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4-08-21 23:05

ㆍIP: 218.xxx.30

밤에 오는 파도

[밤에 오는 파도]
시/ 안 복식

밀려온 파도 속에는
하얀 코스모스가 핀다.
여느 땐
커다란 해바라기의
파도가 온다.

밤에 오는
파랑새 파도는
울음소리마저
연신
바다를 노래하고

깊은 해저 이 만리 에는
꽃씨 가득한
요정의 집이 있다

집안 가득
꽃들의 새싹
새 하얀
코스모스의 꿈이 있다

그 요정의 꿈은
이 가을
파도를 타고
어쩜
고요한 외딴섬
내게로 달려올까

꼬옥
부여잡고
꼬옥
부여잡고

내 너를
사랑 한다고
고백하는
머지않은 밤이 오리라

그날
그 행복한 몸뚱아리들은
저리는 아찔함으로
젊은 이성을 찾고
참다운 삶을
설계하리라 !

.

배정이

2014-08-21 23:29

커다란 해바라기의 파도가 온다.
늦은 밤, 시인님의 밤에 오는 파도에 빠져
감사히 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안복식	배 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도 한풀 꺽이고 가을로 가는 가을비 장마를 대신하려는듯 밤사이 천둥하고 번개하고 박자도 잘 맞추던걸요, 시이님 계신곳도 밤새비가 내렸는지요. 낮에도 온다더니 비는아니오고 밀린일 수습하느라 어둠과 동무하네요. 이밤 평온이 함께하시길 빌어 봅니다 ~~~~	8/22 19:19

황은경

2014-08-23 03:47

시인님의 감성의 노랫길에 젖어 봅니다
우리가 비록 세월을 막을 수 없는 사람 이지만
마음만은 파도의 노래를 바라보며 이해하고
참다움으로 다시 피워내니 행복한 앞날의 설계가 아닌지요
고운 편지지 가득 파도의 노래를 적어 아름다운 곡을 만드세요~
시인님의 감성속에 놀다 갑니다


안복식	황 은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왠지 요즘 일이 밀려 피곤함의 연속이네요 게다가 몇날인가 비로인해 뒤죽박죽 휴일인 오늘도 작업이네요 시인님의 격려에 힘입어 열심히라는 이름표를 달도록 하겠읍니다. 이뿐휴일 보내시고요 ~~~~~	8/24 09:32

김화영

2014-08-23 07:31

아름답고 고운글 향긋한 시향속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흠뻑 젖어 갑니다.

고운시간 되세요 시인님!


안복식	김 희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하는일이 막일이라 여름엔 조금 바쁜계절입니다이제사 답글드리게 됨 죄송함니다. 휴일 멋지게 보내시고 언젠가는 시인님의 서제를 방문 멋들어진 글 시향에 취해 보렵니다 . 감사합니다 ~~~~~	8/24 09:38

박광현

2014-08-24 01:07

잔잔한 파도만 품에 안으려
합니다
코스모스같이 작은 파도만
해바라기같이 크고 커다란 파도는 낮에
오게 하려 합니다,,,
내리신 시향에 취해 갑니다


안복식	박 광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 여름이 언제였나 싶읍니다. 방문 감사 드리고 멋드러진 휴일 보내시길고 또 멋진시 향필기원 드립니다 ~~~	8/24 09:43

안정순

2014-08-24 08:05

밀려오는 파도는
밤새 아무도 모르게 누군가를 부르며...
만났을까요!!!

멋진 주말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안복식	안 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그간 무고하셨기를 빌어봅니다. 오늘 휴일이지만 작업이 밀려 사무실 입니다. 흐드러 지도록 멋진 휴일 보내시고 맛난 점심도 갖으시길요 ~~~~	8/24 09:48

이유리

2014-08-26 00:10

시인님 제가 늦었네요
오늘 아이들이 보고 싶어 서울왔답니다
잘계시지요
주신 글, 감사히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안복식	이 유리 시인님 반갑읍니다 서울행 잦으시네요. 모쪼록 멋지고 좋은 상봉하시고 이쁜저녁 만드세요 ~~~	8/26 19:37

홍대복

2014-08-27 02:27

안복식 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셨는지요?
불 밝힌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오랫만에 인사올리며 조심스레 시인님의 안부 묻습니다


안복식	홍 대복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으리라 . 하시고저 하는 모든 일또한 만사형통한 날들이셨길 빌어봅니다. 요즘 무언지 모르게 꼬인 새끼줄 처럼 일이 밀리고 잘 풀리지 않네요. 비때문에 오는 스케즐 착오 어쩔수는 없다지만 모든게 뒤죽박죽 시간의 여유가 없네요. 방문해주심 감사드리고 시인님의주위엔 언제나 웃음이 함께하시길 빌어 봅니다.	8/27 09:03

김흥님

2014-08-27 21:39

밤에 피는 파도의 꽃,,
하얀 포말을 일렁이는 모습들이
향기나는 꽃만큼 아름답지요

그 바다에도 가을이 들어서겠지요
낭망의 계절,,
바다는 언제나 멋진 연인입니다


안복식	김 흥님 시인님 방문해주심 감사함을 이제사 올리게되어 송구함니다 요며칠 비때문에 일상헝클어진 날들이었어요. 이 가을 시인님의 모습처럼 아름답고 낭만이 있는 멋진계절이지요 나름 동해바다를 무척이나 좋아라한답니다 올해는 한번도 가지못해 이 가을이 벌써부터 쓸쓸해지는 느낌은 왜일런지요 풍요와 만끽의 눈이 아름다운 계절로 이쁜잉태되시길요 ~~~~~	8/30 09:53

김은정

2014-08-28 23:16

외딴섬에 부서지는 파도의 열정을 느낍니다.
시인님의 섬에 부서지는 파도는
어떤 색일까? 상상해 봅니다.


안복식	김 은정 시인님안녕하세요. 저의섬에 오는파도색이 궁금하세요 제게오는파도는 파랑새 해바라기 코스모스 찔래꽃 너무 많던데요 그중 하나를 얼른 잡았더라면 시인님께 하나 드릴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계절이네요 오늘 팔월이 가는 소리 들으시며 웃음이 시인님 곁을 떠나지 않기를 ~~~~ 아주 가만히 소원해 봅니다~~~~~~~~~~~	8/30 10:02

김정희

2014-09-01 16:07

밤바람에 흔들려 파도처럼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를 곱게 그려 내신
시에 마음 기대어 봅니다.

9월도 한들거리는 바람결에
들꽃향기 고운 내음 가슴에 안고
시향 지피우는 계절 되세요.
시인님 가을 행사에서 뵈어요.


안복식	김 정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찻아주시어 힘을주심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가을행사때는 또 시인님의 그 심중을 꽤뚫는 가곡에 취할수 있겠네요 하나 둘 헤아리며 기다리렵니다 이 아침은 선선하네요 그 청아한 목소리를 위해서라도 이 가을 건강 유의하세요~~~~~	9/2 08:28

최선주

2014-09-02 07:33

길, 사랑, 이성, 모두 우리의 삶을 그리는 시인님 감사 합니다.
카카오스토리에서 뵐 때보다 더 정감이 갑니다.
많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안복식	최 선주 시인님 방문해주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시인님께드릴 여유나 능력이 무에 있으려구요. 저보다 연배이신 시인님 고견을 듣고픕니다 모쪼록 건안 건필하시고아름다운 시심이 어울어저 아주 커다란 대필 있으시길 빌겠읍니다 ~~~~	9/2 08:35

구월이 오면

추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