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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1-07-07 22:19

ㆍIP: 39.xxx.79

소리 내어 웁니다 / 禮山 안계종

소리 내어 웁니다 / 禮山 안계종

칠월에 더디 온다는 예보를
와야 믿는 반의반 의구심에도

크게 소리 내 우는 빗소리가
현실의 고통이 슬프다 하는가

눈 보기가 쉽지 않은 이곳도
하늘 저수지가 넘쳐 내립니다

비라도 내려 주지 않는다면
어찌 심고 거둠이 있겠습니까

헤아려도 돌아올 기미 없어
잊혀갈 때쯤 찾아가야 하듯이

씨를 뿌리고 꽃을 피웠으면
거둘 땐 슬픔이 없어야 하기에

어제의 그 날이 오늘 같아도
내일은 기쁨의 날들이 되도록

홀로 남아도 입을 막지 않고
기도하는 눈물은 사랑입니다

(2021.7.8)

박희홍

2021-07-08 04:16

존경하는 禮山 안계종 시인님

”어제의 그 날이 오늘 같아도
내일은 기쁨의 날이 되도록

소리 내어 웁니다“라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향필로 문운 창대하십시오.

시인님, 무더위와 열대야 등으로
자칫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때 입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라도 노래를 불러봐요.
여름도 다른 계절 못지않게
자연의 소리가 풍성해 마음의 경계를
쉽게 허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이 즐길 수 있는
여름이 주는 자유와
풍성함을 한껏 누리시길 빕니다.
장마에 나들잇길 안전하시고
늘 건강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안계종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중가운데도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7/8 08:21

안영준

2021-07-10 09:58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정세월 반년도 훌쩍 떠나갔네요
장마가 시작된 듯하더니 잠시 소강상태입니다만 주위를 한 번 더 둘러보시고 피 피해 없도록 세심한 주의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시심을 우려내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계종	♤♤♤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한주도 편안히 지내셨습니까.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면서 코로나, 장마 모두 힘겹게 이겨가고 있습니다. 끝까지 필승하시기 바랍니다. 한주도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7/12 02:11

사방천

2021-07-11 20:28

안계종 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소리내어 웁니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우기철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안계종	♤♤♤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한주도 편안히 지내셨습니까.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면서 코로나, 장마 모두 힘겹게 이겨가고 있습니다. 끝까지 필승하시기 바랍니다. 한주도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7/12 02:11

정찬열

2021-07-11 21:0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안 계종 시인님~
기상청의 오보로 일찍온다던 장마가
39년만에 가장 늦게 찾아온 금년의 장마인듯 합니다.

늦게 굵고 짧게 끝난 장마가 상처를 남기고도
부족해서인지 고온다슴한 무더위가 극성입니다.
무더위에 유의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를 기원합니다


안계종	♤♤♤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한주도 편안히 지내셨습니까.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면서 코로나, 장마 모두 힘겹게 이겨가고 있습니다. 끝까지 필승하시기 바랍니다. 한주도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7/12 02:11

박상현

2021-07-11 22:02

두물머리 연꽃 속에는 정화수처럼 깨끗함이 담겨있습니다
한 웅덩이마다 각기 다른 깨끗한 이슬처럼 피어난 꽃들이
하늘 속을 날아오르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비가 오락 가락 하는 가운데 양평의 하늘엔 연꽃으로 가득했습니다
흐릿한 마음을 씻고 온 휴일이었습니다
조금은 하얀 마음을 담고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연꽃 닮은 시향을 느껴봅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리는 것도 영광이고 이슬 닮은 시 한 줄 한 줄
배람하는 것도 영광입니다
시인님 무덥고 습한 여름에도 힘든데 코로나의 지칠 줄 모르는
습격이 4단계로 격상되어 힘겨운 여름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한주도 편안히 지내셨습니까.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면서 코로나, 장마 모두 힘겹게 이겨가고 있습니다. 끝까지 필승하시기 바랍니다. 한주도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7/12 02:12

여관구

2021-07-18 16:49

"씨를 뿌리고 꽃을 피웠으면
거둘 땐 슬픔이 없어야 하기에

어제의 그 날이 오늘 같아도
내일은 기쁨의 날들이 되도록

홀로 남아도 입을 막지 않고
기도하는 눈물은 사랑입니다"

안계종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 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비라도 한줄기 내려주시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만
장마가 다 지나가도 비같은 비는 내리지 않고
냇가에는 아직도 이끼가 가득합니다.
시인님의 '소리 내어 웁니다.'가
비가되어 여름을 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품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계종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난 3개월간 바쁜 일이 생겨서 자주 열람하거나, 마음을 쓰는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네요. 삶에 악재가 많은 요즘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시되스네요. 더 긴장하고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편안한 주일 오후 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을 감사합니다. 언제 뵐수 있을지..까마득해지는 것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기도합니다.	7/18 17:20

염경희

2021-07-19 09:25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장마가 가는 줄도 모르게 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삼복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입맛도 잃고 힘든시기입니다
코로나 극성이구요
이도한 힘을 모아 이겨내야겠지요
시인님!!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
기쁨으로 열어보면 다녀가신 걸음에 미소를 걸어 놓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한주 즐겁게 지내세요~~


안계종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편안하시지요? 코로나와 싸우는 중에 삼복더위가 찾아왔네요. 견디고 싸워 이겨내야 할 삶의 악재들이 많네요. 사람은 지혜를 쓰니 반듯이 필승하리라 믿습니다. 어디서나 안전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말씀에 감사드립니다.	7/21 02:47

하헌석

2021-08-01 22:1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 속에 더위까지
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오늘도 이렇게 입산 전 두서없이 인사를 전하며
곱게 올려놓으신 글 가슴에 담아 봅니다


안계종	하헌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등산 하시나봅니다. 정원에 감나무에 매미가 노래를 하네요. 복중에 대서를 지나면서 말복까지가 제일 더운 것 같습니다. 8월 한달도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8/2 11:12

박진표

2021-08-02 14:21

안계종 시인님!!!
8월 기분좋게 출발하셨나요?
희망의 월요일.
7월이 떠난자리에
새로오신 8월이 찾아왔습니다.
8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한 8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안계종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목요일입니다. 진행형인 코로나의 종식까지, 무더운 여름 끝까지 안전하시고, 어디를 가시든 건강히 지내십시오. 덕담의 말씀 감사합니다.	8/12 08:36

강한익

2021-08-10 07:21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시력(視力) 이상으로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서재를 찾지 못할 형편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그동안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 목요일입니다. 아직도 진행형인 코로나의 종식까지, 무더운 여름이 끝나기까지 안전하시고, 시력보호를 위해서 폰, 티비를 멀리 보셔야겠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무슨일을 하시든 건강히 지내십시오. 덕담의 말씀 감사합니다.	8/12 08:37

최이천

2021-08-18 18:06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가을바람 불어옵니다.
대봉감이 모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소리 내어 웁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계종	♤♤♤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바쁜 일이 생겨서... 글 쓰는 일과 방문 댓글 올리는 일이 게을러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삶의 환경이 평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안전과 건강은 챙겨야 하겠지요. 시인님의 옥체만안(玉體萬安) 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8/18 21:19

溪谷에 다슬기 / 禮山 안계종

나를 내게 묻는가 / 禮山 안계종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18	월동(越冬) / 禮山 안계종	16	안계종	2022-03-06

617	백화를 피운 봄 / 禮山 안계종	16	안계종	2022-02-27

616	청지기 사명(使命) / 禮山 안계종	12	안계종	2022-02-20

615	꽃보다 향기 / 禮山 안계종	14	안계종	2022-02-17

614	달빛 꽃 보름달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2-02-16

613	이슬 꽃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2-02-14

612	삶의 승패는 방향에 있다 / 禮山 안계종	14	안계종	2022-02-07

611	자유와 평화 / 禮山 안계종	16	안계종	2022-02-05

610	스크래치(scratch) / 禮山 안계종	34	안계종	2022-01-03

609	혼절한 가치를 새우라 / 禮山 안계종	15	안계종	2022-01-01

608	그리움에 잠이 들고 / 禮山 안계종	23	안계종	2021-12-12

607	어디로 가시나요? / 禮山 안계종	15	안계종	2021-12-01

606	나그네의 오징어 게임 / 禮山 안계종	18	안계종	2021-10-12

605	거루가 가야 할 길 / 禮山 안계종	12	안계종	2021-09-05

604	溪谷에 다슬기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1-08-22

603	소리 내어 웁니다 / 禮山 안계종	22	안계종	2021-07-07

602	나를 내게 묻는가 / 禮山 안계종	18	안계종	2021-06-27

601	내 임은 오시려나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1-06-24

600	愛心(애심) / 禮山 안계종	12	안계종	2021-06-16

599	깨달음이 힘이라 / 禮山 안계종	13	안계종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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