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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4-02-02 22:15

ㆍIP: 1.xxx.185

살아갈 날이

김이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다는 것

그것은
세상으로부터 받은 것
누군가에게 돌려주라는 것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
내 자식에게 물려주듯이

나눔의 사랑으로
내 가슴에 담아두었던 것
내 주먹에 움켜쥐었던 것
세상으로 되돌려 보내 주리라

앞만 보고 달려온 나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지친 심신 다 내려놓고
이제 편히 쉬게 하리라

그리고
한 줌 상큼한 바람과
뜨락에 살포시 내려앉은 아침햇살과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의 노래 부르리라.
(20140202)

김수잔

2014-02-03 05:1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설 즐겁게 보내셨나요...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것
받고 살았겠지요

세상으로 되돌려 보내는
비우고 내려놓으시려는
시인님의 곱디고운 마음으로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의 노래
여기까지 울려 옵니다

행복 바리러스가
갑오년 새해 온 셔재에 널리 퍼지는군요
저도 한아름 감사히 담아갑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문학소녀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닌 시인님 1등으로 다녀가셨네요. 넘 반갑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세상과 가까워 지려합니다. 내 가진 것 비록 적을 지라도 나눔의 사랑으로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음입니다. 시인님! 늘 곱게만 보아주시니 때로는 부끄러움입니다. 늘 주 안에서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3 12:53

이명숙

2014-02-03 10:3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아 갈 날이 살아 온 날보다 적다는 생각만 했지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
예쁜 마음 배워갑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행복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늘 지금처럼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3 11:37

배태성

2014-02-03 12:1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습니다~,
살며 담아논 여유와 지혜와 경험을
살아갈 날 ,그 귀한 시간을 나 아닌 남을 위하여 쓸 일인것을,,,,

잠을 깨면 하루 종일 미소 짓는 시인님이 보입니다,
마음이 행복하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감사 합니다,

42년을 지켜온 말을 옮겨 드립니다( 제 방 한쪽 벽에 프랭카드로 붙여 논게 있습니다),

世上에 태어나 病 없이 苦痛없이 살아가는것 만큼 幸福한 삶이 없다고 합니다,
비록 富有 하거나 그렇하지 않거나 마음이 편한것이 第一 이라고 합니다,
제가 가진 작은 能力이 남을 도울수만 있다면 이제껏 살아온 그대로 恒常行 할것을
아침 눈을 뜨면 다짐 합니다,


김이진	世上에 태어나 病 없이 苦痛없이 살아가는것 만큼 幸福한 삶이 없다고 합니다.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2/3 12:54

이진기

2014-02-03 11:16

지난 시간들은 양적 부피가 있기에 소중하고
남은 시간은 질적인 배품과 나눔이 있을 것이기에
귀한 시간으로 다가올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함깨 나눔이 있는 시간 소망 합니다


김이진	우리는 세상으로 부터 참으로 많은 것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가끔은 그 것을 잊고 살아감이지요. 시인님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2/3 11:38

이유리

2014-02-03 15:50

시인님의 고우시고 따스한 마음이 가득 스며있어서
감상하면서도 행복하네요 많이 배우게 되구요
움켜 쥐었던 것들도
내려 놓을 줄 알아야 하는데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면 좋겠어요


김이진	아름다운 시인님! 늘 좋게만 보아주시니 어쩐다요. 너무나 부족함이 많아 이제부터라도 내 가진 것 부족할지라도 나누며 살고 싶음이지요. 시인님! 이미지 사진 넘 풋풋하고 아름다워요. 늘 지금처럼 아름답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3 16:31

임세훈

2014-02-03 17:36

살아갈 날이... 좋은 글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설 명절 연휴 줄겁게 보내셨는지요..시인님.
좋은 글 읽을 수 있음에 기쁨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운 가득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늘 이렇게 오셔서 좋은 말씀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2/3 22:05

박미리

2014-02-03 18:35

가장이라는 무거운 타이틀도
다 벗으셨으니
이제는 자신에게 선물해 가며
즐겁게 누리실 일만 남았습니다

고운 글 잘 읽고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이진	박미리 시인님^^* 때로는 이렇게 쉬어가고플때가 있나봅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이밤 아름다운 꿈길 되세요.^^*	2/3 22:06

정수남

2014-02-03 19:00

살아있는 동안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려 하였지만
쌓이는 것은 욕심만 쌓이니 어찌합니까?
시인님의 고운 시어에 다소 마음을 닦을 수 있었습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이진	정수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 함께하여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2/3 22:07

이희헌

2014-02-03 19:11

편안하신 마음 보고 갑니다.
늘 지금처럼 평화의 날 이어지시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아름다운 시인님 오셨군요. 지난 겨울은 내게 아픔이었습니다. 아마도 심신이 많이 지쳐 있었나 봅니다. 좋은 글로 행복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희헌 시인님^^	2/3 22:09

홍대복

2014-02-04 18:54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하루를 조용히 마감해봅니다
입춘의 저녁 뜰은
곱게 내려 앉는 땅거미 속에 소리 없이 묻혀만 갑니다
오늘도 고운 시간 되세요^^*


김이진	멋진 시인님 오셨군요. 머지 않아 봄은 우리들 가슴을 노크하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소서!!!	2/4 21:53

김지숙

2014-02-04 18:57

김이진시인님 명절 잘 쇠는지예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다는 것은 ..
누군가에 받은 것을
이제는 서서히
베풀어야 된다는
이쁜 생각..고맙네예
앞만 보고 달려온 아버지 남편
지친 심사 다 내려놓고
상큼한 아침 햇살처럼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의
노래 마음껏 부르십시요
그렇다고 가수보다 잘 부르면
가수 밥그릇 떨어지미더..ㅎㅎ
시인님 날씨가 억시로 춥심니더
독감 유념 하시고
밥이 보약인 저녁 맛있게
드십시요


김이진	김지숙 시인님! 오늘도 댓글에 행복 한아름 담아봅니다. 가수 보다 더 잘 부르면 아니되지요. ㅎㅎ 그들의 밥통을 넘 보면 아니되겠지요. 늘 긍정적인 사고로 사시는 시인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감사드려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2/4 21:55

임재화

2014-02-05 10:13

김이진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이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마음 함께해주심 감사합니다. 늘 기쁜 날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2/5 12:53

고현자

2014-02-05 10:57

문우님의 글 밭에 마음 두고 가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감기조심하시고 날마다 몸도 맘도 따뜻한 날 되세요.^^*	2/5 12:53

조한직

2014-02-05 11:10

살아가는 날이 하루씩 닳아 없어지는 순간에도
우리는 사랑과 함게 이루어 갈 수 있다면 행복이겠지요.
그런 삶이 이루어지길 빌며 평안하시길요~


김이진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삶 되시길 바랍니다.	2/5 12:54

사방천

2014-02-05 11:50

우리에가는여정이 갈수록 갗아워오는삶의
시향의 들려 머물다감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김이진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5 12:55

김흥님

2014-02-05 14:13

언제 저 어린녀석들이 크나..,,
어서 내가 어른이 되었으면..,,

벌써 우리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날이 적은 그런 나이가 되어가는군요
생각이 깊어지고
인생에 대해 어렴풋이 알만한 나이이고보니
이제는 남에게 베푸는 일에도 힘써야할 일입니다
받는것보다 주는행복에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기를 소망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6 13:07

안정순

2014-02-05 20:44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래도 그 자리에 있을 때가 좋은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순간 하루가 길어질테니요!!

늘 건강 하시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소서!!!	2/6 13:07

곽종철

2014-02-05 20:52

"살아갈 날이"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나눔의 사랑으로
내 가슴에 담아두었던 것
내 주먹에 움켜쥐었던 것
세상으로 되돌려 보내 주리라"

남은 인생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곽종철 시인님 어서오세요. 마음 함께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되시길 바랍니다.	2/6 13:08

정태중

2014-02-06 10:56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에 머물러 봅니다
흐르는 물과 같이 한세상 사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세월의 강에서.....


김이진	시인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삶 그려가시길 바랍니다.	2/6 13:08

최화철

2014-02-06 23:44

이제는 하나씩 버리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겠습니다.
함께 걸어 오느라고 힘들었던 내면의 자아와도
조건 없는 화해를 해야겠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의미 깊은 시향 감사 드립니다. 평안하세요^^


김이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황금 같은 금요일 잘 보내시고 주말 또한 뜨거운 행복으로 넘치는 시간 되세요.	2/7 10:39

배정이

2014-02-07 07:59

한 줌 상큼한 바람과
뜨락에 살포시 내려앉은 아침햇살과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의 노래 부르리라.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추워졌는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어서오세요. 조금 늦었지만 등단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맑고 고운 글 많이 그리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한 삶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7 10:40

주응규

2014-02-07 09:25

김이진시인님 좋은 글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긴 잠에서 봄이 깨어나는 듯합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봄향이 코끝에 묻어납니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는 나날되십시요^^


김이진	주응규 시이님 반갑습니다. 날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는 날 되세요.^^*	2/7 10:41

공재룡

2014-02-07 21:38

김이진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살아 온 날보더
살아 갈 날이
적다는것

세상에 받은것
돌려주라는
뜻이군요.

가져 갈것도
두고 갈것도
없는 인생

잠시 세상을
빌려쓰고
두고가는 세상인것을

님의 고운 시에
머물며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늘 이렇게 오시어 고운 발자취 남겨 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기실 바랍니다.^^*	2/10 13:45

김유한

2014-02-08 20:39

넘 오랫만에 찾아와서 좋은 시향에 머무르다 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건안건승을 비옵니다.


김이진	김유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10 13:46

조양상

2014-02-09 17:01

시인님!

이제는 돌아가야 할 길이 더 멀기에
다 더듬어 볼 수 없는 지나온 길에
시어라도 한 줌 뿌려 달밤이면 찔레꽃
반짝이듯 기려 기념해야지요.

나날이 좋은 날 되소서!


김이진	시인님 고운 향기 내려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10 13:47

박영애

2014-02-10 10:06

김이진 시인님!
'살아갈 날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한 줌 상큼한 바람과
뜨락에 살포시 내려앉은 아침햇살과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의 노래 부르리라.

이런 아름다운 날이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아름답고 맑고 고운 시인님 오셨네요.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에서 향기가 나는 걸요.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후 시간도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2/10 13:48

송준혁

2014-02-10 13:31

잘 지내셨는지요 선배님...
바뿌다는 이유로 찾아 뵙지 못하고
이제야 인사 올립니다^^
활기찬 한주 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멋진 시인님 오셨네요. 늘 고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날마다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2/10 13:49

문은자

2014-02-10 20:29

동안 살아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거의 중간쯤 지나왔지 싶습니다.
남은 시간 시와 함께 살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초롱히 아름다운 별처럼
영원히 행복만이 함께 하시는
삶을 누리시길 바래요.


김이진	아름다운 언어들의 속삭임 그것을 글로 그릴 수 있다는 것' 축복이며 감사한 일이지요.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늘 오늘처럼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2/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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