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2-02-07 07:50

ㆍIP: 222.xxx.121

삶의 승패는 방향에 있다 / 禮山 안계종

《삶의 승패는 방향에 있다》
禮山 안계종
어느 기자가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 즉위한 지 70주년이 됐다며
강산이 일곱 번 바뀌었다고 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고 했는데
우리나라는 5년 주기로 강산이 변한다
급변하는 세상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변화가 있는 곳에는 가치가 형성되고
압사 지경에 이를 만큼 다양한 계층들이
땅따먹기 돈 따먹기에 양심은 없다

간이 크면 위도 커지고 입도 야물다
양민은 망치소리에 기겁을 하지만
열어볼 수 없는 금고 주는 궁금해진다

바닥에서 일어난 수직의 힘은 강하다
노동의 대가도 없이 수평이동 틈새로
울타리만 확장해보아도 안식은 없다

당황한 개가 지붕으로 올라가던 날
비둘기는 땅에 내려와 껄끄러운 나락을
입이 헤지도록 하루 종일 까먹고 있었다

배부른 것이 아니라 헛배가 불렀으니
날지도 못하고 집비둘기가 되고 말았고
지붕 위에 개는 허기에 지쳐 떨어졌다

오늘도 임의로 불던 냄새 없는 바람이
내게 불어닥쳐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빨리 방향을 정하라고 등을 떠민다

(2022.2.7)

염규식

2022-02-07 11:50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겨울도 막바지에 이르러 마지막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많이 춥습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곱게 지피신 시 한 편 감동으로 배독하며 머물다갑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일만 -감사하는하루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안계종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 속에서도 안전하시고, 하루하루 긍정의 힘으로 승리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삶의 길을 축복합니다.	2/7 14:11

박희홍

2022-02-07 18:41

존경하는 禮山 안계종 시인님

입춘이 따사로움을 가져오듯이
봄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다소 쌀쌀한 날이라도
따스함으로 꽃들이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저 멀리서 봄기운이 오고 있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오미크론이 떠나고
우리의 몸짓이 가벼워졌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봄날이 오기를 바라며
남은 추위에 건강 잘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향 “삶의 승패는 방향에 있다”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문운 창대하십시오.


안계종	박희홍 시인님! good morning nice day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년말, 년초 잘 지내고나니 입춘이 되어 조금씩 여유가 생기나 자유로운 삶에 복병인 전염병이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 합니다. 그렇지만 살아 있기에 길을 가야 합니다. 안전한 하루하루~ 항상 건강하십시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8 11:41

최이천

2022-02-08 04:49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시
삶의 승패는 방향에 있다
오늘도 임의로 불던 냄새 없는 바람이
내게 불어닥쳐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빨리 방향을 정하라고 등을 떠민다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창궐하는 오미크론 조심하시고 건강하십니요
좋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최이천 시인님! good morning nice day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서해 남도 지방은 봄이 이르겠지요! 타향 대구에 살지만 년말, 년초 잘 지내고나니 입춘이 되어 조금씩 여유가 생기지만, 자유로운 삶에 복병인 전염병이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도 합니다. 그렇지만 살아 있기에 길을 가야 합니다. 안전한 하루하루~ 항상 건강하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2/8 11:43

염경희

2022-02-11 06:33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났고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봐 달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겨울잠을 실컷 자서인지 봄향기가 가득합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이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행복한 나날들로 웃음가득한 이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염경희 시인님! thank you 🤝 good night 👍 서재를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삶이 힘들고 위험한 코로나 종식까지 안전하시고, 아직은 겨울입니다. 평안한 금요일 밤 되십시오! 제가 재배하고 있는 500화분의 사군자 난 꽃은 춘월에 개화 하여 약 한달여 동안 핍니다. 온갖 색상에 아름다운 형태로 피어납니다. 3월은 전국 어디서나 전시회도 열고, 대구는 3월 둘째주(토,일)에 열립니다. 우리네 삶도 천리를 가는 향기와 같이 아름답게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	2/11 19:39

오철수

2022-02-12 13:42

존경하는 禮山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겨울과 봄이 서로 비켜서는 계절입니다.
모진 혹한을 피해 은둔의 세월을 보낸 초목처럼
너무 오랜동안 침묵속에서 살아온 듯싶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심혈을 기우리신
옥고 가슴안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환절기건강에 유념하시며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남기신 작품 <삶의 승패는 방향에 있다>감명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밤입니다. 방문 댓글 말씀에 감사합니다. 대보름이 며칠 안남았네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고, 멋진 주일 맞이 하십시오!	2/12 22:03

김보승

2022-02-13 07:46

안계종 시인님 강녕하시죠

임인년 太陽은 어느새
立春을 벗어나 정월 대보름 향하고 雨水를 익히고 있네요

歲月流水 실감해봅니다

시인님께서 뜻깊게 지피신 글*삶의 승패는 방향에 있다
의미를 가슴에 새겨 담으며
세월에 실려오는 봄의 향연
가슴 설렘으로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의 일상이 늘
즐거움과 행복으로
충만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오며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안계종 시인님


안계종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코로나 가운데서도 주일 잘 보내셨습니까. 오전에 화창한 주일, 오후에는 흐려서 눈이 올까 했습니다. 오늘도 서재 방문에 댓글 말씀에 감사합니다. 이제 대보름이 며칠 안남았네요. 추운 밤이지만 편안한 주일 밤 되시고, 멋진 일상의 첫날을 맞이하십시오! 전염병의 종식까지 안전하셔서 건강하십시오.	2/13 21:53

안영준

2022-02-13 11:59

봄 향기는 폴폴 날리어 피부를 자극하는 듯한 여유로운 주말입니다
조석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좀 남아 계절이 교차하는 간절기 인 듯 느낍니다
이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 고운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삶의 승패는 방향에 있다~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안계종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코로나 가운데서도 주일 잘 보내셨습니까. 오전에 화창한 주일, 오후에는 흐려서 눈이 올까 했습니다. 오늘도 서재 방문에 댓글 말씀에 감사합니다. 이제 대보름이 며칠 안남았네요. 추운 밤이지만 편안한 주일 밤 되시고, 멋진 일상의 첫날을 맞이하십시오! 전염병의 종식까지 안전하셔서 건강하십시오.	2/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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