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22-02-07 20:56

ㆍIP: 125.xxx.200

미인

/ 미인

淸掃 안 미숙

꿈을 꾸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누구나 원하면서 헛되다고 합니다
세상에 없다 하나 마음에는 있는 길
하나만 꿈꿉니다

생각으로야 어떤지 몰라도
단 한 번 말로도 보이는 것을 욕심내지 않고
어떤 표정으로도 영혼을 때리지 않는
다정이 몸에 밴 사람입니다
오늘도 그 길을 갑니다
사월 가고 오월 가고
계절이 자리 옮겨 다녀도
길 잃지 않고 찾아오리라 믿는 봄이지요

가끔 낯선 장소에서 그를 만납니다
언제 새기고 간 그리움인지
나 몰래 다녀간 흔적 가슴에 남아
앞서가는 뒷모습만 봐도 단번에 알아봅니다

꽃 피어도 오고 꽃 져도 옵니다
가을 산문 나서는 다 저문 하늘도 붉어져서
이미 나는 아름다운 사람을 가졌습니다

두번째 시집 < 새를 물었습니다 > 12~13p

박희홍 2022-02-08 04:13	존경하는 淸掃 안미숙 시인님 “꽃 피어도 오고 꽃 져도 옵니다 가을 산문 나서는 다 저문 하늘도 붉어져서 이미 나는 아름다운 사람을 가졌습니다 미인”는 감명 깊은 글향 배람 잘하고 갑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겨우내 얼어붙은 모든 것이 따스한 봄 햇살에 녹아내리듯이 하시는 모든 일이 봄날 눈 녹듯 술술 잘 풀리 길 바랍니다. 2월 남은 시간도 힘내시고 오늘 더 기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최이천 2022-02-08 04:40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미인 가끔 낯선 장소에서 그를 만납니다 언제 새기고 간 그리움인지 나 몰래 다녀간 흔적 가슴에 남아 앞서가는 뒷모습만 봐도 단번에 알아봅니다 좋은 시 감명 깊게 읽어습니다 창궐하는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2-02-08 12:05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아침부터 출근하자마자 업무 챙길것이 많아서 이제 서재 문안 인사합니다 봄 기운은 이제 소록소록 피어오려나 본데 시인님도 늘 건강챙기시구요 우리가 사는 날 까지 주위에 민폐없이 살아야 겠죠 오늘도 늘 행복하시구요 곱게 정성으로 지피신 작품 감사히 배람합니다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서준석 2022-02-09 19:36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곱게 올리신 시 감명 깊게 배람했습니다. 춘분이 지나고 날씨가 풀어진듯합니다. 하루 즐겁게 보내셨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엄청나게 번지는 co19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2022-02-10 23:29	안미숙 시인님. 미인 재치있고 궁금해지는 시어 속에서 봄처럼 가을처럼 다가서는 미인 시인님의 마음에 숨은 미인 저의 마음에 숨은 미인 그와 동행하는 이 밤입니다.

염경희 2022-02-11 06:33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났고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봐 달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겨울잠을 실컷 자서인지 봄향기가 가득합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이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행복한 나날들로 웃음가득한 이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철수 2022-02-12 13:53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겨울과 봄이 서로 비켜서는 계절입니다. 모진 혹한을 피해 은둔의 세월을 보낸 초목처럼 너무 오랜동안 침묵속에서 살아온 듯싶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심혈을 기우리신 옥고 가슴안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환절기건강에 유념하시며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남기신 작품 <미인>감명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보승 2022-02-13 08:19	안미숙시인님 잘 지내시죠 임인년 太陽은 어느새 立春을 벗어나 정월 대보름 향하고 雨水를 익히고 있네요 歲月流水 실감해봅니다 시인님께서 뜻깊게 지피신 글 *미인 감상하며 가슴에 새겨 담으며 세월에 실려오는 봄의 향연 가슴 설렘으로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의 일상이 늘 즐거움과 행복으로 충만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오며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안미숙 시인님

안영준 2022-02-13 12:00	봄 향기는 폴폴 날리어 피부를 자극하는 듯한 여유로운 주말입니다 조석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좀 남아 계절이 교차하는 간절기 인 듯 느낍니다 이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 고운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미인~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전남혁 2022-02-16 12:54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 만에 서재에 점등이 되어 반가웠습니다 일전에 제2 시집 발행을 보고 교보문고에서 진홍색 시집을 받아 보았지요 다시 한 번 배람하며 제 자신도 아름다운 사람을 가지기를 반향합니다 건강하시고 진향의 글이 자주 읽히기를 소망합니다 또 뵐 게요

권경우 2022-03-17 08:19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봄 향기 보다 더 그윽한 시인님의 글향이 비 소식 있는 목요일 아침 서재에 가득합니다. 곱게 지피신 '미인'의 옥고 아름다운 시어들의 표현이 시인님의 뇌리에 존재함이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감명있게 감상하는 수준 높은 좋은 시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정해란 2022-03-27 11:35	멋진 옥고 감사히 배독합니다 시인님 봄꽃처럼 밝은 축복이 머무시는 곳마다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동백 2022-04-08 20:35	안미숙 시인님! 게으른 덕분에 오랜만에 인사왔어요.ㅎ 올려주신"미인"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안미숙 시인님! 온갖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4월 이 좋은 계절에 건강챙기시며 무탈하시고 늘상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미숙 시인님! 자주 댓글 방문 못 하는 점 양해를 바라며 내내 꽃내음에 취하셔서 향기로운 글 쓰시길 응원합니다.

장용순 2022-07-24 10:01	잘생긴 남자는 미남이라 하고 잘생긴 여지는 미녀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미인이라 합니다. 외모뿐 아니라 마음도 예뻐야 미인이 되겠지요.

배정이 2022-08-14 16:45	꽃 피어도 오고 꽃 져도 옵니다 가을 산문 나서는 다 저문 하늘도 붉어져서 이미 나는 아름다운 사람을 가졌습니다. 마음을 밝게 해주는 글 앞에 미인 앞에 행복해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안미숙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와요.^^

박치준 2022-09-06 09:37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려보았습니다~ 시집도 2번 내셨네요 ㅎ 언제 이렇게 많이 내셨어요~? 시인님~ 건강하시죠~ 늘 건강하시길 빌께요~🙏⚘️👍 시인님이 미인 아름다운 글을 시를 쓰시는 미인이시어요

김기전 2022-09-08 18:16	안미숙 시인님 온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가고 오는 길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십시오

사람이 온다면

걸어온 길,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