도 많지만 이래 저래 세월은 갑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 고운 시향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로 서재의 좋은 교분 이어나가고 새해엔 가정과 생업에 늘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향필하십시요---*

황영칠 2022-12-25 18:07	참으로 현명하신 시인님 시인님의 삶을 통하여 게으른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도대체 세월만 보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촌음을 아껴서 시인님의 정신을 전수 받아야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면서 시인님과 소통을 통하여 시 분만 아니라 다방면에 배움을 얻겠습니다. 오늘 참으로 고맙습니다

청춘아 어디를 갔느냐?

노래의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