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기숙
ㆍ작성일	2022-09-04 18:59

ㆍIP: 106.xxx.211

9월의 기도

9월의 기도/박 기숙

코스모스 넓은 광야 길을
차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산들산들 바람따라
고개짓 하며
파도처럼 물결처럼
영화의 한장면 처럼 아름답다

나는 차에서 내려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었다.

가을엔 역시 코스모스가 최고야, 태풍의 전초전으로
비가 내린다.

아쉽지만 차에
올라타서 우리의 목적지를
달려갔다.

인간세상에서
삶의 가치를 말할 수 없지만,
역시 삶이란 힘든다.

나는 이번 코로나 감염으로
많은 삶의 애환을 겪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기를 바란다.

아직도 전세계에서 수십명이 목숨을 잃고 있으니
어쩌면
좋을까요?

하루빨리 전세계인이 평화와 행복의 세상에서
즐겁고
기쁘게 살아기기를
간구 기도 한다.

하나님이시여!
존귀와 영광의 하나님이시여!

악랄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세계에서 박멸해 주시고,

태풍 피해와 폭우와 폭풍우를
말살 시키시고 재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전세계인을 재앙에서
구원해 주옵소서!

★아멘★

박희홍 2022-09-04 19:12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코로나-19로 고생하셨군요. 좋아하시는 글쓰기에 정진하시는 모습에서 탈 없이 회복하심을 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성껏 지피신 글향 “9월의 기도”에 마음 두고 갑니다. 11호 태풍 힘님로가 우리나라에 상륙(경남쪽으로) 예보던데 태풍이 제 분수를 알고 자중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큰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날씨가 은근히 무덥습니다. 기복이 심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일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배정이 2022-09-05 00:08	코로나가 사라지지는 않았어도 그나마 조금은 완화되어서 다행입니다. 악랄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 세계에서 박멸해 주시길. 시인님, 저도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황영칠

2022-09-05 01:06

신작로 길가에 피어 가을 바람에 춤추는 코스모스 같은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아직도 회복이 덜 되신 듯한데 가을 바람을 쏘이러 들길을
나서셨군요.
그동안 온 가족이 얼마나 고생을 하셨습니까?
후유증도 만만찮다고 하던데 과로하지 마시고
영양 섭취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간절한 "9월의 기도"가
너무나 간절하여 저도 두 손 모으고 기도를
잠시 했습니다.

그 기도가 시인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간절한
기도를 시인님이 대표자로 기도하신 것입니다.
이 가을에 시인님의 기도가 주님의 마음을 움직여서
질병과 걱정이 없는 세상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예쁜 시인님 오늘은 손님 모시느라 바쁘실 텐데 저의 안부까지 물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는 회원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 다니 저도 무척 기쁩니다. 금년 추석은 일러서 덥기는 하지만 오늘 밤에 휘영청 밝고 큰 보름달이 뜬 다니 시인님도 가슴에 있던 소원을 빌어보십시오. 시인님의 소원이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보름달은 100년 만에 가장 크게 보이는 달이니 더 소원이 이루어 지실 것입니다. 저도 어릴 때 지게 지고 들판에 꼴 베러 갔다가 방아깨비 잡아서 방아놀이 했던 기억을 되살려 글을 써 봤습니다. 메뚜기를 잡아서 볶아 먹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저는 고향에 가지 못하고 성당에서 조상님을 위한 기도를 성당 전례에 따라 했습니다. 행복 하십시오.	9/10 16:50

염규식 2022-09-05 11:19	시인님 건안하시죠 날씨는 선선해지는데 태풍의 불청객으로 걱정이 됩니다 곱게 지피신 작품 배람하고갑니다 오늘도 강건하시구요 항상 삶에 감사하는 맘으로 승리하는 한 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향필하시구요-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염경희 2022-09-05 15:27	시인님 코로나로 고생 하셨군요 많이 아프셨지요? 저도 일주일 격리 되었다가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저는 그래도 강체질이어서 그런지 순하게 지나갔어요 후유증도 없구요 아무튼 잘 드셔야 건강 되찾으니 뭐든지 잘 드시길 바랍니다 추석명절도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하게 보내세요

황영칠 2022-09-07 18:00	존경하는 천사시인님 여름 날씨가 그렇게 덥더니 엄청난 수마가 할퀴고 갔군요. 지나치게 더운 날 그리고 수해 겨울에 폭설, 강원도 산불, 코로나 이런 것들이 인간의 지나친 욕심으로 자연을 경시하는 오만함이 낳은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시인님! 서산 사람의 눈에는 주위 사람들이 선하게 보이고 나쁜 사라 눈에는 모두 나쁘게 보인다고 하지 않아요? 시인님 마음이 천사 같으시니 저도 선하게 보입니다. 저는 시인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리 선하지 못합니다. 시인님이 저를 과대평가 하시니 마음에 부담이 큽니다. 시인님께서 좋은 말씀 해 주시니 더 선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이천 2022-09-11 07:49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가을은 날마다 자기 색깔로 바꿔갑니다 자기위주로 자기 색을 완성해가는 경이로운 모습 놀랍습니다 낮 더위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9월의 기도 하나님이시여! 존귀와 영광의 하나님이시여! 악랄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세계에서 박멸해 주시고, 태풍 피해와 폭우와 폭풍우를 말살 시키시고 재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전세계인을 재앙에서 구원해 주옵소서! 소돔을 위한 롯의 기도가 생각납니자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2022-09-16 19:13

존경하는 천사 같은 박기숙 시인님
오늘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셨군요.
시인님께서 코로나로 인하여 고생 많으실 텐데
면역성을 키우기 위하여 운동하고 좋은 것 잡수셔서
빠른 날짜에 완전 건강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시절)
초등학교 졸업하고 읍내 하나밖에 없는 중학교 입시에 합격을 하고도
축하는 못 받고 농사나 짓지 않고 무슨 중학교냐 면서 야단치시는 부모님이 대부분이었지요.
그리고 진학하는 학생들이 1/5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저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사랑으로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으니 돌아가신 울 엄마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동창생들을 만나서 지난 일을 생각하면서 울먹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시인님께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고마우신 시인님께서 그러면 더 약해지지요.


황영칠	존경하는 천사 시인님 시인님이 오시면 저는 마음이 맑아집니다. 시인님은 성실하시고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에서 제가 호구지책으로 살다 보니 나이만 들고 세월만 보냈다는 생각에 때로는 제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인생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 하는 자세로 살다가 세상 소풍 마치고 먼 길 떠나는 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은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 하시면서 사시기도 하셨지만 타고나신 예술적 재능도 뛰어나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서 시와 어학까지 대단한 능력자 이십니다. 시인님과 대화를 하면서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9/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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