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강순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8-06-07 10:41

ㆍIP: 122.xxx.162

어머니

어머니 /

강순옥 /

지긋지긋한
일제 식민지 36년과
6.25월 건너온 우리 어머니

세상의 가치와
이치를 분별하시며

혹한기 비바람에도
춘궁기 허기 달래며
올곧게 살아온 당신!

뼈 마디마디 소금물 짜내어
아홉 자식 키워 내느냐
바람 든 무처럼
구멍 숭숭 뚫린 가슴으로
꽃밭으로 이루어 냈다

세월 안 뒤엎고 뒤집어도
산들에 뻗어 나가는
뿌리 깊은 소나무가 되어라

한 가슴에 온 이파리 품다
오금 저리는 생의 한계로

비바람에 옴 무라드는
무릎 굽은 소나무처럼
앉은뱅이가 되어 버린 것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장미꽃 한 송이 손에 들고
꽃다운 시절 놓지 못한 것은

당신도 소녀였고
할머니도 여자인 것을
어설프니 알 것 같습니다

기울어져 간 저 달 속에
웃고 있어도
눈엔 눈물이 고인 것을

익어가는 살갗은 오돌토톨
무릎 속 사각사각
애환을 노래하듯이
검버섯 훈장을 단 당신!

베틀에 앉아 들려주던
그 시절 옛이야기가
유난히 그리운 오늘입니다. (201866)

김이진

2018-06-07 12:23

어머니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감동이지요.
그 어머니가 있었기에 우리가 있음이지요.
어머니가 걸어오신 그 길, 그 사랑 영원히 잊을 수 없음이지요.
우리네 어머님들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강순옥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 햇삿날 못 뵈었습니다 찾아 헤매지요...ㅋㅋ 너무 빨리와 잊으시면 안되요...ㅋ 요즘 왼쪽팔 쓰기가 불편에 꽃잎 다르듯 살살 쓰고 있어요...이해 바랍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틈틈히 찾아 뵙겠습니다 어머니 공감과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른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가을 행사때 뵈어요...횟팅!	6/19 11:59

홍종화

2018-06-07 19:24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어머니'
어머니라는 단어만으로도 누구나 애잔한
느낌을 갖게 될거라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의 그리운 '어머니'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어머니' 애잔하고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강순옥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머니 / 공감하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문학의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홧팅!!	6/19 11:54

홍사윤

2018-06-07 20:24

6월 잘 보내고 계시죠! 강순옥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어머니'' 잘 배람합니다

익어가는 살갗은 오돌토톨
무릎 속 사각사각
애환을 노래하듯이
검버섯 훈장을 단 당신!

어머니란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아련해지고 애잔해 오는 마음 어쩔수 없지요!
어머니에 대한 고운시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고
6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감사합니다!


강순옥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온 마음으로 공감 놓으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6/9 18:14

주응규

2018-06-08 14:59

강순옥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글향에 마음 흥건히 담궈봅니다
6월의 햇볕이 따갑게 여물어 계절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강순옥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유월 햇볕이 한여름 같습니다 내일 비가 온다내요... 지금도 매일 매일 삶을 배워갑니다 묵묵히 따뜻한 응원 늘 감사드립니다 유월 좋은일로만 기쁨가득 행복한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6/9 18:11

이정규

2018-06-09 08:27

강순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행복과 기쁨을 찾는 사랑 가득한 멋진 주말이 되시길 바라며
행삿날 뵙겠습니다 !


강순옥	이정규 이사님 안녕하세요 향상 응원 감사합니다 이른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로만 행복한 유월이 되세요... 행삿날 뵈어요...감사합니다 ^^)	6/9 18:06

김종덕

2018-06-09 12:40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누가 어머니를 알까요? 사전에는 어머니를 어떻게 정의 내려 두었을까요? 1. 자기를 낳아 준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2. 자녀를 둔 여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이르거나 부르는 말.
3. 자기를 낳아 준 여성처럼 삼은 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이라고 되어 있네요. 참 답답한 사전이네요. 나는 " 삶에 뼈를 송두리째 묻은 사람, 자식을 위해 살을 바친 사람"이라고 풀이하겠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강순옥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어머니들 중년이 되어 오십견 땜시 이제야 조금 이해 할 것같습니다 20여년을 두다리가 있는데도 앉은뱅이로 살아가신 어머니... 지난주 뵙고 왔어요~ "나도 "나비처럼 날고 싶구나~~~ 말로 글로도 표현이 부족합니다 어머니 깊은 뜻 찾느냐고 고생하셨습니다 어머니 공감하면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향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유월이 되세요 저듀요 건강 많이 좋아졌습니다 행삿날 뵈어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감사합니다 ^^	6/9 18:03

정회선

2018-06-09 15:45

뼈 마디마디 소금물 짜내어
아홉 자식 키워 내느냐
바람 든 무처럼
구멍 숭숭 뚫린 가슴으로
꽃밭으로 이루어 냈다

안녕하세요 강순옥 시인님 ~~
어머니의 애잔한 시향에
고결하신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풋풋한 처녀에서 새댁으로 ...
새댁에서 엄마로 ...,
엄마에서 어머니로 ...,
어머니에서 할머니로 ......

모든 엄마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시인님도 늘 평안하시고 복되기를 바랍니다.


강순옥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벌써 한해 중반 유월이 가고있습니다 어머니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어 우리 어머니 참 존경스럽습니다 공감하면 감사합니다 향상 건강하시고 ~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6/9 17:51

김영주

2018-06-10 00:01

강순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곱게 정성으로 집필하신 글 향에
어머니에 위대함과 함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마음 함께 담아보며 마음 적셔봅니다.
늘 고운 글로 향 필하시고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하시는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강순옥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삿날 멀리 뵈었습니다 문예대학 졸업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독자 사랑 많이받으시길 응원합니다...홧팅!	6/19 11:51

장종섭

2018-06-11 12:00

전쟁의 상흔을 안은
선대들의 아픔
다는 헤아릴수 없지만
글속에서 느끼며 갑니다
반가운 시인님


강순옥	장종섭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전쟁의 상흔 안은 선친들의 아픔을 헤아리기 어렵죠 어설프게 그렸습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시인님 좋은글 많이 보여주세요...^^)	6/19 11:49

도지현

2018-06-11 15:13

흐린 날씨가 금방이라도 한 줄기 할 것 같습니다
일부 지방은 비가 내리고 있다는데
서울도 한 줄기 내려주면 시원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 그 이름만으로도 울컥해지는 고운 글 배독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라며 잠시 다녀갑니다^^


강순옥	어제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삿날 못 뵈었습니다 가을 행사때 찾아 뵙겠습니다 어머니 공감과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6/19 11:46

김상훈

2018-06-12 02:47

이번 행사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부득이하게 행삿날과 겹치는 해외 출타가 있어
참석 못하는 죄로 이런 부탁이라도 남깁니다.
응모작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잠시 들러 인사하고 갑니다.


강순옥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 ~ 다녀와 인사드립니다 해회 출타 좋은추억 많이 담아오세요 향상 건강하시고 응원합니다...홧팅!! 어머니 공감과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6/19 11:44

유등자

2018-06-14 17:51

강순옥 시인님
잘계셨나요
해지는 오후길 찿아뵙니다
그립고 생각 간절 불러봅니다
어머니가 지나운 설음 밭이 고갯길
어기 저기 손수 쓰시던 흔적
마음 아파하는 딸 시인님 어미심정
딸만이 감싸주는 사랑의 모정들을
어찌어찌 잊으리요
못다한 그때그정성 지내고 나면 뼈저린
아뿜에 이렇게 시글써서 남겨주시는
시인님게 무진장 감사 드립니다
이번주말 반갑게 행사에서 만나자구요


강순옥	유등자 시인님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건강한 모습 참 좋았습니다 이른 더위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보여주세요 좀 더 좋아지면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위 이기시는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	6/19 11:41

김찬석

2018-06-16 16:18

안녕 하세요
강순옥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어머니"
고운 시향이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어느새 유월의 중턱까지 왔지만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기운이 감돕니다
늘 건강 하시고 사랑과 행복을
채워 가십시오^^


강순옥	김찬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유월도 중반이 넘어갑니다 보리수 토실토실 밤꽃 피는 유월 좋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6/19 11:38

통일

섬 하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8	시상식 가는 날	32	강순옥	2018-07-20

67	심우도	37	강순옥	2018-07-05

66	오월의 숲은	20	강순옥	2018-06-19

65	통일	8	강순옥	2018-06-19

64	어머니	26	강순옥	2018-06-07

63	섬 하나	16	강순옥	2018-06-05

62	우리 엄마	30	강순옥	2018-05-16

61	영상 통화/	25	강순옥	2018-05-09

60	소풍	14	강순옥	2018-05-04

59	꽃샘추위처럼	30	강순옥	2018-04-07

58	경사났네	34	강순옥	2018-03-31

57	남촌에 봄은	32	강순옥	2018-03-29

56	홍매화	38	강순옥	2018-03-20

55	봄비 /	33	강순옥	2018-03-12

54	정월 대보름	40	강순옥	2018-03-03

53	겨울 산.	52	강순옥	2018-02-27

52	여명. 7	44	강순옥	2018-02-20

51	바람꽃	61	강순옥	2018-02-11

50	알립니다.	58	강순옥	2018-02-05

49	겨울밤	52	강순옥	2018-02-01

	1 2 3 4 5 6 7 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