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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4-16 08:55

ㆍIP: 211.xxx.57

사월의 거리

사월의 거리/조순자

꽃피는 사월이 오면
나는 해맑은 꽃봉오리 붓을 들고
꽃바람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대애게 긴 편지를 썼다오.

미안하다고 멋쩍은 웃음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꼭 돌아올 것 같아
집 나간 자식을 기다리듯
아픈 자를 위해 기도하듯
그렇게 애태우며 그대를 기다렸다오

오
목련화 아름답게 핀 사월의 거리
벚꽃 빛나는 가로수 꽃길을 지나
개나리 노란 꽃길을 따라
말없이 떠났던 그대가 돌아오네요

희망의 태양이 빛나는 사월의 거리
새들은 공중에서 노래하고
꽃들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빛나고
그대와 나의 뜨거운 사랑은 아픔을 묻어두고
사월의 거리에서 빛나네요

강한익

2019-04-16 11:52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 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꽃봉오리 붓을들고 간절한 꽃편지에 감동을 받고
시인님께 그토록 그리던 사월의 꽃들의
아름다운 시인님의 품에 안기나 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옥고
상쾌한 마음으로 배람 합니다.
아름다운 사월의 꽃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 시길
기원 합니다.
사월의 거리에서 빛나는 시인님의 사랑을 그려 봅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문화의 거리에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가 오가는 사람들의 가슴가슴에 심겨지는 것을 본 지난 일요일엔 마치 시인님을 만나듯 반가웠어요. 아주 훌륭한 명시가 벚꽃아래 멋지게 피었더군요. 마치 시인님처럼요. 늘 건강하시고, 늘 아름다운 시 많이 지으셔요. 항상 행운을 빕니다. 꽃처럼 웃으시며 행복하세요.	4/16 13:52

김정애

2019-04-16 12:07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 사월의 거리
그대가 오시는 벚꽃 흗날리는거리
아름답습니다.
멋진 시향에 운문이
창대하심을 축하드립니다.
14일 날은 제가 맡는 일이 있어서
살뜰이 챙겨주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늘~ 사랑하는 거 아시죠?


조순자	김정애 시인님! 언제 뵈어도 참 반갑습니다. 지난일날 잘 챙겨 주셔서 감사했어요. 차편까지 친히 안내해 주셔서 편안하게 잘 왔습니다. 늘 감사하는 맘뿐입니다. 건강이 최고니 최고의 것을 잃지 마시고 늘 행복하게 지내셔요. 저 또한 사랑~~~ 합니다. ^*^ 행운을 빕니다.	4/16 13:54

김동철

2019-04-16 12:45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사월의 거리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인생이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두번째 인생이란
없기 때문에
소중한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보내십시요

기쁨이 함께 합니다
꽃비가 날리는 주말
추억을 가득 담으시는
알차고 넉넉한 하루되세요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활력이 넘치시어 참 좋습니다. 그러신만큼 좋은 시 발표도 왕성하시어 큰 박수 드립니다. 아름다운 계절 항상 밝으신 마음으로 많이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한결같은신 마음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셔야합니다. ^*^	4/16 13:57

장지연

2019-04-16 16:01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서 처음 인사드리나 봐요
사월의 거리
사월의 꽃으로 우리 만난 것 맞지요?
고운 시
고운 낭송
부드러운 미소
참 고운 시인님
향필하시길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조순자	아름신 장지연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그날 시인님 참 멋지셨습니다. 영 시 낭소도 흘륭하셨고요. 꽃 바람 맑은 공기 어루러진 그곳에서의 행복은 참으로 신기루 같은 느낌이었지요. 징녀 싱니님과 함께라서 참 행복했어요. 늘 좋은 시 많이 집필하셔요.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4/19 04:39

박외도

2019-04-16 19:51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고 새 울고 벌 나비 꽃을 희롱하는
희망의 봄이 다시 찾아 왔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독 하였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시 많이 집필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조순자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세상 모든것이 싱그럽고 푸른 사원 부활의 감사를 드리며 시인님을 생각합니다. 늘 확신을 가지시고 찬양 드리는 모습이 참 훌륭하셔요. 항상 그렇게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19 04:42

안미숙

2019-04-17 07:28

조순자 시인님~

집 나간 자식을 기다리듯
아픈 자식을 돌보듯
그렇게 한 겨울 보내고 나면
사월의 거리 넘실대는 꽃을 들고
우리 앞에 서 있습니다.

오래 기다려 보고팠던 반가운 비명처럼
내지르는 꽃의 함성에
얼싸 안고 함께 즐거워 뛰어봅니다.

하늘이 더 가깝게 여겨지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아~~~~ 안미숙 시인님! 찾아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처럼 아름다운 사월의 무대 시인님의 많고도 좋은 시 많이많이 집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향긋 하신 시인님! 사랑합니다. 늘 좋은 하루하루 웃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4/19 04:44

박진표

2019-04-17 08:57

조순자 시인님!!!
사월의 거리...
개나리 진달래
하얀 목련화 환하게 웃고
라일락 향기가 전해주는
봄 내음을 맡으며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희망의 수요일.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조순자	종합예술인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라도 꽃을 피우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심에도 꼭 찾아주시니 참 감사드려요. ^^ 항상 행복하셔요. 그 밝으심으로 . . .^*^	4/19 04:46

박상현

2019-04-17 17:30

봄꽃과는 늘 어설픈 이별을 하는 듯합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꽃잎 하나 연녹색 그리움이었는데
밤바람 하나에
빗방울 하나에
매달린 손끝을 일제히 놓아버리고 마니
꽃잎 떨어진 길가를 걸을 때 꽃잎을 밟지 않으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잔치는 희디흼에서 붉디붉은 색으로 갈아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 시향 하나도
계절과 함께 흐르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 배 독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조순자	박상현 시인님! 참 아름다운 시인님이십니다. 떨어진 꽃잎의 아픔을 아시네요. 비록 낙회 되었다 해도 꽃잎을 밟을 수 없으신 시인님의 마음 참 아름다워요. 고우신 마음에 고운 시 많이 집필하셔요 늘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4/19 04:49

김정윤

2019-04-17 20:45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파릇파릇 새싹이 돋나 했는데
벌써 초록의 싱그러움이 아침을 맞습니다
지역 마다 다른 모습으로 시작하는 봄
울산 봄은 푸르름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사월의 거리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에 환호를 보내며
아름다운 계절에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인사가 늦습니다 느즈막에 얻은 직장이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하네요 그래도 놀기 보다는
좋다 싶어서...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울산의 봄 아름답지요. 새로운 직장 일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시어 보다 더 행복하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큰 감사입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하시길 기원드립니다	4/19 05:03

김상훈

2019-04-18 23:55

꽃은 아주 지는 것이 아니라
못다한 사랑이 많아서 윤회하러 오고
인간은 못다한 것들이 많아서
윤회를 갈망한다

담장에 붙은 봄꽃 몇 닢
아예 자기 무덤까지 머리에 이고
연둣빛 화락을 펼치고 있다

시인님의 서재에 등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것은
일상의 축복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디 아프지 않다는 증거니까요.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조순자	김상훈 시인님! 아름다운 댓글이 곧 시입니다. 그렇지요 담장의 꽃잎 윤회의 걸음으로 또 다시 오겠지요. 이별과 만남의 반복적인 사랑이 언제나 거듭됩니다. 깊은 이치 감사, 찾아 주심도 감사합니다. 늘 건안건필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19 04:52

박현영

2019-04-20 13:31

안녕하세요
사월의 거리는 환희롭고
신비스런 아름다운 거리죠
아름다운글 머물다 갑니다


조순자	감사합니다. 박현영 시인님! 늘 건안건필로 행복하셔요.	5/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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