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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기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기숙
ㆍ작성일	2023-09-21 10:17

ㆍIP: 125.xxx.33

가을에 떠난 여인

가을에 떠난 여인이여!

가시리 가시리 정녕 떠나셨나요?
그리워 그리워 하도 그리워 눈물 납니다

엊그제 만났는데
맑은 하늘에 날벼락도...
무심합니다

가을꽃들은 황홀하게 울긋불긋 찬란하게
피어오르는데...

어찌 그리도 빨리 가셨나이까?
얼마나 홀로 가시느라 힘드셨나요?

더구나 밤시간에 잠자듯이 가셨다니!

5년이란 긴세월을 저와 함께 노래하시고
만나면 서로 손잡고, 헤어질때 부등켜안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던 그대는 혈육 보다도 더 깊은 동반자 입니다

사랑합니다. 더욱더 사랑합니다.
가시는 걸음 걸음 마다에
저의 사랑과 행복의 잔을
뿌리렵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천국의 문을 향하여
고이고이 가시옵소서.

PS: 5년간 함께 음악 활동 하시던 선배 언니가 갑자기
2일전에 돌아가셔서 영전에 시 한편을 바치려고
글을 써보았어요.

김정윤

2023-09-21 10:58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친한 언니를 먼곳으로 보내는
시인님의 가슴아픈 애도의 눈물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곳 울산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그 슬픔 얼마나 아픈지
시인님의 서재에서 함께 공감 해 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내서 찾아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의글에 값지고 귀중한 보배로운 말씀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천하를 얻고도 나자신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오리까 이세상 살아있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가려고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과 정열을 다쏟고 있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시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행복한 하루 보내 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9/22 09:15

최이천

2023-09-22 06:27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창문을 닫았어요. 가을의 실체 느끼며 한 꺼풀 두터워집니다
밤새워 커서 아침에 꽃피운 꽃무릇 쳐다보며 또 다른 아름다움에 빠집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에 떠난 여인
가을꽃들은 황홀하게 울긋불긋 찬란하게
피어오르는데...

어찌 그리도 빨리 가셨나이까?
얼마나 홀로 가시느라 힘드셨나요?

더구나 밤시간에 잠자듯이 가셨다니!

(많이 슬픕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이제 기온이 많이 하강한듯 춥네요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귀중한 보배로운 가을계절에 더욱더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좋은 작품 집필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응원과 격려 지지의 말씀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석 명절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전국민의 대망의 한가위에 행복한 시간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9/22 09:24

정연석

2023-09-22 15:33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 님
며칠 사이 마음 아픈 상처가 있으셨군요
인명은 재천 이라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며
자연의 순리에 따라야 하지만 때로는 야속함이 있습니다
시 내용 중에 아래 내용이 마음을 붙잡습니다
가시는 걸음 걸음 마다에
저의 사랑과 행복의 잔을
뿌리렵니다.
떠나가신 지인 분에게 마지막 할 수 있는
성의와 배려가 듬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정연석 시인 작가님.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나요? 참으로 반갑습니다.갑자기 사랑하는 선배님을 잃고나니 마음이 허전하고 외롭기만 하군요. 너무나 착하신분이 갑자기 가시니 정신이 얼떨떨 하네요.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지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워지는 가을 날씨에 건강유념 하시고 축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어지기를 앙망 하나이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ㆍ감사드립니다.💕🙏😄	9/22 18:53

황영칠

2023-09-23 12:37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나이가 들다 보면 나뭇잎이 떨어지고
계절이 바뀌는 것 만도 섭섭하고 허전한데
너무 도 가까이 매일 얼굴을 보면서
사랑하고 힘을 얻던 선배 님이 하룻밤 사이
먼 길 가셨다는 소식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나요?

나이가 들다 보니 동창이나 친구 이웃이 떠났다면
그 충격이 너무 큽니다
떠나신 분은 예술을 하시다가 가셨으니
영혼이 아름다워 좋은 곳에 편히 가셨을 것입니다
시인님 좋은 시 배람 하고 여운을 안고 갑니다
힘 내십시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지난 주말과 주일 가족들과 함께 좋은 날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농장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밤에 올라와서 카스, 카톡, 밴드 돌아 다니다가 이제야 시인서재를 들려서 답글이 많이 늦어져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많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내서 찾아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치과에 가는날이라 또 바쁘네요. 더욱더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꽃길만 걸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9/25 10:10

박희홍

2023-09-24 04:16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천국의 문을 향하여
고이고이 가시옵소서’라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낸
진심 어린 글향 ‘가을에 떠난 여인이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엄벙덤벙하다 서제 방문이 늦었습니다.
행사 때 제게 보내주신 응원 정말 고맙습니다.

삼 일째 아침 날씨를 보면 제법 쌀쌀합니다.
이제 조금씩 밤의 길이가 늘어나고
초가을이 문지방을 넘어 깊어진다는 뜻이지요.
환절기에 감기 들지 않도록 건강 챙기시고
얼마 남지 아니한 한가위
가족과 함께 기분 좋고
기쁘고 행복한 연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주말 유쾌 통쾌 상쾌하시길 빕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박희홍 시인님! 지난 주말과 주일 가족들과 함께 좋은 날 보내셨나요? 이제 완연한 가을계절이 돌아와서 도로에는 무궁화와 코스모스가 가을 바람에 하늘하늘 휘날리며, 아름다운 가을들판은 항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어요. 어제는 저의 농장에서 일하고 밤시간에 집으로 왔어요 이제 치과에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착으로 안오셔도 되고, 항상 찾아주시는것 만으로도 저는 감사하고 영광으로생각합니다. 훌륭한 인격자이신 시인님께서 찾아주시니 항상 마음으로 뿌듯하고 함과 용기를 얻고 살아 갑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건강하시고 은혜가 풍성한 아름다운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9/25 10:21

박진표

2023-09-28 12:45

박기숙 시인님!!!
가을에 떠난 여인...
가을에 잠자듯 떠나가신 선배 언니의 이별이 그려집니다.
아마 선배 언니의 마음은 지금도 하늘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 빌어주고 계시겠지요.
만남과 이별의 연속인 이 세상에서 우리는 아파하며 어른이 됩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전해지는 따스함은 언제까지나 이 세상에서 그 향기 발하며
행복하게 노래하리라 믿습니다.
시인님의 행복과 선배 언니의 명복을 빌며...
추석 명절 가족 친지분들과 따스한 정 나누시는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 명절 잘 보내고 계신지요?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희망찬 말씀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수확의 계절인 천고마비의 가을계절에 더욱더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파노라마를 행복한 마음으로 걸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10/1 14:26

남원자

2023-09-30 23:15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누군가 곁을 떠나셨군요
잠자듯 가신 언니분의 이별이 참 슬픕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기는 하지만 많이 슬퍼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천국의 문을 향하여
고이고이 가시옵소서".
부디 좋은 곳에 영면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부모님과의 이별 준비가 안되었는데 자꾸만 아프셔서
마음의 위안을 받고 갑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박기숙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효성스러운 시인님! 물론 부모님 모시느라고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그러나 살아 계실때 잘 해드려야겠어요 힘들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살아계시니, 행복이시지요. 대단하시네요. 부모님 모시고 문예대 공부를 하시고,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파노라마를 행복한 마음으로 걸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	10/1 14:36

황영칠

2023-10-11 08:42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가을이 너무나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마치 시인님 처럼 요.
저는 1시에 퇴근하여 맑은 하늘에 이끌려 가을 산으로
전철 타고 직행 합니다
마침 좋은 황토 길이 있어서 숲 속 산길을 맨발로 걷습니다.
온 몸과 마음으로 가을을 마시고 있습니다.
시인 님도 자연을 마음껏 담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많이 늦어져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답글과 댓글은 대화의 창의 꽃이라는데 이렇게 답글이 늦어져서 시인작가님 께서 이답글 보시면 서운하시겠지요. 그러나 서운해 하지 마세요 저의 불찰로 생긴일이니 서운해하지 마시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주일 잘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10/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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