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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5-04-15 19:29

ㆍIP: 118.xxx.122

B 에 게
B 에 게

한재 곽 철 재

다시 또 봄이 왔다
네가 꿈을 말하던 그 캠퍼스에
올해도 벚꽃이 피었다

네가 세상을 말하던 그 거리에는
그날처럼 사람들이 흐르고
남은 자들은 모여서
휘황한 밤벚꽃 아래 그날처럼 술을 마신다

수십 년이 지나도
여전히 정리하지 못한 부끄러운 마음들이 모여
또 한 번의 빚잔치를 하고 있다

소식조차 알 길 없는 초라한 영웅을
서로가 말하지만
높지도 않은 담장을 끝내 넘지 못한
우리의 겁먹은 얼굴과
아직도 세상에 주눅 들게 만드는
그 기막힌 기억은
모두들 애써 외면하고 있다

‘참 운도 없는 놈’

나지막이 내뱉은 누군가의 말에
우리 모두는
긴 침묵 속으로 빠져 든다

해마다 벚꽃은 필 것이다
우리의 봄 의식도 내년을 기약하겠지만
가슴 깊이 내려앉아
꽃딱지로 들러붙은 너

너는 어쩌나
너를 또 어떻게 보내나

김경렬

2015-04-15 22:49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시인님!
캠퍼스의 추억을 노래 하셨네요
멀리 떠난 친구도 그리면서~~~
가슴이 짠하군요
봄기운 듬북 받으시고 기운내세요
화이팅!!!


곽철재	감사드립니다. 김시인님. 제일 먼저 와주셨네요. 해마다 봄이 되면 남은 친구들에게 아픔으로 다시 돋아나는 일을 써 본 것입니다.	4/16 13:35

배정이

2015-04-15 23:08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는 오늘 사랑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서재에 들어와 곽철재 시인님의 첫 글을 보는데 편지글처럼 "B에게" 그래서 방금 떠나보낸 사랑이 생각나서 뛰쳐나갈 뻔 했습니다. 너는 어쩌나 너를 또 어떻게 보내나. 시인님, 고운 글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곽철재	아이고. 제가 제목을 잘못 정했나 봅니다. 배시인님을 착각하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항상 밝고 맑으신 정이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4/16 13:38

배정이	ㅎㅎ 아닙니다. 제 마음이 너를 또 어떻게 보낼까 했는데 시인님 글을 보고 또 한 번 설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운 글을 보려고 다시 왔는데 시인님 댓글이 상냥하게 만듭니다. ㅎㅎ 곽철재 시인님은 복 많이~ 받을껴!!~~ㅎㅎ	4/16 16:00

한영택

2015-04-16 06:35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 깊이 내려앉아 꽃딱지로 들러붙은 너
너는 어쩌나
너를 또 어떻게 보내나

캠프스의 추억이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멀리 떠난 친구를 그리는 마음 또한 찡하네요.
좋은 기억들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오늘도 좋은 날 힘내세요.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한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들러주시어 고맙습니다. 수십년이 지난 일이어도 여전히 친구들의 마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는 일인 거 같습니다.	4/16 13:41

김기전

2015-04-16 07:46

곽철재시인님의 편지를 받는듯한 기분입니다
행복하고 멋진날 되세요 시인님


곽철재	김 시인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사월이 되십시오.	4/16 13:43

김광섭

2015-04-16 10:30

너는 어쩌나
너를 또 어떻게 보내나
추억을 노래^^** 아이 참^^**
고운 시향에 감사히.....
어제와 달리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려 있네요~~
오늘 낮에 황사 비 소식이 있지만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시인님!


곽철재	아픈 추억도 추억이긴 합니다만 해마다 아픔과 슬픔이 조금씩 옅어지길 바래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4/16 13:49

강기영

2015-04-16 17:24

캠퍼스의 추억속에 아픈 기억이 꽃딱지로 남아 있나 봅니다.
세월속에 아픔은 점점 희석되어 가겠지요.
빨리 새살이 돋아나길 바랍니다. 고운 저녁 되세요...


곽철재	강시인님. 고맙습니다. 저도 친구들도 사월이 되면 찾아오는 아픔이 조금씩이라도 희석되길 바라지만 쉽진 않을 거 같습니다. 오늘밤 평안하십시오.	4/16 22:20

김희선

2015-04-16 20:35

수십 년이 지나도
여전히 정리하지 못한 부끄러운 마음들이 모여
또 한 번의 빚잔치를 하고 있다../

세월이 아무리 많이 흘렀어도
여전히 풀어내지 못한 응어리가 있군요..
그 깊은 상흔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부디 망각이라는 약으로 치유 되시길 빕니다.
고운 밤 되세요~시인님^^*


곽철재	김시인님. 그렇습니다. 그 친구가 우리를 대신했다는 죄책감 같은 것이 모두에게 있으니 힘이 듭니다. 늦은밤 편안히 쉬십시오.	4/16 22:32

박정근

2015-04-16 23:32

너는 어쩌나
너를 또 어떻게 보내나....
내리신 시향에
마음을 함께해 봅니다.
평안하세요 시인님~


곽철재	멋쟁이 박정근시인님 서재를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일이 있나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십시오.	4/17 19:37

김이진

2015-04-17 14:21

너는 어쩌나
너를 또 어떻게 보내나/

추억의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곽철재	김이진시인님 감사합니다. 서로의 서재에서 이렇게 만나다보니 마치 매일 만나는 분처럼 여겨집니다. ㅎ. 아픈 과거의 추억입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4/17 19:40

김보규

2015-04-17 22:52

해마다 사계절을 의식처럼 치루며 옷장의 옷들도
철철이 정리하면서 계절의 오고감을 마음에 새깁니다
시인님의 봄날도 추억의 싸한 의식을 치루고 있군요
가슴 깊이 꽃딱지로 붙어있는 친구와의 추억에
아련히 잠긴 시향에 함께하며 갑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김보규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날에는 아름답고 화려한 것들이 잘 어울리는데 저는 아픈 기억이 항상 먼저이니 힘이 듭니다. 앞으로 많이 바뀌어져야 하겠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4/18 15:05

홍대복

2015-04-18 18:51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곽철재	홍대복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이런 날에는 더 많은 옛생각들이 불쑥 올라오곤 하지요. 늘 평안하십시오.	4/19 10:46

조한직

2015-04-18 22:08

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곷천지에, 연초록 잎이 아주 귀엽게 피어나고 있지요
고운 봄 만끽 하시길 빕니다.


곽철재	조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면 연초록 신록이 훨씬 귀염고 아름답겠지요. 집앞에라도 나가봐야겠습니다. 늘 평안하십시오.	4/19 10:48

이정희

2015-04-19 01:25

켜켜이 쌓이는 그날들..
그때의 시간들에게 띄우는 시 한편
생각케 하는 글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곽철재	묻혀버리고 잊혀진 일이라도 누군가에겐 아픔으로 남아서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것이 있겠지요. 저에게 일어난 일이니 저 또한 감수해야 하겠지요. 이시인님.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4/19 10:54

김강좌

2015-04-19 07:09

그리움과
애잔한 마음이 ..
봄비 타고 말끔이 씻어져가길..
햇살처럼 밝은 하늘빛으로 채워지시길..
돌아갈수없기에..
놓아야하는 시간들이지 않을까..합니다~!!
날마다
햇살같은 시간들 담으시길요"^^*


곽철재	김시인님 늘 살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랜세월이 흘렀으니 이젠 놓을 때도 되었는데 봄만 되면 더욱 또렷해지니 저도 난감합니다. 휴일 편안히 보내세요. 시인님.	4/19 10:58

경규민

2015-04-19 07:38

애잔함이 고운 선율처럼 흐르는 시심!
먼 추억이 아련히 다가옵니다.
늘 마음 한켠에 두고 다독이며 사는 마음
이봄 꽃과 함께 피어나
그향기 님에게로 보내리

즐거운 니닐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철재	경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마음 한 구석에 놓여서 늘 생각날 수밖에 없겠지요. 아픈 추억이지만 감내하며 살아갈 수밖에요. 평안한 휴일 보내십시오.	4/19 11:38

박미리

2015-04-19 09:49

시인님 반갑습니다
교정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는
봄날의 추억...
고운글 즐감해 봅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고
늘 건안하십시요


곽철재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이 가면 또 언제 그랬냔듯이 잊고 지내겠지요. 비오는 휴일 평안하십시오.	4/19 11:40

유필이

2015-04-19 09:50

B에게~~
내년에도 벚꽃은 피고~ 또 추억 한페이지를 남기겠지요~
먼 훗날 그 추억 또한 시인님의 시어 속에서 꿈틀거리겠지요~
곽철재 시인님 어제 모임에서 만나 뵙게 되어 기쁨 두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운 시향에 흠뻑 젖었다 갑니다~ 늘 향필하시기를 바랄게요~~^^*


곽철재	유시인님. 해마다 되풀이되길 수십년입니다. 만성이 되어 무디어질 때도 되었는데 봄만 되면 어쩔 수 없습니다.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너무 고생이 많으셨어요.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4/19 11:44

오인숙

2015-04-19 11:48

보내기 싫어도 저야만
그자리네 다른 꽃이 피어 나죠
벚꽃진자리 아쉬워 했더닌 산야는 진달래로
붉은 불놀이 하고 거리 가로수는 새 순으로
싱그럽더군요
많이 궁금했는데 어제 만나 뵙어
억시로 좋았어요
부자가 되었답니다
역쉬 마음으로 세상을 노래하는 사람은 다르더군요
언어를 수놓을 수 있은 사람은 역쉬 달랐어요
오래 오래 함께 머무르고 싶은 우리 였어요
고맙습니다


곽철재	오인숙시인님 그사이 다녀가셨네요. 유시인님 댓글 달고 돌아서는 사이에 말입니다. 모든 것은 시간에 맡기려고 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는 것이 있더군요. 어제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4/19 12:09

안정순

2015-04-19 12:18

벚꽃이 필 때면 어김 없이 떠오르는 아린 기억
벚꽃이 흩날리는 인파 속에 마음이 무거웠을 듯 싶네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곽철재	안정순시인님 고맙습니다. 비오는 휴일이어서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점차 좋아지겠지요. 그래도 봄은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저녁시간 편하게 지내십시오.	4/19 18:15

이정규

2015-04-19 14:16

곽철재 시인님 ~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어제 모임에서 시인님을 볼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ㅎ
편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세욤 ^^


곽철재	이정규시인님 어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대전모임 때 뵈었다고 훨씬 편했습니다. 제가 낯가림이 있는데 시인님 덕분이었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히 쉬십시오. 감사합니다.	4/19 18:20

정재열

2015-04-20 23:22

아름다운 글 내려 주셨네요 .
오래전 봄날의 추억 한페이지를 먼 발치서 바라보는 듯
정겹게 그려집니다. 그렇게 또 하나의 계절은 지나고
또 다른 계절의 기다리는 그 순간만큼은 세상 부러울것 없는
천상 사내들 이셨죠.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다른 시인님들의 서재를 마실 다닌다고 정작 제 서재에는 한참만에 들렀네요. 정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	4/23 13:26

서수정

2015-04-21 05:07

곽철재 시인님 고운 시 B에게 한참 보다 갑니다
자기의 본연을 충실히 하고 가는 벚꽃은 내년이면 똑같이 피겠지요
우리 수십년 지나 이렇게 익어가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해마다 반복되는 감탄사는 변치 않더라구요
봄날 행복하시고 향필 하세요
띠동갑 시인님 만나뵈서 정말 좋았습니다


곽철재	서수정시인님 고맙습니다. 자주 방문해주셔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띠동갑이긴 하지만 등단 동기잖아요.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4/23 13:29

안선희

2015-04-21 11:54

곽철재 시인님.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더우기 세월호 참사를 겪은
대한민국이 말합니다.
벚꽃 피는 아름다운 봄에
담장을 넘지 못한 슬픈 추억 한자락
시에서 읽습니다.


곽철재	맞아요. 안시인님. 유럽만 사월이 잔인한 달이 아니었어요. 우리에게도 잔인한 사월이엇고 나에게도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앞으로 희석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4/23 13:31

성경자

2015-04-21 17:58

보내기 싫어 여직 곱게 접어
보관하던 옷을 가감히 안녕이라고
인사를 했어요~^^
마음도 가볍게
환해진 세상이 좋네요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곽철재	멋쟁이 성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정리를 잘 해나가도록 할게요. 밝고 아름다운 사월을 맞이하도록 마음을 열심히 바꿔볼 겁니다.	4/23 13:34

김창환

2015-04-21 21:17

곽철재시인님의 곱게 빗으신 'B에게' 글향에 쉬어갑니다.
연일 내리는 봄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의 봄향이 짙습니다.
행복한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답글이 늦어서 송구합니다. 시인님들 서재를 마실 다니다가 이렇게 되었네요. 봄도 벌써 막바지에 들어간 듯합니다. 낮에는 온도가 많이 오릅니다.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4/23 13:38

박미향

2015-04-22 14:09

가슴시리고 슬픈 추억은 우리에게 없으면 아니되는가 봅니다 저마다 사연이 다르겠지만요 ,,
봄에 피는 벚꽃이 내년에도 또 피겠지요,,
좋은 시절만 생각하고 싶은 마음도 가저봅니다,,


곽철재	누구에게나 아픈 추억은 있겠지요. 남들이 볼 때는 별 거 아니어도 당사자에게는 지독히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4/23 13:40

주응규

2015-04-22 16:39

곽철재 시인님 좋은 글향이 봄향기되어 바람에 흩어집니다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피어나는 계절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곽철재	주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도 거의 다 지나가고 있네요. 신록의 싱그러움이 벌써 퇴색하는 느낌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십시오.	4/23 13:43

신홍섭

2015-04-22 18:07

해마다 벚꽃은 필 것이다~~
너를 또 어떻게 보내나~~
길고 긴 여운이 남는 詩향에 머물다 갑니다. 곽철재 시인님!
아름다운 봄 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곽철재	신홍섭시인님 제 시를 읽어주시고 말씀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넋두리에 여운이 남는다고 말씀해주시니 용기 내어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4/23 13:47

김선목

2015-04-25 12:01

반가운 시인님 잘 계시지요
B 에게를 감상하며 감회가 깊습니다
꽃피고 지는 꽃밭에 동심을 심고 가꾸던 손길들
청춘을 인생을 논하던 팔도의 친구들 살길바빠 잊혀진 얼굴들
무소식이 희소식이길 바라며 일찍 져버린 친구가 생각납니다
수많은 친구들 보고싶은 얼굴들 떠오릅니다
즐겨 감상하며 좋은글 감사합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시인님의 서재에 멋진 작품이 오를때마다 반가운 마음으로 들르고 있습니다. 다음에 뵈올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4/25 22:52

김은정

2015-10-21 13:47

해마다 벚꽃은 필 것이다
우리의 봄 의식도 내년을 기약하겠지만
가슴 깊이 내려앉아 꽃딱지로 들러붙은 너
너는 어쩌나
너를 또 어떻게 보내나

마음이 짠합니다.

너를 또 어떻게 보내나

조금씩 옅어지고 하늘에 편히 보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곽철재	김은정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래전에 올린 시이지만 읽어주시는 시인님들이 계셔서 더욱 힘이 나는 한편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편안한 휴일 보냈ㅂ시오.	10/24 17:47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꽃

목련꽃 순정Ⅱ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	가뭄	62	곽철재	2015-07-06

16	초여름 밤	75	곽철재	2015-06-18

15	감꽃목걸이	87	곽철재	2015-05-27

14	흔들바위	67	곽철재	2015-05-15

13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꽃	38	곽철재	2015-04-26

12	B 에 게	61	곽철재	2015-04-15

11	목련꽃 순정Ⅱ	59	곽철재	2015-03-31

10	목련꽃 순정Ⅰ	67	곽철재	2015-03-17

9	영화 유감	30	곽철재	2015-02-27

8	고향의 겨울밤	33	곽철재	2015-02-17

7	세월만 흘렀다고 고목이랴	30	곽철재	2015-02-03

6	재회, 아미랑에서	24	곽철재	2015-01-25

5	나목Ⅱ	24	곽철재	2015-01-17

4	바다와 고래	15	곽철재	2015-01-11

3	해바라기	21	곽철재	2015-01-02

2	나목Ⅰ (등단작, 등단소감)	12	곽철재	2015-01-01

1	환영합니다	8	admin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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