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4-06-23 22:44

ㆍIP: 162.xxx.45

찔레꽃

찔레꽃 /김수잔

유난히 매섭던 칼바람에

폭우 폭설 동반한

지독히 춥던 지난겨울을

가냘픈 몸 움츠리며

굳건히 이겨낸

초여름의 산책길

한 모퉁이에

다소곳이 피어난

청초 淸楚한 모습

행여나

임 지나실까

순결의

하얀 속마음을

수줍은

미소로

순백 향 그리움 안고

하얗게 피어난 찔레꽃.

배정이

2014-06-24 07:49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름은 유독 정이갑니다.
미국 덴버에 있는 조카 이름하고 같거든요.^^
오늘도 하얀 치아가 다 보이게
활짝 웃는 날이 되세요. 사랑해요.^^


김수잔	배정이 시인님 고맙습니다 저의 이름이 조카 이름과 같아 친밀감이 가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시인님도 미소가득한 나날 되세요^^	6/24 08:27

박미향

2014-06-24 12:05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캐나다 멀리에도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하얀 꽃 맛나게 따 먹던 추억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요즘 자주 뵙지도 못하고 ,,
늘 행복하세요 ,,


김수잔	박미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토요일 등산길에서 만난 하얗게 핀 찔레꽃을 만나서 사진으로 담아오고 마음에 담아 내 놓아 봤습니다	6/24 22:31

임세훈

2014-06-24 14:0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얀 찔레꽃 시심의 담긴 글향에
잠시나마 지친 몸 쉬다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수잔	임세훈 시인님 바쁘실텐데 늘 관심가져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멀리 살면서도 대화의 공간 서재가 얼마나 고마운지요,,,	6/24 22:32

김지숙

2014-06-24 17:23

김수잔시인님 내 어머니 같이
하얀 순결의
속마음을 안고 피어나는
고운 찔레꽃..
시인님 행복한 한주가 되십시요


김수잔	맞아요 어머니 같은 하얀 순결의 찔레꽃 가슴이 찡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지숙 시인님	6/24 22:33

홍대복

2014-06-24 20:08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 글 밭에서 편안히 머물러 쉬어 갑니다
유월을 보내는 끝자락에
붉게 타는 노을은 석양에 걸려 또 하루를 마감합니다
시인님!
늘 문운이 창대 하시어 문단의 빛나는 별이 되소서"


김수잔	홍대복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서재에서 자주 만남은 가까이 살고 있는 기분으로 행복합니다 ..건강하세요	6/24 22:35

조한직

2014-06-24 21:20

하얀 찔레꽃 고운 속에 가시가 돋아 있지요.
송이 송이 몽글거리며 핀꽃이 아름답더군요.
이곳이 있어 멀리 캐나다도 멀잖게 느껴집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수잔	녜~조한직 시인님 저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서재에서의 만남으로 대화의 광장이 되어 늘 가까이 있는 기분이고 등산길에 찔레꽃을 만나 고향것과 똑 같아서 눈물이 핑 돌았지요 마음에 담아와서 이렇게 만납니다..늘 건강하세요	6/24 22:38

곽종철

2014-06-25 08:25

"찔레꽃"
고운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하얗게 핀 찔레꽃,
하얀 추억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찔레꽃 향기처럼 짙하게 전해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곽종철 시이님! 늘 관심 주시고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6/25 11:20

경규민

2014-06-25 21:11

수줍은
미소로
순백 향 그리움 안고
하얗게 피어난 찔레꽃.---

어린시절, 고향생각이 나네요.
개울가에 하얗게 피었는데 가시무서워 조심조심 지나던 기억---
즐감하고 갑니다.
늘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김수잔	경규민 시인님 저는 어릴적 가시가 있어도 햐얀 찔레꽃 많이 따 먹었어요..ㅎㅎ 고우신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6/26 02:54

최영호

2014-06-26 00:19

수줍은
미소로
순백 향 그리움 안고
하얗게 피어난 찔레꽃.

찔레꽃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김수잔	최영호 시인님 언제나 정겹게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시집"삶의 여정과 환희" 열심히 감사히 읽고 있어요 고마움 (^.^)꾸벅~~드립니다^^	6/26 02:57

박미리

2014-06-26 09:56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찔레 꽃"
그 먼 길 헤쳐 왔으니
님이시여
그 향기 그 자태
꼬옥 반겨 주소서...

오늘도 고운 날 되세요^^*


김수잔	박미리 시인님 그 향기 님이시여 함께 하소서 감사합니다^^	6/26 10:39

이주성

2014-06-26 21:36

지독히 춥던 지난겨울을
가냘픈 몸 움츠리며
굳건히 이겨낸

질레 꽃의 순백함에 젓어봅니다
건안 건필 하소서


김수잔	고운 걸음주시어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6월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찔레꽃도 시들어 갔고요 건강하신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6/27 01:34

주응규

2014-06-27 14:00

곱게 펼치신 시인님의 시향을 따라 함께 걷습니다
좋은 글향에 마음 얹어 놓습니다
더위가 서서히 앙탈을 부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김수잔	늘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6/28 03:59

이정규

2014-06-28 17:54

김수잔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마음이 시원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김수잔	늘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 잘 돌보시고 즐거운 여름 되세요 이정규 시인님	6/29 10:40

공재룡

2014-06-29 01:39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행여나
님이 지나실까
순결의
하얀 속마음을

수줍은
미소로

순백향 그리움 안고
하얗게 피어난 찔례꽃

동기님의 찔례꽃
시 한구절에 머물며
시향에 마음 적십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아참!
여울목 회원 사진방에

영월 김삿갓 문학기행과
그리고
시화전 행사 올렸습니다.

들어가 구경 하세요.
동기님.

사진으로
이곳 풍경 전해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공재룡 동기님 변함없이 저를 챙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멀리 있어도 동기님 덕분에 외롭지 않아요 문학기행 사진 보러 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름 되시기 바랍니다	6/29 10:43

김미경

2014-06-30 06:47

유월과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오늘입니다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새롭고 활기찬 칠월을
맞이하시어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 보내세요 시인님


김수잔	김미경 시인님 더운날 이렇게 고우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더위와 장마가 시작될 7월인데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여름 되십시요	6/30 11:21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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