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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2-12-07 15:11

ㆍIP: 121.xxx.72

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 염경희

언제 오시려나
당신 길목을 서성였지요
아주 작은 눈이 소낙비처럼 내립니다

너무 을씨년스러워
꽃단장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잠시 분칠해봅니다

발그레한 볼우물이 화사해서일까
아니면 정성이 갸륵해서일까

송이송이 하얀 꽃송이가 피어나고
눈깔사탕만 한 솜사탕이 주렁주렁
기다리던 함박눈이 내립니다

내심이 콩닥콩닥 방아질합니다
이 순간을 놓칠세라
쥐고 있던 분첩 제쳐두고
찰칵찰칵 추억만들기에 나섰지요

나이 들면 사진 찍는 것도 무섭다는데
이 나이가 되어도 설레는 건
아직도 마음은 18세 소녀인가 봅니다.

정기현

2022-12-07 17:32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저께 눈 소식에
팔짝폴짝 뛰어 놀더니만
이럼게 솜사탕 같은 시를
지으셨군요
아래요
아직은 소녀이지요
시인님은 언제나 소녀감성
그대로입니다^^
언제 이렇게 많은 시를
지으셨데요~!!
먼저 발자국 찍고
다시 돌아와 찬찬히 감상하겠 습니다
인향 시인님 함박눈으로
눈구경 못하는 마음을 달래고
갑니다~~


염경희	ㅎ ㅎ 일착 손님 환영합니다 동영상 보셨죠?? 아직은 소녀마음이지요 몸은 중년 애로 사는대로 느낌대로 살면되지요 행사 때 만나요 동행님들~~	12/9 16:41

박기숙

2022-12-07 18:5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 작품인 ★함박눈★ 저도 소녀 시절에
함박눈이 쏟아지면, 펄펄 뛰면서 좋아서 덩실덩실
펄쩍펄쩍 뛰었던 생각이 납니다.
소녀같은 고운 생각이
흐르는것은.
그만큼 아직도 젊다는것을 표출해 내고
발산해 내는 원동력의 근원이 강열 하시다는
증거겠지요.
나이 먹었다고 젊음까지 사라지면,
인생에서 희망을 잃었다는거나 마찬가지지요.

아무튼 희망이 샘솟는 용기와 힘을 주시고
약동하는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시는
시인님의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


염경희	감사합니다 곱게 봐주시고 좋은 말슴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은 청춘인가봅니다 뒤돌아보면 몸은 이만큼 무뎌졌는데 설렘은 남아 있네요 행사 대 반갑게 뵈어요 감사드립니다	12/9 16:44

박희홍

2022-12-08 04:12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인향) 시인님

‘함박눈’에
‘나이 들면 사진 찍는 것도 무섭다는데
이 나이가 되어도 설레는 건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요 소녀인가’ 본다는 것
나이와 관련하여 생각하면 부질없는 일이지요.
시인님처럼 감성이 풍부하여야 젊게 사는 비결입니다.

눈이 내리면 나이 들어 출퇴근이 걱정이긴 해도
그래도 겨울 운치는 역시 눈이 지요.

곱게 지피신 글향 고맙게 잘 배람하고 갑니다.
세월의 흐름을 올라타고서
스트레스는 날리고 건강과 행복은 충전하는
멋진 생각 속에 멋진 날들이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겨울엔 눈도 오고 춥기도해야 해충들도 소멸되어 이듬해 농사에 좋다고합니다 추워도 움추리지말고 생동력있게 생활하며 건강하게 보내야지요 좋은 생각으로 지내면 행복은 나의 것이라합니다 즐주말 되세요	12/9 16:46

민만규

2022-12-08 07:27

함박눈 맞으며
찰칵찰칵
행복해하는 소녀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천에 눈이 와서
참 좋으시겠습니다
함박눈 그 언제나 보려나~~~


염경희	함박눈에 반했었지요 아직도 눈을보면 사진 찍고 싶고 폴작이고 싶은 충동은 여전합니다 대구에도 눈 올 날 있겠지요 기다려 보세요 행사대 만나요 글꽃 동행님!!	12/9 16:49

최이천

2022-12-09 04:0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춥습니다. 가뭄에 물 걱정 아껴야겠습니다
끝날 듯 다시 이어지는 세상사 그냥 그러련 이 하고 삽시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함박눈
내심이 콩닥콩닥 방아질합니다
이 순간을 놓칠세라
쥐고 있던 분첩 제쳐두고
추억만들기에 나섰지요 찰칵찰칵

나이 들면 사진 찍는 것도 무섭다는데
이 나이가 되어도 설레는 건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요 소녀인가 봅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곱게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소통 할 수 있다는 것 참 좋아요 서로서로 오고 가는 정 서재가 반짝입니다 그래야 등이 꺼지지 않아 글 쓰는 재미가 있지요 함께라서 좋응 곳입니다 건행하세요	12/9 16:51

문장우

2022-12-09 12:06

염경희 시인님 첫눈이
내리는 모습에 기뻐하는
시심에 공감합니다
이곳은 겨울철 눈 구경하기
힘든 곳이라 소실적 함박눈에
젖어 좋아하던 그 옛날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하늘에서 하얀 꽃눈이 내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언제나 동심에 젖은 마음으로
즐겁게 건강하게
살아가십시요
고운 시향 시감합니다


염경희	고맙습니다 주말입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나들이하시면서 한주 피로 풀어내는 좋은 날 되세요	12/9 16:52

황영칠

2022-12-09 15:0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아직도 눈이 내리면 콩닥 거리는 가슴은 그대로 이시군요
참 아름다운 마음을 그려 놓은 고운 시 입니다.

"너무 을씨년스러워
꽃단장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잠시 분칠해봅니다'

눈 오는 날 시인님의 마음을 다 쏟아 놓은 구절입니다.
아직도 18세 소녀의 마음을 지니신 소녀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들여다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소통의 장 문을 자주 열어야하는데 잘 안됩니다 이곳 저곳에 황등이 켜지면 빨리 달려가 댓글 달면서 정을 나누는 시간을 잘 만들어야 소통의 장이 되는데~` 답글 늦어도 이해 바랍니다 주말 잘 지내세요 시인님!	12/9 16:56

임석순

2022-12-09 19:4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박눈"언제나 설레이며 두려워지는
겨울이 어김없이 오늘도 다가 옵니다.
좋은 어린 청순한 마음이 느껴지는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요 소녀인가 봅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잘 지내시지요? 눈이 올 줄 알고 기대감에 잤는데 비만 조금 뿌렸나 봅니다 도로가 젖어 있네요 편한 주말 아침 시인님께서도 휴식 충분히 취하시고 내일 도 즐겁게 한 주를 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12/11 09:11

하은혜

2022-12-09 22:13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빚으신 함박눈 감사히 배독합니다

내심이 콩닥콩닥 방아질합니다
이 순간을 놓칠세라
쥐고 있던 분첩 제쳐두고
추억만들기에 나섰지요 찰칵찰칵

나이 들면 사진 찍는 것도 무섭다는데
이 나이가 되어도 설레는 건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요 소녀인가 봅니다.

늘 긍정적이고 밝으신 시향에
공감 놓습니다


염경희	나이가 상관없이 눈이 오면 설레는 것이 여자인가 봅니다 시인님도 그러시지요? 고운 걸음에 감사드려요 즐주말 즐기시길 바랍니다	12/11 09:12

이세복

2022-12-10 17:1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함박눈'' 공감의 글에 머물며 눈 오는 날의
추억을 그려봅니다
저도 얼마 전 서울 나들이 길에 눈송이를 보고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이 눈 보며 설레고 하는 가 봅니다
겨울 동심으로 돌아가며 올겨울도 즐겁고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염경희	그러셨군요! 차창 밖으로 날리는 눈도 참 예쁘지요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 때 뵈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12/11 09:14

배정숙

2022-12-11 06:51

존경하는 염경ㅇ희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시간이 무섭습니다 쉬지도 않고
혼자서도 잘 가서요
내가 시간 되고
시간이 내가 된다면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 되세요.


염경희	시간은 도망가고 쫓아가는 신세지만 이제는 즐길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겠습니다 고운 흔적 감사해요	12/11 09:15

박남숙

2022-12-11 08:40

염경희 시인님~^^

함박눈이 내렸군요
첫눈이 내리면 첫사랑의 그 옛 추억이
생각 나기도 하지요
곱게 단장하고 마음도 단장하고
예쁜 사진 찍으셨나요
아름다운 모습으로 겨울 행사때 뵈어요.


염경희	몸은 어떠신지요? 많이 힘드릴텐데 먼 길 무리가 안 되시려나요~~ 행사 대 반갑게 뵈어요 오늘도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지내세요	12/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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