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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복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4-09-11 15:55

ㆍIP: 118.xxx.153

가을사랑

[ 가을사랑 ]
안 복 식

그대여
하늘 높아 바라보기 시린
슬픔 없어도 주르륵
괜스레 눈물 흐르는
이 가을을 내가 미치도록
미치도록 사랑하게 하소서

하 많은
들꽃정원 하늘이 주었다지만
그중에 피어난 눈 물꽃
눈물만이 승화 시킬 수 있는
내 마음속에 가슴 시리도록
절절이 읽다 멈춰야할 시가 되게 하소서

읊조리다
숨 조르기처럼 읊조릴 때면
다시 태어난 고고한 울음이 되어
세상 아름다움으로만 들을 수 있는
그대는 관객 이어야 하고
내 마음속에 그대만 존재하게 하소서

사랑이여
부는 바람이여 할 말 있으니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처음처럼 지금처럼 노래하도록
가슴으로 말하고 눈으로 기쁨을 켜는
나만의 가을정원에 살게 하소서

가을이여
또 다른 계절이 온다고 해도
너를 잊지 않도록
찢어진 낙엽조차도
아무도 모르게 간직해온
나의 마음책속에 고이 간직하게 하소서

김재희

2014-09-11 19:16

가을은 절로 높은 하늘에 대고 기도를 하게 하나 봅니다.
가슴 속에 한 사람만 간직하게 해달라는 기도 처럼 예쁜 가을 이시기를...


안복식	김 재희 시인님 방문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늦게나마 등단과 서제 개설 축하와 환영합니다. 저도 고향이 용담동 이랍니다 선산은 부모산 이구요. 이 가을 이쁜사랑 하시고 멋질 임마중도 하시길요 ~~~~~	9/12 15:51

배정이

2014-09-11 20:37

이 가을에 터질듯 한 마음을 도저히~ 주체할 수가 없어서 콩당콩당 노래 부르시는 시인님, 정말 멋집니다!!~~^^


안복식	배 정이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나요 아주 기~~~인 이 가을을 남자라는 이유로 덩실 덩실 엉덩이 춤 추며 보내려는 마음입니다. 몸도 마음도 풍요롭고 마냥 웃으면서요 저의 모든 부족함들을 감춰 보면서요 나머지는 애교로 땜 하려구요 쬐끔 우수운가요 ? 그래서 또 한번 웃는거 랍니다 이 가을 구월에는 더 더 이뻐지시는 시인님만의 가을 되시길 빌면서요 ~~~~	9/12 15:59

주응규

2014-09-12 09:50

안복식 시인님 좋은 글 마음에 얹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기온차가 많습니다
건건주의 하시고 하시는 일두루 성취를 기원해 봅니다
시인님 가을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한껏 피우십시요^^


안복식	주 응규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저의 글 보다는 시인님들의 시심 심성에 끌려 문인의 길에 동참 합니다. 아직 살아갈 많은 날들을 여러 문우님들과 같이 어우러질수 있기를 다짐하는 날들로 만들어가고 싶읍니다 기다려지는 가을행사 또 고대합니다 ~~~~	9/12 16:06

김정희

2014-09-12 10:22

절절히 써 내려 가신 가을 사랑의 고백
귀하고 곱네요.
누가 이 아름다운 가을을
그 고백들을 사랑하지 않을수 있으리요.
읇조리고 읇조리다 눈물이 나서
시리도록 푸른 가을 한번 바라 보네요.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모든 들녁의 풀잎조차 고운 가을 정원,
시인님의 가슴 가득 피워 낼 고은 시어들을 창조하고 있군요.
들길 걸으시는 고운 걸음 마다
시어가 뚝 뚝 떨어지길 빌어 봅니다.

행복한 시인의 감사 기도 넘치는 날 되세요.


안복식	김 정희 시인님 반갑읍니다 저의 글보다 시인님의 댓글이 더 멋지시고 감사하는 마음을 울컥 울컥이네요 설영 부족한 글이지만 시인 아니 고운 시심으로 읽어내리신 시인님이 참다운 시인님 이십니다 고맙읍니다 감사합니다 ! 저녁으로 가는시간 남은 오늘에 시인님의 주위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힐링의 타임이 되시길요 ~~~~~~	9/12 16:16

이유리

2014-09-12 19:22

가을엔 사랑하게 하소서,,
제 시가 생각납니다 시인님
삶의 고백들을 찾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
사랑하고 싶네요
잘계시죠 시인님
명절 잘보내셨구요
뵈올날 기다려집니다


안복식	이 유리 시인님 잘 지내시는거 맞죠 ? 무시로 ! 가을엔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엔 사랑하게 하소서 . 이 가을엔 사랑만 하게 하소서 이 가을의 끝 또한 사랑으로 끝나게 하소서~~~~~~~	9/13 12:15

정연하

2014-09-12 20:38

안복식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가을은 시인의 시심을 흔드는 계절인 듯 합니다
시인님의 가을의 기도 속에 곱게 빚어내린 글에 마음 여미어 봅니다
건필을 기원 하며 늘 건강 하세요


안복식	정 연하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게나마 등단하심과 서제개설 축하드립니다 저도 올봄 등단해서 부족한점 많읍니다 오늘이면 어떠랴 늦었으면 늦은대로 어차피 우리에겐 내일이 올것인데 시간은 멈추지 안는데 세상 다 그런것 아닐런지요 ~~~~~	9/13 12:22

김보규

2014-09-12 22:25

안복식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삶의 현장에서도 열심이신데 시사랑의
열정이 넘칩니다. 가을사랑의 시향에
감사히 쉼하며 갑니다. 건안하세요, ^^


안복식	김 보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이쁜 추석 만들었읍니다 시인님도 마음편한 추억될만한 추석 만드셨길 빌어 봅니다. 추석하니 생각나네요 남의떡이 더 커보인다고 시인님의 열정과 시사랑의 시심에 비교할수 있으려구요 그저 생긴대로 가진만큼 아느대로 하려구요 방문 감사 드리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도합니다 ~~~	9/13 12:29

안정순

2014-09-15 22:01

이 가을 절절한 그리운 눈물
사랑으로 승화 되게 하시고~~
이 가을 행복이 넘치는 날들이시길 바랍니다.


안복식	안 정순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뵈온뒤로무탈하신 날들이셨길 빌어봅니다 이가을 시인님의 시심이 빨갛게 물들어 활활 타오르는 결실의 계절되시길 기도하고 시인님의 주위모두가 웃음으로 가득하시길 또 기도합니다 ~~~~~~	9/16 15:39

김흥님

2014-09-16 22:22

이 가을에는,,
미치도록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은 사랑의 계절이요
사색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살랑이는 바람 한점에도
짙은 의미가 되어 다가오는 계절
이 계절에는 부디 행복이게 하소서^^


안복식	김 흥님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하는일 없이 바쁘기도한 무언가 쫒기는듯한 더 많은것을 갈망하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이 가을 시인님 의 서제에도 풍만한 옥고의 시들로 넘처나시길 빌어봅니다 ~~~~~~	9/18 11:10

최선주

2014-09-22 17:59

시인님 어제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사진 속 얼굴을 찾지 못해 인사를 못 했습니다.
다음 행사 때 뵙고 싶습니다.


안복식	최 선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 또한 만나뵈려 했는데 아쉽읍니다 다음 대전에서는 꼬옥 뵙도록 하겠읍니다. 그때까지 이 가을도 멋진 향 피우시길 빌어봅니다 !	9/23 11:21

홍대복

2014-10-01 15:40

시인님!
누군가 슬픈 계절이라 말하는 시월의 첫 날입니다
황톳길에 머무는 가을날의 깊은 서정
하늘빛 고운 계절에 시향 가득 마음에 담으세요


안복식	홍 대복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가을비 내리는 오후는 또 무언가 처량케 합니다 이 저녁도 웃음으로 반찬하시고 오손하고 도손한 저녁만찬 되시길 빌어봅니다 항상 웃음이 시인님의 멋들어진 모습과 같이하시길 함께 빌어봅니다 ~~~~~	10/2 18:02

안정순

2014-10-01 16:50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 가을 날
서로 품어 안을 수 있는 큰 사랑 이루게 하소서~
시인님의 기도가 모두 이루어지시길 비옵니다.
안녕하신지요..안복식시인님


안복식	안 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모습 아직도 정감이 뚝뚝 떨어지던 여유롭던 ~~~ 그 반가움의 만남 또한 오랫동안 가슴에 남기고 싶읍니다 다시뵈옵는 그날까지 건강이랑 웃음이 친구되시고 옥고의 향필로된 가을정원 만드시길 빌어봅니다 ~~~~	10/2 18:13

김희영

2014-10-01 21:33

나만의 가을 정원에 살게하소서 가을이여,,,,,
시인님 가을 사랑이 무르익는 가을 들녁에
알알이 영글어가는 오곡백과 처럼
시인님의 시심이 전해 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안복식	김 희영 시인님 방문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가정과 주위에도 아주 이쁘고 멋드러진 가을정원이 만들어지기를 빌어봅니다. 이저녁도 웃음이 함께하시길요 ~~~~~	10/2 18:17

김정희

2014-10-06 13:45

서울 경기지회 문우님들과
함께 어우러져 가을 나들이 했던 문학기행
좋은 하루였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문우지정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복식	김 정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문학기행 시인님의 바로 옆에서 들었던 가곡의 열창 가슴에 풍금을 안은듯 어린소년의 수줍은 떨림을 느끼고 자신조차 놀라고 말았읍니다 사석에서 문단 이야기 나올때면 시인님의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좋은 문학기행 이었네요 그보다 더 좋은 가곡에다 지금도 찬사를 보냅니다~~~~~	10/7 12:38

이정규

2014-10-06 20:20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지금 제가 바쁜 일이 있어서 뎃글이 시인님의 마음에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안복식	이 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별말씀을 다하시네요. 방문해주심만도 감사할따름 입니다 저 또한 올린지 오래되어 오늘에야 서제들른것을요. 이가을 시인님의 서제에옥고의 시향이 넘처나길 빌어봅니다 멋진 오후보내시구요 ~~~~	1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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