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기숙
ㆍ작성일	2022-10-22 18:08

ㆍIP: 125.xxx.33

하늘에 별이된 향이 외1편: 사랑하는 음악회원님들

1.하늘에 별이된 향이/박 기숙

저 높고 맑은 하늘에 별이된
나의 동생 향이야!

날씨가 추워지니 네 생각이
절로 나는 구나!

저 높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얼마나 춥겠니?

하나님께선 너를 끔찍히 사랑 하시고 계시겠지.
너도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기도하며 살아 왔잖니?

그러나 당뇨병이라는 무서운
병이 너를 데려 갔잖아.

벌써 너와의 이별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나!

너와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우리 자매는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방을 많이 갔지?

언니가 SBS *어머니 노래자랑*에 나갈때는
네가 ^매니저^라고 노래방에 가서 연습도 많이 했지.

사랑하는 나의 동생 향이야!
너 때문에 ,네가 가르쳐 주어서 운전면허도 땄지.

아! 그립고 보고픈 나의
예쁜 동생 향이야!

너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너의 영혼은 내곁에서 맴돌고 있구나!

앉으나 서나 너의모습,
언니! 부르는 너의 목소리
내귀에 지금도 쟁쟁 하구나

2. 사랑하는 음악 회원님들

오소서 나의 사랑하는 고운님들!!

오늘은 사랑하는 음악 회원들과 식사도 하고
노래도 함께 불렀다

휘황찬란한 무대가 아니더라도
우리 음악회원들과의 추억은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마음들은
피한방울 안섞인
지인들이지만, 너무나도
서로 반기고 아껴준다.

그 누구가 이세상에서,
서로 모두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를 할까?

모든 음악 회원님들의 착한 마음씨에
나는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살아 가시는날까지
한가족처럼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고운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나는 힘과 용기를 가지고
오늘도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음악회원님들!
영원히 변치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

박희홍 2022-10-22 19:13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하늘에 별이된 향이‘와 자매간의 끈끈한 우정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 하시는 시인님의 마음 아리겠지요. 3년이 지났으니 이제 놓아주세요. 신심 두터운 우시니 하나님 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음악 회원님들‘ 늙어가면서 필요한 것이 말동무인데 같은 취미를 가진 벗이 많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늘 자주 만나 담소하며 세월을 행복하게 축내시길 바랍니다. 두 편의 고운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가을의 풍요처럼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박기숙 시인님 주말 더 행복하세요.

황영칠 2022-10-24 02:15	존경하는 천사 박기숙 시인님 동생이 아까운 젊은 나이에 이렇게 예쁘고 착한 언니를 두고 하나님 곁으로 먼저 떠나셨군요. 시인님의 아픈 가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언니를 위하여 그리고 언니는 사랑하는 동생을 위하여 알뜰하게 사랑하신 모습이 그림처럼 환하게 비춰 집니다. 천사님은 가슴에 가지고 계시는 아픔을 시와 노래와 음악으로 때로는 농장에서 작물을 재배 하시는 열정으로 풀어 가시는 모습에서 더 존경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시에서 처럼 동생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생전에 보다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고 숙연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농장에서 일 하시면서 느끼시는 가을 풍경 참 아름답겠습니다. 편안 하십시오.

염규식 2022-10-24 16:25	시인님 건안하시죠 가을이 여기 저기서 손 내밀어 안녕이라 외칩니다 고운 시향 열정으로 지으신 작품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초심으로 고운 작품으로 서재를 빛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가는 세월에 하나 둘 헤어지지만 늘 열정이신 시인님 응원합니다 이번 한 주도 늘 감사함으로 승리하시구요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습니다-향필하십시요----*

염경희 2022-10-25 18:37	존경하는 시인님!! 많이 그리우시죠? 동생분 먼저 보내시고 허전하신 마음 시로 날려보내시니 하늘나라에서 곱게 언니마음 받고 게실겁니다 너무 가슴아파하시면 병이 되니 좋은 곳에 가셨다고 믿고 시인님 마음 추스리세요 가슴이 메어오는 시 잘 공감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최이천 2022-10-25 18:43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바람에 나부끼는 잎새들 점프하는 시간을 기다리고 멀리 나라 좋은 땅 찾아 앉고 싶단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하늘에 별이된 향이/사랑하는 음악 회원님들 모든 음악 회원님들의 착한 마음씨에 나는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살아 가시는날까지 한가족처럼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고운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나는 힘과 용기를 가지고 오늘도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2022-10-26 16:11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아름다운 사연의 시 "사랑하는 음악회 회원님들"
정감이 뚝뚝 떨어지는 멋진 시 감상하는 감동이 큽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느껴지는 시인님의 다정하신 마음
향기 짙은 장미 같은 향기가 퍼져 납니다.

"내가 사랑하는 음악회원님들!
영원히 변치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름다운 노래에다가 시인님의 정감 넘치는 마음이
더해지면 음악회 회원 님들은 항상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리라 생각합니다.

정감 넘치는 시 감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황영칠	사실 저는 농촌 출신이라 막연히 농사일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지만 어릴 때 농사일이 너무 힘이 들어서 '나는 절대로 농하는 짓지 않게 다' 는 마음이 중학교때부터 들어서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하여 선생님이 되어 농업에서 탈출 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농촌을 떠난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농사일은 조금만 재미로 하면 재미가 있는데 재배 면적이 백 평만 넘어가면 이건 완전히 노동이 되지요. 그래서 전원주택 짓고 노후에 종사 좀 지을 기회도 있었으나 포기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포기한 게 잘 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저는 시인님이 멀리 있는 농장에 농사지으러 다니시는 게 얼마나 피곤하고 힘이 드시는지 알고도 남습니다. 노력에 비하여 수확물이 너무나 초라하지요 열 번 이해 하고도 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10/30 00:01

10월의 기도

가을풍경 외1편: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