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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01_next.gif이길선 수필가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9-01-09 03:46
ㆍIP: 39.xxx.245
[시인을 찾아서]책걸이
신경림 [시인을 찾아서] 두드리며 읽기를 마무리하며



(2018 11월 1일 ~ 2019년 1월 9일)

신경림[ 시인을 찾아서] 알뜰히 살뜰히 두드리며 읽었습니다,
창작의 무지를 조금은 벗어 던질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을 쓰겠다는 자부심의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더 많은 책 읽기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학인의 [글쓰기와 읽기])를 기반으로

새로 시작하는 작품활동이 될 수 있으리라 스스로를 채찍하는 자세로
글 쓰기에 여러 조언이 필요한 제가 감히 꼭 한 번 뵙기를 희망해봅니다.
이렇게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책걸이를 합니다.

내가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첫 페이지[여는 글]부분으로 이 내용이 전해지는 느낌은
내가 형용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내면에서 크게 요동치며
꿈틀거리며  비집고 일어나 앞을 향해 달려가는 듯한 느낌들을 잊지 못함입니다.

한 달 동안 두드리며 읽어낸 [정지용에서 천상병까지] 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그 많은 시인들과의 만남이 허락된 시간으로  이  책 안에서 깨달은 제게 한 톨의 밀알입니다.  
작가님께서 허락하신 행운이라 여기며, 깊이 오래 소장합니다.

남다른 독서법으로 날마다 이 책과 함께한 시간들이 그 어느 시간들 보다
값진 보배로운 시간으로. 소속된 문협의 일원으로 시인으로, 작가로써
많이도 부족한 내게 더 없는 교과서가 되었습니다.
한 번도 뵙지 못한 인연이지만 제게 큰 스승으로  신경림 작가님! 존경합니다.

이 책 [시인을 찾아서]은 작가라면 꼭 한 번쯤 읽어야 할 필독서로
여러 문우님들께 홍보 할 의무감으로 권유하고픈 책입니다.
(이미 이 책을 읽은 [대한문협] 김종덕 작가님과 공감대 형성을 하고 있답니다)
더 배우겠다는 자세로 깊이 감사의 마음을 [오심지차]에 담아 공수 배 올립니다.




이름아이콘 김경렬
2019-01-09 05:57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길선 작가님!
그리 감동하셨다니 오늘은 서점에 들려야 겠습니다.
저는 요즘 원로 철학가인 김형석옹의 저서에 빠져있답니다.
깊이와 지혜와 묵직한 삶의 지표,
글귀마다 존경하는 마음이 절로 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이길선 반갑습니다 김경렬작가님!
제가 너무 부족함에 이리 소중히 느끼고 채우는 시간들로 -
고백하자면 - 원로 시인들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알고
시집으로 통해서 내 방식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다가.
이 책을 통해서 그 배경과 시점에서 탄생된 숨어있는 이야기들로
그 시를 다시 읽을 수 있기에 깨달음은 감동이었습니다.
제게는 [자습서]같은 아니면 [사전]같은 책으로
문우님들께 권하는 마음은 부끄럽지 않습니다,
단지(개인 사고)에서 말입니다.
작가님의 마음자락 소중합니다, 고맙습니다.		 1/9 16:11
   
이름아이콘 김상훈
2019-01-10 22:23
회원사진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루에도 어떤 명목으로든 몇 권씩이 쏟아져 나오는지 도무지 가늠이 안 되는 시대에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으며 고로, 이렇게 권하노라,가 참 용이하지 않습니다. 비교힐 바는 아니지만 작가 입장에서 볼 때 내 책이 누군가의 권유로 읽혀졌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의 그 느낌.... 시집과 수필집을 내고 몇 번 경험이 있던 터라 이렇게 권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든든한 동료인지를 새삼 감사하게 생각 되지요. 더구나 그것이 내 글 생의 멘토 역활을 해준다면 그거 이상 고마울 일도 없을 겁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이길선 김상훈 위원장님! 먼저 축하드립니다.
백낙은 위원장님의 이임사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을 듣겠습니다.
시 서재에서 작가님을 뵙고 작가님 작품에 푹 잠긴 소암입니다.
작품활동하기에 부족해서
자기 개발이란 단어를 가슴에 담고 열공하는중입니다.
누군가에게 권유하는 것이 어디 책 뿐이겠습니까?
상품을 구매할 때도 유독 '이것이구나' 하는 상품이 있잖습니까
소암의 내면에 자양분이 된 책이기기에 감히 글로 권해 보는
유난을 떨고 있음이 부그럽습니다만
공감대를 형성하고픈 마음입니다.
어줍은 글에 아낌없은 조언과 찬에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미소 가득입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1/12 03:20
   
이름아이콘 장선희
2019-01-14 15:38
회원사진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길선 작가님 안녕하세요?
신경림[시인을 찾아서] 저서를 읽으셨군요
저도 기회되면 찬찬히 진지하게 읽어보겠습니다
저는 소설책을 주로 읽어보려는 편이라서요
저는 박완서 소설을 감명깊게 읽어보고
닮아보고  싶었지요
각자 개인적으로 닮고싶고 존경하고 싶은 작가가 있는거 이지요
권해보고자 하는 글이 있다는건
그만큼 소중한 의미가 있으니까요
작가님의 글도 소중히 읽어보는 기회를 가져보겠습니다
새해를 맞으시어 건강하시고
소망을 꼭 이루는 귀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이길선 장선희 작가님! 처음 뵙습니다만 반갑습니다.
이리 함께 재주시고 마음자락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다가 꽂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부분이든 전부이든, 그쯤이면 지침서가 되고 말지요.
나름 부족함인데, 제게는
교과서 같은, 스승 같은 멘토가 된 책이랍니다.
정독하는 내내
깨달음과 환희, 자신에게 더 없을 격려도 함께 말입니다.
장 작가님 고맙습니다.
우리에게 만나는 날이 그 시간이 허락되면 우리 악수하며 인사해요.
늘 건강하세요.
2/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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