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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21-03-04 08:17

ㆍIP: 106.xxx.106

시린 겨울 끝에도

시린 겨울 끝에도 / 淸掃 안 미숙

벌써 일 년 전염병에 세상의 출입구가 막히고
가난도 폐업하려면 밑천이 필요한데

어깻죽지 내려앉은 가게들과
어제 다니던 알바 자리를 잃고
얼굴 모르는 친구, 선생님이 있는 우리는
멀어져야 서로를 살필 수 있다

넘어질 땐 마음을 짚어야 일어설 수 있지

하루하루 꽃잎 지는 꽃집에 앉아
시들어 가는 줄기의 밑동을 자를 때

누군가는 임대료를 깎아주고
아내들은 미싱을 돌려 두려움을 마름질한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빨리 돌려보내려고
고된 얼굴 감춘 채 한목숨에 목숨을 건 사람도
마스크 너머 있다

가만 날아올라 멀리 부채질하는 저 나비, 나비
사뿐 가서 앉는 날갯짓에 마음 맺힌다
시린 겨울 끝에도 다시 꽃대 올릴
절망이 찾아갈 길은 희망밖에 없다

임석순

2021-03-04 09:54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이제 백신과 서로서로 조심하여
곧 물러나 사라질 것입니다.

새봄맞이 새봄에 피는 꽃처럼
향기롭게 마음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마음을 놓고 갑니다.

댁내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빌며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2

전병일

2021-03-04 14:26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을 재촉하는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시인님의 불 켜진 시방
심오하신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어서 빨리 코로나 19 종식하고
마스크 벗고 웃을 수 있는
희망의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2

배정숙

2021-03-04 14:41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린 겨울 끝에도
봄이 오면 이제는 코로나도 두손 들고 물려가야지요
전국민이 마스크 쓰고 백신접종하며 이겨 낼 수 있습니다
힘을 모아 봅시다

날씨는 차가워도
마음만은 항상
꽃피는 봄날 같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봄날처럼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2

옥윤정

2021-03-04 20:30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봄비가내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졸은 날이 온답니다
다같이 힘내고 노력하면은요
겨울지나면 봄은 꼭 온답니다
마주보며 웃을수있는 날 기다려 봅니다
늘건강하고 향필 하십시오
곱게집필하시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2

장광규

2021-03-04 21:16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가 일상생활을 망쳐놓았습니다.
마음 대로 활동할 수 없게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이 하나 둘 자꾸 늘어납니다.
무엇을 잡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아직 없습니다.
백신 접종 시작으로 희망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강한익

2021-03-05 08:13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햇살이 너무 고운 봄날 아침입니다.
봄꽃이 분주히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윤만주

2021-03-05 16:08

안미숙 시인님 평온하신지요?
긴 시간 코로나에 발목이 묻힌
우리의 일상은 주름살 깊어만 갑니다
일부에선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는 뉴스에
희망을 한 아름 끌어안고 이 봄을 맞이하지요
이제 곧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상춘객들의 설렘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겠지요
시인님의 뜨락에도 봄 향기 그윽한 설렘으로
축복의 열매가 보금자리 가득 채워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박상현

2021-03-06 05:22

마른 잎 사이로 돋아는 노루귀꽃을 바라보면
감동이 잔잔하게 일렁입니다
나뭇가지마다 꽃망울이 톡 터질 날을 가늠하고 있는 듯합니다
생강나무
산수유의 노란 꽃망울이 햇살을 마시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라는 3월이 꽃물결처럼 잔잔한 봄바람에
나뭇가지마다 봄으로 가득한 듯합니다
하루하루의 고단함 속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꽃의 기다림이 행복하네요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 발걸음 하여 봄 바구니 하나
내려놓습니다
시인님의 진달래꽃 닮은 시향에 젖어드니 행복합니다
시인님 짧은 인사의 말씀을 올리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봄꽃처럼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전남혁

2021-03-06 07:08

안미숙 시인님!
늦었습니다 2월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에 낭송과 함께
멀어지는 기차소리까지 배웅하였습니다

이제 어려운 시간이 지나가고
봄과 같은 희망이 오리라는 간절한
마음이 커서 곧 좋아질거라 생각됩니다
질곡에 함몰 된 시간속에서 스러져 간 죽음과
민생고의 고통으로 날개 꺽인 많은 이들을 기억합니다
그렇습니다 보상 받을 길은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안영준

2021-03-06 13:10

안미숙 시인님 ~
따스한 미풍이 살살 불어오는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어느덧 새봄을 맞는 그야말로 춘삼월이 성큼 다가왔네요
여유 누리시며 하루하루 소중한 날 만들어 가세요
간만에 인사드리며 올리신 글 배독 하고 좋은 양식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신창홍

2021-03-06 23:14

안미숙 시인님,

안타까운 마음으로 음미해 보는
"시린 겨울 끝에도"
평범한 일상이 간절한 바램으로
느껴지네요.
벌써 일년이 넘은 시간을 큰 바램없이
평범할 수만 있기를 기대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봄이 확실하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봄이 오면서 조석으로 온도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조순자

2021-03-07 05:01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어를 바라보노라니
사람들의 현장이 다 보이는듯 합니다.
언제나 풍성한 시어들로 가득한 서재가 풍년입니다.
바라기는 늘 기쁜 마음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신마음으로 아름다운 봄 즐겁게 지내세요.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문장우

2021-03-07 14:20

안미숙 시인님
시심에 머물면서
시린 겨울 가지끝에
아픔을 느껴봅니다
코러나19로 힘든 나날이나
그러나 희망을 가져야합니다
멀잖아 꽃이
웃고 나비도 훨훨 나는
날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리라 봅니다
항상 건녕하시고 무탈하십시요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남원자

2021-03-07 16:32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든 것들을
삼켜버린듯 눈에 선합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지혜롭게
잘 극복합시다
가만 날아올라 멀리 부채질하는 저 나비, 나비
사뿐 가서 앉는 날갯짓에 마음 맺힌다
시린 겨울 끝에도 다시 꽃대 올릴
절망이 찾아갈 길은 희망밖에 없다
백신을 믿고 기다리면 희망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박진표

2021-03-07 21:59

안미숙 시인님!!!
거리의 가로수
불어오는 바람의 속삭임에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는 듯 합니다.
희망의 일요일.
즐겁게 휴일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이성구

2021-03-08 01:46

하늘빛은 흐려도 공기가 깨끗하고 포근한 날씨라 나드리 하기엔 너무 좋네요 미세먼지 없는 포근한 휴일 잘 보내세요
존경하는 안미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최이천

2021-03-08 21:52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꽃소식 받는 3월도
이즈러 가는 달처럼 줄여져가는 군요
세월이 너무 빨라요
물기 많은 환절기 바람에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시린 겨울 끝에도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서준석

2021-03-10 17:38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완연히 따스한 봄 기운이 확 퍼지는 날 입니다.
고운 옥고에서 시린 겨울 끝에도를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좋은 느낌의 시 감사드립니다.
올 봄에는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3

김영주

2021-03-11 02:33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고운 지필의 작품 기쁨으로 함께 합니다.
"시린 겨울 끝에도" 정성의 작품 함께하며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화사한 봄기운
꽃 향기 좋은 기운 함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날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4

염경희

2021-03-11 11:38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봄기운 가득 살포시 어깨를 감싸주는 시간입니다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햇살
비타민D 충전해 봅니다
고운 시 주심에 감사드리고 고이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4

권경우

2021-03-12 10:46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을 재촉하는 보슬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시인님의 '시린 겨울 끝에도'
옥고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인생도 한 번뿐이고
오늘도 한 번뿐인 소중한 날
욕심 없는 긍정과 웃음으로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4

이다겸

2021-03-12 14:59

언어의 연금술사처럼 날마다 유레카를
외치게하는 참신한 글만 대하다 생활 속
진실히 묻어나는 편안한 글에도 감동이 되네요.
인생의 인생곡선에는 누구나 오르막과 내리막이 공존한다하니
코로나 속에서도 작은 능선을 그리며
지그재그 인생곡선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4

임종봉

2021-03-15 06:06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약진에 코로나가 물러가길 소원합니다.
곱게 지핀 '시린 겨울 끝에도' 배람하고
시인님의 심상에 감응하며 다녀갑니다.
봄기운이 시인님의 서재에 가득 하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힘찬 한주 이어가세요.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4

김정윤

2021-03-22 18:18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춘분이 지난 거리를 돌아보니
벌써 봄꽃이 만개한 곳도 많이 보입니다
황사가 물러간 하늘이 맑고 깨끗한 오늘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곱게 빚어내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4/7 20:14

저무는 당신

절반의 세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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