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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4-09-10 13:20

ㆍIP: 1.xxx.249

취하고 싶은 가을날에

김이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음이다

파아란 하늘에
마음 풀어놓고
마음껏 뒹굴고 싶음이다

여름 내내 젖었던 가슴
고추 발에 널어 말리고 싶음이다
상큼한 바람에 내 마음 다 주고 싶음이다

숲속을 달린다
바람은 가슴을 흔들고 있음이다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굵은 땀방울
뜨거운 그리움을 토해내고 있음이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3시집《그리움이 사랑을 품을 때》

배정이

2014-09-10 16:3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추석 명절 풍요롭게 보내시고 잘 계셨지요. 무더운 여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 노래가 이방 저 방에서 울려 퍼집니다. 시인님도 사랑스런 가을날이 되세요.^^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셨는지요. 늘 지금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가을도 멋진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9/11 09:01

김희영

2014-09-10 21:4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취하고 싶은 가을 날에
말하고 싶은 가을 날이지요?.
마음에 담아둔 이야기도 하고,,,,,,,,,
가을날에 아름다운 의미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김이진	김희영 시인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가을의 향기 흠뻑 취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11 09:02

황은경

2014-09-10 22:3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방갑습니다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가끔 우리모두 다 이상의 꿈을 꾸워보며 삶을 움직여 보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몸은 따로 마음도 따로인 생활이지만..
펼쳐놓은 가을날에 더없이 행복한 날들 잡으시고
그중 작은 하나라도 뜻대로 이뤄 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아름다운 황은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기져다 주는 또 다른 매력에 흠뻑 취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파아란 하늘에 시인님만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라며 늘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9/11 09:04

김보규

2014-09-11 02:46

숲속을 달린다
바람은 가슴을 흔들고 있음이다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굵은 땀방울
뜨거운 그리움을 토해내고 있음이다.

김이진 시인님, 제 기억이 맞다면
김삿갓 문학관에 갔을때 다녀가셨던 기억이 납니다
올 가을엔 멋진 추억 하나 잡고서 행복한 길목을 걸으시길요.


김이진	김보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서울,경기지역 문학기행때 김삿갓 문학관에 갔었습니다. 기억해주심 감사드리며 이 가을 멋지고 아름답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9/11 08:59

이정규

2014-09-11 11:05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석 명절은 즐겁게 보내셨겠죠 ~~~
바람이 솔솔 불어 오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 저 또한 느껴 봅니다,
멋진 글에 잠시 쉼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날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이 가을 멋지게 그리시길 바랍니다.	9/11 11:59

한원희

2014-09-11 17:06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겁고 고운 추석 보내셨지요.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지요.
슬픔과 힘든 시간은 바람속에 날려보내고
들국화 피고 코스모스 꽃 길이 휘날리는 그 곳에
희망과 꿈을 실고 달려보고 싶습니다.
그 아름다운 꽃 길에
행복한 가을에 여행을 띄워보냅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옵소예......


김이진	한원희 시인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가을 향기에 취하시길 바랍니다.^^*	9/12 08:55

주응규

2014-09-12 10:08

김이진 시인님 좋은 글 마음에 얹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기온차가 많습니다
건강 주의 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원해 봅니다
시인님 가을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한껏 피우십시요^^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대한문협 발전을 위해 수고가 많으시지요. 이 가을도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9/12 11:49

박미리

2014-09-12 11:55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모처럼 불 밝힌 서재에 들러
인사 드립니다
쨍쨍한 갈볕에 더 말릴 것 없는지
저도 다 꺼내 보렵니다 ㅎ

익어가는 가을 속으로
오늘도 행복 여정 되소서^^


김이진	박미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고운 발차취 감사드리며 이 가을 시인님만의 색갈로 아름답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9/12 14:29

김지숙

2014-09-12 16:13

김이진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어서 지숭합니더
수채화를 자유자재로
그려놓는 가을 날,,
젖어있는 내 마음
습기들을 가을 햇살에
파실파실 널고 싶네예
상큼한 바람에
몸을 맡기고
그리움을 토해내며
숲속을 달리고 싶네예
시인님 저도 이번 건강
빨간불에 억시로 놀래서
혼쭐이 났심니더
시인님도 사모님도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십시요


김이진	김지숙 시인님! 빨간불의 신호에 많이 놀라셨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자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15 08:57

이유리

2014-09-12 18:43

시인님
어찌 지내시나요
건강하신거죠 사모님도 잘계시구요
훌쩍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낙엽 한장 툭 떨어져도 가슴이 철렁하는 가을,,
그리움이 짙어간다죠 이 가을에는,,
건강하세요
서울행사때는 꼭 뵙겠습니다


김이진	아름다운 이유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금년에는 문학활동도 운동도 거의 하지 못하였네요. 그러다 보니 늘어나는 건 뱃살뿐인가봅니다. ㅎㅎ 시인님의 안부 참으로 행복함입니다. 시인님도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9/15 08:55

서현숙

2014-09-12 22:41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취하고 싶은 가을날에'의 고운 詩
한참을 머물고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서현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 가을도 아름답고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9/15 08:54

곽종철

2014-09-12 23:57

"취하고 싶은 가을날에"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셨는지요.
코스모스 꽃잎이 흔들리는 바람도
이제는 선선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 고향길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9/15 08:53

이윤정

2014-09-13 16:24

흠뻑 취하고 싶은 가을입니다
여기저기 푹 빠지고 싶은 맑은 풍경이
참 정겨운 오후입니다~~^^


김이진	이윤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상큼함이 묻어나는 이 가을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15 08:52

안정순

2014-09-16 11:34

파란 하늘 바라보며
가만이만 있어도
갈바람이 어딘가로 대려다 줄 것 같은 가을
오늘도 바람을 따라 나서 봅니다.
안녕하신지요..김이진시인님
멋진 가을 되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이진	안정순 시인님 달려오셨군요. 이 가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9/17 13:31

안선희

2014-09-17 15:15

숲속을 달리며 가을 내음을 만끽하시는 시인님,
올 가을에는 또 무슨 대회에 참가하시는지요.
뛰기 보다 걷기를 선택한 저는
새벽숲을 풀내음과 함께 동행하며
빠른 걸음이 주는 숨참을 즐길 뿐이지여^^


김이진	안선희 시인님 이제야 답글을 전합니다. 뭐가 그리도 바쁜지 늘 분주함이네요. ㅎㅎ 잘 지내시는거죠^^* 가을의 전설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풀 신청했는데 연습을 거의 하지못해 망설이는 중이랍니다.^^* 천천히 완주에 못표를 두고 달리렵니다. 이른 새벽 숲을 달리시는 시인님 모습 그려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3 08:40

박광현

2014-09-26 00:57

가을 쪽빛 하늘이 시인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나 봅니다.
행복가득한 가을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김이진	박광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드리며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9/29 09:35

이희헌

2014-09-27 13:34

안녕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바쁘신 가운데 서재에 들려주신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에는 행사가 많아 여러모로 바쁘신 시간 보내시겠지여...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이희헌 시인님 정말로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는거죠^^* 고운 향기 내려주심 감사합니다. 이 가을 시인님의 모습처럼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9/29 09:36

홍대복

2014-10-01 16:18

시인님!
누군가 슬픈 계절이라 말하는 시월의 첫 날입니다
황톳길에 머무는 가을날의 깊은 서정
하늘빛 고운 계절에 시향 가득 마음에 담으세요


김이진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이 가을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10/2 08:53

김수잔

2014-10-04 08:31

김이진 시인님^^

이렇게 늦게 인사드리게 된
지각생 너무 미안해서 어떻해요...
좀 봐 주시는 거죠...

"취하고 싶은 가을날에"
파아란 하늘에
마음 풀어놓고
마음껏 뒹굴고 싶음이다/

청순한 문학소년의 마음
꼭 그렇겠습니다
너무 너무 친밀감이 가네요
시인님 마구 딩굴고 싶은
얼굴을 상상해 보니
파란 하늘+시인님=맑은 가을 하늘이 되군요..ㅎㅎ
너무 잘 어울리죠

글을 읽는 중
행복비타민이 막 쏟아지네요
그래서 행복가득 안고 갑니다

언제나 고운 수채화 같으신 시인님
이 가을에도 즐겁고 행복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문학소녀의 예쁜 마음을 닮은 수잔 시인님 이제야 답글을 전함에 송구한 마음입니다. 주말에는 방랑시인 난고 김삿갓 문화제가 있었구요 딸 아이가 춘천으로 발령을 받아 춘천에 다녀오구 분주한 시간이었네요. 시인님의 예쁘고 고운 향기 늘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수잔 시인님^^*	10/13 11:31

이정규

2014-10-06 20:33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지금 제가 바쁜 일이 있어서 뎃글이 시인님의 마음에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기분 상하다니요. 이렇게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10/13 11:28

서현숙

2014-10-08 00:51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취하고 싶은 가을날에'의 詩
읽으며 많이 머물다 갑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 밤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아름다운 서현숙 시인님 이제야 답글을 전합니다. 이 가을 아름답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10/13 11:28

김은순

2014-10-12 22:30

좋은 글로 마음의 담아봅니다
가을가는길 향기 되어 쓸쓸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선생님


김이진	김은순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10/13 11:27

안선희

2014-10-20 14:05

김이진 시인님, 제가 새벽 산책하는 뜨락에 갖가지 채소류들이 심겨졌는데요,
고추만 해도 종류가 네 가지나 있어요.
오이고추를 열 개쯤 몰래 따다가 매일 아침 먹은 기억이 시 읽으며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엊그제 보니까 채소들을 뿌리채 뽑아 깨끗해진 것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듯했어요^^


김이진	안선희 시인님! 그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요.^^* 새벽 이슬 머금은 싱그런 친구들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 그려봅니다. 늘 지금처럼 싱그런 아침을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렇게 달려오셔서 맑고 상큼한 향기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10/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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