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4-05-21 04:01

ㆍIP: 166.xxx.126

5월의 추억

김수잔

그대 생각나는가

싱그런 아카시아꽃향 가득 안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헤아리며

오솔길 거닐며 나누던 얘기들

그대 생각나는가

5월의 풋풋한 사랑이 담긴

신록의 다정한 몸짓처럼

정답게 손잡고 멀리

저 멀리 함께 걷던 길

그대 생각나는가

향긋한 풋 내음으로

온 전신 스며들던

혼신 바친 사랑노래

짝짓기 풀벌레 애정 가를

그대 생각나는가

머리 위에 떨어지든

수줍은 아카시아 꽃 향처럼

우리들의 소중한 사랑도

싱그러운 오월의 신록 같았음을.

전경전

2014-05-21 08:3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득한 지난 추억과 기억을 되 살펴주시는 고마운
글향을 만나는 아침이 행복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수잔	아름다운 5월에 고국의 추억 한가닥 담아 봤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5/22 03:46

권승주

2014-05-21 21:0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국의 산과 계곡에
아카시아 꽃이 우유빛처럼
만발한 오월입니다
송이송이 피어난 꽃 사랑의 추억도
엮어 지나봅니다
행복하세요


김수잔	네~오월의 꽃향기에 고국의 추억 한가닥에 그리움이 안겨오는 5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즐거운 계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5/22 03:48

안정순

2014-05-21 21:5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월의 향기를 어찌 잊을 수 있겠는지요!
시리도록 곱던 아카시아 하얀 향기며
붉은 장미의 유혹의 손짓을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김수잔 시인님
고운 밤 되시구요.


김수잔	반갑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5월은 정말 아름답고 고향이 더 그리운 달이고 잠간 추억에 잠겨 봤어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5/22 03:49

주응규

2014-05-22 08:40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계절, 시인님께서 고웁게 내리신
공감하는 詩에 마음이 더욱 더 푸르게 물들어갑니다
아카시아와 장미향이 마음을 이끄는 계절에
초록빛 행복 가득 담는 오월 누리십시요^^


김수잔	바쁘신 중에도 들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남은 5월 행복가득 하십시요 주응규 시인님	5/23 04:33

허욱도

2014-05-22 09:28

시인님
오월의 푸르름이 언제나 함께 하시어
즐거운 계절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5월 되세요 시인님	5/23 04:34

황은경

2014-05-22 18:24

신록이 우거지는 초여름 오월
그푸르름들과 시인님의 향기로운 글과 함께
하얀 아카시아 꽃송이들이 부풀어 올라
진한 향기로 자리 합니다
잘지내셨지요?시인님?
이곳은 그렇게 때에 맞는 자연이 숨을 쉬며
자리하고 같이 동행하듯 흘러 가고 있답니다
아픈곳은 없으시지요?
김수잔 시인님의 행복한 오월로 남길 바라옵니다.


김수잔	반갑습니다 황은경 시인님 저는 멀리서 마음 뿐이지 여러가지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문우님들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5/23 04:37

최영호

2014-05-22 22:07

그대 생각나는가

머리 위에 떨어지든

수줍은 아카시아 꽃 향처럼

우리들의 소중한 사랑도

싱그러운 오월의 신록 같았음을.

5월의 추억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정서를 살찌우게 하니까요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하시길...


김수잔	최영호 시인님 그간 잘 계셨나요 시집출간 준비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겠어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운 시간 되세요	5/23 04:39

박미리

2014-05-22 23:01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아카시아 향긋한
두고 온 고향 산천
얼마나 그리우실지요
고운 글향에 마음 적셔 봅니다
남은 오월도 향긋히 누리히고
늘 건안하소서^^*


김수잔	고맙습니다 박미리 시인님 봄이 되니 고향이 더 그립네요 고국의 꽃들도 보고 싶고요 이곳은 요즘 아주 좋은 봄날씨로 봄꽃이 한창이고 맑은 공기가 달콤하게 코를 호강 시킵니다 남은 5월 좋은 시간 되세요	5/23 04:42

최화철

2014-05-23 14:30

아파트에 빨갛게 피어난 장미꽃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연한 녹색잎들이 삶에 지친 피로감을 씻어 줍니다.
김수잔 시인님
먼 이국땅에서도 행복이 넘치시는 귀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월 싱그러움에 더욱 행복한 시간 되세요	5/23 23:08

정병근

2014-05-23 19:26

이곳..광주에도 덩쿨장미며 아카시아 꽃들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향기로운 향기를 품어뎀니다.
싱그러운 5 월 즐거운 날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날 보내세요. 시인님!


김수잔	아~ 그렇지요 요즘 덩쿨장미 넘 아름답죠 좋은 계절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5/23 23:10

이정규

2014-05-23 20:14

김수잔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하드 디스크 교체 했는데도 컴이 잘안되어서 마음 한 자락만 남기고,
인사 드리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수잔	저도 가끔 컴이 말을 안들을때 서재에 들어왔다가도 인사도 못드리고 갈때가 있어요 그런데도 고운 인사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5/23 23:11

경규민

2014-05-23 20:36

시인님?
언제 그런 추억 마음속에 채워 두셨나요?
제게 그런 시절 있어 자꾸 생각나내요.
싱그러움, 청춘, 뭐 이런거 다 젊었을때
귀 솔깃해 지는 말 아니었나요?
고맙습니다.
잃어버릴번 한 제 젊은시절을 찾아주셔서---
늘 건강하시구 즐거운 시간만 갖으세요.


김수잔	ㅎ ㅎ ~~ 사람마다 다 젊을떄의 추억 있지요 저도 오월에는 더 생각이 납니다 나이가 들면 추억을 꺼내 먹고 살고..ㅎㅎ 좋은 말씀 내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5/23 23:13

김은정

2014-05-24 17:44

수줍은 아카시아 꽃 향처럼
우리들의 소중한 사랑도
싱그러운 오월의 신록 같았음을.

아름다워요. 시인님


김수잔	고운 걸음 주신 은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미소처럼 꽃향기 속에 더욱 즐거운 나날 되세요	6/1 11:51

한줄 시 짓기

찬란한 5월이 안겨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