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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5-07-01 11:58

ㆍIP: 14.xxx.225

멋진 남자는 이미 죽었다

김이진

어디 아파요
집안에 무슨 일 있으신가요
요즘 얼굴이 어두워 보여서요

거울 속에 비추는
내 모습이 참으로 슬픈가보다

왠지 모르게
세상 걱정 다 껴안은 것처럼

가슴이
폭발할 것처럼
답답하고 아프다
자꾸 짜증만 난다

해맑은 웃음
긍정적인 사고
굵은 땀방울 흘리며
달리던 그 멋진 남자는 이미 죽었다

어느 시인이
요즘 왜 글 안 쓰냐고 묻는다

웃으란다
그냥 밝게 웃으란다
아프지 말고 많이 웃으란다
그래 미친놈처럼 큰 소리로 웃는 거야

다시 일어서서
굵은 땀방울 흘리며 달리는 거야
가슴 깊은 곳까지 흠뻑 적시는 거야
지쳐 쓰러질 때까지 힘차게 달리는 거야.

김강좌

2015-07-01 13:1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멋지십니다"^^
조금씩 나이들어가면
그나름의 멋스러움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듯 합니다~^^
시인닝 힘차게 달리시는 걸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김이진	김강좌 시인님! 지금도 충분히 멋지십니다./ 아 이렇게 힘을 실어 주시니 더 힘차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원의 메시지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행복향해 즐런 하시길 바랍니다.^^*	7/1 14:34

배정이

2015-07-01 14:2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죽어야 살지요~
멋진 남자는 이미 죽었으니
더 새롭고 강인한 모습으로
후회 없이 진짜 멋진 남자로 살아야겠지요.
김이진 시인님, 홧팅!!!~~^^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죽어야 살지요~ 맞아요 더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려면 죽어야지요. ㅎㅎ 배정이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7/1 14:33

이정규

2015-07-01 20:1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다시 일어서서
굵은 땀방울 흘리며 달리는 거야
가슴 깊은 곳까지 흠뻑 적시는 거야
지쳐 쓰러질 때까지 힘차게 달리는 거야.
그럼요 ~~ 쓰러지는 그 날까지 정진 하셔여 합니다 ~ㅎ
김이진 시인님 ~~ 목적지 까지 올라 가셔서 그 기쁨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소서 ~ 시인님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응원해 주시는 그 마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7/2 08:46

강기영

2015-07-01 21:50

쉬엄쉬엄 가세요
급하면 지는 것입니다요~~ㅎ
멋진 시인님,, 충전후에 열심히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네 강기영 시인님 때로는 쉼하는 방법도 알아야 하는데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시인님 덕택에 잠시 쉬어가렵니다. 늘 행복하세요. 강기영 시인님!	7/2 08:47

박정근

2015-07-01 22:19

저는 보았습니다
차돌처럼 단단한 시인님을요~
툭툭 털어내시고 힘차게 달리세요 시인님
늘 응원하겠습니다~ 시인님의 7월이 좋은일로 가득 하시라고 얍~~~!!! ^^


김이진	멋진 박정근 시인님! 응원의 기얍소리에 정신을 차려봅니다.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칠월 날마다 멋진 날 그려가시길 바랍니다.^^	7/2 08:49

김수잔

2015-07-02 04:13

김이진 시인님^^
'멋진 남자는 이미 죽었다'
누가 그랬어요
죽기 전에 죽을수 있는것을
미리미리 죽도록 하여라~ 했어요

시인님은 지금 멋진 삶에서
완벽을 향하여
더 멋지려고 죽는것이 틀림없어요..ㅎㅎ

찌꺼지 걸러내기 위한 죽음임에
더 멋진 탄생을 위한것~~
시인님~나날이 삶이 깊어감에 박수를 보냅니다^^
편안한 7월 되세요 시인님^^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두팔 벌려 반겨드립니다.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왔나 봅니다. 무슨 그림을 가슴에 그렸는지 흔적도 없으니 때로는 멍하니 파아란 하늘만 쳐다보곤하지요. 시인님의 말씀처럼 더 멋진 탄생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렵니다. 늘 마음 함께 해주시는 시인님이 계시기에 다시 일어서서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파아란 하늘에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7/2 08:54

김희선

2015-07-02 11:43

그래요..
가끔 그럴 때 있지요..
세상에 나 혼자 동떨어져
외톨이가 된 것 같은..
나만 힘든 것 같은..
그러다가
다시 재충전 해서
달리는 것이지요..
가끔은
쉬어 가는 것도
괜찮아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7월 내내 행복하세요~시인님^^*


김이진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날 되시고 주말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7/3 09:01

김기전

2015-07-02 12:51

김이진시인님 아직 살아 계신것 같은데요
더 멋지게 사시고자 하는 의지가
글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으니까요
오늘도 멋지게 사십시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김이진	김기전 시인님! 응원에 힘을 얻어 다시 달려야 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 09:00

김광섭

2015-07-02 15:50

가슴이
폭발할 것처럼
답답하고 아프다
자꾸 짜증만 난다......왜요??? 詩 안 쓰냐고 !!!!!
멋진 남자 파이팅^^**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창으로 넘어오는 바람이 너무도 좋은 시간입니다
바쁘게 보내야 할 하루이지만 가끔은 예쁜 하늘도 올려다보시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건너시는 하루 되세요^^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마음 함께 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3 08:59

한영택

2015-07-02 16:19

그렇죠? 시인님 뛰다가 멈추면 안 되지요?
달리기 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장거리 선수는
처음부터 그리 빨리 뛰지도 걷지도 않지요~
하지만 일정 거리를 통과하면 간간이 음료와 빵을 먹어가며
숨도 돌리고 뒤도 돌아보고 그렇게 또 달리고 하지요
가다가 부상을 입으면 어쩔 수 없지만~
뛰면서 땀을 흘리는 순간의 매력 그 매력 좋지요~
뭐든 자기 페이스로 그래야겠죠?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한영택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기 페이스대로 달려야 하는데 아마도 넘 무리했나 봅니다. 조언 감사드리며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시인님!	7/3 08:57

한원희

2015-07-02 16:23

시인님 몇 해를 뵈어도 멋지십니다.
아마도 중년의 아픔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7월의 푸르름을 시인님께 듬뿍드립니다.


김이진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지다는 말에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봅니다. 힘차게 달려야지요. 귀한 걸음,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7/3 08:56

곽철재

2015-07-02 17:51

김시인님 사진에 달리기하는 모습이 늘 인상적이고 부러웠습니다. 힘내셔서 즐겁게 오래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이진시인님. 아자 아자!


김이진	곽철재 시인님! 이렇게 달려오셔서 힘을 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날 되시고 주말 또한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7/3 08:54

사방천

2015-07-03 07:47

김이진 시인님의고운시
멋진남자는 이미 죽 었다

다시 일어서서
굵은 땀방울 흘리며 달리는 거야
가슴 깊은 곳까지 흠뻑 적시는 거야
지쳐 쓰러질 때까지 힘차게 달리는 거야
고운옥고의 마음 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김이진	사방천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3 08:53

안선희 2015-07-03 23:50	김이진 시인님. 항상 즐겁고 행복한 생각하며 살아요. 사람이 나이를 먹었다 함은 육체의 노화뿐 아니라 생각의 노화도 포함하는데 우리네 시인들처럼 청춘의 사랑을 노래하는 이들은 아무리 나이 먹어도 노인은 되지 않지요. 특히 시인님은 달리기로 청년의 심장을 소유하는 마라토너시니까 더욱 멋진 남자로 살 수 있을 거예요.

김이진 2015-07-04 10:10	《Re》안선희 시인님 , 우리네 시인들처럼 청춘의 사랑을 노래하는 이들은 아무리 나이 먹어도 노인은 되지 않지요. 특히 시인님은 달리기로 청년의 심장을 소유하는 마라토너시니까/ 시인님의 말씀 새겨 봅니다. 굵은 땀방울에 가슴 흠뻑 젖고나면 금방 치유 될거예요. 네 다시 멋진 남자로 태어나야지요. ㅎㅎ 힘을 실어주시고 응원해주심 감사합니다. 안선희 시인님! 칠월의 첫 주말 시인님의 모습처럼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2015-07-05 13:57

이 무더운 여름날 너무 많이 달리신 것은 아니시구요? 김시인님
건강도 좋지만 적당한 것이 약이 된다지요!
건강한 여름 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김이진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오셨네요.^^* 걱정해주심 감사합니다. 마음은 늘 젊음이고 싶으니 걱정이지요. ㅎㅎ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날마다 초록향기로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7/5 15:29

서수정

2015-07-05 17:37

김이진 시인님
시인은 나이를 먹어도 마음은 청춘이요
사랑도 뜨겁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글은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도 하고 병들게 하기도 하지요
항상 멋진 글로 행복이 넘쳐나시길 소망합니다^^♡


김이진	서수정 시인님 반겨드립니다.^^* 시인은 나이를 먹어도 마음은 청춘이요 사랑도 뜨겁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힘을 내어 봅니다. 비 내리는 주일 저녁 행복한 시간 되세요. 서수정 시인님^^*	7/5 19:51

김락호 2015-07-06 01:44	김이진 시인님 6월 행사때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감사드리고 늘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 부탁드립니다. 한줄시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김이진 2015-07-06 08:55	《Re》김락호 이사장님! 김락호 이사장님 늦은 밤 먼길 다녀가셨네요. 귀한 걸음 하셨는데 반겨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협회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 하시는 이사장님 무어라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줄시 수상 축하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좋은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라며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박영애 2015-07-06 11:49	아이고 깜짝 놀랐습니다. 멋진 남자는 이미 죽었다는 제목을 보고~~~ㅎㅎ 지금보다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그러셨군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도 충분히 멋진것 같은데요^^ 시인님께서는 마라톤을 하신다고 하신것 같은데 늘 자신과의 끊임없는 타협과 싸움을 하면서 그 목적지까지 달려야 하는 인내가 필요하기에 충분히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멋진 분입니다. 이번 한 주도 힘내시고 많이 웃는 힘찬 나날들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점심 시간이 다가오네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김이진 2015-07-06 13:06	《Re》박영애 시인님! 죄송해요^^* 놀라게 해드려서요. ㅎㅎ 아름다운 시인님께서 이렇게 힘을 실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지금 당장이라도 굵은 땀방울 흘리며 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은 퇴근 후 굵은 땀방울 가슴으로 느끼며 힘차게 달려보렵니다. 우리 시인님 응원해 주실 거죠. 함께 마음으로 달려주실 거죠.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바쁘신 시간에도 이렇게 달려오셔서 고운 향기 전해주시는 아름다운 박영애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지숙

2015-07-06 18:18

김이진시인님 잘 계시지예
이제 우리 나이가 있는데
매일 기분 좋고 하면
그거는 바로
피끓는 이십대입니더..
이제는 몸도 마음도
서두러지 않는
보폭을 맞추어 가는
연륜이지예..
저도 예전에는
에어로빅 십년을 하며
펄펄 날아는데
이젠 단전호흡 하고 있심니더
..ㅎㅎ 부끄럽네예
시인님 마라톤도
시도 건강이 허락해야만
누릴수 있는 행복입니더
절대 잊지 마시고
화이팅..여름에는 매실 엑기스 많이 드시고예
아름다운 7월이 되십시요


김이진	김지숙 시인님! 오늘 퇴근 후 굵은 땀방울 흘리며 힘차게 달렸습니다. 그리고 매실 액기스 희석한 물은 필수품이지요. 마라톤을 하는 저에게는 말입니다. ㅎㅎ 시인님 고맙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보폭을 맞추어 가야지요. 시인님도 늘 새로운 기분으로 달리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힘을 실어주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7/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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