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외도
ㆍ작성일	2018-01-13 21:46

ㆍIP: 125.xxx.15

첫눈

첫눈 / 박 외도

순백의 하얀 미소
수줍은 듯 내리면
왠지 그 사람이 그리워진다

얼마 만인가
남국의 거리에 활짝 핀 설화
무수히 휘 내려
허전한 빈 가슴 감싸주는데

하얗게 피어난 고운사랑
송이송이 내려 얼굴에 닿으면
차가운 이슬방울 되어
온몸에 녹아 흐르고

무수히 떨어지는 꽃잎처럼
낙화하는 겨울 눈꽃이
그리워 신열을 앓는 사랑은
하얀 비목이 되어 고적하다

너의 새하얀 순결한 영혼
사뿐히 나의 품에 내려앉아
정녕 목숨 바쳐 사랑했기에
영원하리라.

2018년 1월 10일
부산에 첫눈 오다

이정규 2018-01-13 22:29	박외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보다는 많이 풀린날씨라 다행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따뜻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면 행복의 열매가 알알히 맺혀 보람의 결실을 맞는 하룻길이 될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정이 오가는 훈훈한 주말, 하얀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는 멋진 주말 밤이 되십시요 !

권경희 2018-01-13 22:46	너의 새하얀 순결한 영혼 사뿐히 나의 품에 내려앉아 정녕 목숨 바쳐 사랑했기에 영원하여라. 시인님 반가운 첫눈이 내렸네요. 순백의 하얀 미소로 지펴주신 깊은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혹한의 기세가 조금은 누그러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힘찬 기운으로 귀하고 다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2018-01-13 22:46	너의 새하얀 순결한 영혼 사뿐히 나의 품에 내려앉아 정녕 목숨 바쳐 사랑했기에 영원하여라. 시인님 반가운 첫눈이 내렸네요. 순백의 하얀 미소로 지펴주신 깊은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혹한의 기세가 조금은 누그러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힘찬 기운으로 귀하고 다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2018-01-13 22:46	너의 새하얀 순결한 영혼 사뿐히 나의 품에 내려앉아 정녕 목숨 바쳐 사랑했기에 영원하여라. 시인님 반가운 첫눈이 내렸네요. 순백의 하얀 미소로 지펴주신 깊은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혹한의 기세가 조금은 누그러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힘찬 기운으로 귀하고 다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2018-01-13 22:57	무수히 떨어지는 꽃잎처럼 낙화하는 겨울 눈꽃이 그리워 신열을 앓는 사랑은 하얀 비목이 되어 고적하다 너의 새하얀 순결한 영혼 사뿐히 나의 품에 내려앉아 정녕 목숨 바쳐 사랑했기에 영원하여라. 목숨바쳐 사랑 했기에 영원하여라 ~^^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신거죠~^^

오석주 2018-01-13 23:15	박외도 시인님 첫눈 너의 새하얀 순결한 영혼 사뿐히 나의 품에 내려앉아 정녕 목숨 바쳐 사랑했기에 영원하여라. 첫눈 보시면서 멋지게 담아주신 시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부산도 눈이 내리나요? 중부지방 보다 남부 지방이라 따뜻하죠? 이곳은 강추위네요 낼 부터 풀리다네요 내일을 위해서 편하신 쉼 하시길요~^^

박기만 2018-01-14 09:47	박외도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첫눈은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렸지요 추운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눈길 항상 조심하세요 곱게 집필 하신 시향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남기 2018-01-14 10:42	박외도 시인님 " 첫눈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무릅니다 첫눈에 사랑의 아름다움을 섞어 역으신 고운시에 지회행사때 먼길을 와서 한시간을 기다리시던 시인님의 모습이겹처 지네요 겨울한파가 창밖을 매섭게 우리 주위를 춥게 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김병근 2018-01-14 13:12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산 기장의 상큼한 햇살이 봄 같은 따스함을 느끼게 합니다 어떤 곳의 양지 녘엔 옷 벗은 나무에 돋아난 새싹을 보고 기후변화에 민감한 자연의 섭리에 묘한 마음 느끼기도 합니다 겨울 찬바람은 곳곳에서 난리인데 봄은 곳곳에 숨어 고개를 내밀어 숨을 토하고 있네요 시인님 일상이 곱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옵고 씩씩한 하루 열어 가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첫눈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훈 2018-01-14 16:02	이렇게 지독한 독감은 평생 처음입니다. 아직 성치 않은 몸이지만 결석이 좀 길어지는 것 같아 짬을 내 잠시 인사차 들렀다 갑니다. 무조건 미리 독감예방주사 맞으세요. 저도 그까짓거 하다가 걸렸습니다. 꼭 맞으세요.~~~~!! 첫눈,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석옥자 2018-01-14 16:27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서도 벌써 반달이 되었네요. 그간별일 없이 잘 계시는지요? 감기하느라고 여태 것 새해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무술년 한해도 늘 좋은 일만 있으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성 것 집필하신 시향에 마음 적셔보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하선숙 2018-01-14 20:03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부산에는 눈이 많이 내렸지요 고운시 집필하셨네요 새해에 늘 건강하시고 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표 2018-01-14 20:55	박외도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휴일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연식 2018-01-14 23:32	무수히 떨어지는 꽃잎처럼 낙화하는 겨울 눈꽃이 그리워 신열을 앓는 사랑은 하얀 비목이 되어 고적하다 너의 새하얀 순결한 영혼 사뿐히 나의 품에 내려앉아 정녕 목숨 바쳐 사랑했기에 영원하여라. 박외도 시인님 "첫눈" 마음에 내려 앉아 눈처럼 녹아 스며드는 깊은 시향에 감사하게 마음 두고갑니다

김정택 2018-01-14 23:55	시인님 안녕하세요 첫눈.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밤 보내시고 날씨가 춥네요 독감 조심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석희 2018-01-15 09:14	박외도 시인님~~~ '너의 새하얀 순결한 영혼 사뿐히 나의 품에 내려앉아 정녕 목숨 바쳐 사랑했기에 영원하여라.' 부산은 참 좋은 고장입니다. 여름에 시원하지요 겨울은 따뜻하지요. 볼거리 많지요 먹을거리 지천이니 말입니다. 저도 젊어서 몇년간 살았지만 눈구경을 못했어요. 그러니 눈만 오면 운전자가 힘을 못씁디다. 얼마나 상쾌하면 영원하라 외치실까요.

가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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