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2-19 10:09

ㆍIP: 58.xxx.151

우수(雨水)

우수(雨水) / 전병일

먼 산의 흰 잔설도
묵은 옷 벗어 버리고
하산길 나선다

투명한 유리알 속
미끄럼타는 물방울 소리
봄 꽃망울 애간장 태운다

개울가 고개 숙인 버들강아지
하얀 솜털 몽실몽실
새색시 부푼 젖꼭지다

해와 달도가고
잔설도 제 갈 길 가는데
찰거머리 코로나19는
아직도 동면(冬眠)이다.

2021.02.18 -(記)-

박희홍

2021-02-19 10:1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구름도, 해와 달도 가고
잔설도 햇살과 손잡고 가는데
찰거머리 코로나 19는
아직도 동면(冬眠)이다.”
따사로운 봄날이 오면
코로나-19도 물러나겠지요.
행복을 꿈꾸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다.
하지만 행복 하려면
꼭 행복한 일이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 한다.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라 합니다.

시인님
시인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을
하시면서 행복 충전하시어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아리아리 꽝!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2/19 19:45

김영수

2021-02-19 13:0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왔다고 소리치는 우수가 지나니 추운 날씨도 풀리는듯 합니다.

개울가 버들강아지
하얀 솜털 몽실몽실
새색시 부푼 젖꼭지다

새색시 같은 봄이 찾아와 따뜻한 손길로 세상을 어루만지면
모든게 다 녹아내리고 추위도 어느새 꽁무니를 빼고 갑니다.
이봄은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것 같습니다.
머잖아 코로나도 물러 가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얼었던 산야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새봄을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19 19:48

박기숙

2021-02-19 14:0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지났는데도 날씨가 찬바람에
쌀쌀히 기승을 부리고 사람들의 기분을 움추러들게
하고 있습니다.

곧 봄날이 향기로운 꽃 내음을 발산하며 서서히
다가 오리라고 확수 고대하고 있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작품인★우수★
정독 잘 하였습니다.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훌륭한 시인님 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편안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타는 금요일 입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2/19 19:50

안영준

2021-02-20 10:31

전병일 시인님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일주일 만에 서재에 들러 인사 남기고
곱게 집필하신 글에 잠시 머물며 많은 양식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맞이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2/21 21:07

민만규

2021-02-20 10:53

우수
멋진 시향에 취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우수"주옥같은 작품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봄 꽃들이 세상 구경 빨리 하고 싶어
기지개를 켭니다
봄 향기와 함께 멋진 하루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완연한 봄날인것 같습니다 마음만 바빠짐니다 편안한 주말저녁 되세요.	2/21 21:11

조순자

2021-02-20 18:2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지으신 시 '우수' 잘 배람하고 갑니다.
코로나도 왔음이 있었으니 반드시 가는 날 있겠죠만,
마음이 급하기만 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 조심하시고, 문운창대하셔요.


전병일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편안한 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	2/21 21:12

하헌석

2021-02-20 18:51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간간이 접속되는 와이파이 신호에 따라
곱게 집필하신 글을 읽고
봄소식을 맞이하려
질퍽한 흙길 따라 걸음을 두지만
천근만근으로 느껴지는 무게가
저에겐 아직 속세의 봄은 멀었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글귀가 마르기도 전에 다시 입산합니다
온도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향필하십시오


전병일	하헌석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2/21 21:14

정찬열

2021-02-21 10:1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잊지 않고 저의 서재 빛내주시여 고맙습니다.
코로나에 정신을 잃었는지 절기마져 정신을 놓았는지
풀렸던 대동강물도 얼게하는 강추위에 잠을 자네요
곱게 지펴놓은신 시심에 잘 쉬어 갑니다.
안심할수 없는 코로나 항상 거강과 행은을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코로나19로 행사장서도 뵐수없고 그나마 서재에서 뵐수있어서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21 21:17

강한익

2021-02-21 16:5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요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제주에는 봄꽃들이 한창 이것네요 이곳에도 봄의 전령사가 곧 찾아올듯 하네요 시인님도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2/21 21:19

정기현

2021-02-21 19:07

전병일 시인님!

"투명한 유리알 속
미끄럼타는 물방울 소리
봄 꽃망울 애간장 태운다

개울가 고개숙인 버들강아지
하얀 솜털 몽실몽실
새색시 부푼 젖꼭지다"

우수 지난 오늘 새색시 같은
수줍은 꽃망울이 거제도 해안
산책길에 봉긋봉긋 내밀고 있더군요.

몽실몽실 버들강아지 부푸는 봄날
시인님 서재에서 멋진 옥고와 함께
하며 시향을 음미합니다.
코로나 없는 날을 기원하며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부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은 완연한 봄인듯 합니다 휴일 저녁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2/21 21:21

서준석

2021-02-23 20:1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포근하던 날씨가 또 얼어 붙습니다.
곱개 지필하신 서재에서 雨水를
감명 깊게 배람하고 곧 봄이 오리란
기대가 되어 인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이지만 고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2월의 마지막주에 왔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3월도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2/24 08:40

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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