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07-11-14 14:58

ㆍIP:

바람
바람

(글/김이진)

넌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거니

넌 무엇을 가지고 왔다가
무엇을 가지고 가는 거니

넌 무엇을 잡으려 하는가
넌 무엇을 더 채우려 하는가

아무리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인간의 마음인 것을

아무리 비우려 해도
비워지지 않는 것이
인간의 마음인 것을

아무리 향기로운 바람도
내 가슴 속에 담을 수 없는 것을

인생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란다.

(20071107)

雲悲/ 박 종영: 안녕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라 했습니다
소중한 글향에 취해 갑니다
소중한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하시고 기쁜날들 함께 하세요
감사합니다. -[11/14-16:26]-

김이진: 박종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덧 가을도
또 다른 세상으로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나 봅니다.
늘 잊지 않고 고운마음 내려주심 감사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날 되소서!!! -[11/14-20:47]-

민들 박종순: 바람따라 들려보아요..

빈손으로 가는 것을..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다 내것인 것을..

애써.. 문서에 기록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요..

시인님은 이미,,태초부터 시인님이셨나봅니다..^^

늦가을 밤에 시인님의 시심에 쉬어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11/14-21:43]-

안백수: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바람과 대화를 하시었군요.
말없이 쌀쌀맞은 바람이 시인님의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기었음 싶네요.
불면 부는대로 어미찾아 가는 바람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11/14-23:45]-

김이진: 박종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다 내 것인 것을...
시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차이 뭐가 그리도 중요한지요.
시인님의 과찬에 얼굴 붉히며 웃음 머금어 봅니다.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5-09:11]-

김이진: 안백수 시인님 어서오세요.
깊어가는 가을 제 서재에 찾아주시어
고운 발걸음 남겨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불면 부는대로 어미 찾아가는 바람입니다.
마음에 새겨봅니다.
날마다 아름답고 행복향기 가득한 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11/15-09:13]-

金永澤: 바람을 알려면
바람이 되어야한다는 선인들의 말씀
바람의 오묘함에 마음을 두셨군요 잘보고 갑니다 ^^* -[11/15-18:14]-

최평균: 바람을 알면서도
바람을 잡을수 없으니
사람의 집착도 이와 같은 것인가?
떼어 버리려도 악착같은 이 마음은......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시죠?
시인님의 무상같은 바람에 머물다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11/15-19:44]-

산월/최길준: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죠?
날씨도 차가워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바람....인생과도 같은 공수래 공수거에
마음 담습니다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11/16-09:14]-

김이진: 김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상 속으로 자꾸만 물들어 가는
나 자신을 잠시 돌아보는 의미에서 적어 보았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11/16-12:11]-

김이진: 최평균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한줌 바람도 귀하고 소중함인데
그 고마움을 잊고사는 것이 가슴 아프지요.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소서!!! -[11/16-12:14]-

김이진: 최길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잠시 바람이고 싶었습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드리며 날마다 행복향기 가득한 날 되소서!!! -[11/16-12:16]-

김 영 진: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인사드림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에 볼 일이 많아 오랜동안 머물다 보니 늦었습니다.
바람 같은 인생사 공수례 공수거에 마음둡니다.
시인님의 좋은 글에 한 참을 머물다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11/18-11:16]-

김이진: 김영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않고 발걸음 해주심 감사합니다.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아름답고 행복향기 가득한 날 되소서!!!
주일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감사합니다. -[11/18-11:38]-

가원 김정숙: 안녕하셔요? 김이진 시인님!
따스한 사랑은 그림자만 밟아도 따스함을 느끼는
행복한 사랑으로 머물게 하여 주신 시인님의
고운 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날 되셔요 ^^
-[11/18-20:09]-

김이진: 가원 김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_^*
초겨울 날씨치곤 제법 쌀쌀하네요.
하지만 시인님의 따스한 사랑이 있기에
마음만은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담은 발걸음 고맙고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11/19-11:35]-

장해숙: 알 수 없는 것이 사람 마음 아니겠습니까.
공수래공수거의 무상을 느끼며... -[12/01-14:02]-

김이진: 장해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12월 조금은 분주한 시간들의 연속이겠지요.
그래도 새로운 해를 맞을 준비에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음에 행복함이겠지요.
다녀가신 발 걸음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12/03-10:57]-

權永美: 평안 하시지요?

바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자신도 모른다 하지요?

월래 바람이 인정이 없어 그래요
근데 바람 그 녀석 성질머린
정말 더러워요.
화나면 정말 무섭거든요 ,,
앗!!! 바람이 지말 한다고 창문을 마구 두드려요 ..
건강 하십시오.... -[12/23-00:21]-

김이진: 권영미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람이 전하는 말
우리 시인님 이쁘다고 하네요
바람 흉보는 것 밉지만
그래도 이 추운 겨울날에 노숙자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주심에 감동 먹었나봐요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12/24-14:08]-

신 영: ~.~*
고맙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아무리 향기로운 바람도
내 가슴 속에 담을 수 없는 것을"

김이진 시인님! 평안하셨는지요?
언제나 늦은 인사에 하늘이가 '송구???'
요즘도 열심히 '뛰시나요?'
아직은 짧은 삶을 걷고 있지만...
담을 수 없는 바람을 느낄 수 있다면
아마도...
참 행복의 길을 걷고 계시니 감사한 일이지요.
하늘이도 새해에는 '기도 제목'으로 놓고 싶습니다.
'가슴에 담을 수 없는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김이진 시인님!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이하소서!
"Merry Christmas!"
.......ㅎㅏ늘.

-[12/25-02:15]-

김이진: 신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침햇살 속으로 전해온 시인님의 아름답고 포근함이
참으로 행복한 아침입니다.
아침햇살 어둡고 추운 곳
온 누리에 비추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라톤 42.195km 달리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워감이지요.
인생은 마라톤 이라 했던가요.
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달려야지요.
내 삶을 그려가야지요.
금년 마라톤은
지난 12/9 대구 성암산악마라톤 하프코스를 마지막으로 달렸답니다.
이제 새해아침 1/6 충북 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 10km코스로
또 새로운 인생의 그림을 그리렵니다.
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삶을 멋지고 아름답게 그려 가시는 시인님
금년 한해 전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12/25-11:57]-

말하지 그랬어

연초록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