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8-06-19 12:22

ㆍIP: 122.xxx.162

오월의 숲은

오월의 숲은 /

강순옥 /

산빛 푸르게
여린 잎새들 선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한 폭의 수채 화가
내 마음 홀리는 듯
상처 난 구멍에
초록빛 녹음 우거져라
햇살 자늑자늑 퍼붓는다

지천에 치유 심지 돋우며
호연지기까지 길러주는
청향째 맑은 빛 쪼아 대며

빨랫줄에 옷가지 거린 것처럼
누더기 벗어 던지듯이
꽃향기 수액 마시며 오른다

아카시아 꽃향기
때 죽나무 꽃길에도
재넘이길 솔바람 일렁이며

흙내음 가득한 자드락 길에
새소리 맑음 물같이 또르르
눈빛 맑게 설레게 합니다

오월 푸른 숲에서
꽃잎 생을 마친다 해도

여린잎에 햇살 반지르르
신록의 꿈 키워 가는 산달
오월의 숲은 참 아름답습니다. (201856)

홍사윤

2018-06-19 14:09

잘 지내고 계시죠! 강순옥 시인님
이제 여름의 초입에 와 있군요!
활기찬 6월이 되시기 바라며
강건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고운시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오월의 숲은' 잘 배독하고 갑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강순옥	홍사윤 시인님 무지 감사합니다 잘 계시지요 행사 다녀왔어요 못 뵈었습니다 ...? 오월의 숲은/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오월의 숲처럼 싱그럽고 행복한 유월되세요...홧팅!!	6/22 20:17

이민숙

2018-06-19 19:23

지천에 치유 심지 돋우며
호연지기까지 길러주는
청향째 맑은 빛 쪼아 대며

빨랫줄에 옷가지 거린 것처럼
누더기 벗어 던지듯이
꽃향기 수액 마시며 오른다

아카시아 꽃향기
때 죽나무 꽃길에도
재넘이길 솔바람 일렁이며

녹색의 물오름 수액이
차고 오르는 자연을 노래합니다
싱그러운 글에 다녀 간답니다
덩달아 한층 맑아지는 마음입니다
즐거운 글입니다 ^*^


강순옥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유~ 좋아라 ~ 행삿날 뵐려고 찾아지요...? 오월의 숲은 / 자연의 치유를 많으며 살고 있어요 정말 속이 꽉 막힐때도 산에 오르면 확트입니다 자주갑니다...ㅋ 꼼꼼히 읽어주심 감사합니다 좋은소식 들라는 행복한 유월되세요...홧팅!	6/22 20:14

홍종화

2018-06-20 13:02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곧 장마가 다가올 듯 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오월의 숲은'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강순옥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 곧 장마가 시작이라 합니다 오월의 숲은 /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올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행복한 여름맞이해요 가을 행사때 뵈어요...홧팅!	6/22 20:12

김정택

2018-06-21 02:35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숲은.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순옥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월의 숲은 참 아름답죠... 나무그늘이 그리운 초여름 무더위가 벌써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	6/22 20:09

김이진

2018-06-21 17:49

흙내음 가득한 자드락 길에
새소리 맑음 물같이 또르르
눈빛 맑게 설레게 합니다

강순옥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시인님이 그려놓은
오월의 숲속을 거닐어 봅니다.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그 숲길에 마음 하나 내려놓습니다.^^*


강순옥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월의 숲은 / 동백기름 바른것처럼 반지르르 아름다워요 보는 눈거리가 좁아 뒷산만 바라봅니다...ㅋㅋ 너무 늦게 올렸습니다... 천천히 찾아 뵙겠습니다 어디가지 마세요.... 공감 함께해 감사합니다 초여름 밤에 잠깐 들렸습니다 어둠 내린 저녁 좋은시간되세요...아자!!	6/22 20:05

김상훈

2018-06-22 16:24

사라지라
욕설처럼 버려진 내 욕망의 잔 가지들이여
더 이상 내 앞에서 어룽대지 말아라
나는 지금
詩의 묽은 체액이 담긴 항아리 하나 들기도
심히 벅차고 무겁다

해외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모두가 염려해 주신 덕택입니다.
여독이 채 안 가셨지만,
비어 있는 시간만큼 할 일이 밀려 있어
부랴부랴 인사드리고 갑니다.


강순옥	김상훈 시인님 기침 소리에 달려왔습니다 잘 다녀 오시어 반갑습니다 여독이 풀리면 오시지 급히 오시엿어요....잉 다녀가심에 무척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피곤치 앉은 행복한 저녁 되세요...아자!!	6/22 19:58

홍재륜 2018-06-22 20:54	강순옥 시인님 서재에 첨 들려 봅니다^ 지금은 뙤약볕 쪼여대는 한 여름철... 오월의 숲이 너무 그립습니다^ 늘~건강 유념하시고 향필하시길 소원합니다.

장종섭 2018-06-22 23:19	시인님 맞아요 숲은 마음마져 푸르게 우거지죠 ㅎ 산에 온듯 향기있는 시인님의 서재 다녀갑니다 늘 향필 하세요

유등자 2018-06-23 07:01	강순옥 시인님 전번 항사에 서 만남 무척 반가웠네요 흙내음 가득한 자드락 길에 새소리 맑음 물같이 또르르 눈빛 맑게 설레게 합니다 오월의 숲은 잘배람하고 갑니다 새로운 주말 아침 행복 가득 담으세요

현원섭 2018-06-24 11:25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도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시인님~^^

석옥자 2018-06-24 14:35	시인님! 날씨 무더운데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마음 담습니다. 더운 열기 뿜어내는 태양 건강 유의하시고 주일 오후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김병근 2018-06-25 18:33	바깥 날씨는 뜨거워 초여름이 난리가 났으나 사무실의 써늘한 공기에 그 뜨거움이 덜 하니 시간은 바쁘게 부서져 내리고 유월은 이래저래 정신 사납게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사는 게 그 뭣이라고~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이라도 있어야 할 진데 무덤덤 일의 핑계로 마음 보태지 못함이 한없이 송구하고 죄송 할 뿐입니다 겹치는 일들에 이제 육신이 지쳐 마음조차 허덕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7월 중순까지는 서재 활동이 시름시름 할 것 같아서 그저 그저 마음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집필하신 시인님의 보배 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뜨거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강순옥시인님

박미향 2018-06-26 09:40	강순옥시인님 오랜시간이 지나서 잠시들려봅니다,, 이렇게 서재에서 만나게 됨을 용서하세요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김찬석 2018-06-29 23:40	안녕 하세요 강순옥 시인님 벌써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는 6월의 끝자락 와 있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오월의 숲은," 고운 시향이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6월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새로운 7월맞이 하십시오^^

심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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