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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원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원희
ㆍ작성일	2011-05-22 21:36

ㆍIP: 175.xxx.157

할미꽃

                                             할미꽃

     새 색시 사랑이 시집 갈때
     어여쁜 꽃신 젖을까봐
     우산 장수 큰 아들 보내니
     햇빛 들어 눈 가리시고

     외로운 나그네의 귀향길에 발 물집 생길까봐
     짚신 장수 작은 아들 보내니
     빗물 고여 적셔버린체 땅 아래로 스미는 모습이
     어머님의 긴 한 숨 같아라

     이렇게 저렇게 긴 세월의 부딪침 속에
     하얗게 서린 날개
     날아갈까 두려워 구부러 지셨나보다

박윤기 2011-05-23 02:16	한원희 시인님께서 오랜만에 글을 올려 주셨네요1 요즘 가족들과 잘 지내고 계시지요? 지난 서울에서의 모임에서 뵙질 못해 인사도 못드렸네요! 바브신 가운데서도 멀리 울산 서명수시인님 출판기념회에 다녀오신 소식은 들었습니다. 서명수시인님께서 시인님의 방문으로 더욱 힘이 났을것 같네요! 주말도 지나고 휴일도 지나고 한주의 시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평강하시고 이 한주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할미꽃 허리 구부러진것 펴 줄라치면 작은기둥하나 세워서 끈으로 묶어주면 안될까요? 구부러진 할머님 허리보다 꼿꼿한 할머니 허리가 뵙기 좋을것 같아서요!

장경복 2011-05-23 06:03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할미꽃은 무덤가에 많이 피지만 선생님의 할미꽃은 어머님의 긴 한숨 같은 그리움이네요 나는 할미꽃이 예쁘기만 하던데 구부러져서 할미꽃이라고 했을까요? 행복한 오월입니다 선생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머물다 갑니다.

한원희 2011-05-23 09:09	박윤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회사 업무량도 많으신것 같은대 새벽2시에 방문하여 주시니 한없이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동기간,동창생,직장동료,그리고 등단 동기생,참으로 귀한 글인것 같아요. 서명수 시인님도 뵈올겸, 또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어느날 보다 즐겁고 행복하였습니다. 지난 경인지역 모임에 동그라미는 제일먼저 해놓고 며칠지나다보니 "문학경기장"에서 인천 운동회가 있어서 참석을 못했어요. 이번 6월에 뵈오면 커다란 미소 나눌수 있겠지요. 월요일 아침 일주일 내내 건강하시고 편안 하시옵기 바랍니다.

강승희 2011-05-23 09:20	한원희 시우님 어릴적에는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었던 그 꽃이 이제는 자취를 감추어 보지못해 생각이 없었는데 세우님 덕분에 되살아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필하십시요

한원희 2011-05-23 09:22	차분하시고 어여쁘신 장경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이 아침에 시인님의 미소가 있네요. 저는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그렇게 보냈는대요. 시인님 말씀대로 두 어머님을 뵈옵고,중년에 나이가 조금 지남에 있어서 어머님들의 마음을 이제서야 조금 아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장수하다 보니까 4대가 머물고 있어요. 그래도 80세가 넘으신 증조 할머니께서 손주와 걷고 싶으셔서 지팽이 짚으시고!.... 시인님 이번 정모에 뵈옵지 못했어요. 다음 6월에 뵈오면 포옹한번 해도 되겠지요. 늘 아름다운 시간속에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한원희 2011-05-23 09:38	강승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에 작은 서재에 머물러 주심에 너무나도 큰 영광입니다. 저의 동래에 작은 공원이 있어요 . 어느날 맨 끝 숲속에 조용히 고개 숙이고 있었어요. 어느꽃보다 아름다움이 더 했어요. 지금도 3월27일 뵈온 시인님을 생각합니다. 6월 정모때 뵈올수 있다면 큰 인사 올리겠습니다. 늘 강경하옵시기를 빕니다.

손상준 2011-05-23 14:29	한원희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 가셨군요. 감홍시는 참으로 감미로운 맛을 전하지요 시인님도 아마 감홍시같은 감성을 갖고 계시는 것은 아닌가요? 이렇게 저렇게 시린 날개가 등굽은 할미꽃을 만드신 걸까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재근 2011-05-24 11:13	오래만에 글 주셨네요.잘 지내시죠? 어머님의 긴 한숨 그래도 그립네요.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한원희 2011-05-24 11:36	박재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선 이주일에 시인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어디인가 새벽길을 산책하였던 꽃지 할매가 바닷가 모래위에 놓고 가셨나봐요. 아름다운 이 계절 편안하옵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한직 2011-05-24 15:46	《Re》한원희 님 , 붉디 검붉은 할미꽃 고개숙인 뒤모습에는 흰털이 보숭보숭.. 어린시절 묘 마당에 흔하던 것이 지금은 보기가 쉽지 않지요. 할미꽃이라해도 너무 아름다웠는데..더워지려나 봅니다 평안하시길 빕니다.

정용하 2011-05-24 21:50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태어나서 맨처음으로 꽃이름 안 것이 해바라기와 할미꽃인데 초등학교 1,2학년 때 미술시간에 많이그렸지요. 할미꽃은 봄날 주로 무덤가 잔디 위에 많이 피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시인님의 시문에서 할미꽃의 상징성과 교훈적 의미를 지니고 갑니다. 촉촉하고 행복한 봄날되셔요~~~

한원희 2011-05-25 19:23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얼마전 뒷동산 끝에 할미꽃을 보고 산행을 하던 사람들이 와! 할미꽃이다 하고 외쳤어요. 오늘 산행을 하면서 다시 가보니 누가 캐간것 같았어요 이 무더운 초여름에 어느분이 잘 키워주셨으면 좋으련만,왠지 아쉬움이 생겼어요. 어느덧 5월도 조금씩 떠나려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원희 2011-05-25 19:32	정용하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도 10살까지 고향(안성)에서 자랐어요. 그때에 시인님 말씀대로 저도 해바라기와 할미꽃 그리고 코스모스를 안것같아요. 지금은 이름도 모르는 서양꽃들이 이곳저곳 많지만 옛 어린시절의 그 꽃은 많은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시인님 오늘 어느덧 하루가 흘렀네요. 남은 시간 편안하옵시고 즐거운 시간이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신오선 2011-05-25 22:48	에궁? 한시인님이름이 언제 할미꽃으로 변경 되셨데요? ㅋ 할미꽃의 아름다운 모습과 어릴적의 추억이 고스란히 전해옴을 느낍니다

한원희 2011-05-26 13:50	신오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네! 저처럼 아주 기쁘고 행복한 할머니는 별로 없을 것이예요. 작년 12월4일 첫 손주 돐이였고,12월19일은 저같이 미흡한 사람을 등단시켜 주셔서 훌륭한 시인님을 이렇게 뵈오니 한없이 기쁨니다. 오늘도 시간은 흘러 14시가 되려하네요. 남은 시간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손기문 2011-05-26 22:06	수줍음으로 가득한 그 곱던 할미꽃도 자식 걱정만 하시다가 어느새 백발이 버거운지 고개 한번 제대로 들지 못하고 흰 머리카락만 봄바람에 날려 보내고 있는 할미꽃이 안스럽기만 합니다. 사유 깊은 할미꽃 시향에 머물다 가옵니다. 늘 행복하세요.

정병옥 2011-05-26 22:09	한원희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곱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할미꽃을 참으로 동화처럼 비유해 예쁘게도 올리셨네요. 울집 화단에 심은 할미꽃은 이제 안녕을 고하더니 애써 뿌리만 간신히 버티고 있네요. 신인님의 행복한 오월이 되시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정남 2011-05-27 00:58	한달전 아는 지인을 만나러 마실을 갔었는데 아파트 화단에 특이하게 생긴 꽃이 피어있어서 물었더니 할미꽃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사실 그때 할미꽃이란걸 처음보았습니다 윗집 할아버지가 산에 갔다가 삽으로 파왔다고.. 처음엔 한송이 였다는데 제가볼았을땐 몇송이로 늘었더라구요 조금 흙빛을 띠면서 특이하던데 요즘은 귀한꽃이라네요 점점 사라지는 꽃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시인님의 할미꽃에 머물다 묘한 매력을 품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한원희 2011-05-27 10:26	손기문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양쪽 맏이예요. 얼마전 86세의 시어머님은 제곁을 떠나시고, 지금 84세의 친정 어머님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셔요. 돐이 지난 증손주를 보시면 같이 걷고 싶으셔서 지팡이를 찿으셔요. 그 모습을 바라보며 한 줄기의 글을 쓴것 뿐인대 이렇게 찿아와 주셔서 한없이 기쁨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과 함께 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1-05-27 10:33	정병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옛날 언덕에 올라가며는 이곳 저곳 고개 숙이며 피었던 할미꽃이 지금은 어쩌다 찿아보면 먼 곳에서 혼자 피고 있을때가 있어요. 애처로운 마음속에 입맞춤을 하였답니다. 어느덧 5월도 우리 곁을 떠나려 합니다. 시인님도 늘 아름다운 시간속에 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1-05-27 10:40	김정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할미꽃을 처음 보셨다구요? 신기하고도 아름다운 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점점 사라지는 꽃이라서 마음이 아픔니다. 은은한 할미꽃의 향기속에 시인님의 아름다움 마음을 띄워보냅니다. 오늘에 이 시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최평균 2011-05-27 17:32	할미꽃은 몇 개의 전설을 가슴에 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그렇게 양지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겠지요? 우리내 삶의 이야기도 할미꽃처럼 품고 있다가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사랑으로 들려주고 가야 할텐데 요즈음은 왜 그리도 글이 잘 안되는지.....ㅎㅎㅎ 잘 계시지요? 한원희 시인님.

한원희 2011-05-27 18:12	최평균 작가님 안녕하세요. 미흡한 저에 서재에 다녀가심에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이름도 모르는 아름다운 꽃들이 헤일수 없이 많지만 저는 인생에 삶을 이야기하는듯한 할미꽃을 무척 좋아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곱고 아름다운 이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행복에 꽃다발을 한 아름드립니다.

이원국 2011-05-27 23:12	"하얗게 서린 날개 날아갈까 두려워 구부러 지셨나보다" 진작 말씀하시지요.....마지막 연이 이해와 관용 모두 풀어 놓으시니 시인님의 품성이 다 보이십니다 이제서야 그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시어님을 보내시고 가신님을 추모하는 마음 엷디 여린 고운 마음을 읽었습니다. 한원희 시인님~ 늘 강건하셔요^^*

한원희 2011-05-27 23:50	이원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혹! 엇비슷한 시간에 함께 컴에 머물고 있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는 양쪽 맏이 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보다도 두 어머님을 자주 뵈옵고, 돌아가신 시어머님께서 4개월만 더 제곁에 계시다면 증손주를 안겨드릴탠대 그 죄스러움이 컸기예 불효한 마음뿐입니다. 너무 시인님께서 과찬을 하여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늘을 지나는 이 한밤 내일에 태양이 뜰때 그 아름다움을 시인님께 다 드리고 싶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옵소서

박종흔 2011-05-28 22:49	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주 찾지 못해 죄송합니다. 요즘 무척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할미꽃... 무엇이 그리 부끄러운지 고개 숙인 할미꽃...^^ 행복한 시간 되세요.

엄도열 2011-05-28 23:30	동강 할미꽃은 머리를 꼿꼿이 쳐들고 하늘을향해 핀다요 ..좀 유별나죠 ...ㅎㅎㅎ

한원희 2011-05-29 16:18	박종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떠한 사업을 시작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내 주위에 계시는 분은 하시는 일이 모두가 잘 되어야 합니다. 바쁘시다 하시니 즐겁고 행복함이 있으시리라 생각하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1-05-29 16:26	엄도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래만에 뵈어서 한없이 반갑습니다. 초 여름에 날씨에 하시는 일이 많으셔서 무척 힘드시고 바쁘실탠대 이렇게 찿아오심에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이 계신곳이 아름다운 동강이라니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합니다. 오래전 그곳에 갔었는대 물고기도 많고 도라지 밭이 많아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라서 할미꽃도 하늘을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5월이 떠나고 6월이 닦아오고 있어요. 무더운 더위에 첫째도,둘째도 몸조심 하십시요.

서명수 2011-05-29 18:00	한원희 시인님 제가 바쁘다는 핑게로 너무 늦게 찾아 왔군요~ 이제 마음의 여유를 찾아 봅니다. 할미꽃에 얽힌 고운 사연 가슴에 담아 봅니다. 행복한 휴일 저녁 시간 되세요~

이혜숙 2011-05-31 15:55	부모님 마음은 그런가 봅니다. 잘난 자식은 잘난대로 걱정이오 못난 자식은 못나서 더욱 마음 아프고 우산 장수 아들 비오면 기쁘고 소금장수 아들은 비가 와서 슬프지요.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지난 창녕 문학제에 들렸다가 길가 핀 할미꽃을 보고 참 곱다고 생각했더랍니다. 고운 날되십시오.

한원희 2011-05-31 18:53	서명수 시인님 5월이 떠나고 있네요. 힘드셨지만 행복했던 5월에 짐을 내려놓으시고, 6월이 되면 다시 만나 지난 시간 되돌아 보며 웃어보겠어요. 남은 시간 편안하십시요.

한원희 2011-05-31 19:02	이혜숙 시인님 오늘도 힘드셨죠? 2~3일 여름을 앞설정도로 덮드니 오늘은 시원한 비가 오네요. 우산을 들고 제가 있으니까 함박웃음을 띄우며 어리광을 피더니, 어머니 저 칼국수 사주세요. 이렇게 시인님도 퇴근후 따님과 함께 행복에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름답던 5월이 가고 있어요. 새달 6월이 오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서현숙 2011-06-03 18:15	한원희 시인님 산천의 푸르름이 짙어지고 빨간 장미가 곱게 피어 있어 참으로 아름다운 날 할미꽃의 고운 詩語가 제 마음을 사로잡으며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글향 가슴에 담고갑니다. 축하의 글 주심에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좋은 일 많으시고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정해경 2011-06-07 19:29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예전에 저는 할미꽃을 그리 눈여겨 보질 않았었는데 요즘 새삼스레 할미꽃을 보고 또 본답니다 왜 할미꽃이라고 했는지 궁금해서요 시인님의 시어에 고스란히 할미꽃 모습이 담겨있네요 모든 꽃이 다 아름답지만 사람이 더 아름다워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한원희 2011-06-09 21:04	서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이 계신곳은 5월에 장미꽃이 피어서 참으로 신기했어요. 이곳 서울이나 인천은 이제서야 피고 있어요. 어쩌면 아름다운 장미꽃이 시인님의 마음처럼 어여쁜것 같아요. 아름다운 이 계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원희 2011-06-09 21:13	정해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고향이 가까운 안성이예요. 할아버지,할머니,그리고 이세상과도 바꿀수 없는 저에 아버지를 늘~ 할미꽃이 지켜주고 있어요. 얼마나 아름답고, 가슴을 젖혀주었어요. 우리내 마음도 누구를 항상 지켜주며 살아가고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이 시간을 시인님과 함께하며 항상 행복하십시요.

봄이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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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동학사의 시화전	74	한원희	2013-09-23

45	담쟁이	58	한원희	2015-09-29

44	가을	57	한원희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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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소양강	44	한원희	2015-03-22

41	나에 고향	42	한원희	2014-09-07

40	어여쁜 장미공주	41	한원희	2015-06-07

39	봄이여	40	한원희	2012-02-04

38	할미꽃	37	한원희	2011-05-22

37	상	36	한원희	2012-12-02

36	새싹들에 합창	33	한원희	2013-03-28

35	겨울나무	33	한원희	2011-12-15

34	내 마음에 낙서	30	한원희	2011-06-16

33	부부	30	한원희	2011-04-23

32	숭늉	30	한원희	2010-11-23

31	8월의 신부	28	한원희	2011-08-19

30	허공속에 그대 이름	27	한원희	2011-11-16

29	기도	27	한원희	2011-07-27

28	할머니의 수료증	26	한원희	2012-04-05

27	코스모스	26	한원희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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