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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1-08 18:07

ㆍIP: 58.xxx.151

폭설(暴雪)

폭설(暴雪)/전병일

신축년 새해 벽두부터
강추위와 폭설이
찌들었던 지난 세월
하얗게 덮어버렸다

하늘도
경자년 억겁 세월
쓰라린 고통과 신음
망각의 배설물이다.

찰거머리 불청객 코로나19
무슨 미련이 그리 많은지
살을 에는 삭풍에도
새로운 터전을 좋아한다

그칠 줄 모르는 불청객
최후의 발악인가
폭설에 꽁꽁 묻어 버리고
마스크 벗고 심호흡하자.

박희홍

2021-01-08 18:4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고운 마음으로 곱게 지피신 옥고
“폭설”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폭설이 내려
스키장을 운영하신 분들은 좋겠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즐겁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만
눈이 없을 겨울을 상상할 수 없는데
눈에 대해 언론은 폭설 폭탄 대란하며
눈雪을 죄인 취급하더군요.
언어를 순화할 수 있는 말은 뭐 없을까요.
그냥 그러려니 웃어요.
웃음은 인생을 역전시키는 로또복권입니다.
혼자서 몰래 웃지 말고
웃음의 선물을 많이 하여
웃음꽃 지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유쾌 상쾌 통쾌한
그날을 위해 아자 아자 아자~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17:42

고기산

2021-01-08 21:5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폭설
잘 배람합니다
폭설이 온날
축근걱정
눈 치울걱정
폭설은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안겨줍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멋진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17:43

이성구

2021-01-09 00:53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선생님
폭설. 즐감 했습니다
아파트 창문을 여니 냉동고도 아닌데 하얀 입김이 쉴 새 없이 나오네요 연일 매서운 칼바람 강추위가 몰아칩니다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17:44

강한익

2021-01-09 09:0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얀 눈 속에 제주를 묻어 버릴 것 같습니다.
평생에 처음 보는 폭설과 한파는
따뜻한 남쪽 나라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몹시 추운 아침 시인님이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로 마음을 잠시 녹이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추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1/11 22:02

안영준

2021-01-09 10:45

전병일 시인님~
강추위가 지속되는 주말 아침입니다
한파 경보가 우리의 얼은 마음을 더 꽁꽁 얼리는군요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평온한 길 밟으시길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멋진 한주 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1 22:03

정기현

2021-01-09 20:38

존경하는 전연일 시인님
춤추는 칼바람에 휘날리는 하얀
백설가루 온마실 뿌려지날 꽁꽁 언손
비벼가며 곱게 지으신 시인님 詩를
배람하며 추위를 녹여봅니다.
이렇게 추운걸 보니 곧 코로나
없는새봄이 오겠지요.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인사드립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1/11 22:04

염경희

2021-01-09 23:12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주말은 잘 지내고 계신지요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곳은 눈이 많이 내렸다지요
여기도 눈이 모처럼 많이 내려
한때 소녀처럼 설레이기도 했지만
생활에 불편함이 있네요
추위에 간간히 얼어붙은 곳이 있어서요
이번주 지나면 풀린다니 한시름 놓습니다
주말 저녁 편히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간 잘지내셨는지요 강추위에 시골 보일라 온수가 얼어 녹이고 왔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새로운 한주 시작 멋진 한주 되세요.	1/11 22:06

조순자

2021-01-10 08:5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귀히 지으신 시'폭설' 잘 배람하며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훌륭하십니다. ^*^

날씨가 많이 춥고
길이 미끄러우니 매사 조심하셔요.
올해도 범사에 형통함이 물길 같기를 기원해 드리며 늘 평안을 감구합니다.
오늘도 기쁘게 지내셔요.


전병일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편안 하셨는지요? 추위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22:08

민만규

2021-01-10 18:08

찰거머리 불청객 코로나 19
무슨 미련이 그리 많은지
살을 에는 삭풍에도
새로운 터전을 좋아한다

그칠 줄 모르는 불청객
최후의 발악인가
폭설에 꽁꽁 묻어 버리고
마스크 벗고 심호흡하자.

폭설로 코로나를 덮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폭설은 코로나가 더 좋아하니 폭염으로 태워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의 해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을 모아 멋지게 헤쳐 나아가요 우리
겨울 밤이 어둠을 내리고 깊어갑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11 22:09

박상현

2021-01-11 22:14

햇살이 비껴간 자리엔
어린아이 주먹 같은 눈들이 겨울을 노래합니다
동장군의 활개에 봄은 숨바꼭질처럼 숨어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매서운 한파에 몸은 자꾸만 움츠려 듭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참으로 삶을 힘들게만 하네요
반쯤은 막힌 삶 속에서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메마른 영혼에 단비가 내리는 듯하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아쉬운 발걸음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잠깐 눈이 내리더만 이제 해가 비치내요 추위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2 09:13

유병화

2021-01-12 18:47

시인님! 강인한 시풍에 잠기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옥필 이루세요. 또 뵙겠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유병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3 11:55

주응규

2021-01-13 10:24

전병일 시인님 한파와 눈이 세상을 하얗게 덮은 날, 좋은 시향의 온기에 마음을 데워봅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이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올 한해 되시고 좋은 글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한 해 되십시오.
건필을 기도하옵고 가내에도 축복을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3 11:58

김영주

2021-01-14 14:25

전병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의 기세가 좀 사그라져
이제 좀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어
모든 이가 삶의 기쁨들로
가득 채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를 가던 마스크를 써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하는
일상의 어려운 시간으로써 이어가지만
그래도 마음의 힘 만이
오늘을 웃게 하고
오늘을 힘차게 하고
오늘을 기뻐하는 날이 되겠지요.
항상 늘 몸과 마음은 건강하게 지키시며
시인님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루시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15 18:41

서준석

2021-01-15 13:18

존결하는 전병일 시인님
몹시 춥던 소한 추위가 좀 풀렸습니다.
감명 깊게 폭설을 배람하고
어서 전염병이 없어지기를 바래봅니다.
신축년에는 불후의 명시 남기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세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5 18:42

전남혁

2021-01-16 15:53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들른다는
저의 변명이 연신입니다
좀 아픈 분이 있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겨울 다운 겨울이 모처럼 찿아 왔지만
현실은 즐거워 할 겨를이 없네요
지피신 옥고를 공감하면서 내내 건강하소서


전병일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1/17 22:08

이성구

2021-01-16 23:45

내일 아침 은 오늘보다
추워지네요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 늦은 오후부터 또다시 대부분 지역에서 큰 눈이 내린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미끄러우니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폭설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


전병일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눈 소식이 있습니다 눈길 안전운전 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1/17 22:11

추억 속 방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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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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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핑계	12	전병일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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