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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20-04-21 06:40

ㆍIP: 125.xxx.200

고장난 가슴을 고치려고

고장 난 가슴을 고치려고 / 淸掃 안 미숙

태양이 들어간 정비소에는
밤에도 자라는 야채들이 조등처럼 켜진다
조용할수록 크게 들리는 소리나
어두울수록 밝게 보이는 불빛
반대편 이목 집중시켜 세심하게

상처 들여다보게 하는 일 같다
연차가 없는 사람들을 봐주는 윗사람 아량엔
소량의 진통제 들어 있고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해 가만히 건너가는 휴일은
큰돈 들지 않는 힐링의 시간
다람쥐 쳇바퀴에 매달린 다람쥐도

가끔 노동으로 치유가 된다고
지나가고 지나오는 것들 흘리는 경험담
멈추지 않고 바쁘게 살면
아플 겨를도 없이 아픔 지나가듯
다시 태양이 일과 시작하는 길목
바통 넘겨주고 어둠이 숙소로 돌아가면
서둘러 일어나야지
새벽이슬에 씻긴 풀잎처럼 싱싱하게
어디 먼 곳에서 가게 문 닫고
어디 가까운 곳에서 가게 문 여는
고장 난 가슴을 고치려고 움직이는 저 사람들과

김동철

2020-04-21 07:57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여린 풀잎처럼
화사하며 신선하고
맑은 하늘처럼 투명한 사람

아침 이슬처럼
아이의 웃음처럼
싱그러운 느낌의 영혼
마음에 가득 품고 있는 사람

부족하다고
늘 투정대면서도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

보람으로 채우고
기쁨으로 채우고
행복과 사랑으로 채우는
아름다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빵빵 ~~~
화이팅입니다 ~♡^^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염규식

2020-04-21 08:39

시인님 고운 작품 잘 배람합나다.~~
시인님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도 강건하시구요 더욱 고운 작품으로
서재의 좋은 교분 쌓기 원합니다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승리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김정남

2020-04-21 10:06

저도..
어여 고장난 이가슴을
고치고 싶습니다
한없이 게을러진
현실과 이상의차이는
계산할 수 없을만치의
거리가 생기고
그저 흘려보내는 시간들이
삶의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잠시들으러 생각이 머문
시인님의 글에
한참이나 마음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김정윤

2020-04-22 10:14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고장난 가슴을 고치려고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한 4월의 아침 입니다
코로나와 바쁜 일상으로 4월의 향기를 마시지 못했다면
유채꽃 활짝핀 이곳 울산 태화강변
예쁜 유채꽃 향기와 초록의 싱그러움을 보냅니다
맑고 파란 하늘 바라보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채홍화

2020-04-22 18:33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새 왔던 봄
꽃잎마져 다 져버렸는데
겨울인듯 다시 추운 날씨가
봄이 왔다갔나 싶습니다
정성으로 집필하신
고장난 가슴을 고치려고
너무 잘보고 갑니다
감사하고
늘 고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서미경

2020-04-22 20:09

안미숙 시인님의
시 행간을 거닐어 보면서 현실과 싸워야하는
우리들의 고된 삶을 지우고 갑니다
봄날 같지 않게 춥네요
건강도 챙기면서 향필 하세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황다연

2020-04-22 21:40

안미숙 시인님
그동안 편안 하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
내일도 춥다네요 바람도 불고~~
건강 유의하시고 날마다 복된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강한익

2020-04-23 07:41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마지막 꽃샘추위인가 봅니다.
코로나 사태로 세상이 어수선하나
세월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4월도 마지막 고개를 향하여 달음질치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감사히 배람합니다.
건강 유의하시옵고
행복한 시간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정형균

2020-04-23 20:44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옥 필로 집필하신 고운 시
"고장 난 가슴을 고치려고"

배감하면서 안부 인사 여쭙습니다
봄꽃들이 이젠 곡우를 지나면서

여름옷으로 갈아 입으려는 걸
시샘하듯이 꽃샘추위가 제법 강한 바람을
몰고 와 요 며칠 추위를 주고 가네요

시인님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그리고 목요일 저녁 시간 행복하시고
편안한 쉼 하시기를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석옥자

2020-04-24 10:24

존경하는 시인님! 금쪽같은 금요일
축복가득 받으십시요.
오월의 여왕이라 부르는 장미의 계절
4월을 뒤로하고 오월이 반기겠지요.
맛깔나게 집필하신 시 한수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박상현

2020-04-24 18:48

바람의 한주입니다
봄은 그 햇살을 쉽사리 온전히 내려놓지를 않네요
그 쌀쌀함으로 지나가는 겨울을 불러보게 하네요
그러나 겨울은 저 멀리 갔습니다
민들레 꽃 동산엔 둥근 달을 닮은 하얀 꽃이 피었고
홀씨는 하나둘 하늘 높이 날아오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안정되어가는 코로나19 희망의 축포가 오르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봄 뜨락에 잠시 머물고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의 시 배람합니다
그 시향을 담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09:59

박희자

2020-04-25 07:25

안미숙 시인님
노동이 있어 시간이 잘가는건지
내가 느려져서 잘가는 건지 돌아서면
닿은 휴일입니다
'고장난 가슴을 고치려고' 맛진 시와 함께 합니다
멋진 시를 만난 주말 아침이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바랍니다 ^^*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25 10:00

조순자 2020-04-25 10:20	안미숙 시인님! 언제나 시원한 시어들을 보면서 오늘도 상쾌하게 웃습니다. 언제 그렇듯 건강함으로 좋은 시. 멋진 시 창작하셔요. 오늘도 행운을 빌며 행복을 기원합니다 기쁜 하루 되셔요.

박희홍 2020-04-25 10:47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서둘러 일어나야지 새벽이슬에 씻긴 풀잎처럼 싱싱하게 어디 먼 곳에서 가게 문 닫고 어디 가까운 곳에서 가게 문 여는 고장 난 가슴을 고치려고 움직이는 저 사람들과” 내공 깊은 시향 “고장 난 가슴을 고치려고”에 감동 받아 갑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화려함과 아름다움의 꽃 장미 흐드러지게 핀 계절의 여왕이란 5월은 누가 뭐라 해도 가정의 달이지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하는 가족 그들이 있어 행복한 나날 며칠 남은 사월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가족과 함께 기쁘고 행복한 오월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임석순 2020-04-25 12:47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별고 없으시고 편안하셨는지요 코로나19가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을 주고 있어요 멋지게 빚으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복된 나날 되시기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석구 2020-04-25 16:05	봄 향기가 활짝 피어납니다. 고달픈 인생의 발길이 저리고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건필하시기 바라며 행복하세요.

김영주 2020-04-25 17:10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섬세한 눈길로 바라보는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오늘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흐르는 시간 어제의 시간이 떠나가며 우리 마음에다 준 상처 못다 이루는 아쉬움으로 남겨지는 것들 그러한 것을 생각해 그 떠나가는 세월보다는 더 나은 오늘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주어진 하루가 떠날 때마다 고장 난 가슴을 정비하며 살아가는 것인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곱게 지피신 시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코로나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만 가득하세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남원자 2020-04-25 20:49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곱게 지필하신 고장난 가슴 고치려고 잘 배람하고 시향에 잘 머물다 갑니다 건안건필 하시고 멋진 주말 되세요^^*

안계종

2020-04-25 22:02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용한 저녁입니다.
전염병이 자자 드는 주말을 기다렸는지
더없이 기분 좋은 날이라 여겼는지 많은 분이
대구식물원하고 달성공원에 나왔더군요.
아직도 마음 놓기는 이른 감이 있는데 마스크를 쓰고
가족들 연인들이 사진기 셔터를 누르며 즐겼습니다.
하필이면 누구나 코로나가 곁에 오기를 거부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인님을 찾아갔나 봅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면역력으로 이겨내셔야 합니다.
와중에 방문해주시고 덕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힘내셔서 안전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시간이 돌아 올 때
열심을 내시려는 살아 있는 자의 희망이 도전을 줍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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