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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6-01-04 09:06

ㆍIP: 14.xxx.225

하나님이 주신 훈장

김이진

그녀는
하나님이 주신 훈장을
가슴속 서랍에 보관 하였습니다

훈장을 받던 날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답니다

그녀가 잠든 사이
가슴 속 깊은 곳을
몰래 훔쳐보곤 하였답니다

그녀가
훈장을 받은 지
어느덧 일 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녀는
내게 말합니다

나 때문에
당신이 힘들다고
그래서 늘 미안하다고

만약에
내가 잘못되면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쁜 수채화 그리라고 말입니다

뜨거운 눈물은
눈치도 없이 가슴 속으로
하염없이 흐르고 있답니다

내 심장은 갈 길을 잃고
이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미아가 되어 엄마를 기다리듯
가로등 아래에서 흐느끼고 있답니다.
(20160102)

권태인

2016-01-04 09:15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새해는 잘 맞이 하셨나요?

미아가 되어 엄마를 기다리듯
가로등 아래에서 흐느끼고 있답니다.

가슴이 아려옵니다!


김이진	권태인 시인님! 새해 좋은 꿈 꾸셨는지요. 새해 아침 많이 분주하고 바쁘신 시간에 이렇게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심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1/4 09:31

장계숙

2016-01-04 09:15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하나님이 주신 훈장~
가슴 아프게 느껴진는 건
사랑의 수채화가 너무나 아름답기에..
늘 예쁜 그림만 그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추운 거리에서 허둥대며
눈물 흘리는 심장을...
순간 순간을 고운 그림으로 함께 그리셔요.
기억을 간직하며 오늘을 추억할 수 있도록.
언제나 고운 하루가 되셨음 합니다.


김이진	장계숙 시인님! 새해 아침 예쁜 꿈 꾸셨는지요.^^* 아름답고 행복향기 폴폴 날리는 글로 새해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조금은 미안한 마음입니다. 심장수술을 받고 그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는 아내 생각에... 시인님! 새해 예쁜 꿈 많이 그리시길 바랍니다.^^*	1/4 09:34

장계숙	아~큰 수술을 하셨네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고운님 곁에서 누구보다 잘 하시겠지만 기쁨과 행복으로 늘 함께 하셨음 합니다. 저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 화이팅 하셔요! 시인님~^^	1/4 09:58

김이진	시인님! 힘을 실어주시는 ' 아름다운 기도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가정에 늘 기쁨과 사랑이 가득 넘치시길 축원드립니다.^^*	1/4 10:02

국순정

2016-01-04 11:3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시인님
에구 ~시인님의 아픈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그래도 훈장이라 표현해 주신 시인님
인생 살면서 시인님처럼
아픔을 훈장이라 말해 주시니
사모님 금방 쾌차하시리라 봅니다
기술이 좋고 의약이 좋은
지금은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무한 긍정의 사고로
모든아픔 이겨내시리라 보면서
저또한 멀리서나마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함께...
시인님 힘내시고 홧팅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새해 아침 좋은 글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담은 기도가 잘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새해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4 13:10

김광섭

2016-01-04 12:24

예쁜 수채화 ㅎㅎㅎㅎ~~!
하나님이 주신 훈장......^^**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건강 속에...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김이진시인님 가정 위에 넘쳐나기를
두 손 모아 기도를 드려봅니다.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새해 아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따뜻한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1/4 13:11

이준철

2016-01-04 15:27

김이진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접하는 순간
시인님의 깊으신 사랑이 느껴집니다
은총으로 빠른 쾌유를 빕니다
새해에는 만사형통 하시길 아울러 빕니다
시인님


김이진	이준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위에 축복이 넘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4 15:37

권승주

2016-01-04 15:31

하느님이 주신 훈장
야속해요
그대에게 사랑의 훈장이었으면
곧 앗아갈 훈장이기에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네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것 다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1/4 15:38

허정인

2016-01-04 17:03

하나님이 주신 훈장,
힘내세요.
가슴아파요.
포기하지 마세요.
요즘 의외로 치료가 잘 되더라구요.
시인님의 고통 진통 시로 쓰시면서 이겨나가세요.
좋은시 또 기다립니다. ^*^


김이진	허정인 시인님! 새해 좋은 꿈 꾸셨는지요. 시인님의 응원에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달리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아름다운 시인님^^*	1/4 21:48

경규민

2016-01-04 17:21

고우신 시향에 머뭄니다
하느님이 주신 훈장
새해에는 더욱 빞나고 갑진 것이 되었으면 한 바람입니다.
아름다움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겟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경규민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시는 일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1/4 21:47

김순이

2016-01-04 18:03

네 시인님 하나님이 주신 훈장은 어쩌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시는건지도 모른답니다
훈장을 통해 더 가까이 안아보시기위해.너는 내것이라고 도장을 찍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사람들만 의지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더하기 하나님이 계시니 더욱 의지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훈장이 아름다운 빛을 발하길 기도합니다


김이진	김순이 시인님 이렇게 달려오셔서 주님의 사랑으로 따뜻한 마음과 함께 힘을 실어주심 감사합니다. 감사드려요. 이밤 아름다운 꿈길 되시길 바랍니다.	1/4 21:46

배정이

2016-01-04 18:45

김이진 시인님,
하나님이 주신 훈장
사랑의 훈장을
눈물에서 기쁨으로 안아 가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4 21:44

정회선

2016-01-04 20:16

김이진 시인님, 하나님이 선물한 새해,

아픔 마음이 간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힘든 일들이 기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눈물 흘림이 축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육체 상처가 치유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건강 행복과 평안함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김이진	정회선 시인님! 좋은 말씀에 힘을 얻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1/4 21:43

김희선

2016-01-04 22:46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특히 사별은 생각하기 조차 두렵지요..
소중한 사람과 오래도록 함께하시길 빕니다.
새해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김희선 시인님! 새해 아침 좋은 꿈 꾸셨는지요. 시인님의 가정에도 늘 기쁨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5 07:49

권미영

2016-01-05 18:30

김이진시인님~ 안녕하세요.
종교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훈장을 받아 감사의 눈물을 흘리던
그녀가 어떤 상황에 처해 계신지 짐작할 수 없으나
시인님과 오래 동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이진	권미영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해 뜻 하시는 모든 것 다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07:35

유필이

2016-01-05 19:46

그렇군요~
사모님께서 심장수술을 받고 그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바라보시면서
애틋한 사랑을 시로 뿜어내셨군요~
이 시를 사모님께서 보시고 큰 힘이 될 듯합니다~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언제나 힘들어 하는 동반자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이 바로 참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김이진 시인님께서는 참 사랑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빠른 완쾌를 저도 함께 기도드립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 안에서 행복만이 가득하세요~~^^*


김이진	유필이 시인님! 사랑이 가득한 예쁜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기도가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시인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1/6 07:34

염규식

2016-01-05 20:06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항상 건안하시구요-새해 더욱 문운 창대하십시요
새해엔 온 가족과 생업에 염려와 근심은 떠나고
주안에서 승리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화 이 팅


김이진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날마다 행복향기 폴폴 날리시는 날 되세요.^^	1/6 07:32

한영택

2016-01-06 18:01

애틋한 마음이 엿 보입니다.
육체적 아픔의 고통도 감사함으로 받아드리는
시인님의 마음에서 사랑을 느껴봅니다.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새해엔 더 행복하세요.


김이진	멋진 한영택 시인님 오셨네요.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향해 즐런 하시길 바랍니다.	1/7 07:56

구은회

2016-01-06 19:40

시인님
병신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어진 사랑으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영원히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김이진	구은회 시인님! 시인님의 기도가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고맙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시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7 07:55

이정규

2016-01-06 20:14

김이진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제가 조금 바쁜 일이 있어 뎃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하소서~~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1/7 07:51

곽철재

2016-01-07 06:42

건강의 소중함을 느껴본 사람만이 그 기분을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래서 김시인님께서 운동에 더욱 열심이신지도 모르겠네요. 사모님의 쾌유를 빌면서 새해에는 더욱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곽철재 시인님! 새해 좋은 꿈 꾸셨는지요. 요즘 갈비뼈 사건으로 한 달 넘게 운동을 못하고 있답니다. 복근도 서서히 자취를 감추려하네요. ㅎㅎ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1/7 07:53

주응규

2016-01-07 11:07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올 한해도 독자들 심금을 울리는 좋은글 많이 쓰시고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빌며 하시는 일 두루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제법 쌀쌀한 겨울 날씨입니다 건강하십시요 향필을 기도합니다.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새해 아침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가정에도 늘 기쁨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바라며 새해 꿈 꾸시는 모든 것 다 뜻대로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1/7 11:32

김지숙

2016-01-07 17:46

김이진시인님
옛말에 부귀와 영화를
누린 사람도 집안에 우한이 있으면
가난한 사람보다 못하다고 했심니더
그만큼 건강이
그누구도 지배할수 없는
재산이지예..
아픈 훈장을 받은지 일년이 지났군요
말이 일년이니
두몫을 해내려는 힘겨운 시간들이
얼매나 길어을까예..
그래도 이쁘게
동반자로 손잡고 가는 모습이
제일 감사한 일이미더
시인님 이쁜 사랑
쭉쭉 하십시요
시인님 가내에 행복하시고
새해 복 억시로 받으십시요


김이진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 얼었던 몸이 사르르 녹아내리네요. ㅎㅎ 감사드려요. 오늘도 따뜻한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1/8 08:56

윤춘순

2016-01-17 18:58

알게 모르게 누구나 하나쯤은 하느님께
훈장을 받지 않았을까요.
반쪽이 아프면 다른 반쪽의 가슴이 아려오듯
따뜻한 사랑도 전해집니다.
건강 하시도록 두손모아기도 드립니다.
늘 향필 하시길요 김이진시인님.


김이진	윤춘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위에 축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차갑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되세요.^^*	1/18 12:23

석옥자

2016-05-17 23:25

하느님이 주신 훈장 왠지 가슴엉먹해 옵니다
얼마나 쓰린 마음의 눈물이 였을가요
저도 아파옵니다 눈물을 거두십시요,
이젠 의술이 좋아져서 쾌유 되었이리라 밑습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기도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5/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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