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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5-05-15 13:18

ㆍIP: 118.xxx.122

흔들바위

흔들바위

한재 곽 철 재

아득한 시원(始原)의 바다로부터
너의 여정은 인고의 걸음 걸음이었다

가슴속에 간직했던 뜨거운 불덩이는
기억마저 희미한 매정한 세월에
차디차게 식어버렸고
걸리적거리던 육신마저
지독한 비바람에 거칠게 패였다

뜨거운 심장이 터져버릴까 조심스러웠나
낯선 세상의 그 막막함이 두려웠나

남다를 것 하나 없는 삶을 여의주처럼 물고서
별빛도 달빛도 외면한 채
한량없는 세월을 살아온 이 애련한 고독덩어리는
청량한 물소리 바람소리에도
수억 년 화석처럼 미동도 않다가
마침내 억겁의 빗장을 열고 있다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흔들리고 있다

김경렬

2015-05-15 15:12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남다를것 하나 없는 삶을 여의주 처럼 물고서
볓빛도 달빛도 외면한채
살아온 고독 덩어리
마침내 억겁의 빗장을 열고 있다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흔들리고 있다.
베리베리 굿!!!
조금더 기다리면 훨훨
날을것만 같은 곽철재 시인님!
비상의 그날을 기다립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제일 먼저 달려와 주셨네요. 무엇인가를 조금이라도 움직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평안하십시오.	5/15 22:50

김광섭

2015-05-15 16:32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침내 억겁의 빗장을 열고 있다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흔들리고 있다 ........아~~~~흔들바위.......^^**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
잊져 가는 은사님께 고마움과 감사의 표시로 한 통의 편지나 메세지로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 날!....!
감사합니다, 시인님!


곽철재	김광섭시인님. 항상 제 서재에 들러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고집덩어리가 이렇게 흔들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늘 평안하십시오.	5/15 22:56

배정이

2015-05-15 16:56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흔들리고 있다
곽철재 시인님, 흔들~ 흔들~ 멋진 흔들바위 보고 갑니다.
마음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곽철재	배정이시인님 감사합니다. 무언가를 흔들리게 하는 것은 순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여긴 완전히 초여름 날씨였어요.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5/15 23:07

이정규

2015-05-15 19:29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흔들리고 있다
곽철재 싱닌님 ~~ 이 싯귀로 시인님 마음을 대변 하실것 같습니다 ~ㅎ
흔들바위라 하지만 ~~ 순결한 마음은 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것은 참사랑이 부르고 싶습니다.
시인님 ~~ 편하신 불금의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곽철재	이정규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만나 뵌지 날짜는 얼마 안 되었는데 오래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 저는 불금은 물건너 갔고 편안한 밤이나마 보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5/15 23:19

정병근

2015-05-15 22:44

"흔들바위" 두번 세번
배독 하면서
감히 범접치 못할 시적 화자에
놀라움을 그치 못합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정병근시인님 제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인연에는 순수가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밤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5/15 23:42

김보규

2015-05-15 23:34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흔들리고 있다
아, 그렇게 탄생한 흔들바위군요 ~
화석처럼 미동도 않던 바위같은 가슴이
그렇게 흔들리고 있으니 아름답다 해야겠지요 ~
깊고 멋진 시향에 감사히 쉼해 갑니다. ^^


곽철재	김보규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때로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같은 것에도 흔들림은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벌써 자정이 다 되었네요. 늦은밤 편히 쉬십시오.	5/15 23:59

박정근

2015-05-16 06:18

수억 년 화석처럼 미동도 않다가
마침내 억겁의 빗장을 열고 있다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멋진 시향에 행복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흔들리는 이유가 참 아름답습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시인님~~^^


곽철재	박정근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늘 왕성한 에너지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카톡방에 자주 참가하지 못해 아쉽지만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5/16 13:09

이정희

2015-05-16 08:29

흔들바위..
어릴적 수학여행갔던 설악산 흔들바위가 생각이 납니다 곽철재 시인님 ~
수십명이 밀어도 끄덕도 안하던 바위를 왜 흔들바위라고 했을까..
그것이 그리 고집스레 미동을 하지 않은 이유가
순정으로 밀지 않아서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ㅎㅎ
오랜만에 참 좋은글 대할수 있어서 기쁩니다.
무엇인가 움직인다는건 참으로 힘든일이지요.
진심이라야만 흔들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진심이 많이 결여된 세상..
바위같은 가슴이 흔들림을 보는것은 흐뭇한 일인것 같습니다.
제가 떠들어서 머리가 흔들린다고 뭐라 하시지 않으시기를요.....()....
좋은 주말 되십시오 ~~


곽철재	설악산 흔들바위 흔들지 못하셨군요. 사실 저도 다른 사람 옆에서 같이 밀어봤는데 살짝 흔들렸다고 모두들 그랬어요. ㅎ. 이정희시인님 주말 즐겁게 지내세요. 행복하시구요.	5/16 13:47

강기영

2015-05-16 11:38

흔들바위의 멋진 시향 감동속에 머뭅니다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
순수와 순정의 힘은 위대한 것이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곽철재	강시인님. 감사합니다. 대전에서 한번밖에 못 뵈었는데 십년은 만난듯합니다. 이렇게 서재를 오가니 그런게 아니겠습니까. 멋진시 늘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주말 오후 즐겁게 보내십시오.	5/16 13:52

정순희

2015-05-16 13:24

흔들 바위를 멋지게 풀으셨습니다
억겁의 세월에 미동도 없든 흔들바위가
어여쁜 순정으로 흔들렸으니^^
행복한 주말과 휴일 되십시오


곽철재	정순희시인님. 이렇게 서재에 들러주셔서 말씀도 남겨주시니 고맙습니다. 누구에게나 순수가 큰 힘이 되나 봅니다. 행복한 주말오후 보내십시오.	5/16 14:00

김기전

2015-05-16 13:51

곽철재시인님의 마음을 흔드는이 누구란 말입니까
모진 풍파에도 끄덕없으시던 시인님
아름다운 사랑으로 승화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엥?사랑의 시인님이 들리셨네요. 고맙습니다. 오늘 주말인데 김시인님께서는 질투나게 또 사랑놀이 가시겠지요?ㅎ.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5/16 13:54

배정이	에쿠!~ 나 미쵸!~ 곽철재 시인님!!!~~엥? 엥이 뭡니까?? 지송하지만 귀여워죽갓습네다.ㅎㅎ	5/16 15:15

김선목

2015-05-16 21:09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진 시인님 흔들 바위를 멋지게 흔드셨습니다
시향에 마음 담아 봅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되십시요


곽철재	김선목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울경기지회 문학기행 가셨다고 들었는데 잘 다녀오셨는지요? 옆자리에서 행사를 해서 그런지 늘 만나는 분 같습니다. ㅎ.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5/17 10:00

신홍섭

2015-05-17 05:50

시인님 안녕하세요
흔들바위-- 억겁을 미동도 없던것이 ,그대의 순정
두글자로 흔들리고있다. 세상 말로 표현못할 순정!
이른 아침 아름다운 詩향에 푹 빠져 봅니다.
편안한 주말되십시요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신시인님. 서재를 들러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순정은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인 거같습니다. ㅎ. 오늘 삼십도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라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5/17 10:05

경규민

2015-05-17 06:33

시인님의 마음을 흔드는이 누구입니까?
굳건하신 남정내를 홀리게 하는 이 누구입니까?
뜻깊은 시향에 긴 쉼하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날되세요.


곽철재	경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세상도 감정도 생각도 바뀌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순수나 순정이 그리운 것을 어찌 하겠습니까. ㅎ.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오.	5/17 10:11

김종순

2015-05-17 15:53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작품 감사합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말씀은 없으셔도 이렇게 찾아주시고 관심 주심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5/18 17:54

김희선

2015-05-17 18:12

마침내 억겁의 빗장을 열고 있다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흔들리고 있다../

우리 삶은 흔들거리며 가는
달구지 같다고 하지요..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휴일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곽철재	김희선시인님 고맙습니다. 흔들리는 것도 때로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 늘 평안하세요.	5/18 17:56

김강좌

2015-05-17 21:40

모질게 비바람 불어도
끄덕없던 흔들바위 마침내 미동을
시작하게 한 순정..!!
어여쁘신 순정에 머물러 향기담는
시인님의 시향에
제 마음도 행복해 집니다~^^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곽철재	김시인님의 마음이 행복해지신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공감을 해주시니 용기가 생기네요. ㅎ. 고맙습니다.	5/18 17:59

김창환

2015-05-17 21:43

시인님의 흔들바위에 머물며
막혀있는 자신의 일면을
스스로 내어주며
함께하는 어울림을 느껴봅니다.
고운 밤 되세요.


곽철재	김시인님. 서재에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순정과 순수를 말하는 것이 어찌보면 내가 순수하지 못한 것이 많으니 더 그런 듯하여 부끄럽네요. 평안하신 한 주를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5/18 18:04

김창환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으로도 큰 수양이요. 스스로의 정진이 아닐는지요. 시인님이 겸손의 말씀에 자신을 다시 돌아봅니다. 고운 저녁 되세요.	5/20 19:36

한영택

2015-05-18 12:41

울산바위로 가던 중 밀어 보았는데 움직였어요~
시인님껜 수억 년 화석처럼 미동도 않던 흔들바위가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으로 흔들리게 하였군요?
순수함은 서로의 마음을 움직이니~ 오늘도 흔들흔들~
으흐흐~ 그만 굴러가요~ 멋지십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건필하세요.


곽철재	그렇지요? 한시인님. 살짝 흔들린 거 맞지요? 이정희시인님은 수십명이 밀어도 안 흔들린대요. ㅎ. 순정을 보태실지도 모르니 기다려봐야지요. 즐거운 나날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5/18 18:08

박영애

2015-05-18 15:43

.......흔들리고 있다~~~
시인님 싱그러운 5월에 자연의 위대함에 전 흔들리고 있습니다.
고운시심 감사드리면서 작은 흔들림에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고맙습니다. 박영애시인님. 무척 바쁘실 텐데 댓글 주셨네요. 오월은 정말 아름다워요. 충분히 흔들리고 즐기셨으면 합니다. 저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5/18 18:11

안정순

2015-05-18 17:13

까마득한 옛날 우리 아들을 업고서 울산 바위까지! ㅎㅎㅎ
보는 사람들이 눈이 휘둥그레! ㅎㅎㅎ
얼마 전에 울 아들보고 포대기 속의 누가 업혀 있을까?
물었더니 모른다고! ㅎㅎㅎㅎㅎㅎ
모를 수 밖에~~
그 때도 흔들렸는데 아직도 안 굴러갔는지요? ㅎㅎㅎㅎㅎㅎ
감사히 봅니다.곽철재시인님


곽철재	ㅎㅇ. 우리집 딸은 초등학교 때 가족여행도 기억 안 나다고 해서 부모 기운을 쑥 빠지게 하더군요. 안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5/18 18:23

김흥님

2015-05-18 21:00

세월의 무게에도 꼼짝도 않던 마음이
순정의 눈맞춤에 그만,,녹아내리고 말았군요
굳게 닫힌 빗장을 여는 그 비밀은
심장보다 더 뜨거운 사랑,,이라는 비밀의 무기

저도 방금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흔들렸습니다~~!!


곽철재	김흥님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진한 서정시를 잘 보고 있습니다.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아요. 유년시절을 시골에서 보내어 그런 걸까요?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5/19 20:34

김이진

2015-05-19 15:53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흔들리고 있다 /

사랑의 힘은 정말로 위대한가 봅니다.
바위가 흔들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ㅎㅎ

비가 내리고 있네요.
행복한 오후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세상에서 순수만큼 큰 힘을 가진 것도 드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랑도 일도 모든 것들이 그랬으면 하는 철없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ㅎ. 김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5/19 20:39

정찬열

2015-05-20 13:54

마침내 억겁의 빗장을 열고 있다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곽철재시인님의 의미깊은 시심에
몇번을 배독해 봅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행복하세요


곽철재	정찬열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오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초여름이 성큼 왔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한 나날 되십시오.	5/21 15:25

주응규

2015-05-20 16:56

곽철재 시인님 풀내음 향기로운 계절에
좋은 글향이 있어 오월이 더욱 싱그럽습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곽철재	주응규시인님 방문해주시고 댓글도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시인님들의 시에는 오월이지만 벌써 여름이 한창이더군요. 많이 뜨거운 날씨에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1 15:30

박미향

2015-05-21 13:00

아름다운 사랑의 흔들바위 ,, 마구 흔들어주세요 ㅎㅎㅎ,,,


곽철재	박미향시인님 서재 방문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것이 사랑이든 다른 것이든 간에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은 아직 가슴이 뛴다는 증거이니 기뻐해야하겠지요. ㅎ.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1 15:34

조한직

2015-05-21 22:32

사랑에 흔들려 버렸나요?
사랑의 힘을 빌어보세요
사랑은 모든 것을 움직이게 합니다.
늘 평안하시길요~~


곽철재	조한직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관심 가져주시고 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참 마실다니다가 이제사 보게되었습니다. 사랑의 힘은 실로 위력적이겠다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5/23 05:28

이정희

2015-05-23 06:06

곽철재 시인님 ~
제 글에 고마운 댓글 주셨는데 글 내려버렸습니다.
왜 이케 마음에 안드는지 모르겠어요. 아휴..
너무 죄송해서 이곳에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혹시 유월 행사에 오시면 반가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곽철재	내리신 시가 저는 좋았는데 이시인님은 마음에 차지 않는 구석이 있었나 봅니다. 그럼 살짝 손보셔서 다시 올리심이 어떨런지요?	5/24 06:17

이정희	안그래도 오후에 계속 손을 보다가 아주 개떡을 만들어 놨습니다. 이젠 뭔 말인지도.. ㅠㅠ 계속 손 봐주다가.. 아주 서글픈 이별의 시가 됐다 싶으면 봐주십시오 할게요.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참 기쁩니다 ~~	5/24 08:04

김수잔

2015-05-23 12:41

곽철재 시인님!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의 순정 때문에
마침내 움직이고 있다
......흔들리고 있다

지금도 흔들리고 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시인님.


곽철재	김수잔시인님 고맙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바위들이 순정으로 빗장을 열고 움직이는 나날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5/24 06:14

서수정

2015-05-24 11:51

수억년 화석처럼 미동않던 가슴을 움직인 순정 부럽습니다
꽃사슴보다 어여쁜 그대에게 많이 흔들리십시요
오월의 끝자락 진한 장미향기 보내드립니다~~^^♡


곽철재	살면서 순정에 끌리지 않는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요즘처럼 순수함이 귀한 시대에는 더욱 그렇겠지요. 나에게 순수가 부족하니 순정에 더욱 집착하나 봅니다,수정시인님. 항상 행복하세요.	5/27 13:35

안선희

2015-05-27 12:51

곽철재 시인님.
세월을 흘러흘러
패이고 어긋나며
영겁을 살아온
흔들바위에 인생의 순리를 담은
시심을 즐거이 봅니다.


곽철재	안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제 서재에 들렀더니 반가운 손님께서 다녀가셨네요. 부족한 시에 인생의 순리가 있다 해주시니 많이 부끄러워집니다. 초여름날이 더위가 장난 아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7 13:41

오인숙

2015-06-02 17:00

살아 있음을 실감 하게 하는 글입니다
흔들리지 않은 심장은 죽은 심장이죠?
멋지셔요
고맙습니다


곽철재	이곳에도 들러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경지회 카톡방에서 시인님의 활발한 활동소식을 접하고 마음으로나마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고 평안하십시오.	6/2 22:51

감꽃목걸이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	가뭄	62	곽철재	2015-07-06

16	초여름 밤	75	곽철재	2015-06-18

15	감꽃목걸이	87	곽철재	2015-05-27

14	흔들바위	67	곽철재	2015-05-15

13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꽃	38	곽철재	2015-04-26

12	B 에 게	61	곽철재	2015-04-15

11	목련꽃 순정Ⅱ	59	곽철재	2015-03-31

10	목련꽃 순정Ⅰ	67	곽철재	2015-03-17

9	영화 유감	30	곽철재	2015-02-27

8	고향의 겨울밤	33	곽철재	2015-02-17

7	세월만 흘렀다고 고목이랴	30	곽철재	2015-02-03

6	재회, 아미랑에서	24	곽철재	2015-01-25

5	나목Ⅱ	24	곽철재	2015-01-17

4	바다와 고래	15	곽철재	2015-01-11

3	해바라기	21	곽철재	2015-01-02

2	나목Ⅰ (등단작, 등단소감)	12	곽철재	2015-01-01

1	환영합니다	8	admin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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