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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복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4-10-22 11:37

ㆍIP: 218.xxx.57

쓴 웃 음

쓴웃음
안 복식

가끔, 서운한 말 바람에 실려 올 때
가만가만 듣지 않고
지나는 바람이려니
살며시 손을 흔들어야지

때론, 있는 듯 없는 일들이
누군가 지어낸 삼수갑산에
머문 일도 없었으니
나는 아니란 대답도 말아야지

세상, 아름답게 채색된 그림 속에
붉고 노란 색깔보다
검고 희고 파랗게만
혼합되지 않으면 될 걸

누가, 이내 삶에 돌을 던지면
그냥 맞을 수 없어 피하겠지만
던진 당신 참으로 떳떳하겠소
겉으로만 속으로는 비웃음 하지

문득, 떠오르는 불같은 심성일랑
아서라 참아라
가슴 한편에 손을 얹고서
빙그레한 쓴웃음 참아나 보지.

사방천

2014-10-22 14:27

안복식 시인님의 고운시 쓴웃음
세상살이 사느라면 별아별 일이
많이 생기지요 그것이 우리에 삶이지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 하십시요


안복식	사 방천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가을도 무르익어 온통 단풍입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풍성한 계절을 맞아 시인님의 서제에도 옥고의 향필들이 넘처나길 기도하렵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세요 ~~~~~	10/22 18:09

배정이

2014-10-22 17:45

도인학교를 졸업하지 않는 이상 지나는 바람이려니~ 쉽지만은 않지요.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세요.^^


안복식	배 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은 깊어가고 날씨도 스산하니 곧 겨울이올까 몸이 움추러 드는군요쉽지는 않겠지만 마음으로만 시작한데도 이미 반은 성공한셈 급할거야 없읍니다 시인님도 맛난 식사 하셨나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시인님의 서제에 밝은 향불이 환하게 켜저 주위가 환해지길 기도 하렵니다 ~~~~	10/22 20:45

이정규

2014-10-22 20:13

시인님 ~~안녕 하세요 ,
바쁘기도 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서 님의 서재에 자주 방문 하지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안복식	이 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건 좋은일이겠지만 건강 유의하시고 과로를 피하셔야만 환절기 건강을 지키실수 있읍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감기란녀석 틈을 주지않아 저도 한 스무날 되었네요 저는더욱 다른 문우님들 서제에 들르지 못했답니다 아직 컴퓨터도 미숙이고요. 하느데로 아는만큼 천천히 하려구요 시인님께 되려 양해와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이밤 곤한잠 하시고 기분좋은 아침 맞으시길 비옵니다 ~~~~~~	10/22 20:54

문재평

2014-10-22 22:44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가금 서운한 말도 듣지만 스치는 바람처럼 흘러
보내고자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십시요^^


안복식	문 재평 시인님 안녕화세요 방문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저도 등단한지 오래지 못해 여러선후배 문인님들 아직 눈에 많이 익히지못해 공개석상에선 낮가림 심한 어쩜 외톨이랄까요 하지만 선배 문인님들이 워낙 잘해 주심에 그저 반가움의 만남들이 줄거울 뿐입니다 오는날마다 또 가는날마다 서로 믿어주고 도와주고 의지하는 문우에 정으로 오래도록 정을 나눌수있기를 바라면서 시인님도 건강한 남은가을 되시길 ~~~~~~~	10/23 11:28

주응규

2014-10-23 12:39

안복식 시인님 곱게 성심으로 지핀 글향이
가을빛처럼 아늑히 가슴에 내려와 단풍듭니다
좋은 글에 흠씬 젖어봅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시인님 건필을 기도합니다.


안복식	주 응규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가을이 곱게 내려앉았읍니다 조금만 창밖으로 고개를 돌려도 온통 단풍의 향연 괜스레 어디론가 더 더 달리고 싶어집니다 이가을빛에 시인님의 서제에 시심또한 붉게 물들어 단풍보다 더 아름다운 시향으로 아주 넓은 세상으로 퍼저 넘처나길 빌어보렵니다 건강도 함께하시면서요 ~~~~~	10/23 20:26

안정순

2014-10-23 14:54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바람 같은 말에 휘두리다보면
자아까지 잃을 수 있으니까요!
시간이 지나고나면
물처럼 흘러갈 테니요~

안녕하신지요..안복식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채색하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셨죠. 저야 잃을것도 버릴것도 없는 아주 작은사람이려니 그러려니 하니 마음속이어서 그냥 마음편히 산답니다 안 시인님 이가을 건강하고 웃음만 생기는 알찬시향의 계절로 이어가시길 기도 하렵니다 ~~~	10/23 20:32

한영택

2014-10-23 22:34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사 자기 맘에 드는 일만 있으리오.
궂은 일, 쓴 일, 나쁜 소리에 화가 나도
그때마다 그러려니 참는 자에게 복이 있도다.
좋은 시심에 마음을 담아봅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안복식	한 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제 방무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가을도 이젠 완숙해저 단풍을 낙엽으로의 준비에 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이가을 시인님의 서제에도 옥고의 향필로 풍년가가 되시길 빌어봅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심도 잊지마시고요 ~~~~~	10/24 16:39

오문희

2014-10-24 14:50

옳은 말씀 이십니다
세상살이가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안으니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복식	오 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제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제에 멋드러진 시향들로 가득하여 모든이들이 감동으로 읽어내일 옥고의 옥고의 향필들이 가득 넘처나시길 기대해 봅니다 방문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10/24 16:44

김수미

2014-10-24 17:52

세상에는 별의 별일들로 넘쳐나니 정말 쓴 웃음 지으며 툭툭~ 털어낼때가 많지요...
시인님의 귀한 시에 공감하며 감사함으로 머물다 갑니다.
날이 추워지네요. 건강유의하시고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셔요. ^^


안복식	김 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북서울 꿈에숲에서의 시인님과의 첫만남을 기억합니다 저의 서제방문하시어 힘을 주심에 감사할 다름 입니다 시인님도 환절기가 겨울보다 건강 지키기가 힘든점에 유의하시어 건강하신 가을되시고 시인님의 서제에도솔솔 향기나는 향필의 불이 환히 밝혀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흐드러지도록 멋진 저녁도 함께요 ~~~~~~	10/24 20:27

윤순묵

2014-10-24 18:36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아픔도 이겨 내야 온다는 거라 봅니다
그리 살으려해도 버거움을 느낍니다
시에 푹 취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복식	윤 순묵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제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그저 마음편히 살고저 노력하며 살아야겠죠 아픔도 슬픔도 그저 빙그레 웃을수만 있다면 그만한 여유로운삶 행복또한 없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가을 시인님의 서제에 멋드러진 시향의 대필들이 풍성해 지시길 기도합니다 아주 이쁠 저녁도 함께 보냅니다 ~~~~~	10/24 20:38

홍대복

2014-10-24 20:06

길가에 가로수 푸른잎 감추고 예쁜 색깔로 물들이는 계절
불 밝힌
시인님의 서재에서 고운 글 향에 취해 편안한 쉼 하여봅니다
시인님!
늘 시인님의 행보에
가을빛 닮은 고운 색으로 예쁘게 채색하는 아름다운 날 기원합니다.


안복식	홍 대복 시인님 평온하신 날들의 연속이셨길 빌어봅니다. 이가을 즐거운 여행 많이 하셨지요 . 시간은 금이지요. 요즘은 황금 인가요 , ㅎ ㅎ 남은 가을도 덩실 덩실 춤추는 기분좋은 날들이시길 빌어봅니다 고운저녁도 만드시구요 방문 감사합니다 !	10/24 20:43

길상용

2014-10-24 21:25

머랄까요~
세상을 달관한듯.. 초월한듯 넓은 아량과 심성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글향입니다.
향기나는 글..!
쓴 웃음으로 표현한 그 웃음에서
문득~ '죄없는 자 돌을 던지라'는 유명한 말이 생각납니다.
나를 비난하거나 싫은 소리를 해도
여유롭게 쓴웃음으로 넘길수 있는 넓은 마음.
사실 말이 쉽지 현실에서는 엄청 힘든 일이지요.
모두가 내 생각같지 않은것이 세상살이인데.. 당연한 것이지요.
쓴웃음에서 많은걸 배워갑니다~!


안복식	길 상용 시인님 조금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휴일이라는 환호 속으로 야호를 외치시겠군요 . 때로는 규칙적인 안식하는 휴일로의 기대와 고대하는 마음으로 얽매인 삶에 활력이고충전되는 내일이 있느가 봅니다 부족한글 호평에 감사 드리며 더 잘써보라는 격려로 마음에 담아보겠읍니다 언젠가는 나름 멋드러진 글을 쓸날이 오겠거니 하면서요. 인간의 욕망 한도없어 마음이 여유로울 그런 시간이오면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보면서요 ~~~ 휴일 멋드러지게 보내시길요 방문 감사합니다 [첫 번째] ㅎ ㅎ	10/25 11:40

김흥님

2014-10-25 20:31

살아가면서
우리가 만나야 했던 쓴웃음들이
그 얼마나 많았던지요^^
타인에게 이유없이 상처를 받았을 때도,,
내 자신에게부터 이름도 없이 화가 났을 때도,,
함께사는 동안은,
우리 서로 환한 웃음들이 가득했으면 하네요!!


안복식	김 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가을 건강하게 지내시리라 믿어봅니다 한번쯤 뵙고팠던 마음에 의사당에서 인사는 드렸지만 정담을 육성 으로 오래 나누지 못해 못내 아쉬운 만남이 되어 버렸네요 오는세월이 하많은 날들이라면 언젠가는 또다른 시간이 오겠지요 제 생활의 지푶가 우리 마음편히 살아요 랍니다 ! 물론 힘든 이야기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살아가고픈 ~~~ 앞으로 부족한점 선배 문인님들께 배우며 차근 차근 해 보렵니다 이밤 시인님의 주위에 온통 웃음의단풍 으로 멋진 저녁 되시길 빌어봅니다 ~~~~~	10/25 21:31

장용순

2014-10-26 21:50

안복식 시인님의 인생의 성찰을 엿보고 갑니다.
서운하던 일도 아픈 일도
빙그레 웃음으로 지워버리시고
내일을 시작하시는 모습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복식	장 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부지런도 하시고 여유로운 미소가 일품이신 시인님 언제든 부담가지않는 너그러움의 소유가 부럽읍니다. 사람이란 죽는 날까지 배우면서 산답니다 그게 인간성의 본의인것을 ~~ 모르고 사는사람 알면서도 모르는체 하는 두 부류로 나눌까요 ? 하지만 많은 지식을 안다고 멋진사람은 아니라 생각해요 시인님의 웃음 많이 따라쟁이 하고 싶네요. 이밤 또 흐드러지게 웃으시고 내일도 마냥 웃는하루 되세요 ~~~ 방문 감사드립니다 !	10/27 21:11

나만의 가을

허 수 아 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5	손바닥 펴는날	21	안복식	2014-11-21

54	살 같은 이별	20	안복식	2014-11-16

53	나만의 가을	20	안복식	2014-10-29

52	쓴 웃 음	28	안복식	2014-10-22

51	허 수 아 비	24	안복식	2014-10-12

50	캔버스 낭만	14	안복식	2014-10-07

49	가을사랑	30	안복식	2014-09-11

48	구월이 오면	25	안복식	2014-09-02

47	밤에 오는 파도	22	안복식	2014-08-21

46	추 억	28	안복식	2014-08-08

45	바 보	20	안복식	2014-07-15

44	코스모스	22	안복식	2014-07-05

43	일 자 상 서	24	안복식	2014-06-24

42	오 직 당 신	16	안복식	2014-06-10

41	당 신	26	안복식	2014-06-01

40	떠 나 간 사 랑	14	안복식	2014-05-23

39	해 바 라 기 사 랑	4	안복식	2014-05-21

38	멋 진 인 생	8	안복식	2014-05-19

37	오 늘	8	안복식	2014-05-17

36	이 제 는	4	안복식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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