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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순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8-07-05 07:01

ㆍIP: 183.xxx.184

심우도

심우도 /

강순옥

밤새 내린 비에
꽃잎 촉촉이 바람 적시고

비에 젖은 꽃내음
산마당에 고스란히 내려
개화하듯 풀잎마다 일렁이며

파란 하늘가 흰 구름 두둥실
내 가슴 터지토록 달아올라
산과 구름 사이로 오간다

순백의 구름위 바람 돌이
발아래 비의 눈들이
나를 씻어 낼 줄 몰랐다

바람에 흩어졌다 모으는
아카시아 꽃향기도 풀잎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듯이
하늘빛 소리 들을줄은 몰랐다

어둠이 거친 맑은빛 삶 속에
내가 살고 있음를 미처 몰랐습니다. (201856)

김정택

2018-07-06 06:00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심우도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순옥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흔적 크게 느껴집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장맛비에 무더위 수고많으셨습니다 비 피해 없으시지요...마음 한자락 따뜻합니다 7월엔 비가 유난히 많이 내리죠 습하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바쁜일상에 감사합니다...^^)	7/6 18:39

도지현

2018-07-06 09:47

태풍이 쓸고간 자리에 이제 장맛비가 내립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셨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끈적거리는 날씨지만 마음만은 보송하시기 바라며
곱기 집필하신 심우도 감사히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봅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강순옥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 ~ 태풍 피해 없어요 ...감사합니다 해마다 비 패해로 반복되는 자연의 변화와 힘 이겨내야죠... 많이 안타깝죠 건강하시죠...요즘 건강 많이 좋아졌습니다 바쁜일상에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감사합니다...^^)	7/6 18:34

황광주

2018-07-06 14:12

가슴속에 내린 비가 머무는 곳
그 빗줄기로 잉태한 푸른잎의 이슬이
그리 고울 줄 몰랐습니다.
하늘빛 곱게 모아 찬란히 빛나는
그 속에 살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시인님의 글 즐감하고 갑니다.


강순옥	황광주시인님 안녕하세요 아~ 놓으신 댓글이 더 아름답습니다 비가 갠휴 산위에 올라선 자연의 신비 하늘빛이 얼마나 찬란하고 아름다움을 미쳐 몰랐습니다 정말 하늘궁으로 말려 들어갔습니다 행복했던 순간 표현이 부족합니다 공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 온뒤 초록빛이 아름다운것 처럼 멋진 여름날이 되세요...감사합니다 ^^)	7/6 18:24

고지영

2018-07-06 15:39

존경하는 강순옥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강순옥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놓으신 말씀 응원 무지 감사합니다 장맛철 건강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여름 행복한 여름 고운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	7/6 18:17

김상훈

2018-07-06 17:07

글을 빙자해
소쉬르의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를
끊임없이 불태우는 나는 기호의 방화범,
기호의 관념은 목숨이 없으니 명멸이 없으므로
새벽이면 발기하는 그들을 나는 죽인다

그러나 이젠 공범들이 너무 많다.
공범들 가운덴 거리낌 없이
무엇을 죽이고 있는지도 모르고 죽인다
아아~ 젠장, 차라리 단독범으로 살고 싶다

강순옥 시인님,
또 한 번 기호와 싸우느라 애쓰셨습니다.
잠시 짬내서 인사하고 갑니다.


강순옥	김상훈 시인님 ...ㅋ 이미 단독범으로 살고있습니다 아아~ 공범이요...ㅋㅋ 더위 확 가십니다 시인님의 발자국소리에 놀래 달려왔어요...ㅋ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분발하겠습니다...ㅋ 팔이 아파서 개으름피웁니다 쪼개 봐주세요...시원한 여름 여름7월이 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7/6 18:18

현원섭 2018-07-06 19:58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홍사윤 2018-07-06 22:10	장마철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강순옥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심우도'' 잘 배람니다 바람에 흩어졌다 모으는 아카시아 꽃향기도 풀잎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듯이 하늘빛 소리 들을줄은 몰랐다 어둠이 거친 맑은빛 삶 속에 내가 살고 있음를 미처 몰랐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드리는 듯 합니다 멋진 시심과 고운 시향을 느끼며 배독합니다 마음에 접어 깊이 담아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고 7월 행운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2018-07-06 23:47	순백의 구름 사이로 바람 돌이 발아래 비의 눈들이 나를 씻어 낼 줄 몰랐다 바람에 흩어졌다 모으는 아카시아 꽃향기도 풀잎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듯이 하늘빛 소리 들을줄은 몰랐다 어둠이 거친 맑은빛 삶 속에 내가 살고 있음를 미처 몰랐습니다 시인님 댓글의 오류가 있었답니다 동문서답하는 격으로 참으로 죄송합니다 심우도 대충보고는 섬인가 햇답니다 본마음을 찾아 수행하는 마음 ~~ 깊은 시심을 놓고 가셨습니다 다시 배람해 본답니다 ~^*^

권경희 2018-07-07 00:18	어둠이 거친 맑은빛 삶 속에 내가 살고 있음를 미처 몰랐습니다. 자신의 본성을 찾아가는 길 맑디맑은 깨달음으로 마음을 씻고 들으셨네요. 오랫만에 귀한 시심으로 달려오시니 많이 반갑습니다. 손목은 좋아지셨는지요? 장마철 더욱 건강 잘 챙기시고 뽀송뽀송하고 기운찬 나날되세요.

이정규

2018-07-07 08:29

강순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상쾌한 아침
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바라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강순옥	이경규 이사님 안녕하세요... 유래 없은 폭염 더위 잘보내십니까? 정말 덥지요...특별히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활기차게 나시길 바래요 변함없은 귀한 걸음 응원 감사합니다 ...^^)	7/20 20:29

강순옥	이정규 이사님 오타가 수정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7/20 20:30

김종덕

2018-07-07 14:27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아있다는 것이 그렇게 행복하시지요? 삶의 소중함을 세월이 가니깐 더욱 다가오네요. 시간은 내편이다하고 삶을 챙겨보는 중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강순옥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처음처럼 반겨주시어 감사합니다 나이들어 만나는 사람들이 다 소중합니다 너무 댓글 늦어 죄송합니다 귀한 방문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폭염더위 잘 이겨내시고 좋은글 많이 쓰시고 좋은일로만 기쁨 가득행복한 여름 나세요...감사합니다 ^^)	7/20 20:16

김이진

2018-07-09 09:27

어둠이 거친 맑은빛 삶 속에
내가 살고 있음를 미처 몰랐습니다.

비 내리는 월요일 아침
안부 하나 놓고 갑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멋진 삶 초록향기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강순옥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 심우도 꼼꼼히 읽어주심 감사합니다 늘 배워가는 나날들속에 작아지는 저를 보게합니다 서재에 들어오면 새힘이 나는데 무엇이 붙잡고 있을까요 노력하겠습니다 폭염더위 특별히 건강 조심하시고 특별히 고운글 많이 짓피시어 행복하세요 귀한 방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7/20 20:12

주응규

2018-07-09 09:51

강순옥 시인님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7월의 장마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빗길 안전 운행하시고
덥고 습한 날 건강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로서 사랑받는 시인됫기를 빌어봅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강순옥	주응규 부 사장님 공감 감사합니다 응원 힘입어 노력하겠습니다 유래없은 폭염더위 특별히 건강 조심하시고 감사 기쁨 넘치는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응원 감사합니다 ^^)	7/20 20:07

유등자

2018-07-10 09:11

강순옥 시인님 잘지네셨나요
하늘빛 소리 들을줄 몰랐다
심도우 향심에 동감 합니다
좋은 아침 밝은 미래를 전진하는
태양이 유난히도 청청한 하늘을
포근히 감싸주듯 맑습니다
오늘도 굵직한 성과있는 날개달고
생동감 넘치는 건강한 하루 되세요
또 웃음이 가득한 스트래스 없는 날
최고로 좋은 날 행복하시고요
감사합니다


강순옥	유등자 시인님 공감 감사합니다 내 생동감 넘치는 여름 최고의날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 ^^)	7/20 20:03

석옥자

2018-07-11 10:35

시인님! 장마 끝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요.
내 마음 시원한 수박 덩어리 되어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ㅡ ㅎㅎ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강순옥	서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위 잘 보내셨어요 ... 잊을만 하면 들여다보는 맘 많이 부끄럽습니다 귀하고 아름다운 소통 배워갑니다 폭염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래요 응원 감사합니다 ^^)	7/20 20:01

김찬석

2018-07-11 22:23

안녕 하세요
강순옥 시인님
오늘 부터 장마비가 그치니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심우도"
고운 시향이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움으로 내 마음 한켠에
촉촉이 적셔 줍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나현	시인님 더운 날씨에 잘 계시지요 시원한 아스께끼 들고 왔어요 심우도 깊게 새기신 글에 맘 놓고 갑니다 아스크림처렁 달콤한 행복 날마다 더하시길 바랍니다	7/12 21:35

김나현

2018-07-12 21:52

시인님 더운 날씨에 잘 계시지요
아스께끼 사왔어요 ㅎ
심우도 심도있게 새시긴 글에
빠져봅니다 날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같은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강순옥	김나현 시인님 ....야호 아이스께끼 아직 안 녹아습니다 달콤하고 시원함이 전해 옵니다 무지감사합니다 방문길 환희 밝아 참 좋습니다...ㅋㅋ	7/20 19:59

유등자

2018-07-17 08:09

강순옥 잘지네시지요
여름이 흠퍽 찿아와 귀롭히는 사복더욱
건강조심 할땝니다
파란 하늘가 흰 구름 두둥실
내 가슴 터지토록 달아올라
산과 구름 사이로 오간다
그렇지만 자연은 말없이 흘러 계속 깊어지는
여름 스스로잘피해가며 힘차게
산과들을 힐링하세요
고운글에 마음잡고 갑니다


강순옥	유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래없은 폭염더위 특별히 건강 조심하세요 다녀가심에 응원 짐심으로 감사합니다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7/20 19:57

김나현

2018-07-17 20:47

시인님 뭐하시나요
오늘 초복인데 션한 수박과 보양식은
드셨나요? 빨랑 오세요 ㅎ
벌써 휴가철이네요
즐겁고 시원한 여름나세요


강순옥	옴마야 ~ ㅋ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션 한 수박 촉복까지 챙겨주시고 따뜻한 마음에 시원한 바람 붑니다 개으름이 부끄럽습니다 아름답고 귀한 방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7/20 19:54

김병근 2018-10-29 09:02	안녕하세요 시인님 밤새 찬바람 불어와 새로운 한 주의 아침이 춥습니다 이렇게 한 시절은 새로운 한 시절을 새겨오고 시월의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온갖 행사와 모임의 발걸음 몹씨도 바빠 서재의 고운 새김 글에 마음 다하지 못해 이렇게 다가감을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로 더해가는 들녁 억새들의 목쉰 노래 만추는 깊어가고 왠지 허한 마음은 깊어 가는 가을 탓일까요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심우도' 의미를 담아 서재의 찐한 향기 담아 갑니다 오늘 하루도 곱게 열어 가시고요 건강하십시오 강순옥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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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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