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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1-10-12 22:02

ㆍIP: 222.xxx.121

나그네의 오징어 게임 / 禮山 안계종

《나그네의 오징어 게임》
禮山 안계종
간섭이 실종된 여정에 돌입하고
이유 있는 반항이 오징어 게임인데도
빠르게 다가오는 끝판왕도 몰랐다

첫날 아침을 소환하며 기뻐하고
조마조마한 걸음 놓으며 뛰어가도
멈추며 앉아서 눕기까지 찰나였으니

목소리 떨리는 외침도 포기하며
얇아진 피부를 가리고 숨기면서도
강산은 잊어버린 십 년을 찾고 있었다

쫓기듯 소풍 나온 나그네였지만
비웃기라도 하듯 어둠의 그림자를
강렬한 빛마저 자존감을 업신여겼다

부정과 긍정의 손익분기점에서
빚을 갚듯이 모두 흩어져 나뉠 때
어쩔 수 없다니 할 말이 없지 않은가

숙제 산수는 입을 벌리고 섰는데
채우는 먹방에 무조건 손뼉을 쳤고
종점에서는 피의자를 기다리고 있다

가짜 뉴스라고 말하지 말아야지
살 만큼 살면서 가질 만큼 가졌으니
줄여가며 재미있게 즐겼지 않은가

제임스 딘의 병아리 게임이
숨겨놓은 오징어 게임으로 드러나
발버둥 처도 욕망은 제로섬게임이다

집으로 돌아가야 할 나그네여
승패가 좌우되는 막판 게임에서
삶의 전쟁이 끝나면 살아서 돌아가라

(2021.10.13)

박희홍

2021-10-13 04:19

존경하는 禮山 안계종 시인님

“나그네의 오징어 게임
집으로 돌아가야 할 나그네여
승패가 좌우되는 막판 게임에서
삶의 전쟁이 끝나면 살아서 돌아가라”
비겁하더라도 죽지 않고 살아있음이
보통 사람의 본성이 아닐까요?
정갈하게 지피신 시향 즐감하고
가슴에 새겨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봄여름 내내 노력하신
크고 작은 모든 일에서 원하시는 이상의
결실을 거두어 들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세숫물도 따뜻한 물이
그리워지는 그런 때가 오고 있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과
이 가을도 동행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안계종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가을 절기의 끝 상강의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들녘의 알곡들이 황금 물결로 풍요롭고, 산자락에는 감나무에 연분홍 열매들이 자태를 뽐내며 익어갑니다. 아름다움 속에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가을 길을 걸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여정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 가는 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10/24 19:50

한영택

2021-10-13 06:17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모처럼 시인님 서재를 찾아 인사드립니다
늘 좋은 모습으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꽃으로 피고 푸름을 빛내고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나뭇잎 떨어지면 또 밤의 계절로 가는 게 자연의 섭리겠지요
장기간 ‘코로나 19’로 힘들고 답답한 일상의 연속입니다
‘위드 코로나’로 활기찬 일상을 찾았으면 합니다

향기 가득 풍성한 글 밭 많은 사랑 받으십시오
집필하신 시인님의 멋진 글에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안계종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가을 절기의 끝 상강의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들녘의 알곡들이 황금 물결로 풍요롭고, 산자락에는 감나무에 연분홍 열매들이 자태를 뽐내며 익어갑니다. 아름다움 속에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가을 길을 걸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여정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 가는 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수성문학동행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10/24 19:51

박진표

2021-10-14 18:37

안계종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목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안계종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가을 절기의 끝 상강의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들녘의 알곡들이 황금 물결로 풍요롭고, 산자락에는 감나무에 연분홍 열매들이 자태를 뽐내며 익어갑니다. 아름다움 속에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가을 길을 걸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여정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 가는 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10/24 19:51

안영준

2021-10-16 01:2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
잘 익어가는 천고마비의 계절 점점 쌀쌀해집니다
간절기 건강 잘 챙기십시오
향필하시어 서재를 빛내시고 많은 사랑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가을 절기의 끝 상강의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들녘의 알곡들이 황금 물결로 풍요롭고, 산자락에는 감나무에 연분홍 열매들이 자태를 뽐내며 익어갑니다. 아름다움 속에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가을 길을 걸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여정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 가는 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10/24 19:51

김정윤

2021-10-17 14:41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나그네의 오징어 게임 - 배독하고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육십년만에 오는 시월 한파라고 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가을 절기의 끝 상강의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들녘의 알곡들이 황금 물결로 풍요롭고, 산자락에는 감나무에 연분홍 열매들이 자태를 뽐내며 익어갑니다. 아름다움 속에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가을 길을 걸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여정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 가는 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10/24 19:51

박상현

2021-10-17 16:45

여름 여우비처럼 내려앉은 쌀쌀함에
서둘러 가을 잎들은 수채화를 그려나가기에 바빠진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갈대 속의 바람이 시인님들의 마음속에서
시를 그려나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가을 뜨락엔 가을 풀잎의 이슬처럼 아름다움이
가득하길 바라옵고 올려놓으신 아름다움을 배람합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높고 높은 가을 하늘이 쌀쌀할지라도 늘 건강하시고
가을산처럼 깊은 마음을 담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함을 담아 들꽃 한송이 내려놓고 돌아섭니다.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가을 절기의 끝 상강의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들녘의 알곡들이 황금 물결로 풍요롭고, 산자락에는 감나무에 연분홍 열매들이 자태를 뽐내며 익어갑니다. 아름다움 속에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가을 길을 걸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여정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 가는 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10/24 19:52

여관구

2021-10-17 17:31

안계종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 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내 앞길만 걸어가다보니 주위의
지인들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고 안부도 전하겠습니다.
가을이 오는듯 하더니 가을이 옷도 갈아입기도 전에
날씨가 쌀쌀해 졌네요.
겨울이 가을을 시기하는듯 해서 원망스럽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언제남 건강하세요.


안계종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가을 절기의 끝 상강의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들녘의 알곡들이 황금 물결로 풍요롭고, 산자락에는 감나무에 연분홍 열매들이 자태를 뽐내며 익어갑니다. 아름다움 속에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가을 길을 걸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여정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 가는 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10/24 19:52

박진표

2021-11-01 22:10

안계종 시인님!!!
11월의 첫 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이제 가을도
머지않아 이별할 듯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11월도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안계종	♤♤♤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해맑은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어김 없는 약속 처럼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입니다. 하시는 일 보람 있는 하루 되십시오. 가을이 황금물결로 익어가는 들판에 나도 따라 익어가며 고개를 숙입니다. 어디서든 웃음이 있어야 행복이 찾아오고, 어느날 어느 가을이든 축복이 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11/4 17:49

오철수

2021-11-13 16:52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사랑하는 아내를 저 세상으로 보내고 실의에
빠져 보낸 세월이 어언 일 년 반,
이제야 정신 가다듬어 시인님 뜨락을 방문하여
안부 인사 올리며, 시인님께서 정성 담아 지피신
고운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코로나 19는 아직도 기세를 꺽지않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며 ‘향 필, 누리소서.


안계종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마음 아픈 일이 있으셨군요. ▶謹弔◀ 삼가 고인의 소천(召天)을 애도(哀悼)합니다 얼마나 상처가 크십니까.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겠지요. 상심한 마음을 추스르시고,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다시 힘을 내시고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설인 오늘 흙비가 내리고, 추워졌습니다. 밤새 눈이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네요.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시고, 올겨울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계속 응원하며, 기도드리겠습니다.	11/22 23:11

어디로 가시나요? / 禮山 안계종

거루가 가야 할 길 / 禮山 안계종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18	월동(越冬) / 禮山 안계종	16	안계종	2022-03-06

617	백화를 피운 봄 / 禮山 안계종	16	안계종	2022-02-27

616	청지기 사명(使命) / 禮山 안계종	12	안계종	2022-02-20

615	꽃보다 향기 / 禮山 안계종	14	안계종	2022-02-17

614	달빛 꽃 보름달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2-02-16

613	이슬 꽃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2-02-14

612	삶의 승패는 방향에 있다 / 禮山 안계종	14	안계종	2022-02-07

611	자유와 평화 / 禮山 안계종	16	안계종	2022-02-05

610	스크래치(scratch) / 禮山 안계종	34	안계종	2022-01-03

609	혼절한 가치를 새우라 / 禮山 안계종	15	안계종	2022-01-01

608	그리움에 잠이 들고 / 禮山 안계종	23	안계종	2021-12-12

607	어디로 가시나요? / 禮山 안계종	15	안계종	2021-12-01

606	나그네의 오징어 게임 / 禮山 안계종	18	안계종	2021-10-12

605	거루가 가야 할 길 / 禮山 안계종	12	안계종	2021-09-05

604	溪谷에 다슬기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1-08-22

603	소리 내어 웁니다 / 禮山 안계종	22	안계종	2021-07-07

602	나를 내게 묻는가 / 禮山 안계종	18	안계종	2021-06-27

601	내 임은 오시려나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1-06-24

600	愛心(애심) / 禮山 안계종	12	안계종	2021-06-16

599	깨달음이 힘이라 / 禮山 안계종	13	안계종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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