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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21-11-01 20:04

ㆍIP: 1.xxx.28

꽃 단풍 아래에서

꽃 단풍 아래에서/ 조순자

층층 벼랑 고운 꽃 단풍
산마다 골마다 곱기도 하다

기름진 금빛 햇살
붉디붉은 꽃 단풍을 비추니
핏빛으로 물든 단풍잎
샐비어처럼 타는 듯 붉기도 하다

그 뉘라서 알아주랴
내 마음 또한 저리 아름답고
곱디곱게 붉은 사랑이었던 것을

붉게 물든 맑고 고운 시냇물
내 사랑의 연정을 아는지
굽이쳐 휘돌아 손사래 치며 흐른다.

박진표

2021-11-01 21:54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꽃 단풍 아래에서...
값없이 나눔하는
대자연의 가슴은 얼마나 크고 따스할까요?
사계절 우리들을 먹여주고 품어주는
그 넓고 포근한 가슴을 배움합니다.
초록이 떠나고
색동옷 단풍이 노래하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참 아름다운 이 세상.
어느 시인의 말처럼
이 세상 소풍온 우리들.
부디 이름답고 이쁜 생각만 기억하기를...
행복한 11월 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깊은 밤 찾아 주시었네요. 단풍잎 지는 소리 '사르르'에 잠시 눈떠진 시간 존귀하신 시인님께 감사 인사 드리며 언제나처럼 금번에도 건안을 간구하며 축복드려요. 즐거운 맘으로 멋진 하루 잘 보내셔요. 그러지	11/2 01:20

박희홍

2021-11-02 04:09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붉게 물든 맑고 고운 시냇물
내 사랑의 연정을 아는지
굽이쳐 휘돌아 손사래 치며 흐른다.”는
“꽃 단풍 아래에서” 참 곱습니다.

누군가는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이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봄날을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혹독한 추위를 이겨냅시다.

화요일인 오늘도 날씨가 화창하겠지요?
산과 들로 나들이하기 좋은 때
산에서는 단풍을 들에서는 국화를
마음껏 구경하시고
좋은 글감을 얻어 더 좋은 글밭을 가꾸어
글향기 멀리 퍼져나가 문운 창대한 나날이길 빌며

기쁨 넘쳐나는 화사하게 웃는
멋진 화요일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귀한 마음으로 또다시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오며, 오늘도 제 마음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소리 없이 흐르는 시간은 아름다운 채색옷을 갈아입히며 가을 산야를 아름답게 물들이에요. 더불어 우리네 인생 또한 눈 호강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계절이지요 존귀하신 시인님이 계신 그곳은 더더욱 아름답겠지요.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이젠 남쪽으로 가서 가을을 보낼까 합니다. ^^ 시인님의 말씀처럼 산에서는 단풍 맞이 들에서는 국화 맞이를 하려고요.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황홀한 계절 항상 기쁘고 즐거운 에덴을 만드시며 화평하세요. 언제나 진실로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 인사로 문안합니다.	11/8 04:33

서준석

2021-11-02 22:06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청명한 가을 햇살이 참 좋은
날이였습니다.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
늦가을의 기운이 가득 묻어납니다.
가을이 참 좋습니다.
치가운 가을 바람에 행운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계절 건강하게 보내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오늘도 먼저 감사드립니다. 변함 없이 찾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은 높푸르러 아름답고 아득한데 뭔가 모를 허전함이 밀려오는 계절입니다. 그런 계절에 동행의 걸음으로 함께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마음 든든합니다. 항상 햇빛처럼 밝고 고운 마음으로 살아오신 존귀하신 시인님의 삶이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기만을 기원하는 맘으로 간구합니다. 늘 문운창대 하시고 기쁘고 즐거운 삶 되시기를요.^*^ 오늘도 하시는 모든 일 다 잘 되시길 빕니다.	11/8 04:38

정기현

2021-11-03 08:50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
그 뉘라서 알아주랴
내 마음 또한 저리 아름답고
곱디곱게 붉은 사랑이었던 것을"

꽃단풍 아래에서 붉게 물들은
사랑에 젖은 마음을 어찌하시려나요
이가을 온통 붉게 물드는것 처럼
사랑으로 흠뿍 적시우는 행복한
가을이시길 두손 모음니다.

고운 시 감상 잘했습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참 감사합니다. 찾아 주시고 밝고 경쾌한 마음으로 동행해 주시어 무한 감사합니다. 작은 것에 큰 기쁨을 주시는 존귀하신 시인님의 뛰어넘는 능력에 잠시 해바라기 꽃이 되는 마음입니다.^*^ 안개 짙은 가을날의 새벽에 시인님에 대한 진한 감사와 더불어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최고로 멋지고 기쁘게 지내셔요	11/8 04:43

김정윤

2021-11-06 17:14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불때마다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로수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듯 한
11월 첫째 주말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꽃 단풍 아래서 - 배독하고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조석으로 부는
쌀쌀한 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곳도 아름다운 풍광에 행복하시지요? 존귀하신 시인님의 멋진 삶이 늘 황금 열매 가득한 가을처럼 풍성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유지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올해에 다 잘 이뤄지시길 기도합니다. 귀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오며 평안을 간구하며 문운창대를 기도합니다.	11/8 04:46

안영준

2021-11-07 08:15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산이 알록달록 예쁘게 채색된 주말 아침입니다
거리엔 은행잎이 황금을 뿌려놓은 듯 거리를 멋지게 장식하였군요
이 좋은 계절 야외로 나가서 눈요기하심이 어떨는지요
시인님께서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내내 건행 하십시오


조순자	안영준 시인님의 귀하신 발걸음 무한 감사드립니다, 만추의 산야가 황홀합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시 잘 지으시는 시인님께서 명작품을 출산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평안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11/8 04:48

정찬열

2021-11-07 14:1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피할수 없는 절기는 꽃을 피게 하고
행여나 가지가 얼까봐 물길을 차단하니
이렇게 황홀한 낙엽을 선사 하는 군요

이런 식물들의 변화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고 허탈 하겠 습니까
내공깊게 지펴주신" 꽃 단풍 아래서 "
심오한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오늘이 입동의 절기에 변동심한 조석이라
늘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돌아오는 겨울 행사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오느도 찾아 주신 존귀하신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그동안에도 평안하셨겠지요. 좋은 계절 좋은 계절보다 더 기쁘고 즐거운 맘으로 마음의 평안을 누리시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찾아 주신 귀한 마음에 무한 감사드리오며, 항상 즐겁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11/8 04:51

여관구

2021-11-07 17:25

" 기름진 금빛 햇살
붉디붉은 꽃 단풍을 비추니
핏빛으로 물든 단풍잎
샐비어처럼 타는 듯 붉기도 하다."

시인님 잘 계시죠.
요즘 단풍이 얼마나 예쁜지요.
몇일전에 팔공산에 다녀왔는데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마음속에 한가득 단풍잎을 담아오던중
언덕에 들국화가 있기에 보니까 향기가 얼마나
짙은지 한동안 주위를 떠나질 못했습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꽃 단풍 아래에서'를
보면서 추억이 소생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찾아 주시고 귀한 마음으로 동행해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팔공산 언덕의 들국화 저도 보고 싶어집니다. ^*^ 꽃도 예쁘고 향기도 좋은 들국화는 만인의 연인같이 아름답고 향기롭지요. 그렇게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가 있었던 젊은 시절이 불현듯 그리워집니다. 존귀하신 시인님의 귀한 댓글에 무한 감사드리오며, 오늘도 시인님의 평안과 감사가 넘치는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뿐 하루 행복하세요	11/25 06:18

최이천

2021-11-09 04:04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가을의 변화는 겨울을 예약해 두었네요.
찬바람에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 꽃 단풍 아래서
그 뉘라서 알아주랴
내 마음 또한 저리 아름답고
곱디곱게 붉은 사랑이었던 것을

붉게 물든 맑고 고운 시냇물
내 사랑의 연정을 아는지
굽이쳐 휘돌아 손사래 치며 흐른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환절기 더욱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한 맘과 몸으로 문운 창대하세요.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11/9 07:07

박진표

2021-11-09 19:45

조순자 시인님!!!
대자연의 말없는 침묵의 약속은
어김없이 그 약속 지키며
가을을 품고 이제
하얀 겨울을 데려오네요.
부는 바람은 단풍을 떠나보내며
하얗게 노래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화요일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찾아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평안을 기도합니다. 차운 날씨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11/25 06:20

염경희

2021-11-10 15:3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쉬어갑니다
무탈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종종 뵐게요 ㅎ ㅎ ㅎ


조순자	늘 안녕하셨지요? 찾아 주심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나도 종종 뵐게요. ㅎ ㅎ ㅎ	11/25 06:22

남원자

2021-11-14 18:39

그 뉘라서 알아주랴
내 마음 또한 저리 아름답고
곱디곱게 붉은 사랑이었던 것을

붉게 물든 맑고 고운 시냇물
내 사랑의 연정을 아는지
굽이쳐 휘돌아 손사래 치며 흐른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서재에서 쉼하고 갑니다
꽃 단풍 아래에서 멋진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정성스런 댓글에 감사드려요. 변찮는 고운 심성에 내 마음 꽃이 됩니다. 오늘도 평안함과 기쁨으로 행복하세요	11/26 11:00

염규식

2021-11-15 20:45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늘 좋은 작품으로 발전하시어 문단에 찬란한
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조순자	염규식 시인님! 찾아 오심에 참으로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하루 속히 쾌차하시기만을 기도합니다. 늘 평안함과 행복함으로 문운창대하세요. 늘 즐겁게 지내시길 소망합니다.	11/25 06:25

배정숙

2021-11-17 23:17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 단풍 아래에서"
붉게 물든 단풍도 곱고 아름답지만
시인님 올곧은 마음은 더욱 아름답지요

돌아온 장고처럼 시인님들 서재에서 뵈니
참 좋습니다

생각
한때는 주말이 좋았다
공일이면 임을 만날 수 있어서
임과 같이 영화도 보고 같이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워서

지금은 주말보다 평일 월요일 좋다
일을 할 수 있는 날
신나는 사업을 할 수 있어서
가슴이 뛴다

이렇듯 사람의 생각도 손바닥 뒤집듯
바꿨기도 하는 건가
그래도 좋다 일할 수 있어서

때론 틈틈이 서재에서 따끈한 신작
명작을 미리 볼 수 있는 것도 행운이고
심심할 틈이 없이 즐겁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시인님의 일상은 늘 좋아야 합니다. 늘 긍정의 마음으로 꽃과 같이 지내시니까요.^^ 일기는 춥지만 시인님의 마음은 늘 따뜻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평안과 행복한 마음으로 창작활동 잘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댓글 . . .ㅎ ㅎ ㅎ	11/26 11:01

박진표

2021-11-18 20:33

조순자 시인님!!!
거리의 가로수
이제 가을을 하나 둘 떼어내고
바람에 낙엽을 실어보내고
저기 오시는 겨울 님
마중하려 합니다.
사계절은 이렇게
말없이 묵묵히 그 책임을 다하네요.
참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목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자주 드나드시며 무언으로 응원해 주시고 다방면으로 응원해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늘 긍정의 마음으로 지내시는 시인님! 범사가 기쁘게 형통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기쁜 맘으로 행복한 하루 멋지게 보내셔요. 참 감사합니다.^^	11/26 11:03

박상현 2022-01-31 12:25	길어진 어둠과 짧디짧은 햇살 속에서 아이들의 새하얀 빨래가 서툴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작은 새들은 뾰송뾰송한 재잘거림으로 햇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인듯한데 설날이 다가왔네요 늘 시인님과 함께해서 영광스러운 지난해였습니다 올 한 해도 시인님과 향기로운 시향으로 함께 하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시인님의 겨울 뜨락에 봄 씨앗 한 줌 놓아두고 갑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돌아온 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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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19	돌아온 노병	42	조순자	2021-11-25

318	꽃 단풍 아래에서	31	조순자	2021-11-01

317	나의 아름다운 시우여	12	조순자	2021-11-01

316	가을날의 회상	22	조순자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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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꽃 할머니 (외 1편)	52	조순자	2021-06-23

311	그냥 제 자리에 놔두세요	26	조순자	2021-06-15

310	명인의 처방전	14	조순자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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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엄마 닮은 꽃	50	조순자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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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오월의 부탁	20	조순자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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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파란 세상	6	조순자	2021-04-24

301	황혼의 연정	6	조순자	2021-04-24

300	유관순 열사의 간구와 나의 간구	12	조순자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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