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4-04-27 04:53

ㆍIP: 166.xxx.188

민들레

김수잔

척박한 땅에서

작은 민들레는

가장 낮은 자세로

소박하고

순한 미소로

애처로운

그리움

안고서

푸른 하늘

당신만을 바라보며

곱게 곱게

노란 그리움을 피워낸다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권승주

2014-04-27 14:0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길가 땅에 바짝붙어 피어난 민들레꽃 노란 사랑을 주고있네요
늘행복하세요


김수잔	네~다닥에 바싹붙어 노랗게 사랑을 고백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4/28 21:41

경규민

2014-04-27 19:40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 중에 가장 겸손한 꽃
보면 볼 수록 은은하고 고개숙여지는 것은 왠일인지요?
바로 고개숙인 조신한 그모습, 참 여자의 모습을 보는듯 해서죠.
누가 할미꽃에 힐난합니까?
당신만을 그리워 목놓아 기디리고 있는데--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수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장 겸손한꽃으로 마음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4/28 21:42

황은경

2014-04-28 06:1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 담아 민들레가 곱게곱게 피워졌나 봅니다
그 홀씨로 다가가려고 예쁜 바람도 기다렸구요..
그리움 안고 심어 피란하늘 향해 피어났고..
시인님의 고운향기 엿봅니다,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김수잔	그렇지요 곧 홀씨로 바람타고 온 세상에 자손을 퍼트리며 반짝그릴테지요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4/28 21:43

김희영

2014-04-28 09:59

김수잔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서재에만 들어오면
늘 감미롭고 따뜻하고 평화로움을
선물로 받아갑니다.
민들레의 영토에서 우린
많은 교훈을 배웁니다.
김시인님의" 민들레" 시 음미 하면서
노란 그리움 속에서
김시인님 더욱 보고싶네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소서
그리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김수잔	과찬이십니다 시인님 요즘 민들레가 한창이지요 한없이 겸손해 보이는 꽃 민들레가 어쩐지 사랑스럽습니다 즐거운 봄날 되십시요	4/28 21:45

염규식

2014-04-28 11:38

시인님의 고운 생애를 비유한 민들레 같애요-건안하시죠
고향의 좋은소식을 보시면 좋을것을-
지난 2주 동안 너무 아프셨죠-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김수잔	그래요 고국의 소식이 너무 마음 아픈일이라 울적한 봄날 이지만 마음 뿐이고 그들위해 기도만 드릴뿐이예요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4/28 21:48

김지숙

2014-04-28 18:01

김수잔 시인님 척박한 땅에서
바짝 붙어 있는 민들레..요즈음 저희 밭에
민들레 홀씨들이 난리를 피우고 있심니더
노란 외래종은 벌써 다 지고
국산 흰꽃 민들레는
아직 피어 있심니더
시인님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김수잔	아 노란색이 외래종인가요.. 이곳은 흰꽃을 보기 힘듭니다 척박한 땅에서 잘도 자라지요 늘 고우신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4/28 21:50

곽종철

2014-04-28 20:10

당신만을 사랑하는
"민들레"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멀리 멀리
시향이 퍼져 그 마음 전할 것입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그렇지요 이곳 민들레 홀씨가 어쩜 시인님의 고향까지도 날아갈지 몰라요...ㅎ 저는 가끔 생각해 봅니다 민들레 홀씨만큼 그분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요 건강하십시요 곽종철 시인님	4/28 21:53

홍대복 2014-04-29 19:38	시인님! 비 개인 저녁 무렵 점점 더 짙어지는 녹음과 함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언제나 싱그러운 나날 이시길 빌어드립니다.

이정규 2014-04-29 20:33	김수잔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감기 몸살을 보름동안 이나 했답니다, 이제 조금 좋아 졌지만 몸이 편치 않네요 ~~,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흥님 2014-04-29 22:02	민들레 홀씨 하나 오늘도 회색빛 아스팔트 도시에 정착하지 못한채 방랑자되어 헤메이누나 머리 풀어헤친 씨앗 하나 정붙일곳 없는 낯설움에 바라보는 하늘가 눈물이 앞선다 시인님의 소박하고 아련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임세훈 2014-04-30 10:07	4월의 끝자락에서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정순 2014-04-30 15:16	노란 그리움 피우며 다소곳이 누구를 기다리는지요!! 김수잔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미경 2014-05-01 04:12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삶의 기쁨이 충만 하시고 시인님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4-05-01 11:00	오월 첫 날 시인님의 옥고에 편히 머물러 감이 행복합니다 안타깝고 잔인한 4월을 치유할 수 있는 오월 되시고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 댁내에 행복 가득하십시요.^^

정병근 2014-05-03 11:08	하얀,노랑 그리움을 피우며 그,척박한 땅에서 누구를 그렇게 기다리는 것인지? 김수잔 시인님! 고운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시인님!

박미리 2014-05-03 13:51	강인함을 배우려면 민들레를 보라는 ... 수없이 밟혀도 소리 없이 키우는 생명력 낮은 자세하며 삶의 본보기 꽃이지요 연휴 잘 보내시고 오월에는 더 건강하소서^^

공재룡 2014-05-03 17:46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강인한 생명력 밟혀도 일어석 잘 자랍니다. 저의집 앞마당은연산 홍 홍매화 앵두등 올망 쫄망 꽃나무를 심었고 뒷마당은 텃밭입니다. 민들레 나물이 좋다고 부천에 사는 손님이 한 푸대 케어 갔습니다. 울집 마당에서만 그래도 사방 팔방 뽑아 내어도 지천에 민들레입니다. 마침 민들레를 시제로 쓰셔서 저의집 민들레 소개 했네요. 잘 지내시지요 잔인 한 사월도 지나 갔네요 라일락 향기 그윽한 행운의 달 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찬란한 5월이 안겨옵니다

이 애통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