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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6-09-22 13:01

ㆍIP: 180.xxx.131

그놈의 정 때문에

김이진

사소한 말싸움
출근길 말 한마디 없이
그녀를 사무실 앞에 내려주고
인사도 없이 엑셀을 힘차게 밟는다

그래 이제부터는
꼭 필요한 말만 해야지
예, 아니오
단답형으로 말해야지

하루해가 너무나 길다
바람도 어디론가 숨었나 보다
답답함에 숨통이 멎을 것 같다

종일토록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내 사랑에게 신호를 보낸다

여보!
퇴근 몇 시에 하는 거야
우리 오랜만에 드라이브 갈까…….

장계숙

2016-09-22 13:3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보다 정이
더 깊고 강하다는 걸 ..
그러네요.
사랑도
미움도
아픔도
행복도
모두 모아 합집합=정~입니다.
정답게 사셔요.
싸우지 마시구요.😊


김이진	넵! 장계숙 시인님 ㅎㅎ 김이진 시인 부부싸움 했다고 소문 내지 마시고요. 1등으로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9/22 14:59

여관구

2016-09-22 13:5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예 시인님 먼저 손내미는 자가 승리자 입니다.
잘 하셨습니다. 괜히 고집만 부리다가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에 상처만 더 크게 만덥니다.
종일토록 또는 몇일씩 말않하고 불평이 마음에
쌓이면 하루의 삶이 열흘같지요.
어짜피 사은인생 행복한 기분으로 살아봅시다.
시인님 잘 하셨습니다.
언제나 화목한 가정 꾸려 가소서.


김이진	늘 부지런하신 여관구 시인님 오늘도 달려오셔서 좋은 말씀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9/22 15:00

백설부 2016-09-22 15:45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공개 글입니다.

백설부

2016-09-22 15:49

죄송합니다ᆢ본의아니게 비공개 글이 되어버렸네요~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될 때 저는 지는게 이기는 거다ㅎ
그렇게 생각하고 먼저 손 내민답니다
사랑보다 질긴게 정인가 봐요~
향기로운 오후 되셔요~~


김이진	ㅎㅎ 시인님 괜찮습니다. 저도 가끔 사무실에서 작업하다 보면 뭔가 실수로 눌러 다 날아간적도 있구요. ㅎㅎ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9/22 15:57

김이진	ㅎㅎ 시인님 저도 그런답니다. 말 않하는 거 그거 고문이랍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사랑보다 정으로 살아온 시간들 참으로 소중하고 감사함이지요.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9/22 15:59

김이진	시인님 위에 글 삭제하려 해도 선택된 글이라 삭제가 않되네요. 그래서 위에 글 답글 복사해서 옮겨왔답니다. ㅎㅎ 행복한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9/22 16:00

허정인

2016-09-22 16:31

ㅎ
사랑 싸움
아름다운 삶을 물들이는
무지개 색을 위한 과정들이겠지요.
아름다운 삶의 시향으로 좋은 시간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


김이진	허정인 시인님 어서오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좋은 글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9/22 16:49

윤춘순

2016-09-22 17:11

ㅎㅎ그놈의 정 때문에.
사랑 보다 정이 더 무게가 나가나 싶어요.
살아보니 정때문에 울고웃고ㅎㅎ
참 공감이 가는 글이라 마음에 담으며.
토라친다고 오래 가지 마시고 시크하게 풀어버려야
마음이 편안 해지고 또 웃고 그래 살잖아요.
재미나게 잘봤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김이진시인님.


김이진	윤춘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잘 지내시는거죠.^^* 고운 마음으로 예쁜 댓글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22 21:33

김인숙

2016-09-22 17:42

김이진 시인님
아무리 읽어 보아도
사랑싸움은 정말 귀엽기만 하네요
대 선배님의 글에 귀엽다고 해서
죄송한 표현이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알콩달콩
부럽습니다 ㅎㅎ
늘 행복만 가득 하시고
승리하셔요 화이팅입니다


김이진	에구, 쑥스럽기만 한걸요. 전국에 방송하는 것 같아서요 ㅎㅎ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이밤 아름다운 꿈길 되시길 바랍니다.	9/22 21:31

구은회

2016-09-22 19:20

조용한 밤길

달빛 따라 밤구름 너머로 임 오시거든

낙엽이 흔들리거든

조곤조곤

미안하다 꼭 안아주셔요

사
랑
한
다
고,,,,,,ㅋㅋ


김이진	역시 멋진 시인님은 댓글도 멋지게 쓰고 가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오늘밤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9/22 21:30

이정규

2016-09-22 19:27

김이진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느새 구절이 꽃이 피어나 미소지으며 아침인사를 하네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는 절기상 16번째 추분입니다.
빠른속도로 알록달록한 가을 단풍과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겠죠?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만큼 행복도 무르익어가길 바랍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크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가을향기 가득한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늘 부지런하신 이정규 시인님 오늘은 강원도 까징 오셨네요. 먼길 달려오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9/22 21:29

정회선

2016-09-22 20:02

어떤 부부는 차타고 가다 실랑이가 벌어져
차 키를 빼서 호수에 던져 버렸대는데 ...
ㅎㅎㅎ
그 놈의 정 때문에 ~~~
내 얘기를 하시네요 ~~~ 부끄부끄 ^ㅎ^


김이진	시인님 정말요. 차 키를 빼서 호수에 던져버렸다구요, ㅎㅎ 그런데 그 놈의 정 때문에 지금 잘 살고 계시다는 말씀이죠. ㅎㅎ 시인님 덕택에 웃음지어 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9/22 21:28

오석주

2016-09-22 21:36

김이진 시인님
웃으면서 읽었네요
"그놈의 정 때문에,,
처음부터 사소한 말싸움도 하시지 마세요ㅡㅋ
결국은 먼저 고개숙이듯이
드라이브 가자고 노~크하셨잔아요
사랑 싸움은 하지 않으시는게 시인님 한테는 빛이날겁니다
웃으면서 감사히 보았습니다 시인님~^^


김이진	오석주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걸음으로 오셔서 예쁜 마음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9/23 08:04

구분옥

2016-09-22 21:38

시인님 젊어서 사랑 싸움도 알콩 달콩 하시는거죠
행복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사랑싸움도 관심이 있어야 한다지요
더 많이 사랑하시고 오래된 묵은지 같은 친구로 화목 하소서


김이진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가정에도 늘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9/23 08:02

주응규

2016-09-23 12:25

김이진 시인님 파란 가을 하늘이 더 높아진듯한 날에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이 젖어듭니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차가 큰 요즘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풍성한 계절에 좋은 글도 가득 수확하는 가을되십시요
건필을 기도 드리며 문협 가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김이진	늘 바쁘신 주응규 시인님 강원까징 달려오심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9/23 14:56

고경애

2016-09-23 20:45

시인님 옥신각신 사랑 싸움
ㅎㅎ거립니다 미안해요 싸움 구경이
이렇게 재밋는 줄 몰랐어요 ㅎ
오래도록 익은 정 괜스레 나무람 마시구
얼른 꼬리 내리세요 고맙습니다
정겨운 글에 마음 적시고 가요 시인님
행사 때 뵈어요 건강하시구요


김이진	네 시인님 말씀대로 얼른 꼬리 내렸답니다. ㅎㅎ 고운 마음 주심 감사드리며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9/26 15:16

정찬열

2016-09-23 21:33

김이진 시인님! "그놈의 정때ㅔ문에"
곱게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영글어가는 가을속에 늘 건안을 빕니다^^

늘 편안 하시고 이번 문협 에 열리는
가을 행사에 뵙기를 희망 합니다. ^^


김이진	정찬열 시인님! 이제야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다녀오느라 이제야 인사드림 송구한 마음입니다.^^	9/26 15:15

경규민

2016-09-24 13:19

재미있습니다
사랑싸음을 하셨나봅니다.
그럴때 휴대폰이 얼마나 편한지요
살짝 쿵 카카오톡이니 멧세지 보내면 되지요
무안도 안당하고 정이기기도 하고
즐감하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김이진	경규민 시인님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 가득 축복드립니다.	9/26 15:14

김광섭

2016-09-24 14:44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파란 하늘이 더 높아도 마음으로 행복한
좋은 계절 마음껏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5일 대전 행사장으로 뵙겠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아이 참^^**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대전 잘 다녀오셨는지요. 뵙지 못해 아쉬움입니다. 겨울 행사때 인사드리겠습니다.	9/26 15:13

석옥자

2016-09-24 16:21

"그놈에 정 때문에"
공감이 갑니다 누구나 인생살이가
다 그렇고 그런걸요 늘 즐거운 날 되시고
가족과 함께 고소한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이진	석옥자 시인님 이제야 답글을 전함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리며 새로운 한 주간도 행복하세요,	9/26 15:12

박미리

2016-09-26 13:37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연인 못지 않게
알콩달콩 밀당의 사이
부럽게 읽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히 보내시고
유쾌한 한 주 이어 가소서^^


김이진	박미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제 대전 행사에는 다녀가셨는지요. 저는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선수로 참가하는 관계로 못갔답니다. 연말 행사때는 뵐 수 있겠지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26 15:11

국순정

2016-09-26 22:10

김이진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어제는 행사장에서 뵐수 없어서
서운했네요
반가움으로 인사드리려 내심 기다렸는데 ㅎㅎ
살다보믄 가끔은 말다툼도 해야
더 깊은 정이 생기는거 시인님두 잘 알고 계시기에
어쪄나보려구 그러신거 다 압니다
멋진글에 잼나게 웃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국순정 시인님 대전 잘 다녀오셨는지요. 오랜만에 문우님들과의 정 많이 쌓으셨으리라 믿어요. 겨울 행사때는 뵐 수 있을 거예요. ㅎㅎ 감사합니다. 비 내리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으로 채색 하시길 바랍니다.^^*	9/27 07:11

조충생

2016-09-27 09:23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때 뵙고 싶었는데 뵙지 못해 아쉽습니다..
비내리는 아침에 재미있고 고운글에 향기 머금고 갑니다..
기온차가 많은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이진	조충생 시인님!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좋은 글 많이 빚으시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9/28 10:56

안정순

2016-09-29 17:12

그 놈의 정 대문에
김시인님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걸!!
아셨는지요! ㅎㅎ
감사히 봅니다.


김이진	안정순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시월의 첫날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10/1 07:19

권승주

2016-09-29 21:42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
평생 몇번이나 해야할까
둥글어져 가는 마음 보름달이야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10/1 07:20

김상화

2016-09-30 11:28

김이진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제가 너무 무심했나 봅니다
아름답게 빚은 사랑 이야기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가끔 사랑 싸움을 해야 정이 더 두터워
진다 합니다 ㅎ ㅎ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김상화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마음으로 보아주시니 부끄러움입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0/1 07:21

조동선

2016-09-30 12:25

김이진 시인님
늘 따듯함 주심에 감사합니다
대전 행사장에서 못 뵈어
아쉬웠습니다
그놈의 정 때문에 공감하며
고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국화 향 나는 이 가을
풍성함만 함께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멋진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10/1 07:22

김희선

2016-09-30 23:00

사랑 보다 더 질긴 게 정이라고 하지요..
부부가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건
모두가 그 정 때문이겠지요..~
고운 시심에 올만에 마음 함께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뵙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답니다..
행복 가득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김이진	김희선 시인님 오셨네요. 강원도민체육대회 육상부문에 참가하느라 우리 시인님 뵙지 못했네요. 겨울 행사때는 대전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시월의 첫 주말 에쁘게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10/1 07:24

고경애

2016-10-01 14:26

오늘 같은 날은
흐린 날이여서 더 좋으네요
마음 놓고 쉼을 즐기며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는 행복이~유
이 행복 함께 나누고 가요 시인님


김이진	고경애 시인님^^* 시월의 아침 기쁨으로 맞으셨는지요. 이 가을 추억 그리기 멋지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시월의 첫 주일 시인님 만의 색채감으로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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