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도성희
ㆍ작성일	2018-02-25 19:02

ㆍIP: 27.xxx.42

삶, 그대에게 묻는다

삶, 그대에게 묻는다 / 藝香 도지현

미망의 끝에서

보이지 않는 줄을 잡고

가슴에 피멍이 들어가며

숙명이려니 하며 살았지

손에서 탁 놓아버리는 순간

그것은 허상이었다는 것

그 혜안을 가질 수 있었던

그때가 삶에의 기점이 되었어

이젠 모두 털어버리자

하나에서 열까지, 남김없이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길

오롯이 나만을 위한 삶

움켜쥔다는 것은 허망함일 뿐

아직 남은 생이 있기에

나의 삶에게 살며시 물어본다

지금도 늦지 않았느냐고

김동철

2018-02-25 19:23

봄을 알리는
뽀송뽀송한 숨소리
봄의 문턱이
조금은 높은듯 하네요 .
하지만 봄의 향기는
기지걔를 펴며 다가오겠지요 .
초봄이 한겨을 보다
매서운 이유는
새싹이 움트는 통증이라 하네요 .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편안한 휴일 밤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도성희	오늘은 봄을 재촉하느라 비가 오시네요 감사합니다 2월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28 20:02

김상훈

2018-02-25 19:37

날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 하는
봄빛
하구언 너머 촌락엔 벌써부터
봄꽃 소식 무성한데
작년 이맘 때 만삭의 몸으로
고향을 떠났던 구포댁은
엄동의 설한을 어떻게 넘겼을까
불현듯 생각이 난다

삶 그대에게 묻는다,

생을 마디로만 보고
통으로 보는 혜안이 부족했던,
나의 지난날들도 떠오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도성희	머물러 주신 고운 흔적이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2월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28 20:03

김인숙

2018-02-26 02:01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길
오롯이 나만을 위한 삶
움켜쥔다는 것은 허망함일 뿐
아직 남은 생이 있기에
나의 삶에게 살며시 물어본다
지금도 늦지 않았느냐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도성희	안녕하세제요? 시인님! 비우고 내려 놓는 작업을 매일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2월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28 20:04

사방천

2018-02-26 15:38

도성희 시인님의 고운 시
삶 그대에게 묻은다
곱게집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맏 소원 이루십시요


도성희	건강은 어떠신지요? 시인님! 늘 함께해주셔서 진정 고맙습니다 2월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28 20:04

이정규

2018-02-26 19:14

도성희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따사로운 햇살이 상큼합니다.
뜨겁게 불타올랐던 평창올림픽도 끝이 났네요..
차분한 마음으로 몇칠 남지않은 2월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향기 가득한 3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웃음가득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도성희	눈도 좋지 않으시면서 늘 조심하시어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28 20:05

장용순

2018-02-26 22:24

희생을 강요당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대적인 운명이지요.
늦게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행운입니다.
따듯한 봄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도성희	잘 지내시죠? 시인님! 그러게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2월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28 20:06

석옥자

2018-02-27 22:47

도성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래만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들려서 인사나 드리고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도성희	이벚 봄행사에서 뵙겠제요. 시인님! 그 때 뵙기를 바라며 늘 고맙습니다 2월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28 20:06

주응규

2018-02-28 12:07

도성희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꽃게 피워 놓으신 시향 머금고 갑니다
내일이면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겨우내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시고
마음에도 봄꽃을 피워 향기를 시로 승화 시켜 활짝 피우기를 고대합니다
춘삼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도성희	바쁘신 중에도 들러 주셔서 많은 힘이 됩니다 2월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28 20:07

김단

2018-02-28 12:17

새로이 밝아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을 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조용히 퍼지는 커피향처럼
가슴 따스함이 피어 오르는
그런 행복한 마음으로
2월을 마무리 하길 바래어 봅니다. ^^


도성희	빈처에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행사에서 뵙겠네요 그날 뵈올 것 바라며 감사합니다 2월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28 20:08

장광규 2018-03-01 06:46	예향님, 안녕하신지요. 봄이 오는 길목에 서면 설레지요. 비가 내리는 걸 보면 봄이 가까이 오고 있지요. 종달새도 노래하러 곧 찾아오겠지요. 행복한 나날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강순옥 2018-03-01 11:30	도성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워 삼월에 달려왔습니다 삶은 그대에게 묻는다.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길 오롯이 나만을 위한 삶 움켜쥔다는 것은 허망함일 뿐 아직 남은 생이 있기에 나의 삶에게 살며시 물어본다 내~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좋은글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길에서 사람을 만나면 그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인사 잘한다 소리 듣습니다 서재 방문른 마음뿐 행동으로 표현 쉽지 않내요...ㅋ 꽃피는 좋은계절 춘삼월 꽃처럼 웃음꽃 활짝 피는 나날들이 되세요 고운글 집필 응원합니다 기분좋 3월이되세요...☕

김영길 2018-03-01 12:19	도성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엄동의 굳은 땅은 부드러워지고 새싹이 움 트는 계절이 오고 꽃이 피는 아름다운 봄날이 살며시 찾아왔습니다. 올리신 옥고를 배독을 하고 갑니다. 늘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오철수 2018-03-01 13:2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들렸습니다. ‘藝香/도지현, 시인님이 같은 문단, 글 선배님으로 계시는 줄 알면서도 블로그에서만 시인님을 찾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곱게지피신 “삶, 그대에게 묻는다” 시향에 젖어 배독하고 갑니다.

괴물들의 행렬(Me too를 보며)

작별의 손도 흔들지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