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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성경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성경자
ㆍ작성일	2014-08-11 11:11

ㆍIP: 59.xxx.253

추억의 여정

여울/성경자

오색별이 깜박이는 여름밤
선잠 깨어 창문을 바라보니
우수수 별들이 쏟아져 내린다

돌돌 풀벌레의 울음소리는
고요한 밤의 꿈길을 헤치며
여름밤 풀 섶으로 사라져 가고

계절이 바뀔 때 마음을 졸인
추억의 여정 어디쯤 멈출까
빛바랜 삶에 눈시울을 적신다

고현자 2014-08-11 11:56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간혹 바람 한 줌씩 훔쳐 공원 나들이라도 하고 싶픈 마음 간절하나 더워서 꼼짝 못 하고 집에만 있네요 시인님은 여름을 잘 견디고 계시죠?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공재룡 2014-08-11 12:23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성경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찜통 더위에 편안 하시지요? 고단하고 지친 삶의 여정이지만 지나고 보면 언제였나는 듯 아름다운 추억으로 빛바렌 앨범속에 조용히 남아 있게 됩니다. 우리는 남은 삶의 끝은 알수 없으나 서로 사랑 하며 살라고 매일 매일 태양이 다시 뜨고 편안한 밤 되라고 달과 별이 뜨는것 보며 또다른 소망을 갖고 살아야 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성경자 시인님.!

배정이 2014-08-11 16:21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른한 오후에 시인님의 글로 정신을 가다듬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 마음을 졸인 추억의 여정 어디쯤 멈출까 빛바랜 삶에 눈시울을 적신다. 고은 글 감사히 봅니다. 성경자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오후 시간이 되세요. 또 보아요.!~ㅎㅎ

성경자 2014-08-11 12:31	《Re》고현자 님 , 시인님 안녕 하세요. 무지 반갑습니다. 저도 바쁜직장에 밤 9싱 끝나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는 것이 무엇인지 늘 숨이 차게 뒵니다. 많이 이해 해주세요 이젠 날씨도 많이 선선 해졌습니다. 언제나 웃는 모습이 참으로 곱습니다. 저의글에 들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사날 뵙겠습니다. 시인님.

성경자 2014-08-11 12:35	《Re》공재룡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말복이 지나니 날씨가 완연히 달라졌습니다. 직장에 바쁜 생활이라 많이 죄송 합니다. 음과 양으로 많이 도움주시는데 여러모로 미안합니다. 이해 해주세요. 이가을에 풍성한 결실 가득 하세요. 공재룡 시인님. 감사한 마음 전 합니다.

김단 2014-08-11 21:44	성경자시인님 말복 이후 더위의 기승이 좀 수그러 들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쭈~욱 이대로 같으면 좋겠네요. 시인님 늘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이유리 2014-08-11 22:14	한낮 햇살은 뜨겁지만 바람에서는 가을 내음이 물씬 납니다 가을이 오긴 오나 봐요 해마다 아프게 보내는 계절이지만 그 가을을 기다리게 됩니다

한영택 2014-08-12 09:14	성경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은 고단한 삶에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요. 바쁘게 살아가는 삶이지만 계절이 바뀌면 또 다른 희망으로 다가가지요. 무심코 지나친 세월이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추억은 아름다운걸요. 선선한 가을바람이 다가오네요. 성경자 시인님 힘내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백종수 2014-08-12 11:17	성경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떠나야 할 여름이 기인 이별을 서두릅니다. 곁에있을 때에는 몰랐는데 막상 이별을 준비하는 여름을 보니 서운한 마음이 앞서네요. 좀더 여름이 한테 잘 해줄것을. 가을의 초입에서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읽습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이기영 2014-08-12 13:14	가을을 오지 않는데 미리 가을을 이야기하고싶네요.

서복길 2014-08-12 18:33	가을이 왔나봐요 시인님 계절의 길목에서 우리의 가슴이 이렇게 아려오는 것을, 시인님 언제나 기쁨으로 가득한 날 되어요.

임승대 2014-08-13 08:26	시원한 바람 불어 풀벌레의 울음소리는 여름밤 풀 섶으로 사려져 가듯이 요즈음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시원합니다. 매미소리도 점점 사라져가고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고운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김재희 2014-08-13 22:15	빛바랜 삶일지라도 마음 아직 초록으로 무성하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종일 내린 비에 내일 아침 쯤엔 마음 밭 싱그러우시기를 ....

황은경 2014-08-14 01:35	성시인님 방갑습니다 이제 가을의 소리가 차츰 밀려오기 시작하네요 밤기온이 선선하니 딱 그 가을의 첫자락 이네요 시인님 오늘도 좋은날 되시고 고운밤 되세요

이기영 2014-08-14 22:00	가을이 부르면 달려가는 사람들, 우리들 모습 아닐까요..

조양상 2014-08-16 01:00	성경자 시인님! 빛바랜 삶에 눈시울 붉히지 마세요. 한여름 초록에 지친 잎새들도 형형색색 만산홍엽 물들이고, 온종일 세상을 훤히 비춘 태양의 석양도 곱습니다. 풀벌레 슬피우는 꿈길 적적하시면 시어들 불러 고운 글향 피우세요. 오늘밤은 저도 밤길 서성거려야 겠네요!

김화영 2014-08-16 12:17	고운글 읽으며 추억의 여정속에 몸 담그고 나쁜추억 지우고 아름다운 추억들 마음 갈피에 채곡 채곡 정리하는 시간을 갖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시인님!

권승주 2014-08-16 14:05	추억속에 풀벌레소리에 밤하늘이 내린 별의 꿈에 고운꿈이 또다른 여정으로 즐거운시간되세요

주응규 2014-08-16 14:13	성경자 시인님께서 곱게 내리신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피우십시요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안정순 2014-08-16 17:24	저도 가끔은 새벽잠에서 깨어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별들이 총 총 풀벌레 소리 가을이 가까이 왔음을 피부로 느끼면서요. 추억의 여정 어디쯤일까 궁금하기도~~~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성경자시인님

성경자 2014-08-18 18:29	《Re》배정이 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얼마나 반갑던지 무더웠던 여름을 어찌 견디었나... 싶은 생각에 가을이라는 계절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하세요~^^

성경자 2014-08-18 18:31	《Re》김단 님 , 새벽에 비가 내린 후 한결 바람이 시원해졌네요 올 여름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 외출했다 서늫한 바람에 긴 팔 옷이 그리워졌답니다 바쁘게 생활하다 이제서야 답글을 드립니다.

성경자 2014-08-18 18:34	《Re》이유리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언제 더웠었나.....싶을 정도로 많이 시원해졌어요 귀가 멍..할정도로 울어대던 매미 소리대신 귀뚜라미의 소리가 조금씩 들리네요~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자 2014-08-18 18:38	《Re》한영택 님 ,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늘 시간에 매어 살다보니 문우님들의 댓글에 무심하였네요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만 곁에 머무세요~^^

성경자 2014-08-18 18:40	《Re》백종수 님 , 반갑습니다~시인님 이젠 여름과 이별을 해야겠어요 조석으로 쌀쌀한 바람이 피부로 많이 느껴지네요 이 가을 마음껏 행복 누리시고 멋진 한주 되셨으면 합니다.

성경자 2014-08-18 18:41	《Re》이기영 님 , 이젠 많이 이야기해도 좋을 듯 합니다 저도 모르게 긴팔 옷을 입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성경자 2014-08-18 19:22	《Re》조양상 님 , 안녕하세요~ 가을의 향기가 어느새 창문 틈 사이를 지나 방 안까지 들어와 여름의 잔여물을 몰아내고 있네요 가을의 향기를 닮으신 시인님 멋진 한주 되셨으면 합니다.

성경자 2014-08-18 19:35	《Re》김화영 님 , 안녕하세요~시인님 요즘 책 읽기 좋은 날씨 같아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벅찬 가슴이 행복합니다~^^ 기분좋은 한주 되세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자 2014-08-18 19:41	《Re》권승주 님 , 안녕하세요~시인님 풀벌레소리가 점점 제 귓가에 가깝게 들리는 요즘 살맛나네요~무더위는 영원히 가지않을줄 알았는데~ 바람에 흘들리는 나무가지가 감미로운 음악소리처럼 들리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자 2014-08-18 19:44	《Re》주응규 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시인님 글 올리고 답글도 달아드리지 못하고 이제서야 답을 올립니다 가을이 벌써 문턱을 넘어 오고 있는 요즘 좋은 일만 가득 하셨으면 합니다.

성경자 2014-08-18 19:48	《Re》안정순 님 ,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주말에 내린 비로 많이 쌀쌀해졌네요 더위의 기승은 떠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계절의 변화에 제일 민감한 것이 시.." 같아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늘 건강히 지내시고 다시 만나요~^^

성경자 2014-08-18 19:50	《Re》이기영 님 , 가을이 부르면 냉큼 달려가야지요 문턱에 앉아 종일이라도 기다려야지요 좋은 향기가 나는 계절이기에~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기영 시인님

김정희 2014-08-21 11:57	선잠 깨어나 바라 본 하늘의 별들이 성경자 시인님의 가슴으로 쏱아져 내린 날 고운 마음에 품어 담으셨구려. 오늘도 새로 쓰는 삶의 여정에 만나는 인연마다 고운 추억 담아 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 소식이 있네요. 어려운 일 만나지 않고 시심에 고운 이야기 가득한 오늘 되시길 기원합니다.

성경자 2014-08-21 16:54	《Re》김정희 님 , 안녕 하새요? 새벽부터 가을비가 내립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바쁘게 살다보니 전화도 못드리고 그저 그렇습니다. 이해 하세요. 오곡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언제나 풍성하시고 행복한 날만 있으세용__ 언제나 감사 드려요.

가을비 오는 날에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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