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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순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8-04-07 20:02

ㆍIP: 122.xxx.2

꽃샘추위처럼

꽃샘추위처럼 /

강순옥 /

잊으려고만
하면
다시 찾아와

뼛속까지 스며들어
휘젓다 휘감으며
돌아눕는다

오늘도
계절풍 되어
꽃잎에 눈 시리도록
돌고 도는 그리움. ( 2016222)

음력 2월 22일 / 201847

강순옥 /

나의 사랑은
어느 별 빛이 되어
봄 눈 녹여 꽃잎에 앉아
나의 노래를 듣고 있는지 몰라

나의 사랑은
이 밤 꽃 피고 질 때까지
봄빛 가슴에 깊이 파고들다
달 그림자와 걷고 있는지 몰라

나의 사랑은
하늘 산문 두드리여
젖은 꽃잎 햇살에 말리어
그리움이 함박꽃처럼 피어

2월 22일 봄밤에
진달래꽃 한 아름 안고
문밖에 날 기다리고 있는지 몰라.

(오빠야 사랑한 동생 옥이.씀.)

김나현

2018-04-07 20:42

시인님 나예요 나!! ㅎㅎ
반갑습니다~~
동안도 열심히 활동하신 시인님 멋집니다
꽃샘추위가 대단하지요
건강조심 하시고 꽃향기 가득한 행복한 사월
되세요~^^


강순옥	김나현 시인님...ㅋㅋ 넘 반가워 말이... 바쁘단 핑계로 글 놓고 다시 들여다 보면 반말이 오타가 우리네 삶이 그렸듯...이해하시죠 나요 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로만 기쁨가득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글 우리 다시 만나요 ...나요 나!!...ㅋㅋ	4/8 07:39

김동철

2018-04-07 20:49

모든 생명체가
소생하고 꽃을 피우는
사월 ...

곱게 집필하신 고은 옥고
빗나간 청춘을 그리워하며
새록새록 피어나는 꽃속에 묻혀
가슴을 여는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

꿈과 희망이
겁나게 넘치시는
행복한 주말되세요 .


강순옥	김정택 시인님... 내내 ~ 꿈과 희망이 우리곁에 가까이 있죠... 부지런하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꽃길 걷는 기분 좋은하루되세요...☕	4/8 07:36

이민숙

2018-04-07 21:49

뼛속까지 스며들어
휘젓다 휘감으며
돌아눕는다

오늘도
계절풍 되어
꽃잎에 눈 시리도록
돌고 도는 그리움. ( 2016222)

오모나
시인님 2016년에
무슨일이 있었나요 ?
그때 시가 지금도 있군요~** ㅎ


강순옥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 ~ 바쁘다고 정리 못해 여기저기 굴려 다닙니다 시글 2015년 봄부터 시작했어요 많이 부끄럽네요 ....공감 감사합니다 대단히 부지런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연분홍빛 진달래 만발한 봄 만낀 즐기시는 행복한 봄날 되세요...고운 꿈길 되세요...^^)	4/8 00:42

권경희

2018-04-08 00:02

오늘도
계절풍 되어
꽃잎에 눈 시리도록
돌고 도는 그리움

봄꽃들의 향연이 시작되었는데
꽃샘바람의 시샘은 하늘에 닿습니다.
곳곳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네요.
예전에 지피신 글이 어쩜 오늘 쓰신 글처럼 빛이납니다.
언제나 반짝이는 시심에 즐겁게 머물어봅니다.
고운 봄맞이 하시고 행복하세요.시인님^^


강순옥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은밤 다녀가심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밤 36년전에 돌아가신 큰오빠 기일입니다 기일이면 추억 그리며 끄적끄적 많이 합니다 시글 쓴지가 2015년부터 썼어요...부끄럽사옵니다 여기저기 많이 굴러 다닙니다...모아야 겠어요 오늘도 많이 추웠지요...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감사합니다...^^	4/8 00:37

김정택

2018-04-08 00:50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샘추위처럼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밤 되시고 좋은꿈 꾸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순옥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불어 꽃향기 날리는 휴일 아침입니다 봄나드리 계휙 있으시죠... 가족과 함께 만낀한 행복한 봄 맞이하세요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좋은하루되세요 ☕	4/8 07:33

송문정

2018-04-08 00:54

나의 사랑은
어느 별 빛이 되어
봄 눈 녹여 꽃잎에 앉아
나의 노래를 듣고 있는지 몰라

나의 사랑은
이 밤 꽃 피고 질 때까지
봄빛 가슴에 깊이 파고 들다
달 그림자와 걷고 있는지 몰라.

강순옥 시인님의 서재를 가만히 처음 방문했습니다.
돌아가신 고인이 된 오빠를 향한 시어들을 대하며 숙연해 집니다. 생노병사는 인간의 힘으로는 거역할수 없는 한계지만....
그래도 남은 우리들은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늘 문운이 빛나는 봄의 향연의 장이 되시길 빕니다!!


강순옥	송문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아쉬움이 계절풍 되어 찾아듭니다 진정 우리네 삶은 알도리가 없은듯 합니다 잊었다 했었는데도 그리움이 더 깊어집니다 가장 가까이 곁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그려합니다 아 ~처음 방문에 깊고 따뜻한 말씀 배워봅니다 소중함이 있어 기분 좋은 하루 행복한 주일 보내십시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좋은하루되세요 ☕	4/8 07:30

이정규

2018-04-08 07:30

강순옥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꽃샘 추위로 날씨가 다시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요 ~~~
즐거운 휴일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강순옥	이정규 이사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늘 따뜻한 배려 감사합니다 꽃샘추위로 특별히 건강하시고 감사 기쁨 넘치시는 행복한 주일 보내세요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늘 습관처럼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4/8 07:53

김종덕 2018-04-08 14:37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고운 글들이 오월이 오면 눈물로 바뀌겠지요. 그리울 땐 그리워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곱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홍사윤 2018-04-08 21:08	안녕하세요 강순옥 시인님! 잘지내고 계시죠! 며칠은 겨울로 다시 돌아간 듯하군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꽃샘추위처럼''잘 배람하였습니다 봄이 이렇게 어렵게 오니 사랑을 받나 봅니다 추위 함께 하신 하루 건강 유의하세요!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마음을 두고갑니다 꽃향기 가득한 4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집필하신 시가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병근 2018-04-09 06:07	조금 멀리 다녀왔습니다 山野는 연둣빛으로 돋아나 가지마다 껍질에서 깨어나는 새싹들의 물결로 한편의 그림 같은 나비 떼들의 환상 같은 춤이었습니다 자연은 어김없이 時節마다 오묘한 선물을 안겨다 주니 찾아온 이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좋겠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꽃샘추위처럼' 글 속 고운 글의 향기를 마음에 새기며 감상합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꽃샘추위처럼 담아갑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강건하시길바랍니다 강순옥시인님

김이진 2018-04-09 09:18	잊으려고만 하면 다시 찾아와 뼛속까지 스며들어 휘젓다 휘감으며 돌아눕는다 가슴 속에 그리움 하나 있다는 것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런지요. 따뜻한 봄날 가슴 속에 담아둔 그리움 살짜기 꺼내어 보세요.^^*

김상훈 2018-04-09 22:40	봄날이라는 문패를 달고 한동안은 여기저기 꽃구름 타고 다닐 연둣빛 나날들, 이제 겨우 한 해를 여는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지만 햇살이 깊어져 봄날이 먼 길 떠날 때쯤이면 세상이 두렵지 않은 빛으로 고스란히 남아 어디선가에서는 에필로그를 만끽하리 꽃샘추위처럼, 잠시 짬이 나서 퍼뜩 들어와 인사드리고 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

주응규 2018-04-11 09:14	강순옥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여기저기 사방에서 꽃들의 향연이 열립니다 향기로운 봄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활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등자 2018-04-11 22:01	강순옥 시인님 오랫만요 매마른가지에 물샘돌아 무직한 옷을 벗고 새옷으로 갈아 입고 있네요 나의 사랑은 이 밤 꽃 피고 질 때까지 봄빛 가슴에 깊이 파고들다 달 그림자와 걷고 있는지 몰라 꽃샘 추위처럼 아런한 시향에 동감하고 깊은 감성에 도치 해 봅니다 봄바람 스치는 오늘도하루 여정의 꿈속으로 행복한밤드세요

김병근 2018-04-12 07:07	유난히 푸른 하늘 화사한 봄날의 설레는 푸르름 맑은 햇살 기분 좋은 바람이 아침을 노래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오늘의 일상이 곱고 행복한 활기찬 날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가끔 시샘하는 찬 바람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강순옥 시인님

김찬석 2018-04-17 12:56	안녕 하세요 강순옥 시인님 일기가 고르지 못함에도 하루가 다르게 산야가 푸르게 곱게 물들어 갑니다 봄기운 포근히 감싸 안으시고 고마운 분들과 행복을 함께 하는 나날들 이어갔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곱게 지어신 "꽃샘추위처럼" 고운 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최성애 2018-04-20 01:41	잊으려고만 하면 다시 찾아와 뼛속까지 스며들어 휘젓다 휘감으며 돌아눕는다 오늘도 계절풍 되어 꽃잎에 눈 시리도록 돌고 도는 그리움. 시인님!🌺 마음 깊이 공감합니다 돌고 도는 그리움 이네요 낮에는 여름 밤에는 겨울 날씨가 변덕이네요 하루의 기온 차이가 3~40도를 오가며 괴롭히고 있어요😂 별사탕을 한 움큼 물고 뜨락에 앉아있는 밤 어둠 속에 빛나는 당신의 모습 그리며 고운 밤 되셔요~☆☆

장용순 2018-04-22 15:37	꽃샘추위에 행사 때 달달 떨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벚꽃도 지고 완연한 봄입니다.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그리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장종섭 2018-04-24 11:58	반가운 강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서 반가운 글 접해봅니다 늘 건강한 글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유등자 2018-04-24 15:47	강선옥 시인님 비온후로 우울충한 날씨 기분 어떠신지요 제빠르게 달려가는 4월도 역전바향을 잡느라 바뿐가봅니다 나의사랑은 어느별 빛이되어 꽃샘 추위처럼 고운 글에 잘눈맞춤 해봅니다 건강하세요

김찬석 2018-04-24 17:48	안녕 하세요 강순옥 시인님 연 3일째 봄비가 내리니 쌀쌀함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하루가 다르게 산야에 녹음이 짙게 물들어 갑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곱게 지어신 "꽃샘추위처럼" 고운 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윤춘순 2018-04-26 15:31	안녕하세요, 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지펴놓으신 글향기속으로 시인님 생각하며 한참을 머물어갑니다 봄꽃 피고 진 자리마다 초록잎 무성한 오월이 오면 멋진 시어 가득 낚으시어 먼데까지 시향기 퍼뜨리시길 바람니다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기만 2018-05-03 23:25	시인님 안녕하세요 엊그제 내린 꽃비에 푸르름이 더 선명한 5월의 셋째날 밤이 깊어갑니다 5월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시인님 편하신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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