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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성경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성경자
ㆍ작성일	2014-11-22 07:40

ㆍIP: 61.xxx.35

가을 향기

여울 /성경자

누구라 부를 이름없는
중년의 처진 어깨위에
빨간 단풍잎 하나 둘씩
갈바람 타고 내려 앉는다.

저절로 익어 떨어지는
달콤한 낙과 즙과 같이
가을은 내마음 언저리
추억 속에 그리움이 었다.

가을은 자신을 내어주고
앙상한 모습 몸을 털며
아득한 영혼 언덕 너머
떠돌던 마음에 안겨온다.

배정이 2014-11-22 11:12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 향기가 은은하니 곱기도 합니다. 성경자 시인님, 포근한 주말입니다. 행복하게 보내세요.^^

김단 2014-11-23 00:15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점점 더 짙은 추색의 향에 끌려 시인님의 서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성경자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마음 살피고 다녀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셔야 하는거 아셨죠~^^

이정규 2014-11-23 15:44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성경자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카스에서 보는것과 자못 다른 느낌으로 와닿습니다, 즐건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임숙희 2014-11-23 22:21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가을 향기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밤 . 따뜻하게 보내세요 행복한 날 되시고요^^

황은경 2014-11-24 01:14	떠나가는 가을의 상념이여 이제 그대로의 나에게 지는 잎들 속에서 떠나가라.. 추색이 마지막 길을 돌아보는 고운 감성을 보고 갑니다 성시인님 건필하십시요.

박영애 2014-11-24 09:45	'가을향기' 시인님의 시심속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은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하나 봅니다. 시인님 떠나는 가을앞에서 제이름 한 번 불러 주심 어떻습니까?ㅎㅎ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김정희 2014-11-25 13:14	잔잔히 내려 놓으신 고은글에 머물러 있습니다. 가을 하늘 비추는 앙상한 가지 사이로 떠 가는 구름이 예쁜 날. 마음 따뜻하시고 고운 일만 가득한 날 되세요.

성경자 2014-11-25 17:13	《Re》배정이 님 ,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는지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한결 추워진 날씨입니다 감기랑 절대 가까이 지내시면 앙돼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자 2014-11-25 17:16	《Re》김단 님 , 와우~ 반가워요~^^ 요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한참 글을 읽을 때면 많이 배워야 겠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한 것도 없는데 하루 해가 벌써 쏙 숨었네요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성경자 2014-11-25 17:19	《Re》이정규 님 , 양쪽의 느낌이 이렇게 다르게 올 줄이야~^^ 이렇게 뵙는 느낌도 참 좋으네요 행사 때 한번도 뵌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 행사 때는 꼭 아는척 하기예요~^^

성경자 2014-11-25 17:21	《Re》임숙희 님 , 시인님~ 정말 반가워요 웃으시는 모습이 아가 천사처럼 예쁘신 시인님 부족한 제 글에 댓글까지~ㅎ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실에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성경자 2014-11-25 17:23	《Re》박영애 님 , 안녕하세요~ 당당하신 모습으로 행사를 진행 하시던 모습이 너무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답니다 11월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살피시길 기원합니다~^^

성경자 2014-11-25 17:26	《Re》황은경 님 , 반가워요~ 겨울비 내리고 많이 추워졌어요 낙엽이 떠나는 길에 잠시 제 매장에 들어와 휙~ 둘러보고 가네요 11월 마무리 잘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성경자 2014-11-25 17:29	《Re》김정희 님 , 시인님~ 모임에 못 가서 보고 싶으셨지요?ㅎ 저도 그래요 레드카펫이 깔린 거리를 같이 걸어봐요~^^ 따뜻한 차 한잔 들고 온 세상이 떠나갈 듯 웃으면서요~^^

이유리 2014-11-25 18:49	시인님 잘계시죠 여울목 행사때 못뵈어서 아쉬웠어요 살며시 웃으시는 모습, 참 예쁘신데 ㅎ 연말행사때는 뵐수 있겠지요 잘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성경자 2014-11-25 22:16	《Re》이유리 님 반가워요~ 도저히 빠질수가 없었어요 마음은 행사장에 몸은 일터에~~^^ 아쉬움만 간직하고 행사 때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4-11-27 09:19	성경자 시인님께서 곱게 빚어 내리신 귀한 글향, 마음에 담아 온기를 지핍니다 쌀쌀한 나리에 건강하시고 늘 복된 나날 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영택 2014-11-27 13:36	중년의 가을은 향기만 남기고 떠나가나요~ 행사 때 못 뵈었어요~ 당연히 오실 거라 기대했는데~ 하시는 일이 그래서 한번 뵙기를 청하옵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성경자 시인님.

김광섭 2014-11-27 16:39	시인님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희영 2014-11-27 20:04	성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내마음 언저리 추억 속에 그리움이 였다,,,,,,,,,,, 곱게 웃음짓는 모습 항상 기억합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 건강 조심 하세요. 가을 향기 아름다웁게 퍼지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시기를,,,,,,,,

김상화 2014-11-29 22:0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로 뵙네요 성경자 시인님 만이 바쁘셨던 모양입니다 행사 때는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보지못해 조금 섭섭했답니다 가을 향기라는 고운 글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글이 참 아름답고 곱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필하시길 바라고 항상 즐겁고 행복하소서

공재룡 2014-12-01 09:11	성경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은 모든 사람들 마음에 은은 한 향기를 남기고 이제는 먼길 떠나가는 군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성경자 시인님.

홍대복 2014-12-01 18:25	시인님! 눈 내리는 12월의 첫 날 고운 발길 머무는 시인님의 서재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문안 인사 올리오며 늘 아름다운 시심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성경자 2014-12-02 02:09	《Re》주응규 님 , 늘 반가운 허천 시인님 고맙습니다 많이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12월도 늘 소망하시는 일 이루어지시길요~^^

성경자 2014-12-02 02:12	《Re》한영택 님 ,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사진으로 만족해야만 했어요 행사 때 뵙고 인사 드릴게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12월도 행복 가득하십시오

성경자 2014-12-02 02:13	《Re》김광섭 님 , 시인님 이제야 답글을 올립니다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건강 살피시는 12월 되십시오~^^

성경자 2014-12-02 02:15	《Re》김희영 님 , 늘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께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하는 중 입니다 많이 가르쳐 주셔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은 어떻신지요 행사 때 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편히 주무세요~^^

성경자 2014-12-02 02:18	《Re》김상화 님 , 반가워요~ 김상화 시인님 행사 빠지지 않으시고 참석하시는 모습~ 열정 많이 배워야겠어요 좋으신 분과 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 같습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박미리 2014-12-09 23:43	가을향기가 머문 자리에 이제 겨울이 내려 온통 하얗다지요 ㅎ 행사 때 뵙기로 해요 반갑게 뵙고 갑니다 시인님^^

안정순 2014-12-12 11:30	한 잎 두 잎 떨어져 나부끼는 나뭇잎은 어쩌면 쓸쓸한 중년의 우리들 모습인 것만 같아~ 안녕하신지요! 성경자시인님 행사 때 뵙겠습니다.

김효석 2014-12-22 01:12	성경자 시인님 늦은 밤 시인님의 옥고에 들어 가을향기 란 깊디 깊으신 시향에 한껏 취하다 영지차 한잔 살며시 두고 떠납니다.대전 행사에 뵈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2015년에도 여울목 너머 온 누리 만년묵향 꽃 피우시길 소망드리겠습니다.

전경전 2014-12-24 20:58	메리크리스마스!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가정과 가족의 평안 하심과 건강한 안녕을 손모아 기원합니다!

이석구 2014-12-26 20:34	해가 저물어 가고 있군요. 새해에는 소원 이룩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자 2015-01-02 13:02	《Re》공재룡 님 , 시인님~ 이제서야 답을 드리네요 죄송합니다 늘 바쁜 나날이 계속되다 보니 머무신 시인님들께 답도 못 드렸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성경자 2015-01-02 13:04	《Re》홍대복 님 , 시인님~ 새해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독자의 심금을 울리는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성경자 2015-01-02 13:07	《Re》박미리 님 , 하하하~~ 가을이 여기는 아직도 머물고 있네요 보내기 싫어 눈치만~~^^ 시인님~ 잘 가셨는지요 무사히 가셨는지 안부도 못 드리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새해에도 늘 변함없는 고운 글 부탁할게요 다음 행사 때 뵈어요~^^

성경자 2015-01-02 13:08	《Re》안정순 님 , 행사 때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제서야 답글을 쓰네요 새해에도 늘 건강히 지내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길요~^^

성경자 2015-01-02 13:09	《Re》김효석 님 , 감사합니다 새해 떡국은 드셨는지요 많이 늦은 답글 너그럽게 용서해주셔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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