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4-12-25 14:11

ㆍIP: 125.xxx.54

冬將軍

巨松/경규민

대지를 꽁꽁 얼려놓고는
멀쩡한 사람까지 곱사등이로 만들고
기세등등하게 버티고 있는 너는
도대체
누구란 말이냐
어디서 왔단 말이냐

전생에 무슨 연(緣)이 있었기에
매년 이맘때면 찾아와서
이 고통을 주느냐 말이다
반기는 이 하나 없는데,

원성이 쌓여서
네 몸을 밀치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날
아무 미련없이
시원하게 너를 보내 주리라

그날을 고대하며
이 겨울
네 기세와 심술에 내 고집으로 맞서 보련다

문재평

2014-12-25 21:39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혹독한 추위앞에 인간은 초라한 생쥐의 모습이지요
자연의 위대함에 겸손해지는 것이 아닐런지요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옵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경규민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12/26 22:58

김상화

2014-12-29 07:03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경규민 시인님
모처럼 시인님의
서재에 들렸습니다
동장군이란
곱게 빗은 글
매우 향기롭습니다
그런데
동장군이 무척이나
실으신 모양입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며칠 안 남았네요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엔 건강 행복 행운이
항상 같이하시기 바랍니다
또 향 필 하시고요
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감사합니다. 무척이나 춥군요. 늘 건강하기시고 남은 며칠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안 건필 하시기를 ---	12/29 08:07

김지숙

2014-12-30 17:40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경규민시인님 멀쩡한 사람을
곱사등이로 만드는
동장군..
매년 이맘때면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심술보이지예
시인님 연말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씀 맞습니다. 그 동장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12/30 22:13

배정이

2014-12-25 14:35

경규민 시인님, 메리크리스마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큰 축복이 임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경규민	남은 며칠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으받으시기를 --- 감사합니다.	12/26 22:52

노복선

2014-12-25 17:13

ㅎㅎ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저도 동장군은 싫지만
겨울이 추워야 해충도 죽고 다음해 농사가 잘된다니
자연에 순응 할수밖에요
동장군에 밀리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경규민	고맙습니다. 그렇군요. 추워도 웬간히 추워야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년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승하시기를 ---	12/26 22:54

허남식

2014-12-25 17:18

2014년을 마무리 하는
12월도 열흘도 안남았네요.
뜻하신 일들이 잘 성사되고
유정의 미를 이루는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만사형통하시기를 --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12/26 22:55

고지영

2014-12-25 18:30

그래요 정녕 다른 장군은 몰라도 동장군은 싫어요
두십시요 강남에 훈풍 불어오면 아니가고 말고 하겠습니까
기쁜 성탄절 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경규민	그러게 말입니다. 너무추워 견딜 수가 있어야지요? 남은 며칠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즐겁게 맞으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12/26 22:57

이석구

2014-12-26 20:39

해가 벌써 저물어 갑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기시를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남은 며칠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시인님도 만사형통하소서	12/26 22:58

김광섭

2014-12-27 09:55

올해는 유난히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며칠 남지 않은 2014년 잘 마무리하시고
밝아오는 2015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복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오며
올해 마지막 주말 시간 보람되게 보내세요

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그렇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새해 건강 건필하시기를 --	12/28 07:55

이정규

2014-12-27 17:12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서 고운 시향에 잠시 즐감하고 갑니다,
감기 몸살로 한 달 동안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부축을 받고 병원에 갔습니다,
고열이 나서 정신이 없었지요 ~~
열이 40 도나 올라가 너무 힘들어요 ...
링거 3 병 이나 맞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시인님 ~~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강녕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건안,건필 하십시요 ! ( 복사해서 올려서 죄송 합니다 몸이 아파서! )


경규민	그러셨군요. 건강 늘 챙기시고 새해 더욱 건안 건필하시기를 ---- 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일되세요.	12/28 07:56

김보규

2014-12-28 15:54

올 겨울 동장군과 맞짱 뜨시는 시인님
옆에서 박수 쳐 봅니다 ~ ㅎㅎ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함께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시는 걸음마다 넉넉함으로 여여하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웃음지으시길요. 경규민시인님,^^


경규민	감사합니다. 너무추어요. 시인님! 건강챙기시고 금년 마감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9 08:04

최영호

2014-12-28 21:21

올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깊은 사랑으로
찾아주신 고운 걸음에
감사를 드리며
을미년 새해에는
희망과 꿈이 가득한 출발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 건필하시기를 ----	12/29 08:05

김수잔

2014-12-30 01:03

경규민 시인님!
이해도 이틀남았어요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늘 함께 하여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곱게 마무리 되시는 소중한 시간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12/30 08:35

고현자

2014-12-30 18:49

밝아오는 새해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고
내내 즐겁고 고운 시간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내리신 글 잘 보고 갑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 행복하세요.	12/30 22:14

김광식

2014-12-30 20:18

멋진 글에 쉬어 갑니다.
남은 며칠 잘보내시고
밝아오는 새해 소원성취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구요.	12/30 22:15

정찬열

2014-12-30 21:16

한해도이틀을 남겨두고 저물고있네요
거송 시인님!
그동안 관심과 깊은 배려에 감사 드리며
을미년 새해에는 행운이 충만하시고
문운창대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새해에도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30 22:16

주응규

2014-12-31 15:33

경규민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바 두루 성취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시 많이 올려 주십시오
가정에도행복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1/1 12:23

김정희

2015-01-01 03:23

경규민 시인님. 꽁꽁언 대지에
따뜻한 마음의 불 지피는 희망찬 한해 열어 가시고
행복한 매일 되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줄거운 나날되시기를 ---	1/1 12:24

홍대복

2015-01-08 14:17

시인님!
어느덧
새해도 일주일이란 시간을 뒤로 한 채 저 만치 달리고 있나봅니다
세월불대인 이란 말도 있듯이
세월은 정말 나를 위하여 머물러주지 않는군요
시인님!
오늘도 깊은 의미 새기며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추운 날씨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기쁨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들려주셨군요.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1/10 08:44

零時의 종소리

詩의 代名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