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성경자
ㆍ작성일	2015-01-27 13:28

ㆍIP: 211.xxx.144

그리운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여울/성경자

가만히 두눈 감고
모은 두 손이 떨림은
당신 향한 그리움입니다

겨울 담장 너머
수많은 사연의 추억
서릿발 되어 다가옵니다.

멈춰버린 당신의 시간
고장 난 시계추는
긴 한숨만 허공을 떠돌고

마음 가득 채웠던
당신과의 추억 모두
바람에 띄워 보내렵니다.

어머니
당신이 그립습니다
천국에서 편히 잠드소서,

+++++++++++++++++++++++++++

# 등단 소식을 접한 날

친정어머님의 마지막
선물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벌써 일 년이 되었네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며~

어머님께 이 글을 올립니다.

배정이

2015-01-27 14:46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머니
당신이 그립습니다
편히 잠드소서. 성경자 시인님, 어느 공간에서 애잔하게 머물렀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봅니다. 시인님, 바람이 차가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예쁜 웃음으로 살아요. 방~긋 ^^


성경자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늘 반가운 시인님의 댓글에 편안히 쉴 수 있는 듯하네요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쉬시면서 내일을 위해 편히 쉬십시오~^^	1/27 22:00

이정규

2015-01-27 19:23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친정 어머니께서 시인님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시고 가셨으니 ...
성경자 시인님의 마음 더욱 아플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시인님의 글을 음미 하면서 ~~ 저도 울엄마 생각이 나네요 ㅠㅠㅠ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성경자	안녕하세요 부족한 제 글에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친정 어머님 생각에 댓글도 달지 못하고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편히 쉬십시오~^^	1/27 22:04

김상화

2015-01-27 22:33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성경자 시인님
일 년 전 사랑하는
어머님께서 운명을
달리 하셨다니
얼마나 보고 싶겠어요
아마 하늘나라에서
편히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시인님을 마음껏
응원하리라 봅니다
우리 딸 경자 장하고
장하다고!!
시인님
어머님께서 돌아가시는
날까지 큰 선물을
안겨 주셨네요
비록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늘 어머님을 생각하시며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이
효도하는 길입니다
또 건강하셔야 하고요


성경자	존경하는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며칠 있으면 봄이 오네요 1월의 마지막 주말인 토요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셔요~^^	1/31 16:04

주응규

2015-01-28 09:16

성경자 시인님의 글밭에 머물며 훈훈한 가슴 데워갑니다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봄기운이 스멀스멀 피어나는 듯합니다
입가에 미소 가득한 나날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성경자	안녕하셔요~ 봄기운에 스멀스멀 피어나던 봄이 잠시 주춤하네요 주말~ 바람때문에 더 춥게 느껴지는 1월의 마지막 주말 가족과 즐거운 날 보내셔요~^^	1/31 16:05

안정순

2015-01-28 13:02

어머니께서 떠나시며 고운 선물을!
얼마나 가슴이 메여왔을지!!
하늘나라에서 장한 시인님을 내려다보고 계시겠죠!
흐뭇해 하시면서요!
감사히 봅니다..성경자시인님


성경자	감사합니다 잘 계신다고 연락이 제게 왔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아직 꿈이지만 목소리가 또렷하게 귓가에 남습니다 건강 살피시고 1월 마무리 잘하시길요~^^	1/31 16:07

김광섭

2015-01-28 17:44

그리운 어머니^^**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쁜 날 되세요


성경자	따뜻한 댓글에 추운 날씨에도 따스한 봄날처럼 행복합니다 주말 잘 지내시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요~^^	1/31 16:09

사방천

2015-01-31 10:37

성경자 시인님의 서재의 고운시
그리운 어머니 늘불러도 아쉬운
고운 옥고의 들러감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 하십시요


성경자	존경하는 시인님 부족한 제 글에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춥네요 건강 살피시고 1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행사 때 뵙겠습니다~^^	1/31 16:11

공재룡

2015-01-31 12:14

성경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등단 소식 협회로부터
메일 받던날
돌아가신 어머니

지금도 생생 하시지요.
아픔과 고통이 없는
하늘 나라에서
어머님이 보고 계십니다.

이왕에
시인으로 나선길

독자 사랑 받는
시인이 되라고

많은 격려 해
주실것입니다.

열심히 사세요
힘내시고요.

그리고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삶되세요.

어머님을 그리시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성경자 시인님!


성경자	반갑습니다~ 시인님 우연인지 필연인지 아직도 어머님의 마지막 제게 소중한 선물을 주시고 가셨네요 이 길을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시인님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자만하지 않도록 저 자신을 열심히 다듬겠습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1/31 16:17

박미리

2015-01-31 21:12

먼 하늘에서
따님의 행복을 응원하실 테니
더 웃는 날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만을요
고운 밤 되시고요^^


성경자	어서오셔요 늘 반가운 시인님 변덕스런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벌써 2월이네요 계획한 것은 많으나 이루어 놓은 것은 없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2/1 11:38

박정근

2015-02-02 14:31

어머니..
그 이름 하나로 온 세상을 다 덮고도 남음이 있을겁니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길...^^


성경자	따뜻한 봄볕이 참 예쁜 주말 편히 지내시는지요 오후에 갑자기 추워지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셔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2/7 16:54

한영택

2015-02-02 16:57

시인이 된 선물을 끝으로 돌아가신 어머님을 그리는 시인님의 마음 찡하네요.
열심히 살아가는 시인님을 어머님도 하늘나라에서 대견하게 보고 계시겠지요.
벌써 2월입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좋은 날 좋은 글 많이 쓰세요.
성경자 시인님.


성경자	안녕하세요 한영택 시인님 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려야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오늘 되셔요	2/7 16:57

엄도열

2015-02-03 12:28

안녕 하세요 .
저도 등단하고 나서 아버님이 얼마나 기뻐하셨지. 그래서 살아계실때 출간 할려고 했었는데
그게 안되드라구요. 그게 제일 마음에 걸리던데요 ..ㅎㅎㅎ


성경자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그 맘 알것같아요 분명 하늘에서 보시고 기뻐하실거예요 주말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요~^^	2/7 16:58

김정희 2015-03-13 13:28	아! 이맘 때 였군요. 그 가슴에 정지된 그리운 어머니의 멈춘 시간.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걱정도 했던 지난 해. 미처 기억 못 했네요. 울먹이며 가슴 떨리는 듯 등단 소감을 발표한 모습 생생해 지네요. 성경자 시인님 .마음 단단히 먹고 몸 챙기시고 시와 함께 어머니 곱게그려 가시길 바래요.

김병근 2018-01-16 17:17	겨울비가 봄비처럼 날리오는 부산의 회색빛 전경입니다 이러한 날씨 요즈음 유행하는 독감에 각별 유념하시옵고 옥체보존 하시옵소서 곱게 집필하신 그리운 어머니 마음 한 자락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옵고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봄은 저만치 오는가

당신은 나의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