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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5-06-09 12:58

ㆍIP: 14.xxx.225

운동장으로 달려온 코스모스

김이진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운동장을 들썩이게 한다

그 모습이
얼마나 부러웠으면
아직 가을은 저만치 있는데

어린 코스모스가
운동장으로 달려 나와
따가운 햇살아래에서
바람과 예쁜 사랑에 빠져
행복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나를 봐 달라는 눈빛일까
파아란 하늘 올려다보며
방긋 방긋 웃고 있는 모습이
소풍 나온 유치원 아이 같다.

김기전

2015-06-09 14:3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시인님 추억의 국민학교 시절이 떠올려집니다
읽으며 웃음짓게 되는 동심어린 글에
행복한 오후입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이진	메마른 운동장에 때 이른 코스모스 한 송이 꽃을 피우고 있기에 그냥 보내기 아쉬워 적어 보았답니다.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6/9 15:51

신홍섭

2015-06-09 15:5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과 예쁜 사랑에 빠져
행복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땡볕에 철 모르고 핀 코스모스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 참 정답습니다. 좋은 글향, 담아 봅니다. 편안한 오후 되십시요.


김이진	사랑에 계절이 없듯이 아마도 코스모스도 사랑에 빠져 계절을 잊었나 봅니다. ㅎㅎ 시인님! 날씨가 무덥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6/9 15:57

강기영

2015-06-09 17:4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철 모르고 피어난 코스모스, 더욱 눈길이 가지요...
소풍 나온 유치원 아이같은 고운 미소에 마음도 즐겁네요...
계절을 앞당겨 주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코스모스 눈빛을 닮은 아름다운 저녁 되세요...


김이진	아이들과 같이 놀고 싶음인지 운동장으로 달려온 앙증맞은 코스모스가 정말로 사랑스러웠답니다. ㅎㅎ 강기영 시인님 늘 고운 마음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6/9 21:29

김보규

2015-06-09 18:18

운동장으로 달려온 코스모스가
방긋방긋 웃고 있는 어린아이와 같았군요 ~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들어온 때 이른 코스모스가
귀여으니 사랑스럽네요,~ 소소한 행복 보며갑니다.^^


김이진	정말로 아주 작은 코스모스랍니다. 그런데 예쁜 꽃을 피우고 웃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사랑스럽고 귀여웠답니다. 김보규 시인님 행복한 밤 되세요.^^*	6/9 21:32

정찬열

2015-06-09 22:02

김이진 시인님
"운동장으로 달려온 코스모스"
곱게 지피신 시향에서 서성이다 갑니다.

머지않은 여름행사에 뵙기를
소망합니다.


김이진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유월 행사때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6/10 08:50

곽철재

2015-06-09 22:23

여름도 아직 본격적으로 오지 않았는데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군요. 요즘은 계절 안지키는 꽃이 많이 피긴 하지요. 운동장에 철모르고 핀 코스모스가 예쁘고 사랑스러울거 같습니ㄴ다.


김이진	아마도 성급하게 가을을 기다리는 녀석인가 봅니다. ㅎㅎ 곽철재 시인님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6/10 08:54

김수잔

2015-06-10 00:45

김이진 시인님^^
역시 싱그런 문학소년의 마음이십니다
운동장 아이들의 해 맑은 웃음소리가
부럽고 하늘~~가을 코스모스처럼...

나를 봐 달라는 눈빛일까
파아란 하늘 올려다보며
방긋 방긋 웃고 있는 모습이
소풍 나온 유치원 아이 같다.

한껏 동심에 잠겨셨군요
아름다운 마음 오래 간직하시기 바라며
신록의 향기 가득안고 행복한 유월 보내세요 시인님^^*


김이진	아이들과 함께 있다 보니 마음은 늘 동심인가 봅니다. 운동장 축구골대 옆에서 뜨거운 햇살을 맞으면서도 방긋 방긋 웃는 코스모스가 아이들 모습처럼 사랑스럽답니다. 그래서 가끔 물도 주고 그런답니다. ㅎㅎ 김수잔 시인님 오늘도 예쁜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6/10 08:56

주응규

2015-06-10 08:58

김이진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요즘 메르스가 전국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메르스보다 공포가 더한것 같은데요
공포는 메르스 면역체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6월 보내시길 빕니다.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메르스의 공포가 매일매일 가슴을 놀라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운동 열심히 하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10 09:08

박영애

2015-06-10 10:03

언제나 싱그러운 시심으로 서재를 환히 밝히시는 멋진 김이진 시인님
덕분에 상큼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운동장에 나온 코스모스꽃이 성미가 좀 급했나봅니다.
아니면 혼자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욕심많은 꽃일 수도 있고~~~ㅎㅎ
오늘 하루도 열심히 달리실 시인님 힘내시고요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드립니다.
메리스 조심하시고 행사때 반가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김이진	아니면 혼자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욕심 많은 꽃일 수도 있고~~~ㅎㅎ/ 우리 시인님이 해맑은 아이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 하듯이 어린 코스모스도 사랑을 듬뿍 받고 싶음인가 봅니다.^^* 그리고 시인님! 제가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좋아하는지 어찌 아셨는지요. 점심 먹고 지금 예쁜 시인님 생각하며 마시고 있답니다. ㅎㅎ 시인님! 오늘도 바쁜 일정 속에 이렇게 달려오셔서 예쁜 마음 전해주심 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메르스 조심 하세요. 운동 열심히 하시고 행사날 뵙겠습니다. 아름다운 박영애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세요.^^*	6/10 12:28

김계자

2015-06-10 10:16

시인님 안녕세요
반갑습니다.
유치원에 뿌리내린 그 코스모스도
유치원생을 닮았고
그 코스모스를 바라보는 시인님의 마음도
유치원생처럼 천진하고 순수한듯 합니다.


김이진	김계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따가운 햇살아래 메마른 운동장에 홀로 피어있는 어린 코스모스가 애처럽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사랑을 준답니다. ㅎㅎ 시인님의 예쁜 마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6/10 13:30

김광섭

2015-06-10 12:50

아이 참^^**
운동장으로 달려온 코스모스~~~~ㅎㅎㅎ
김이진 시인님...짱!!!!!
향기로운 글 고맙게 봅니다
길가 울타리에는 덩굴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 있네요,
큰일교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시인님!


김이진	붉은 장미 정말로 탐스럽고 아름답지요. 김광섭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6/10 13:32

김지숙

2015-06-10 16:30

김이진 시인님 천상 감성적인
문학 소년 맞심니더..ㅎㅎ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코스모스 이쁜 자태도
똑같은 눈금의
싱그런 사랑이지만
그것을 발견하는 시인님은
더욱더 향기가 나네예
시인님 갈증을 해소하는
매실청 한잔 놓고 갑니더
건강 유념 하십시요


김이진	김지숙 시인님! 시인님께서 보내주신 매실청 물에타서 마라톤 훈련갑니다. 달리다가 갈증날때 한 모금 마시면 정말 좋거든요. ㅎㅎ 늘 예쁜 모습으로 보아주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일 하시느라 힘드셨지요.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10 18:57

이정규

2015-06-10 20:52

김이진 시인님 ~~
운동장으로 달려온 코스모스 라는 고운 시어에 서성이다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
멋진 아침 맞이하여 행복 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더위는 시작되나 봅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시인님의 모습처럼~~~~	6/11 08:57

이유리

2015-06-10 22:49

시인님
오랜만에 댓글 달고 있네요
어찌 지내시나요
메르스로 혼란스럽고 어수선한 가운데
참 힘든 시기들인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시인님
협회 행삿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운 분들을 뵐수 있으니까요
아름다운 마음에 쉬어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김이진	이유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제 다음주면 반가운 얼굴들 뵙겠네요. 날씨가 무덥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6/11 08:55

홍대복

2015-06-11 01:49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홍대복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담주 행사때 뵙겠습니다.	6/11 08:53

박정근

2015-06-11 09:21

문득 문득
그렇게 만나지는
철 모르는 꽃을 보면
왜그리 가슴이 뛰는걸까요?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김이진	문학소년의 감성을 지니신 박정근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점심 맛나게 드시고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	6/11 11:32

안선희

2015-06-11 22:02

김이진 시인님.
정말 코스코스가 제 철을 잊었나 봐요.
언젠가 푸른수목원을 산책하는데
작은 코스모스가 피었더라구요.
들꽃의 아름다움을 시샘하여
가을도 오기 전에 피었나 봅니다.


김이진	안선희 시인님! 축구골대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있는 코스모스가 조금은 안쓰러웠답니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잘 놀아 달라 부탁도 하고 아침마다 물도 주곤 하였답니다. ㅎㅎ 대전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안선희 시인님 오시는 거죠^^* 그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그날까지 건강 잘 챙기세요.	6/12 10:42

이정희

2015-06-11 23:13

아이들의 웃음을 닮은 코스모스가 한들 한들 방글거리고 있습니까 김이진 시인님?
저도 한번 들여다 보고 싶어집니다.
이곳의 들꽃들이 코스모스를 닮은게 있어요.
지날때마다 코스모스를 생각하게 합니다.
가을을 알리던 꽃이 피어 시인님의 마음을 사로잡았군요.
살짜기 다녀갑니데이 ~~


김이진	이정희 시인님 반겨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ㅎㅎ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예쁜 마음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새벽에 소나기 한차례 내리고 나니 조금은 시원한 느낌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	6/12 08:59

김희선

2015-06-12 13:09

가을은 아직도 멀었는데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나 봐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예쁜 모습이
가을 향기를 느끼게 하네요~
맑고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유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김이진	김희선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셨는지요. 오후 시간도 행복하시고 주말 또한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6/12 13:17

신형탁

2015-06-12 16:19

김이진 시인님
마음 전하며 행복한 시간되십시오. 감사합니다._()_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6/12 16:36

김희영

2015-06-13 22:50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아직도 멀었는데 철없는 코스모스가
운동장으로 내달아 아이들과 함께
반갑게 인사를 하지요.
저도 그런 경험 맛보았습니다.
아이들처럼 키도 작아서 아직도 많이 자라야 하는데
바람과 같이 한들한들 웃고 있습니다.
어제 일처럼 눈에 선하네요.
시인님의 시심에 공감하며 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김희영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행복한 꿈길 되세요.^^*	6/14 21:32

유석희

2015-06-14 16:19

풋풋한 코스모스가
아이들의 웃음을 닮았습이다~~


김이진	유석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마다 행복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6/14 21:32

조한직

2015-06-15 21:41

세상이 좀 어지럽다기로
꽃마저도 정신이 혼미한가요
제철 아닌 때 피는 꽃은 애처로워 더욱 바라보게 되지요.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김이진	세상이 좀 어지럽다기로 꽃마저도 정신이 혼미한가요/ ㅎㅎ 시인님 그렇게 되는건가요.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6/16 08:54

김선목

2015-06-16 07:03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린 코스모스가 운동장으로 달려 나와
따가운 햇살아래에서 바람과 예쁜 사랑에 빠져
행복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4계절이 불분명하니 꽃들도 제철을 모르나 보군요
고운 시향 즐겨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편안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오셨군요. 모두가 우리 인간들 탓이겠지요. 어찌보면 자연에게 미안함이지요.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6/16 08:57

김흥님

2015-06-16 21:45

철없는 코스모스녀석이
순수하기만한 아이들의 운동장에
함께 하고싶었나 봅니다
그 가을날 만남을 참지 못하여
미리 나와 가녀린 손을 흔드는 모습이
가을날의 그 자태보다도
더 애틋한것이!!

개인적으로 코스모스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고향 신작로에 끝없이 펼쳐져
손 흔들어 주던 그 아련한 기억 때문에!!


김이진	코스모스를 참으로 좋아하시는 김흥님 시인님이 있어 코스모스들이 더 싱글벙글인것 같습니다. ㅎㅎ 함께한 예쁜 마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6/17 08:57

박미리

2015-06-18 11:16

철없는 코스모스 덕에
동심을 만끽하셨네요
파란 하늘 흰구름 보며
피는 코스모스가 그립네요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굿~데이 되시길요^^


김이진	박미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 말씀처럼 철없는 코스모스 덕에 잠시나마 제마음 동심으로 돌아갔지요. ㅎㅎ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6/18 11:26

이민아

2015-06-30 01:42

'바람과 예쁜 사랑에 빠져 행복의 노래를 불렀던 작은 몸짓 코스모스'를 저도 보고파져요.
유난히도 예쁜 얇은 햐양. 분홍 옷을 입고, 파란 하늘 아래서 소풍 나온 유치원 아이 닮은 코스모스를 새벽이 지나고 아침에 저도 만나고픕니다.
시인님!
맑은 하늘 아래 두둥실 떠다녔던 축복의 향기 담아, 지금 곤하게 잠나라에서 계실 시인님에게 살짝이 뿌리워봅니다.
싱그러운 아침의 창이 열리우면 운동장에서 코스모스와 함께 피어나는 행복도 담으세요.
축복도......


김이진	이민아 시인님! 오랜만이죠.^^* 그래서인가 더 반가움입니다. 늦은 밤 시인님의 예쁜 마음이 담기 편지 하루를 여는 싱그러운 아침 내 창으로 들어왔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인님이 하시는 일에 축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6/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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