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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순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8-05-09 21:07

ㆍIP: 122.xxx.2

영상 통화/

영상 통화 /

강순옥 /

엄마하고 부르면

뭉클뭉클 보고파
눈물 감추는데

말없이 쳐다보면서
꼭 담은 입술 터져라

우리 강아지야
몸 건강해라
이쁘다고 손 흔들어 준다

엄마 또 부르면

촉촉이 젖은 속울음
지친 삶 힘 실어 올리는데
어미가 아파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사랑해요
복 받아라 복 많이 받아라

떨리는 목소리
입둥 내밀며 아이처럼
눈물만 훔친다

그녀는 모란꽃을
참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그녀의 눈물은
혈관 속에 흐르는 수액 같은 것. (201858)

박기만 2018-05-09 21:52	강순옥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영상통화 " 마음으로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엊그제 어버이날이었지요 아마도 어머님과 영상통화하셧군요 끝없는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시향에 감명받으며 오늘같이 날마다 행복한 날되시어 행운 가득 안으시고 주옥같은 시 많이 빚으십시오

권경희 2018-05-09 22:56	그녀는 모란꽃을 참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그녀의 눈물은 혈관 속에 흐르는 수액 같은 것. 다정히 영상통화 할 수 있는 어머니가 계셔서 얼마나 좋을까요, 모란꽃을 닮은 녹록지 않은 삶을 사신 우리 어머니들 끝까지 자식 걱정과 사랑이 가득하네요. 어머니 많이 아프시지 마시고 어머님과 행복한 시간 많이 쌓으시길 바래요. 시인님 너무 예쁜 글 감사드립니다.

홍사윤 2018-05-10 09:02	신록이 짙어지는 5월 잘지내고 계시죠! 강순옥 시인님 아침 따스한 햇살이 유리창으로 스며드는군요 시인님이 정성스럽게 집필하신 옥고 ' 영상통화' 잘 배람합니다 떨리는 목소리 입둥 내밀며 아이처럼 눈물만 훔친다 시인님의 감성어린 고운시 시인님의 마음을 담아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드리며 제 마음속에 깊이 담아갑니다 멋진시가 만인의 사랑을 받기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5월 사랑이 가득하고 행복이 넘쳐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장종섭

2018-05-10 09:18

반가운 문우 시인님
모녀의 정겨운 대화가
한편의 시로 태어났군요
이제 엄마가 아기로
아기였던 따님이 엄마가
되야 하겠군요 ㅎ
받았으니 반이라도
갚아야지요 다녀갑니다 ^^


강순옥	와우~ 장종섭시인님 무지 반갑습니다...ㅋ 우리 엄마/ 할말이 없습니다 아이가 되어버란 우리엄마 은혜도 10/1 밖에 못 같아는데 딸 도둑이죠...도둑이 제발 저려 써봤습니다 시인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서재에도 좋은글 자주 뵈어요...? 댓글 많이 늦었습니다 비 오는 밤 운치있는 행복한 저녁되세요...☕	5/17 19:39

이정규

2018-05-10 19:16

강순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하루해가 저물었습니다.
행복만이 함께하는 저녁시간 되시고
피곤함을 평안함으로 바꿈하시는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일교차가 많이 나네요..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강순옥	이정규 이사님 감사합니다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 행복하세요 ...☕	5/17 19:33

김이진

2018-05-10 19:36

사랑한다 사랑해요
복 받아라 복 많이 받아라

부모는 늘 자식 걱정이지요.
당신의 몸은 아프면서도 자식들에게
늘 건강 잘 챙기라 말씀하시죠.
어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립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강순옥	김이진 시인님... 10여년째 우리 강아지가 건강하고 재수보고 복 받아라 복 많이 받아라~ 이 말씀만 하십니다 다른 말씀은 못하십니다 그마저 아프시면 내 강아지들 건강해라~ 말이 줄어듭니다 힘드시나 봐요 가고싶다 합니다 미리 건강 잘 챙기십시오 공감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생기찬 오월 좋은일로만 행복하세요...☕	5/17 19:31

이민숙

2018-05-10 20:18

우리 강아지야
몸 건강해라
이쁘다고 손 흔들어 준다

엄마 또 부르면

촉촉이 젖은 속울음
지친 삶 힘 실어 올리는데
어미가 아파서 미안하다

시인님
가슴이 뭉클합니다
이렇 영상통화는 누구나 해 보고싶은 것을요
이미 하늘나라에 가신 어머니 목소리
한번이라도 들어 보면 좋겟습니다
고운글 담아 봅니다 ^*^


강순옥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스승의 날 잘 보내셨어요 영상통화 / 막내여서 가슴 울러지요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맘 먹고 인사 드립니다 반가이 맞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어버이 사랑 그냥 감사하지요... 스승의 날 수고많으셨습니다 피곤치 않은 고운꿈길 되세요 ...♡	5/16 00:05

장계숙

2018-05-11 08:37

영상통화로 뵙는 어머니 모습이
가슴 아프겠지만 그 마저
할 수 없는 입장이고 보면
행복한 일이지요.
따스한 마음의 소릴 듣고 갑니다.


강순옥	장계숙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영상통화/ 그져 살아 계시어 행복합니다 많은 세월을 보내기에 더 아픕니다 더 많이 오래 살아 계셨으면 바렙입니다 오월 기념일이 많아 바쁘셨죠 피곤치 않은 행복한 오월 좋은일 가득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	5/16 00:01

김종덕

2018-05-11 11:47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두손으로 따서들고 정신없이 먹어 보니 우리엄마 살아 생전 내게주던 젖맛일세........, 우리엄마 젖을 다오 우리엄마 젖을 다오 ..." 워케 이슬이 맺힙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강순옥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스승의 날 잘 보내셨어요 너무 오랜만에 맘 먹고 들렸습니다 놓으신글 아~ 그립군요 영상통화/ 공감 감사합니다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룻길 수고많으셨습니다 사랑의 달 오월 특별히 좋은일로만 행복한 가득 오월 되시길 바랍니다 ...♡	5/15 23:56

김정택

2018-05-12 07:25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영상 통화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순옥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스승의 날 잘 보내셨어요 너무 오래 비워두어 죄송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달 오월 좋은일로만 행복한 오월 되시길 바랍니다 ...♡	5/15 23:52

도성희

2018-05-12 16:47

여름은 재촉하는 비가 촉촉하게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여름 앞으로 한발 성큼 다가서겠죠
그리고 잎들은 초록빛이 완연할 것이구요
더 더워지기 전에 이 봄을 즐기시기 바라며
따님과의 영상통화, 감사히 배독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라며 잠시 다녀갑니다^^


강순옥	도성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영상 통화 /공감 감사합니다 핑계가 참 많아서 죄송합니다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통화 / 엄마랑 통화했어요 이제 많은 세월을 보내셨기에 마음만 아파 옵니다 응원 무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운꿈길되세요 ...♡	5/15 23:45

정찬열

2018-05-12 17:51

소설가 박종회는
"봄을 잡아 낚는 이는 사나이가 아니라 여자다.
여자는 사나이 보다 감각이 예민하고 앞일을
재빠르게 내다 보는가 보다" 라고 말한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주말입니다.
햋빛 반짝이는 날 오월을 흠뻑 챙기는
향기넘치는 나날이되세요^^
시인님에"영상통화" 멋진글 담아 갑니다.
강순옥 시인님~~


강순옥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 멋진글 감사합니다 영상통화 /공감도 감사드립니다 봄에게 붙잡혀 이제 왔습니다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스승의 날 잘 보내셨어요 기념일이 많은 오월 축하드립니다 청빛 푸른 5월 좋은일로만 행복하세요...♡	5/15 23:42

김상훈

2018-05-14 22:38

몸에서 흘리는 피 한 방울보다
때로는 가슴에서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더 아픈 법,

그러므로 나 역시
말의 화살을 늘 장전하고 다니는
위험한 인물입니다.

지난주보다 한결 나아진 몸이라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배독하고
오래간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아프지 마세요. 뭐든....


강순옥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무지 감사합니다 놓은신 마음 명언 말씀입니다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이리도 반가운데 죄송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힘입어 적응 하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운꿈길되세요...♡	5/15 23:37

유등자

2018-05-15 21:26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영상통화를
멋지게 지피셨네요
그녀는 모란꽃을 참좋아하는 여자입니다
봄이란 벌써 저만치 향기를 뿌려놓고
한거름씩 자리를 뜨려고 합니다
기억을 더듬으며 숨가뿌게 달려온 세월
또 기억속으로 사라져 갑니다
연녹으로 스며드는 햇살 싱그러운풀냄새
자아내며 종달새도 좋아라 짹짹 노래해요
밤이슬 살짝 윤슬에 내려않아
솔향기 내뿜으며 오늘도 건강의 다짐으로
일치만장 향필 하시길 비옵나이다


강순옥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스승의 날 잘 보내셨어요 늦은 인사 죄송합니다 하루가 너무 빨리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되시길 바랍니다...♡	5/15 23:33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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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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