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도성희
ㆍ작성일	2018-03-01 17:37

ㆍIP: 27.xxx.42

괴물들의 행렬(Me too를 보며)

괴물들의 행렬(Me too를 보며) / 藝香 도지현

괴물들이 행군 한다

삐까번쩍한 계급장을 달고

여름 개도 아니면서

침을 질질 흘리며

눈은 왜 저리 게슴츠레한가

얼마나 큰 날개를 달았나

그 큰 날개로 어둠을 만들고

조롱에 갇힌 새들

마음대로 유린했지만

결국엔 이카루스의 날개

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없더라

끝없이 추락하다 벌레가 되어

굴러서 굴러서 가는 곳은

똥 냄새 나는 시궁창

평생 구린내만 맡고 살겠지

경규민

2018-03-01 19:45

`도성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
현 사회에 일침을 가하셨네요
통쾌합니다 시인님!
공감입니다!
시인님! 벌써 3월이네요 만사형통,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도성희	어찌 해야 그런 사람들 없어질까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06

정찬열

2018-03-04 19:10

`도성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괴물들의 행렬"

끝없이 추락하다 벌레가 되어
굴러서 굴러서 가는 곳은
똥 냄새 나는 시궁창
평생 구린내만 맡고 살겠지

내공 깊 게집필하신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고 알찬
한주 되시길 를 기원 드립니다.^^
Me too를 보신 시인님~~


도성희	시궁창에서 똥 냄새나 맡아라 해야 속이 후련할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12

김동철

2018-03-01 21:37

쉼 없이 흐르는
세월속을 달려온듯 한
시간이 어느덧
춘삼월의 초하루
어지러운 세상
미투속에 뜨거운 열정이
쏟아지는 봄
거센 반항속에
봄은 뒷걸음질 하네요 .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독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도성희	함께해 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06

오필선

2018-03-02 12:53

도성희 시인님,
아프게 맘을 털어 놓으신 글에
문득 나는 자유로운가?
반성에 시간을 가져보는 요즈음입니다
혹여 가슴을 다치게 한적은 없을까
혹여 상처를 준 일들은 없었는가?
조심 또 조심하는 존중과 배려와 사람을
사랑하는 기본에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
많은 생각을 하고 맘 다잡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성희	그렇게 자성을 하시는 분은 자유롭답니다 함께해 주신 마음 진정 감사입니다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07

고지영

2018-03-02 18:32

존경하는 도성희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감사합니다


도성희	머물러 주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07

이정규

2018-03-02 19:17

도성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봄비에 향기가 살며시 스처 지나가고
새싹들이 용틀음하는 희망찬 새 봄이 찾아 왔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말은 아니어도 그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마음 상해하지 않을 그런 배려이고 싶습니다
봄 행삿날 뵙겠습니다 !


도성희	눈도 좋지 않으시면서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09

박기만

2018-03-02 21:50

도성희시인님
안녕하세요
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없지요

같이 With you 입니다
Me too 할일이 있거든 가슴속에 숨기지 마세요
더럽고 추잡한 녀석들
명예를 짓밞게 시궁창으로 처박게
실명으로 공개해버리세여
절대 기죽지 마세요

이밤도
좋은 꿈 꾸시길 빕니다


도성희	같이 With you해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08

김선목

2018-03-04 00:37

도성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괴물 얘기 시끄러운 3월의 봄날입니다
꽃피는 새해 봄날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봄행사가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도성희	지면과 화면을 장식하는 사람들 영원히 out시켜야 하겠죠 봄 행사때 만나 뵈어요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10

권미영

2018-03-04 12:12

심장의 굴뚝에서 시커먼 연기, 한숨으로
뿜어 올립니다.
세상이 온통 먹빛인듯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지않습니다.
이 걷잡을 수 없이 내 뿜는 매스컴 굴뚝 매연.
언제쯤 그칠지요?


도성희	시꺼먼 속내 이젠 그만 할 때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10

고경애

2018-03-04 16:09

걷잡을 수 없는 혼돈의 사회
그만 눈을 감아버리고 싶었는데
용기있게 꼬집으신 글에
한 표를 얹어봐요 시인님


도성희	그래도 한마디 쯤은 해야 시인일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많이 즐기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3/5 15:11

청맹과니의 봄맞이

삶, 그대에게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