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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2-05 09:19

ㆍIP: 58.xxx.151

고목(枯木)이 되어가다

고목(枯木)이 되어가다 / 전병일

어릴 적 수많이 모셨던 어르신
모두가 황천길 떠나시어
남으신 분, 한두 분

나도 지나간 세월에
눈가에 잔주름이 가득하고
귀밑머리 새치 가족들 우후죽순

무한정 살 수 없는 생명
세월에 달아지고, 뭉그러져
육체를 피폐하게 만든다

젊음은 기다려주지 않고
붙잡을 수 없는 세월
고목이 되어가는 게 서글프다.

이세복

2021-02-05 10:3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안녕하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삶을 배워 가는 중입니다
어느덧 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년과 같은 명절은 아니지만
따뜻한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복주머니를 두고 갑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강건하시고
가정에 경사스러운 날들이
줄을 이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2/5 18:00

박희홍

2021-02-05 14:0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젊음은 기다려주지 않고
붙잡을 수 없는 세월
고목이 되어가는 게 서글프다.”는
시향에 공감이 갑니다만
지난 시절의 어른들보다야 엄청 오래사는 100세 시대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건강하게 사는게 중요하지요.
건강을 지켜 아프지 않고 먼 길을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건강을 지켜 나갑시다.

인생살이는 팽이 같아서
때려야 돌 듯이
자극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살이라지만
코로나-19의 때림이
너무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따사로운 봄날처럼 언제나 무탈하시고
강건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2/5 18:01

이성구

2021-02-05 15:2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 낮부터 다시 기온이 상승세를 타면서 이번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은 차츰 오름세를 보입니다 아래 지방은 벌써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이제 봄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해 설 명절은 쓸쓸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하루빨리 물러가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2/5 18:02

고옥선

2021-02-05 21:2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고목) 배람합니다
나무도 고목이 되어가듯 사람도 나이가
먹으면 고목이 되가는가 봅나다
그런데 코로나가 아까운 시절을 붙들고
넘깁니다
빨리 밝은날이 돌아오길 기도드릴뿐입니다
늘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설명절이 코앞입니다 행복한 명절연휴 되세요.	2/7 20:01

박기숙

2021-02-06 09:4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요즘에는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구정연휴도 다가오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시
★고목이 되어가다★ 배람 잘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면서 동물도 사람도 하물며 식물도
세월이 흐르면 늙어가고 마는것이 당연지사지요.

더욱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용기있는 희망 찬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고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주말 내내 포근한 봄날씨 입니다 저녁에는 추워진다고 하네요 코앞 설연휴 행복한 연휴 되세요 감사합니다.	2/7 20:03

안영준

2021-02-06 10:38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존경합니다
한 달도 헤프게 지나가 버리고 어느덧 2월의 첫 주말이 시작되는군요!
봄 오는 소리가 들릴 듯 말 듯 하는 오락가락하네요
節氣는 立春이 이미 지갔건만 春來不似春 입니다
마음 또 한 꽁꽁 얼어붙어 있고요
움츠린 마음 얼른 녹이시고 따스한 봄날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편한 주말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포근한 주말날씨 였습니다 아직은 이른 봄 이지만 곧 봄이 오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명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2/7 20:05

강한익

2021-02-06 12:0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유난히 한라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맑은 날씨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가고
싶은 토요일 아침입니다.
멋진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더듬어보고 있습니다.
설날이 저만치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멋진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주말 잘보내셨어요 포근한 주말이었습니다 황금농원도 차분하게 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깔끔하면 좋겠습니다 명절이 코앞입니다 함께 할수없는 명절이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편안한 명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2/7 20:11

정기현

2021-02-07 16:13

세월이 새치가족 하얗게 내리고
여린 가지 두꺼운 외투 입혀
꺼칠해진 고목에도 새 봄에는
예쁜 꽃이 피어났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정성으로 지피신 "고목이 되어가다"에
담긴 시심을 헤아리며 고목을 더듬어
봅니다.
곧 다가오는 설 명절 잘 즐거이 보내시고
꽃피는 봄날이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린님 그동안 잘지내셨어요 포근한 주말이었습니다 명절이 코앞인데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명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2/7 20:13

민만규

2021-02-07 16:3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고목(枯木)이 되어가다 "
주옥같은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남은 시간도 알차게 잘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명절이 코앞입니다 행복한 명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2/7 20:14

박진표

2021-02-07 17:08

전병일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일요일.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전병일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명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2/7 20:15

정찬열

2021-02-07 20:0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오랜만에 따스한주일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주는 고유의 설명절입니다.
하지만 자식들과도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
심히 가슴이 매입니다.

하루속히 코비드-19가 우리 삶을 막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목이 되어가다 " 가슴아픔 세기며 지난한해
바쁘신시간 응원과 함께해주심에 고마웠습니다.
돌아오는 구정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설명절이 코앞입니다 즐거운 명절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7 20:18

서준석

2021-02-08 22:07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잘 지펴놓으신 옥고에서 고목이 되어가다를
감명 깊게 배람하고 공감으로 박수 드리고 갑니다.
곧 민속 명절 설인데 비대면 명절을 쇠려니
참 어설픈 생각이 듭니다.
그레도 명절은 명절인지라
가족과 기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창살없는 감옥 하루빨리 탈출 하였으면 합니다 질병앞에 고개숙인 삶이 서글퍼 짐니다 그래도 명절은 명절 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세요~~^^	2/8 22:50

조순자

2021-02-14 11:37

전병일 시인님의 시 '고목이 되어가다' 를 배람하며
애송이 노소이 되듯이 아이가 노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봅니다.
순환법칙에 의한 순리이겠지요.
세월이 물처럼 빠르게 흘러 가니
조금은 허전하기도 합니다. ^*^
늘 건양다경으로 행복하세요.
오랜만에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늦은 인사드립니다 늙어 가는게 서글퍼지기만 합니다 그래도 건강한 삶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19 23:12

원치 않는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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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핑계	12	전병일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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